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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에 대한 예화 모음" 🍒
1. 겸손과 교만
하나님은 겸손의 문을 통해 들어오십니다. 사탄은 교만의 문을 통해 들어옵니다. 참 겸손은 '나는 겸손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단한 겸손은 '나는 교만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교만은 '나는 교만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구제불능의 교만은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귀 있는 자는 들을진저
2. 조만식 장로의 겸손
주기철 목사님과 사제지간 되고 주 목사님 교회에 장로님으로 시무 하시던 조만식 장로님이 있었다. 조장로님은 주 목사님을 오산학교에서 교장으로 있을 때 가르쳤다. 그런데 어느 주일 날 조장로님이 예배시간 늦게 손님과 이야기 하다가 교회에 들어오셨다. 주전도사는 설교를 하다가 "조 장로님 오늘은 의자에 앉지 마시오." 하고 호령을 했다. 이때 되지 못한 장로 같으면 그냥 나가든가 그렇지 않으면 의자에 앉을 것이나 장로님은 그대로 서서 예배를 보았다고 한다.
나중에 "서 계시는 장로님 기도하십시오." 하니 기도하시는데 "하나님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거룩한 주일 날 하나님 만나는 것보다 사람 만나는 것을 더 중요시한 죄를 용서하옵소서." 하고 그 벌로 서서 예배를 드리신 장로님을 본 교우들은 큰 감동을 받고 울음바다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기도하기를 "주의 종의 마음을 상하게 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하고 회개하였다는 겸손하신 장로님이 있다.
3. 불란서 포앙가리 대통령의 겸손
유명한 쏠비대학의 라비스 박사가 있었는데 몇 해 전에 그 대학 강단에서 박사 교역 50주년 기념식이 열렸을 때 많은 손님이 입추의 여지가 없이 모여 기념식이 성대히 거행되었던 것이다. 이때 라비스 박사는 답사를 하려고 강단에 올라보니 맨 말석 학생들이 앉은자리에 포앙가리 대통령이 학생들과 함께 앉은 것을 보고 너무 황송하여 단상으로 모시려고 하였다.
그러나 대통령은 끝까지 거절하며 말씀하시기를 나는 배운 제자로서 이 영광스런 자리에 대통령 자격으로 온 것이 아니라, 제자로서 축하하러 왔다고 하였다. 그때에 라비스 박사는 다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이렇게 겸손하신 대통령을 모시었으니 앞으로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부강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4. 예수탄생교회
베들레헴에 가면 그곳에 예수께서 나신 곳을 기념해서 주후 4세기에 큰 예배당을 지은 것이 지금까지 있다. 돌로 튼튼히 잘 지었고 그 안에 들어가 보면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자이크로 성화를 그렸고 강단 밑에는 바로 예수님께서 나신 곳이라고 대리석에 별표를 만들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한다.
그러나 예배당의 특색은 들어가는 문이 하나밖에 없고 그것도 매우 낮으며 작다는 것이다. 그래서 안내자에게 그 이유를 물어 보니까 "이 예배당에 들어오는 사람은 겸손해야 하는 까닭으로 이렇게 만들었다"고 하였다. 아닌게 아니라 낮고 작은 문으로 들어가려면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굽혀야 들어 갈 수 있다. 겸손해야 들어 갈 수 있다. 예수님도 겸손한 자를 찾으셨다.
5. 겸손의 다섯 가지 덕
① 자기의 죄를 알아 비천에 거하라.
② 내 죄를 통회하고 사실대로 고백하라.
③ 남이 내 결점을 알고 업신여김을 달게 받으라.
④ 사람의 모욕을 참을 뿐 아니라 달게 받으라.
⑤ 모든 전쟁과 공포를 하나님께 돌리고 내게 돌리지 말라 (성 벨나드).
6. 가장 보잘 것 없는 자
어떤 청년이 신학자 풀리처에게 묻기를 어떻게 하면 가장 유력한 전도사가 되겠느냐? 하니 그는 만일 그대가 영국에서 제일 보잘것없는 자라고 생각할 수 있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대를 들어 큰 일을 시키실 것이라 했다.
7. 윌리암 케리의 비문
인도에 전도한 영국 선교사 케리의 임종 때 곁에 있는 사람이 조용히 묻기를 "당신의 장례식 설교에 성경 어디를 택하는 것이 좋겠느냐" 하니 그는 말하기를 "나 같은 죄 많은 인간에게 무어라 말해 준다는 것부터 과분하게 생각되지만 꼭 말한다고 하면,
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을 좇아 나를 긍휼히 여기시고 주의 많으신 자비를 좇아 내 죄를 도말하소서." 한 구절을 보아 달라 하였다. 그의 유언을 따라 쓴 비문에 이렇게 기록하였다. "월리암 캐리 1761년생 죄 많고 약하고 능력 없는 벌레인 나는 당신의 긍휼하신 성수에 기대하고 잠드나이다."
8. 스윗든의 겸손
어려서부터 독실한 신앙의 가정에서 자라고 독신생활로 오직 진리 탐구에만 전념한 스윗든 에게 무슨 죄가 있겠는가. 그는 1774년 3월부터 10월까지의 일기에 신생 경험을 이렇게 썼다. 4월 7∼8일 "나는 남보다 특출한 증거를 가졌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성령이 내 마음을 비칠 때 이 교만이 누구보다 큰 죄임을 깨달았다."
9. 프랜시스의 겸손
프랜시스 회중 가운데 한 경건한 수도사가 영 안이 열려 천국 보좌 가운데 빛난 좌석이 비어 있는 것을 보았다. 세상에 어떤 사람이 저 보좌를 차지할까 생각하고 있는데 천사가 대답하기를 천사가 타락하여 마귀가 되어 쫓겨났는데 하나님께서 겸손한 프랜시스에게 주겠다는 것이다. 그 사람은 너무나 신기하여 프랜시스를 시험하려고 하였다. 하루는 선생과 같이 길을 걷게 되었다.
"당신은 스스로 어떤 사람으로 생각합니까?" "나는 세상 사람 중에 제일 악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말이 진실치 못합니다. 세상에 악한이가 많은데 어찌 그런 자와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에 악한이가 적지 않지만 내가 받은 은혜를 저들이 받았다면 나보다 만 배나 주를 사랑하고 봉사했을 것이다. 그런데 내 어찌 그들에게 비교할 수 있습니까? 이 말을 들은 제자는 프랜시스의 겸손에 감탄하였다.
10. 겸손으로 올라가 기쁨으로 내려올 강단
어느 젊은 목사가 큰 예배당에서 설교할 기회를 얻어 기쁘고 장한 마음과 교만한 태도를 갖고 강단에 올라가서 설교를 시작하였다. 그러다가 별안간 겁이 나며 말이 어눌하여져서 부득이 중지한 채 올라설 때와는 정반대로 부끄러운 모양과 겸손한 태도로 내려오고 말았다. 그러자 연로한 장로 한 사람이 목사를 찾아와 위로하며 이렇게 일러주었다. "목사님께서 겸손한 마음으로 강단에 올라 가셨더라면 내려오실 때 기쁨으로 내려올 뻔하셨소."
11. 겸손은 은총의 보금자리
"겸손이란 마음의 고요함이다. 그것은 탐욕이 없는 상태이며 자신에게 일어난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는 것이다. 또한 해로운 일에 과민 반응하지 않는 것이며 칭찬을 받거나 멸시를 받아도 동요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세상 살아가는 일이 참으로 어렵고 고통스러울 때 조용히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함으로 써 침묵의 바다와도 같은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마음이다. 사람이 겸손한 마음을 갖는다는 것은 은총의 보금자리에 있다는 뜻이다." 앤드루 머레이
12. 겸손을 통한 평화
어느 나라에 정원을 무척 아끼고 사랑하는 왕이 있었습니다. 이 왕은 정원에 있는 모든 나무, 풀, 꽃 하나 하나를 정성으로 가꾸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이 아침에 정원을 나가 보니 모든 나무들이 시들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왕은 문 옆에 서 있는 떡갈나무에게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떡갈나무야, 무슨 일이 있었니? 도대체 왜 다들 시들어 있지?" "나무들이 서로 자기가 다른 나무보다 못하다고 실망하고 있어요. 소나무는 자신이 포도나무처럼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포도나무는 복숭아나무처럼 똑바로 서서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낙담하고 있습니다.
또 제라니움은 라일락처럼 날씬하지도 못하고, 향기도 없다고 불평입니다." 그런데 모두 시들어 있는 중에도 유독 생기 있고 아름다운 꽃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 꽃은 바로 팬지(Heart peace)였습니다. 왕은 그 꽃에게 물었습니다.
"팬지(마음의 평화)야, 다들 슬픔 속에서 시들어 가고 있는데 너는 작은 꽃이지만 꿋꿋하게 자라는 것을 보니 짐의 마음이 매우 기쁘구나!" "네, 고맙습니다. 저는 원래 볼품이 없는 꽃이잖아요, 하지만 왕께서 떡갈나무나 소나무나 복숭아나무 혹은 라일락을 원하셨다면 저를 뽑아 버리고 그들을 심었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요.
왕께서 저를 심으신 것은 저를 보시면서 마음에 평화를 느끼기 위함이란 것도 알지요. 그래서 저는 왕께서 저를 보시면서 마음의 평화를 느끼시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왕은 이후로 더욱 팬지꽃을 아끼고 사랑했습니다. 이 우화의 교훈처럼 겸손한 사람은 어떤 외부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마음의 평화를 지켜갑니다. 또 이웃에게 평화의 마음을 전해주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13. 겸손이 낳은 상대성 이론
아인슈타인은 겸손한 사람이었다. 상대성이론 발견으로 크게 성공한 다음에도 대자연 앞에서 자신은 미약한 존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했다. 어느 날 제자들이 아인슈타인에게 "선생님, 선생님의 그 많은 학문과 전문적인 지식은 어디에서 나옵니까?" 라고 물었다.
아인슈타인은 잠시 생각했다. 그리고 실험기구에 있던 물에 손가락을 적신 뒤 한 방울의 물을 툭 떨어뜨리며 말했다. "나의 학문은 바다에 비유한다면 이 한 방울의 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14. 겸손이란..
빌립 네리는 16세기의 아주 훌륭하고도 지혜로웠던 그리스도인이었는데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교황은 로마 부근 수도원에 있던 어느 수련 수녀가 갈수록 명성을 얻게 되자 네리를 시켜 그 이유를 조사하도록 했다. 그녀는 성녀로서 평판이 나 있었다. 네리는 노새를 타고 한겨울 진흙과 수렁 속 길을 달려 수도원에 다다랐다. 그는 사람을 시켜 그 수련 수녀를 오도록 하였다. 그녀가 방에 들어왔을 때, 그는 그녀에게 오랜 여행 때문에 진흙범벅이 된 그의 신발을 벗기라고 말했다.
그녀는 화가 나서 뒤로 물러나서는 그런 천한 일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토록 명성을 얻고 있는 자신이 그런 일을 요구받다니, 그녀는 생각만 해도 화가 났다. 네리는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그는 그 수도원을 떠나 로마로 돌아왔다. 그는 교황에게 말했다. "이젠 놀라실 것 없습니다. 거기는 성녀가 없어요. 왜냐하면 겸손이 없기 때문입니다." 뜻밖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겸손을 쓸데없는 것으로 여겨 바라지도 않는 사람들도 있다. 사람들은 겸손을 연약한 것으로 간주한다. 사람들은 그들의 실수를 인정하거나 용서를 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겸손은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그러나 주위의 사람들이 주님과 같이 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겸손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첫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 온전히 전적으로 의탁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겸손의 의는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에서 얻어진다. 그것은 친구로서, 용서와 자비의 유일한 공급처로서 그리고 인생의 모든 중요한 결정의 때마다 상담과 안내를 하시는 분으로서 날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15. 겸손하게 십자가를 지라
낙타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고 합니다. 즉, 하루를 보내고 일을 끝마칠 시간이 되면 낙타는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등에 있는 짐이 내려지길 기다리며, 또 새날이 시작되면 또다시 주인 앞에 무릎을 꿇고 주인이 얹어주는 짐을 짊어지는 것입니다. 주인은 낙타의 사정을 잘 압니다. 그렇기 때문에 낙타가 짊어질 수 있는 만큼만 짐을 얹어 줍니다. 낙타는 주인이 얹어주는 짐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낙타는 당신입니다. 그리고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편을 누구보다도 잘 아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짊어질 수 있을 만큼 당신에게 짐을 얹어 주십니다. 이 때 당신은 어떤 모습으로 짐을 받으십니까? 낙타와 같은 겸손한 모습입니까? 새에게 날개는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날 수 있고, 배는 그 돛이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항해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십자가는 짐이 되나 그것이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천국으로 향하게 만든다.
출처 : http:// cafe. daum. net/ cgsbong
첫댓글
이 세상에서 제일 멋진 것이 겸손
이로구나! 또한번 깨달았습니다.
하늘에 오르는 사다리의 첫째
계단이 겸손입니다.
그러므로 겸손하지 않으면 결코
하늘에 오를 수 없습니다.
제임스 매튜 배리가 말한대로..
'인생은 겸손에 대한 오랜 수업이다.'
'가까이 다가가서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올려다보아야 그리스도의
얼굴이 보여요.
주님 앞에 무릎을 꿇지 않고는
주님을 볼 수가 없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낮아짐을배우라!
[ 앤드류 머레이 ]
하나님은
겸손의 문을 통해 들어오시고,
사탄은
교만의 문을 통해 들어온다.
보화는 낮은데 묻혀있고,
물은 낮은 골짜기로 흐른다.
구원은, 회개에서 시작되고..
회개는, 겸손에서 시작된다..
참 겸손은..
'나는 겸손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대단한 겸손은..
'나는 교만하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교만은..
'나는 교만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구제불능의 교만은..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좋은 내용의 겸손~
모든 것이 지나치면 안 되는데
겸손은 지나쳐도 괜찮은 것입니다.
그래요. guem님 맞습니다.♡
겸손은 지나쳐도 괜찮아요~♡
댓글 주실 때마다 힘이 됩니다.
겸손히 주를 섬길때 괴로운 일이 많으나,,......구주와 함께 살면서 참 평강얻게 햐소서 (찬212) 겸손! 주닝이 주시는 아름다운미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