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1회차 2구간 성삼재~고기리 2022/10/23

[산그리미]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만 얹은 느낌이라 운영진들 대장님들 총무님들, 함께 참석하신 분들 모두모두 넘나도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소싯적 이루지 못한 대간의 꿈을 꿀수 있는것 자체가 행복이고 즐거움입니다. 끝까지 완주해서 훗날 가끔씩 생각나게되는 멋진 추억으로 만들겠습니다.

후미에서 무르익은 가을을, 멋진 풍경을 보고 즐기며, 도란도란 애기나누며, 집안내력도 공유하고, 많은분은 아니지만 조금씩 좀더 알아가는 산행이었습니다.

덕분에 이번에도 급할거 없이, 편안히 산행 했네요. 감사합니다.

단풍이 절정으로 말 그대로 만산홍엽입니다. 시야가 트인 능선, 특히 만복대에서 보는 울긋불긋 서북능선 참말로 멋졌습니다! 행복한 시간 이었습니다.

고만고만한 오르내림에 전빈적인 부드러운 산세이지만, 멀리서 부터 보이는 무지막지하게 보이는 만복대 오름, 역시나 실제로 걸어보면, 한발한발 걷다보면 별거아닙니다. 머 있습니까? 한걸음 떼기 시작하면 어느순간 정상에 도착해 있습니다. ㅎㅎ

1회차 구간 : 성삼재-작은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고기리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건질건 역시나 몇없습니다.
주의요!! 재미도 없고, 사진도 맘에 안들고, 지루할 수 있습니다. 책임은 못집니다.

좌로 멀리 반야봉과 우로 노고단 울긋불긋 여기만 해도 좋네요

가야할 작은고리봉 방향

출발전 사진도 찍고

힘차게 퐈이팅하고 출발합니다

나도한방, 멋진 가을을 배경으로

노고단을 돌아봅니다

본격 등로 진입합니다

후미도 출잘하자구요

시작하자마자 된비알부터 오릅니다

몇안남은 야생화(구절초)가 반기네요

우측 반야봉과 좌로 지리주능이 가스가 끼어 더 멋지게 보입니다.

좌노고단과 우측 쌍봉중 좌측이 종석대

이내 작은고리봉 도착합니다

멋집니다 와~~~

묘봉치 도착

찐한 가을색도 담고

용담도 담습니다

오름길 힘들면 쉬면서 목도 축이시고

뒤돌아 지나온 능선도 돌아보고, 노고단 종석대가 아득히 멀어졌네요.

만복대는 저~~~만치 멀고, 높아보이지만

걷거싶은 산죽길도 지나고

ㅎ 멋지게 이쁘게 찍어보려 하지만 잘안되네요

이내 고지가 코앞입니다

도저히 몬가겠다 마 쫌 시 가자!! ㅋ

도착했습니다.

대간 발대식? 시산제? 대장님 좋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젤 큰행님 께서도

배부르게 먹고 인제 가야지요

발대식 마치고 출발

엉데이 떼세요. ㅎㅎ

참 맛드러진 풍경입니다.

부총무님

최프리대장님

또 좀만 걷다보면 정령치네요

멀리 히끄므리 왕봉이도 보이고

인제 마지막 큰고리봉입니다.

멋진 조망도 마지막이네요

큰고리봉 표지목, 정상석이 없네요

급경사 내리막 조심해서 살방 하산합니다. 도란도란 이바구도 하미

마지막 짝사랑 구절초

다왔다!!

[민건]

많은 사진을 담으셨네요
차후에 멋진 추억으로 남을듯합니다
다음구간에도 가대하겠습니다^^

[산그리미]

팀장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ㅎㅎ 멋진시진 담아야 하는데 능력이 이것밖엔 안됩니다.

[팔달산]

와우!!!
영상에 편집에 글 솜씨까지
대단한 숨은 고수가나타나셨네여~~^^

[산그리미]

과찬의 말씀이세요. 고수라니요 아직 등리닝 벗어날라면 멀었구뇨 삼악회 고수님들 정말 많더라구요. 배울게 많은 분들 너무 많은거 같습니다.

[매미산좋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산그리미]

대장님이 더더더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도령]

들머리에서 날머리까지 대간 첫산행 많이도 담으셨네요 대간길 첫 발은 떼었고 이마음 이기분으로 진부령까지 전원무탈 완주 기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그리미]

제대로 된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네 참석하신 모든분들 안전하게 끝까지 완주했으면 합니다. 대장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영국왕비]

산 그리미님의
백두대간 종주 산행~
안전하고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응원합니다~!!

[산그리미]

ㅎㅎ 감사합니다. 같이 즐기며 함께 끝까지 했으면 합니다..

[범호짱]

왜들 이렇게 멋진분들이 많죠?
숨은 자랑을 아침에 보니 하루가 해피할 것 같에요. 산그리미님 느낌 그대로 완주까지 쭉 간직하길 기원합니다. ~~~

[산그리미]

아~~ 그건 희망사항입니다. 경험많으신 분들과 함산하며 많이 배우고 경험했으면 합니다. 쭉 같이 완주헀으며누합니다.

[다여니]

후미 에서 느긋 허니
놀다가세.
놀다가세.
그러다
휘리릭 바람처럼 날라가버리구
나타났다 음써지구
진즉에 눈여겨 보았지여
소리 없이 강하다!
라고
진정 꾼 이십니다여
대간길에서 뵙게돼여 반갑습니다

[산그리미]

저는 아직 멀었습니다.
진정 산을 사랑하고, 즐기시는 진정한 고수분들이 산악회 많은거 같습니다. 물론 다여니님 포함해.. 앞으로 많이 재우도록하겠습니다. 같이 함께 해요. 감사합니다.

[갯바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산행에 뵙겠습니다

[산그리미]

대장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경험많으신 분들과 함께라서 편안하게 산행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색연필]

산그리미님 후미에서 너무 여유있게 오시던데 …대간길 자연스런 사진 많이 담아 주셨네요 ~
백두대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해요 ^^

[산그리미]

네 함께여서 여우롭게 산행하니 참 좋았습니다. 자연스런 ㅋㅋ 제대로 된사진 없는, 그래도 계속 찍을겁니다.
제가 오히려 같이하게되서 감사하죠.

[산 둘리]

어~ 제 사진두 많이 있네요
사진 감사 하구 수고 많으셨습니다 ~~

[산그리미]

부총무님 여기저기 쫓아 다니시는 모습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ㅎㅎ

[영국 신사]

산그리미님!!!!
대간 길 함께 할 수 있슴에 감사 합니다.
많은 흔적을 담으시르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대간 첫 발길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산우님들
서로 서먹한도 있고, 긴장도 하셨을거라 생각 되지만,
조만간 아무런 거림낌 없는 대간 길 여행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진부령 까지 무탈하게 아름다운 추억 많이 남길수 있길 함께 고대 합니다.

[산그리미]

아 큰행님, 제가 오히려 영광입니다. 잘 찍은 사진은 없지만 재밌어서 자꾸 찍게됩니다. 저도 차차 서먹함을 사라질거라 생각합니다. 대간기르끝까지 함께하며 많이 배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