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너희는 스스로
삼가 우리가 일한 것을 잃지 않고 오직 온전한 상을 받으라
지나쳐 그리스도의 교훈 안에 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하나님을 모시지
못하되 교훈 안에 거하는 그 사람은 아버지와 아들을 모시느니라
누구든지 이 교훈을 가지지 않고 너희에게 나아가거든 그를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라 그에게 인사하는 자는 그 악한 일에 참여하는 자임이라”
(요이1장7-11절)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바와 같이 그 가운데서 행하라(요이1:6)
이 말씀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의 교회 서신부터는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나는
구원에 대한 서술이기 때문에 항상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는 걸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항상 주의 십자가의 사활로 그리스도 안에 옮겨진
마음의 할례를 생각하고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자신을 자각하고 시인해야 합니다.
진리 안에서 그리스도와 연합이 되고 하나님과 하나 되었을 때의 성령의 감동이
되었던 그 생명의 스위치를 잊지 말고 스위치 온(switch on)하고 살아야 합니다.
지금 온 세상은 밤이 깊고 길이 몹시 험합니다.
이미 육체 안에 그리스도가 오신 것을 부인하는 미혹의 영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테면 고린도교회 같은 수준의 교회는
육체 안에 오신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의 지식이 없습니다. 이런 교회가 참 많습니다.
장차 부활만 기다리므로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를 테면 오직 예수하면서 하늘을 쳐다보는 사람에게 사랑이 있을까요?
있다고 해도 그건 사랑에 대한 체스처일 뿐 목숨을 나누는 사랑이 아니겠지요.
그리스도 밖의 혈과 육이기 때문에 시기와 분쟁이 해결이 안 됩니다.
그런 모습이 지금 교회의 모습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리스도 밖에 서서 아무리 우리 기독교가 서로 화합하자
싸우지 말자 해 봐도 그건 제스처일 뿐이며 말잔치의 명분 쌓기뿐입니다.
우리 육체 안에 오신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을 때에 영생이 주어지고
우리가 그 안에 거하는 자각으로 인해 하나님께 담대함을 얻어
기도를 하고 응답을 받게 됩니다. 성령 안에서 주와 하나가 된 사람은 주의
이름을 부르므로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고 주의 이름으로 구원을 받습니다(롬10:11,13)
그리스도 밖에서 죄의식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께 구할 수 있는가요?
그러나 계속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시고 임재하시는 파루시아(coming)의
예수그리스도를 모신 사람은 그 증거가 그 안에 분명히 있습니다.
이것을 부인하는 것이 바로 적그리스도입니다. 안티그리스도입니다.
교회를 방해하는 것만 적그리스도가 아니라 교회 안에서도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십자가의 도의 멍에를 벗고 휴머니즘으로 살아가겠다는 자들에게
사람의 말로 웃기고 울리고 감동시키려고 공연을 하는 사람도 적그리스도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안에 계시는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을 미혹하게 됩니다.
다만 바깥으로는 오직 예수 등의 제스처를 크게 하므로 사람들을 현혹합니다.
그래서 사도요한은 너희 자신들을 지키라고 당부합니다.
많은 사도와 선지자들과 복음 전하는 자들이 수고하여 일한 것입니다.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시키고자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살아 하나님 우편에 앉으셔서
친히 중보기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을
잠시라도 잊지 말고 생각 속에서 생각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복음을 전파하는 자들의 말씀들을 분별하여 지키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주의 사역자들은 언제나 그 일한 것이 불멸로 살아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존재만 영생이 아니라 우리가 진리의 복음을 이 땅에 전한 사역도 영원합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의 업적이 세상 끝까지 이 땅에 남고 다윗의 믿음도 그러하고
바울의 사역이나 사도요한의 수고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땅에서 일합니다.
오고 오는 세대를 통해 우리가 전한 주의 진리는 계속 전파되고 택한 하나님의
자녀들이 생명을 얻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활동이 계속될 것입니다.
저는 컴앤씨월드미션 카페에 올려진 8,000여개의 글들이 그렇게 쓰임받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오직 온전한 보상을 얻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상은 바로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 아버지이십니다.
우스운 이야기로 돈 따라 가면 은행에 가듯 그리스도를 따라가면 하나님을 얻습니다.
오늘 제목의 지나쳐 라는 말은 옆으로 빠져나감 또는 빗나감이라는 뜻입니다.
성경을 향해 정통으로 가야만 그리스도의 교훈을 받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를 향한 이정표이며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향한 화살표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싫어한다 알아듣지 못한다 버거워한다는 것 때문에
사람들이 인문학이라는 철학의 이야기로 얼마나 빗나가 버렸는지 그 수를 셀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 주의 가르침을 받습니다.
핵심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느냐? 거하지 않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이 시인(호모로게오)이 되느냐? 시인이 안 되느냐? 하는 겁니다.
성령의 기름 부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하나님이 없습니다.
이것은 무서운 말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가르침 안에 거하면 아버지와 아들을 함께 모시게 됩니다
삼위 하나님 안에 내가 거하므로 그 길을 따라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을 보내셨지만 우리는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고 아버지 하나님께 나아가게 됩니다.
삼위일체의 신비로움입니다.
따라서 사람은 사람의 말 곧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없으면 받아들이지 말아야 합니다.
사도요한은 그에게 인사도 하지 말라고 엄하게 말합니다.
저는 예수만 말하고 건물을 성전이라고 우기면 일단 숫자에서 빼 버립니다.
얼마 전에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에서 은퇴한 한 목사를 아느냐고 누가 묻기에 아무
대답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가 바로 예수만 아는 선생이었기 때문입니다.
진리의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는 그리스도의 계명과
그 분의 이름을 믿는 것을 모르는 악한 일들에 참예하는 것은 바로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매는 것이 됩니다.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조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고후6장)
그런 사람들에게 성경지식의 우월감도 나타내려고 하지 마세요.
성경지식에 대한 토론을 해봐도 자신만 손해입니다.
누가 시비를 걸어오거든 미안합니다 지금 바쁜 일이 있어서 하고 거절하세요.
온 세상이 어둡고 주께로 가는 길의 이정표가 어지럽게 세워져 있음을 유념해야 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할렐루야 주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진리의 복음을 확인하며, 길과 진리, 그리고 생명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지금도 나아가게 하심을 감사 드립니다.
진정으로 복을 받으신 분이네요 주께 영광 할렐루야 주를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