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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鼻叫喚(아비규환)
-계속되는 심한 고통으로 울부짖는 참상(慘狀)을 형용하는 말이다.
阿修羅場(아수라장)
-끔찍하게 흐트러진 현장.
啞然失色(아연실색)
-몹시 놀라서 얼굴빛이 변함을 말한다.
(유) 大驚失色(대경실색), 愕然失色(악연실색)
我田引水(아전인수)
-자기 논에 물을 댄다.
-자기에게만 이롭게 되도록 생각하거나 행동함을 뜻한다.
(유) 牽强附會(견강부회), 自己合理化(자기합리화)
(반) 易地思之(역지사지)
惡貫滿盈(악관만영)
-죄악이 너무 많아서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음을 비유하는 성어이다.
(유) 관영(貫盈), 罪惡滿盈(죄악만영)
惡木不蔭(악목불음)
-나쁜 나무에는 그늘이 생기지 않는다.
-덕망이 있어야만 주변에 따르는 무리들이 많다는 말이다.
安分知足(안분지족)
-편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한다는 말이다.
安貧樂道(안빈낙도)
-가난한 생활을 하면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며 지낸다.
雁書(안서)
-기쁜 소식을 전하는 편지.
(유) 雁帛(안백), 雁札(안찰), 안신(雁信), 雁報(안보), 雁使(안사), 信音(신음)
眼中之釘(안중지정)
-눈 속의 못.
-눈엣가시.
安土重遷(안토중천)
-고향을 편안히 여겨 다른 곳으로 떠나기를 꺼려한다.
-하던 일에 익숙해지면 다른 일을 하지 않으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眼下無人(안하무인)
-방자하고 교만하여 사람을 모두 얕잡아 보는 것을 뜻한다.
(유)眼中無人(안중무인)
揠苗助長(알묘조장)
-(빨리 자라게 하려고) 억지로 싹을 뽑아 올려 싹이 자라는 것을 돕다.
-성공을 서두르다가 도리어 일을 망친다는 말이다.
(유) 拔苗助長(발묘조장), 拔苗(발묘), 揠苗(알묘)
暗箭傷人(암전상인)
-몰래 활을 쏘아 사람을 다치게 하다.
-남몰래 사람을 해치거나 다치게 함을 비유한 말이다.
暗中摸索(암중모색)
-어림짐작으로 무엇을 알아내거나 찾아내려 함.
-남이 보지 않은 가운데 무엇인가를 도모함을 뜻한다.
(유) 暗中摸捉(암중모착)
暗行御史(암행어사)
-조선시대 지방관의 치적과 백성의 어려움을 살피기 위하여 비밀리에 왕이 파견한 관리를 가리킨다.
仰天噓氣(앙천허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한다.
哀梨蒸食(애리증식)
-맛 좋은 배를 쪄서 먹는다.
-좋고 나쁨을 모른다.
-어리석은 사람 또는 그러한 작태를 일컫는 말이다.
愛如掌玉(애여장옥)
-손 안에 있는 옥처럼 아끼고 사랑함.
睚眦必報(애자필보)
-눈 흘김도 반드시 갚는다.
-남이 눈을 한 번 흘긴 것도 잊지 않고 기억했다가 나중에 원수를 갚는다는 뜻.
-도량이 극히 좁은 것을 비유하는 말.
哀鴻遍野(애홍편야)
(哀 : 슬플 애. 鴻 : 큰기러기 홍. 遍 : 두루 편. 野 : 들 야)
-불쌍한 기러기 떼가 들판에 가득하다.
-재난(災難)을 당한 사람들이 도처(到處)에 가득함을 비유한 말.
野渡花爭發(야도화쟁발)
-들판의 나루터에 꽃들이 다투어 핀다.
-여건이 무르익어 일이 흥성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野朴齟齬(야박저어)
-촌스러워 어울리지 않음.
爺爺(야야)
-아버지 또는 손위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
野合(야합)
-좋지 못한 목적 아래 서로 어울리다.
-부부 아닌 남녀가 서로 정을 통하다.
(유) 姦淫(간음), 內通(내통), 私姦(사간), 私通(사통), 通內(통내)
野火燒不盡(야화소부진) 春風吹又生(춘풍취우생)
-들불을 놓아도 다 타지 않고, 봄바람이 불면 다시 돋아난다.
-들풀의 끈질긴 생명력을 통하여 자연의 영고성쇠를 노래한 시구(詩句)이다.
藥房甘草(약방감초)
-남의 일에 자주 끼어들고 참견하는 사람이나 여러 방면에 두루 사용되는 사람을 말한다.
若要人重我(약요인중아)면 無過我重人(무과아중인)이니라
-만약 남이 나를 중하게 여기기를 바란다면 내가 남을 중하게 여기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弱肉强食(약육강식)
-치열하고 냉혹한 생존경쟁의 세계에서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법칙을 말한다.
羊羹(양갱)이 雖美(수미)나 衆口(중구)를 難調(난조)니라
-양고기 국이 비록 맛이 좋으나 뭇 사람의 입에 맞추기는 어렵다.
兩寡分悲(양과분비)
-두 과부가 슬픔을 나누다.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서로 동정하다.
-과부사정은 홀아비가 안다.
-가재는 게편.
(유) 草綠同色(초록동색), 類類相從(유유상종), 同舟相救(동주상구), 同聲相應(동성상응),
同氣相求(동기상구), 同病相憐(동변상련), 同惡相助(동악상조), 吳越同舟(오월동주),
同舟濟江(동주제강), 同憂相救(동우상구), 同類相救(동류상구), 狐死兎泣(호사토읍)
良禽擇木(양금택목)
-현명한 새는 나무도 가려서 앉는다.
-현명한 사람을 자기 재능을 키워줄 사람을 가려서 섬긴다.
良禽擇木而棲(양금택목이서) 賢臣擇主而事(현신택주이사)
-좋은 새는 나무를 가려 깃들이고, 지혜로운 신하는 주인을 가려 섬긴다.
羊頭狗肉(양두구육)
-양머리를 걸어놓고 개고기를 판다.
-겉과 속이 서로 다르다.
-겉은 훌륭한듯하나 속은 그렇지 못하다.
(유) 懸羊首賣馬肉(현양수매마육), 懸牛首(賣)馬肉(현우수(매)마육),
懸羊頭賣馬脯(현양두매마포), 口有蜜腹有劍(구유밀복유검), 牛首馬關(우수마관),
羊質虎皮(양질호피), 羊頭馬肉(양두마육), 衒玉賈石(현옥고석), 羊質虎皮(양질호피),
衒玉賈石(현옥고석), 口蜜腹劍(구밀복검), 似是而非(사시이비), 表裏不同(표리부동),
笑中有劍(소중유검), 笑裏藏刀(소리장도), 似而非者(사이비자), 面從腹背(면종복배),
同床異夢(동상이몽), 同床各夢(동상각몽), 人面獸心(인면수심)
兩頭三面(양두삼면)
-말이 이랬다저랬다 하여 일정하지 않는 것.
-같은 말을 몇 번이나 반복하는 것을 비웃는 말.
量力而動(양력이동) 其過鮮矣(기과선의)
-자신의 능력을 헤아려 움직이면 과실이 적다.
梁上君子(양상군자)
-들보 위의 군자.
-집안에 들어 온 도둑을 점잖게 이르는 말이다.
兩手兼將(양수겸장)
-두 가지 문제가 맞물려 옴짝달싹 못함을 뜻한다.
(유) 進退維谷(진퇴유곡), 進退兩難(진퇴양난)
良藥苦口(양약고구) 忠言逆耳(충언역이)
-좋은 약은 입에 쓰고, 바른 말은 귀에 거슬린다.
揚湯止沸(양탕지비)
-끓는 물을 퍼냈다가 다시 부어서 더 이상 끓지 못하게 한다.
-임시적인 미봉책을 가리키는 말이다.
楊布之狗(양포지구)
-양포(楊布)라는 사람의 집 개.
-겉이 달라졌다고 해서 속까지 달라진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을 가리킨다.
養虎遺患(양호유환)
-범을 길러 화근(禍根)을 남긴다.
-화근(禍根)을 길러서 걱정거리를 산다.
-스스로 화를 자초했다는 말.
-은혜를 베풀어 준 이로부터 도리어 해를 입게 됨을 이르는 말.
(유) 養虎後患(양호후환), 養虎憂患(양호우환), 自業自得(자업자득)
魚頭肉尾(어두육미)
-물고기는 다른 부분보다 머리 쪽이 맛있고, 짐승의 고기는 꼬리 쪽이 맛좋다는 의미이다.
魚魯不辨(어로불변)
-어(魚)자와 노(魯)자도 구분 못할 정도로 매우 무식함을 뜻한다.
(유) 目不識丁(목불식정)
漁網鴻離(어망홍리)
-물고기를 잡으려고 쳐놓은 그물에 기러기가 걸렸다.
-원래의 목적은 이루지(달성하지) 못하고 엉뚱한 결과가 초래된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엉뚱한 남의 일로 뜻밖의 횡액을 당함을 비유하는 말.
漁父之利(어부지리)
-둘이 다투고 있는 동안 제3자가 취하는 이익을 가리킨다.
(유) 蚌鷸之爭(방휼지쟁), 犬ꟙ之爭(견토지쟁), 田夫之功(전부지공)
語不成說(어불성설)
-말이 이치에 맞지 않음을 뜻한다.
漁人功坐收(어인공좌수)
-남들이 싸우는 틈을 타서 힘들이지 않고 공을 세움을 이르는 말.
(유) 坐收漁人之功(좌수어인지공), 漁父之利(어부지리)
漁走九里(어주구리)
-고기가 구리(九里)를 달려왔다.
-능력도 안 되는 이가 센척하거나 능력 밖의 일을 하려고 할 때 주위의 사람들이 쓰는 말이다.
焉敢生心(언감생심)
-감히 그런 마음을 품을 수도 없다.
(유) 敢不生心(감불생심)
言過其實(언과기실)
-말이 실제보다 지나치다.
-말만 과장되게 부풀려서 해 놓고는 실행이 부족함을 비유하는 말.
言勿異於行(언물이어행)하고 行勿異於言(행물이어언)이라.
-말은 행동과 다르게 하지 말며, 행동은 말과 다르게 하지 말라.
言不中理(언부중리) 不如不言(불여불언)
-말이 도리에 맞지 않으면 말하지 아니함만 못하다.
-도리에 맞지 않는 말을 해서 화를 당할 수 있으니 항상 신중하게 도리에 맞는 말을 해야 한다.
言語道斷(언어도단)
-말문이 막힌다.
-어이가 없어 말도 나오지 않을 정도라는 뜻이다.
言中有骨(언중유골)
-예사로운 말속에 깊은 속뜻이 들어 있음을 의미한다.
掩耳盜鈴(엄이도령)
-제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
-얕은꾀로 남을 속이려 하나 아무 소용이 없음을 이르는 말.
-교활한 수를 써서 남을 속이려 하지만 그 꾀에 넘어가는 사람은 없다는 의미.
-방울 소리가 제 귀에 들리지 않으면 남의 귀에도 들리지 않으리라는 어리석은 생각을 이름.
-눈 가리고 아옹.
(유) 掩耳偸鈴(엄이투령), 掩耳盜鐘(엄이도종), 掩目捕雀(엄목포작)
汝劍利(여검리) 吾劍未嘗不利(오검미상불리)
-너의 칼이 예리하면 나의 칼도 예리하다.
-네가 강하면 나도 강하다는 뜻이다.
餘桃之罪(여도지죄)
-먹다 남은 복숭아를 먹인 죄.
-애정과 증오의 변화가 심함의 비유.
(유) 餘桃啗君(여도담군)
如履薄氷(여리박빙)
-마치 엷은 얼음을 밟는 듯하다.
-살얼음을 밟는 것과 같이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지경을 이르는 말이다.
-매우 위험하고 위태로운 상황을 의미함.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유) 危如累卵(위여누란), 命在頃刻(명재경각), 風前燈火(풍전등화), 一觸卽發(일촉즉발),
百尺竿頭(백척간두), 風前燈燭(풍전등촉), 累卵之勢(누란지세), 累碁(누기),
焦眉之急(초미지급), 危機一髮(위기일발), 累碁(누기), 累卵之危(누란지위)
廬山眞面(여산진면)
-여산(廬山)의 참모습.
-여산(廬山)은 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데다 늘 구름에 가려져 있어 좀처럼 본모습을
볼 수 없다고 해서 사물의 진상을 알기 어려움에 비유한다.
(유) 廬山眞面目(여산진면목)
與世推移(여세추이)
-세상의 변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말함.
如松之盛(여송지성)
-푸른 소나무와 같이 늘 무성하게 발전하여라.
如水投水(여수투수)
-물에 물탄 듯하다.
-태도가 분명하지 못하거나 일 처리가 야무지지 못하고 흐리멍덩함.
如魚得水(여어득수)
-물고기가 물 만난 듯하다.
-마음에 맞는 사람을 얻거나 자신에게 매우 적합한 환경을 얻음을 비유한 말이다.
如鳥數飛(여조삭비)
-새가 자주 나는 연습을 한다.
-새가 알에서 깨어 나와 깃에 털이 나면 자꾸 나는 연습을 하듯이, 시간을 찾아 자꾸 익혀야 한다는 뜻이다.
(유) 啐啄同時(줄탁동시)
予取先與(여취선여)
-내가 얻으려면 먼저 주어야 한다.
(유) 欲擒先縱(욕종선종)
與虎謀皮(여호모피)
-호랑이에게 가죽을 내어 놓으라고 꾀다.
-호랑이와 호랑이의 가죽을 구할 일을 도모한다.
-근본적으로 이룰 수 없는 일을 비유한 말.
-이해가 상충하는 사람하고 의논하면 결코 이루어지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
(유) 與狐謀皮(여호모피)
與狐謀皮(여호모피)
-여우에게 가죽을 내어 놓으리고 꾀다.
-여우와 여우의 가죽을 구할 일을 도모한다.
-근본적으로 이룰 수 없는 일을 비유한 말.
-이해가 상충하는 사람하고 의논하면 결코 이루어지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
(유) 與虎謀皮(여호모피)
如火如荼(여화여도)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것 같고, 띠꽃이 흐드러진 것 같다.
-불처럼 붉고 띠꽃처럼 하얗다.
-사물이 흥성하거나 기세가 왕성함을 비유하는 말.
-사물이 흥성하거나 군대의 기세가 하늘을 찌를 듯 높다는 말.
力拔山氣蓋世(역발산기개세)
-힘이 산을 잡아 뽑고, 기세가 세상을 덮는다.
-힘과 용맹을 표현하는 말.
(유) 養虎遺患(양호유환), 捲土重來(권토중래), 四面楚歌(사면초가)
亦步亦趨(역보역추)
-남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이다.
-남이 하는 대로 덩달아 한다는 뜻이다.
逆麟(역린)
-거꾸로 달린 비늘.
-군주의 노여움.
力拔山氣蓋世(역발산기개세)
-힘이 산을 잡아 뽑고 기세가 세상을 덮어 누른다.
易地思之(역지사지)
-처지를 바꾸어서 생각함을 뜻한다.
緣木求魚(연목구어)
(緣 : 인연, 인할 연. 木 : 나무 목. 求 : 구할 구. 魚 : 고기 어)
-나무에 올라가 물고기를 잡으려 한다.
-전혀 성공할 가능성이 없는 것을 비유해서 하는 말.
-불가능한 일을 하려 한다 거나, 목적이나 수단이 일치하지 않아 성공이 불가능하거나, 수고만 하고 아무 것도 얻지 못함의 비유.
(유) 上山求魚(상산구어), 射魚指天(사어지천), 乾木水生(건목수생)
吮癰舐痔(연옹지치)
-종기(腫氣)의 고름을 빨고, 치질(痔疾) 앓는 밑을 핥는다.
-남에게 너무 지나치게 아첨함을 이르는 말.
(유) 吮疽之仁(연저지인), 吮犢之情(연독지정), 舐犢之愛(지독지애), 舐犢之情(지독지정)
燕雀不知(연작부지) 鴻鵠之志(홍곡지지)
燕雀安知(연작안지) 鴻鵠之志(홍곡지지)
-제비와 참새 같은 작은 것은 기러기나 백조의 뜻을 알 수 없다.
-영웅호걸의 큰 뜻을 평범한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말.
吮疽之仁(연저지인)
-입으로 종기의 고름을 빨아서 병을 고쳤다.
-장군이 부하를 지극히 사랑함을 이르는 말이다.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면으로 하는 사랑을 말한다.
(유) 吮癰舐痔(연옹지치), 吮犢之情(연독지정), 舐犢之愛(지독지애), 舐犢之情(지독지정)
燕鴻之歎(연홍지탄)
-가을에 여름새인 제비는 남쪽으로 날아가고 겨울새인 기러기는 북쪽으로 날아가서 서로 반대의 입장이 되어 만나지 못함을 한탄하는 말.
(유) 燕雁代飛(연안대비)
蓮花在水(연화재수)
-연꽃은 흙탕물 속에서 피어도 더러운 물에 물들지 않는다.
炎凉世態(염량세태)
-권세가 있을 때는 아부하고, 몰락하면 푸대접하는 세상인심을 이르는 말이다.
恬不爲愧(염불위괴)
-올바르지 못한 일을 하고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음.
拈華微笑(염화미소)
-석가모니가 영산(靈山)에서 연꽃을 들어 보이자 팔만대중 중에 가섭(迦葉)만이 그 뜻을 알고 미소 지은 것.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을 의미한다.
(유) 蓮花微笑(연화미소), 以心傳心(이심전심), 敎外別傳(교외별전,) 不立文字(불립문자), 拈華示衆(염화시중), 心心相印(심심상인)
永感之下(영감지하)
-부모가 모두 돌아가서 계시지 않는 경우.
榮枯盛衰(영고성쇠)
-인생이나 사물의 성함과 쇠함을 뜻한다.
(유) 興亡盛衰(흥망성쇠)
迎斧鉞而正諫(영부월이정간)하며 據鼎鑊而盡言(거정확이진언)이면 此謂忠臣也(차위충신야)이니라
-도끼로 맞더라도 바른 길로 간하며, 솥에 넣어서 삶아 죽이려 하더라도 다 말하는 것이 충신이라고 일러지는 것이다.
郢書燕說(영서연설)
-영(郢)에서 온 편지글에 대한 연(燕)나라 사람의 해석.
-말을 그럴듯하게 억지로 발라 맞춘다.
-이치에도 맞지 않는 것을 마치 이치에 닿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뜻한다.
-말을 억지로 끌어다 붙여 교묘하게 이치에 꿰맞추는 것을 비유하는 말.
(유) 牽强附會(견강부회), 我田引水(아전인수), 漱石枕流(수석침류), 推舟於陸(퇴주어육 : 육지에서 배를 밀어 달리게 하려 한다)
寧我負人(영아부인) 無人負我(무인부아)
-차라리 내가 세상 사람들을 저버릴지언정,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나를 저버리게 하지는 않으리라.
-남을 배반할지언정 배반당하지는 않으리라.
(원) 寧敎我負天下人(영교아부천하인) 休敎天下人我負(휴교천하인아부)
泱泱大風(영영대풍)
-구름이 일고 큰 바람이 분다.
-기백이 넘치는 대국(大國)의 풍모를 비유하는 말.
月盈則食(영월즉식)
-한 번 흥하면 한 번은 쇠한다.
曳尾塗中(예미도중)
-꼬리를 진흙 속에 끌고 다닌다.
-부귀로 인해 속박 받는 것 보다는 차라니 가난을 즐기며 자유롭게 사는 편이 낫다는 것을 비유해서 하는 말이다.
禮義不愆(예의불건) 何恤人言(하휼인언)
-예와 의가 허물이 없는데 어찌 남의 말에 구애받겠는가?
五車之書(오거지서)
-다섯 수레에 실을 만한 많은 책을 말한다.
(유) 汗牛充棟(한우충동)
五更燈火(오경등화)
-밤새워 열심히 공부함을 뜻한다.
五關六斬(오관육참)
-다섯 관문에서 여섯 명을 벤다.
-관우(關羽)가 조조(曹操)를 떠나 유비(劉備)를 찾아 나서는데 그를 가로막는 다섯 관문의 장수 여섯을 베었다.
-관우의 충절을 기리는 고사성어.
(유) 五關斬將(오관참장)
五斗米(오두미)를 위해 허리를 꺾는다.
-얼마 안 되는 박봉을 타기 위해 아니꼽게 상관을 섬겨야만 된다는 것을 말한다.
烏頭白馬生角(오두백마생각)
-까마귀 머리가 희어지고, 말 대가리에 뿔이 난다.
-있을 수 없는 일을 비유해 이르는 말.
吳頭楚尾(오두초미)
-머리는 오나라에 가 있고 꼬리는 초나라에 가 있다.
-두 지역이 아주 가까운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五里霧中(오리무중)
-사방 오리에 걸친 안개 속.
-넓게 퍼진 안개 속에 있다.
-무슨 일에 대하여 방향이나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를 가리킨다.
-사람의 행적을 전혀 알 수가 없는 상태를 이르는 말.
傲慢不遜(오만불손)
-잘난 체하고 방자하여 제 멋대로 굴거나 남 앞에 겸손하지 않음.
寤寐不忘(오매불망)
-누군가를 그리워하여 자나 깨나 잊지 못함을 뜻한다.
吾鼻三尺(오비삼척)
-내 코가 석자.
-자기 사정이 급하여 남을 돌보아 줄 겨를이 없다는 것이다.
烏飛梨落(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공교롭게도 같은 때에 일이 생겨서 남에게 의심받게 됨을 의미한다.
吾事畢矣(오사필의)
-나의 일은 끝났다.
-자신이 맡은 바 소임을 다했음을 강조하는 말.
傲霜孤節(오상고절)
-모진 고난 속에서도 굽히지 않는 높은 절개를 말한다.
(유) 霜風高節(상풍고절)
鼯鼠之技(오서지기)
-날다람쥐의 재주.
-재주는 많지만 변변한 것이 하나도 없어서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비유하는 말.
-재주는 많아도 제대로 이룬 것이 없다.
(유) 梧鼠五技(오서오기), 梧鼠技窮(오서기궁)
吾舌尙在(오설상재)
-아직 나의 혀가 살아 있다.
-가장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이 건재하면 재기할 수 있다.
烏孫公主(오손공주)
(烏: 까마귀 오. 孫: 손자 손 . 公: 귀인 공 . 主: 주인 주)
-오손((烏孫) 땅의 공주.
-정략결혼의 희생이 된 슬픈 운명의 여인을 말함.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오십 보 도망친 사람이 백 보 도망친 사람을 비웃는다.
-정도의 차이만 있지 본질적으론 마찬가지라는 말.
(유) 五十步笑百步(오십보소백보), 오십소백(五十笑百), 大同小異(대동소이), 彼此一般(피차일반), 走逐一般(주축일반)
吳牛喘月(오우천월)
-오(吳)나라의 소가 달을 보고 헐떡인다.
-지레짐작으로 공연한 일에 겁을 내어 걱정함을 이르는 말.
-공연한 일에 지레 겁먹고 허둥거리는 사람을 두고 이르는 말이다.
(유) 杞憂(기우)
吳越同舟(오월동주)
-서로 와신상담(臥薪嘗膽)의 원수지간인 오((吳)나라 사람과 월(越)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타게 되었다는 고사(故事)로, 서로 적의를 품고 있는 사람이라도 위험에 처하면 서로 돕게 된다는 말이다.
五臟六腑(오장육부)
-내장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烏鳥私情(오조사정)
-까마귀의 사사로운 애정.
-까마귀가 자라면 그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이듯, 부모를 모시는 효심이 지극함을 뜻한다.
(유) 反哺報恩(반포보은), 慈烏反哺(자오반포), 反哺之孝(반포지효)
吳下阿蒙(오하아몽)
-오나라의 어리석은 아몽(阿蒙 : 呂蒙의 아칭).
- 학문이 없는 하찮은 사람이라는 뜻.
-언제 만나도 발전을 못하고 늘 그 모양인 것을 가리키는 말.
烏合之衆(오합지중)
-까마귀 떼처럼 모인 통제 없는 무리.
-제대로 훈련도 하지 않은 어중이떠중이의 보잘 것 없는 군사를 가리킨다.
(유) 烏合之卒(오합지졸), 瓦合之衆(와합지중), 糾合之衆(규합지중)
玉骨仙風(옥골선풍)
-남다르게 뛰어난 풍채를 말한다.
屋樑可撼(옥량가감)
-집의 대들보가 흔들림.
屋漏在彼(옥루재피) 吾以爲師(오이위사)
-저 어두운 구석을 나는 스승으로 삼는다.
屋上加屋(옥상가옥)
-지붕 위에 또 지붕을 얹는다.
-공연한 수고를 하거나, 필요 없는 일을 이중으로 하는 것을 말함.
(유) 屋上架屋(옥상가옥)
玉石俱焚(옥석구분)
-옥과 돌이 함께 불에 탄다.
-선악의 구별 없이 함께 멸망함을 비유하는 말이다.
玉石混淆(옥석혼효)
-옥과 돌이 뒤섞이다.
-훌륭한 것과 보잘 것 없는 것이 뒤섞여 있거나, 어진 이와 어리석은 이가 뒤섞여 있음을 말한다.
-좋고 나쁨을 구별하지 못한다는 의미.
(유) 玉石混交(옥석혼교), 玉石同架(옥석동가)
屋烏之愛(옥오지애)
-사랑하는 사람의 집에 있는 까마귀까지 귀여워한다.
-지극한 애정을 이르는 말.
屋下私談(옥하사담)
-쓸데없는 개인의 사사로운 이야기.
溫故知新(온고지신)
-옛 날의 듣고 배운 것을 연구하고 새로운 이치를 깨달아 안다.
蝸角之爭(와각지쟁)
-달팽이 뿔 위에서의 다툼.
-세상일이란 달팽이 뿔 위에서 싸우는 것과 같이 사소한 다툼에 불과하다는 의미.
(원) 蝸牛角上之爭(와우각상지쟁)
(유) 蝸牛角上(와우각상), 蝸角相爭(와각지쟁), 蝸牛之爭(와우지쟁), 萬觸之爭( 만촉지쟁)
瓦釜雷鳴(와부뇌명)
-질그릇이 천둥소리를 낸다.
-멋도 모르는 놈이 무엇 보고 탱자탱자 한다.
-실력도 없는 사람이 돈과 권력으로 출세해 큰 소리 친다는 말이다. <!--[endif]-->
臥薪嘗膽(와신상담)
-불편한 섶에 몸을 눕히고 쓸개를 맛본다.
-원수를 갚거나 마음먹은 일을 이루기 위하여 온갖 어려움과 괴로움을 참고 견딤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 會稽之恥(회계지치), 切齒扼腕(절치액완), 切齒腐心(절치부심), 切齒扼腕(절치액완)
蝸室(와실)
-달팽이 껍질같이 좁은 방이나 집.
-자기 집을 겸손하게 일컬을 때 쓰는 말임.
阮囊羞澁(완낭수삽)
-완(阮)씨의 주머니가 부끄러워하다.
-털면 먼지뿐이다.
-살림이 매우 궁색함을 비유하는 말.
完璧(완벽)
-흠이 없는 구슬.
-환상(環狀)의 옥(玉).
-결점 없이 훌륭함. -빌려 온 물건을 온전히 돌려보냄.
-완전무결(完全無缺)한 것을 비유하는 말.
(유) 完調(완조), 和氏之壁(화씨지벽), 連城之壁(연성지벽), 卞和之璧(변화지벽), 和璧(화벽), 加重連城(가중연성), 完璧歸趙(완벽귀조)
頑石點頭(완석점두)
-감지(感知) 못하는 돌이라도 감명을 받아 머리를 끄떡인다.
-감화(感化)를 깊이 받았을 때 쓰는 말이다.
玩歲愒日(완세게일)
-헛되이 날짜나 세월만 보냄.
玩人喪德(완인상덕) 玩物喪志(완물상지)
-사람을 가지고 놀면 덕을 상하고, 사물을 가지고 놀면 뜻을 잃는다.
玩火自焚(완화자분)
-불을 가지고 놀다가 자신을 태워 버린다.
-무모하게 행동하다가 결국 자신이 해를 입게 되는 경우를 비유한 말이다.
往者不可諫(왕자불가간) 來者猶加追(내자유가추)
-지나간 일은 하는 수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하면 된다는 뜻이다.
枉尺而直尋(왕척이직심)
-여덟 자를 곧게 하기 위하여 한 자를 굽힌다.
-대(大)를 위하여 소(小)를 희생시킨다는 말.
王兄佛兄(왕형불형)
-왕의 형과 부처의 형.
-부러울 것이 없음, 또는 아무런 거리낄 것이 없음을 비유한다.
王侯將相(왕후장상)이 寧有種乎(영유종호)아
-왕이나 제후나 대장이나 재상이 어찌 씨가 따로 있겠느냐.
-부귀영화는 실력만 있으면 누구나 차지할 수 있다는 말이다.
矮子看戱(왜자간희)
-키가 작은 사람이 구경은 못 하고서, 앞사람의 이야기만 듣고 제가 본 체 또는 아는 체한다.
-자신은 아무것도 모르면서 남이 그렇다고 하니까 자기도 덩달아 그렇다고 하는 일.
-식견이 좁고 뚜렷한 주관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外不避仇(외불피구) 內不避親(내불피친)
-인재를 천거할 때는 밖으로는 원수를 꺼리지 않고, 안으로는 친인척이라 해서 꺼리지 않는다.
外言不入於梱(외언부입어곤)
밖에서 일어난 이야기는 집안으로 들이지 않으며,
內言不出於梱(내언부출어곤)
집안이야기는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한다.
外柔內剛(외유내강)
-겉으로는 부드럽고 순하나 속은 곧고 꿋꿋하다.
(유) 內剛外柔(내강외유)
越俎代疱(월조대포)
-제사를 담당하는 사람이 음식 만드는 일을 한다.
-자신의 직분을 벗어나 남의 영역에 뛰어드는 것 즉 주제 넘는 참견을 말한다.
堯鼓舜木(요고순목)
-요임금의 북과 순임금의 나무.
-다른 사람의 충고를 잘 받아들이는 것을 비유하는 말.
饒貸之道(요대지도)
-너그럽게 용사하는 도리.
遼東之豕(요동지시)
-요동의 돼지.
-견문이 좁고 오만한 탓에 하찮은 공을 득의양양하여 자랑함.
要領不得(요령부득)
-사물(事物)의 주요(主要)한 부분(部分)을 잡을 수 없다.
-말이나 글의 요령(要領)을 잡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
(유) 不得要領(부득요령)
樂山樂水(요산요수)
-어진 이는 산을 좋아하고 지혜로운 자는 물을 좋아한다.
-산수의 경치를 좋아함을 뜻한다.
(원) 知者樂水(지자요수) 仁者樂山(인자요산)
燎原之火(요원지화)
-요원(燎原)의 불길.
-매우 빠르게 번지는 들판의 불길.
-들판을 태우는 불길 같은 엄청난 기세를 뜻하는 것.
-걷잡을 수 없이 무섭게 퍼지는 세력이나 기세를 이르는 말.
-세력이 대단하여 막을 수 없고, 미처 막을 사이 없이 퍼지는 세력을 말 함.-어떤 일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어 원상태로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를 가리키는 말.
窈窕淑女(요조숙녀)
-말과 행동이 얌전하고 아름다운 여자를 말한다.
欲蓋彌彰(욕개미창)
-나쁜 일을 숨기려다가, 도리어 모두 드러나게 된다.
欲巧反拙(욕교반졸)
-너무 좋게 만들려다가 도리어 그대로 둔 것만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欲擒故縱(욕금고종)
-잡기 위해서는 놓아주어야 한다.
-큰 것을 잡기 위해 일부러 작은 것을 놓아주는 작전을 일컫는다.
-궁지에 몰린 쥐가 고양이를 물 수 있는 것처럼, 퇴로가 막힌 적은 맹렬한 반격을 가할 수 있다.
欲速不達(욕속부달)
-너무 서두르면 도리어 일이 진척되지 않는다.
-빨리 하고자 하면 도달하지 못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을 급하게 하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을 뜻함.
(유) 欲巧反拙(욕교반졸 : 너무 좋게 만들려다가 도리어 그대로 둔 것만 못한 결과를 가져온다.)
欲勝人者(욕승인자) 必先自勝(필선자승)
-남을 이기려고 하는 자는 먼저 자기를 이겨야 한다.
龍頭蛇尾(용두사미)
-용의 머리에 뱀의 꼬리.
-처음 시작은 아주 거창하지만 끝에 가서 흐지부지하는 경우를 비유한다.
-처음은 좋았다가 갈수록 나빠지거나 시작은 힘차게 하고 끝은 보잘 것이 없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반) 始終一貫(시종일관)
龍門點額(용문점액)
-용문 아래에 모인 물고기가 뛰어오르면 용이 되고, 오르지 못하면 이마에 상처만 입게 된다는 뜻으로, 과거(科擧)에 낙방한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이다.
(반) 登龍門(등용문)
味鳳湯(용미봉탕)
-용과 봉황으로 만든 음식.
-매우 맛있는 음식.
(유) 山海珍味(산해진미), 珍羞盛饌(진수성찬), 食前方丈(식전방장), 膏粱珍味(고량진미)
龍蛇飛騰(용사비등)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 같은 힘찬 글씨를 가리키는 말이다.
龍山落帽(용산낙모)
(龍 : 용 룡. 山 : 뫼 산. 落 : 떨어질 락. 帽 : 모자 모)
-용산(龍山)에서 모자가 떨어졌다.
-작은 예법(禮法)이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문인(文人)의 호방한 기품과 깨끗하고 맑은 성품을 비유적(比喩的)으로 이를 때 쓰는 말.
-음력 9월9일 중양절(重陽節)을 이르는 말.
(유) 孟嘉落帽(맹가낙모), 落帽之辰(낙모지신)
龍陽之寵(용양지총)
-비역질(사내끼리 성교하듯이 하는 짓)하는 상대로 총애한다.
庸庸祗祗(용용지지)
(庸 : 쓸 용. 祗 : 공경할 지)
-쓸 만한 사람을 쓰고 공경할 만한 사람은 공경한다.
勇而無禮則亂(용이무례즉난)
-용맹하면서 예절이 없으면 세상을 어지럽힌다.
用人惟己(용인유기)
-사람을 쓸 때는 자신과 같이 대우한다.
勇者不懼(용자불구)
-용감한 사람은 두려워할 게 없다.
勇將弱卒(용장약졸)
-용감하고 강한 장수에게는 약하고 비겁한 병사는 없다.
-용장(勇將) 밑에 약졸(弱卒) 없다.
容或無怪(용혹무괴)
-혹시 그럴 수도 있으므로 괴이할 것이 없다.
于公門(우공문)
-우공(于公)의 문.
-음덕 있는 집안의 자손은 번창한다는 말.
(유) 于公高門(우공고문), 于公門戶(우공문호), 于公谷(우공곡)
愚公移山(우공이산)
-우공(愚公)이 산을 옮긴다.
-어떤 큰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의 비유한 말이다.
(유) 磨斧作針(마부작침), 水適穿石(수적천석), 積土成山(적토성산), 塵合泰山(진합태산), 積小成大(적소성대), 積土成丘(적토성구)
牛刀割鷄(우도할계)
-소 잡는 칼로 닭을 잡는다.
-작은 일에 어울리지 아니하게 큰 도구를 씀을 이르는 말.
-지나치게 과장된 표현이나 몸짓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원) 할계(割鷄)에 언용우도(焉用牛刀)리오
(유) 見蚊拔劍(견문발검)
優孟衣冠(우맹의관)
-우맹(優孟)이 의관(衣冠)을 차려 입다.
-그럴 듯하게 꾸며서 진짜인 것처럼 행세하다는 말.
-문학예술작품 등이 '남의 것을 교묘하게 모방하여 창조성이 없다'라는 뜻.
憂心如惔(우심여담)
(憂 : 근심할 우. ; 心 : 마음 심. 如 : 같을 여. 惔 : 탈 담)
-근심 걱정으로 애가 탄다.
-걱정으로 죽을 지경(地境)이다.
(유) 憂心如焚(우심여분)
迂儒救火(우유구화)
-세상 물정에 어두운 선비가 불을 끄려고 한다.
-급한 상황에서도 원칙만 따지다 일을 그르친다는 말.
優柔不斷(우유부단)
-어물어물 하기만 하고 딱 잘라 결단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뜻한다.
(반) 一刀兩斷(일도양단), 一刀割斷(일도할단)
牛耳讀經(우이독경)
-소귀에 경 읽기.
-어리석어 남의 말을 이해하지 못함을 뜻한다.
(유) 牛耳誦經(우이송경), 對牛彈琴(대우탄금), 馬耳東風(마이동풍)
牛前彈琴(우전탄금)
-소에게 거문고 소리를 들려준다.
-우둔한 사람에게 도리를 설명해줘도 이해하지 못한다는 뜻인데 헛된 일이라는 말.
牛鼎烹鷄(우정팽계)
-소를 삶을 수 있는 큰 가마솥은 닭을 삶는 데에는 알맞지 않다.
-큰 재목은 소소한 일을 처리하는 데에는 알맞지 않음을 뜻한다.
迂直之計(우직지계)
-가까운 길이라고 곧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돌아갈 줄도 알아야 한다는 병법의 한 가지를 말한다.
羽翮飛肉(우핵비육)
(羽 : 깃 우. 翮 : 깃촉 핵. 飛 : 날 비. 肉 :고기 육)
-새의 깃이 무거운 몸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게 한다.
-경미한 것도 많이 모이면 유력해 짐을 이르는 말.
-소인배(小人輩)가 사실을 왜곡(歪曲)하여 열심히 남을 욕함을 이르는 말.
羽化登仙(우화등선)
-날개가 돋아 신선(神仙)이 되어 하늘에 오른다.
-술이 거나하게 취(醉)하여 기분(氣分)이 좋음을 뜻하는 말.
雨後竹筍(우후죽순)
-어떤 일들이 한꺼번에 많이 일어나는 것을 말함.
雲龍風虎(운룡풍호)
-구름이 용을 따르고 바람이 호랑이를 따른다.
-의기와 기질이 서로 맞음을 이르는 말.
運用之妙(운용지묘)
(運 : 운전할 운. 用 : 쓸 용. 之 : 어조사 지. 妙 : 묘할 묘)
-운용의 묘는 마음에 달려있다.
-그때그때 변하는 상황에 따라 활용하고 대처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다는 말.
-객관적인 정황에 근거하여 민첩(敏捷)하게 지휘(指揮)함을 비유한 말.
(원) 運用之妙 存乎一心(운용지묘 존호일심)
雲雨之樂(운우지락)
-구름과 비의 즐거움.
-남녀가 육체적으로 관계하는 즐거움.
-남녀 간의 밀회(密會)나 정교(情交)를 이르는 말.
(유) 巫山之夢(무산지몽), 巫山之雨(무산지우), 巫山之雲(무산지운), 雲雨(운우), 朝雲暮雨(조운모우)
熊掌與魚(웅장여어)
-곰 발바닥과 물고기.
-두 가지를 겸할 수 없는 경우나 두 가지 가운데 하나를 취사선택하기 어려운 경우를 비유하는 말이다.
-이것도 탐을 내고 저것도 탐을 낸다는 뜻.
運籌帷幄之中(운주유악지중)
-장막 안에서 산가지를 놀린다.
-가만히 들어앉아 계획을 꾸민다는 뜻.
(유) 運籌帷幄(운주유악)
危急存亡之秋(위급존망지추)
-나라가 존재하느냐 망하느냐 하는 중대한 때를 말한다.
遠水不救近火(원수불구근화)
-먼 곳의 물로 가까운 곳의 불을 끌 수 없다.
-먼데 있는 것은 절박(切迫)한 때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비유한 말.
(유) 遠親不如近隣(원친불여근린 : 먼 친척(親戚)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
遠水不解近渴(원수불해근갈 : 먼 곳의 물로는 당장의 갈증(渴症)을 풀 수 없다).
鴛鴦之契(원앙지계)
-금슬(琴瑟)이 좋은 부부(夫婦) 사이.
(유) 鴛鴦交頸(원앙교경),鴛鴦契(원앙계), 相思樹(상사수)
怨人不如自怨(원인불여자원)
求諸人不如求諸己得也(구제인불여구제기득야)
남을 원망하는 것이 자신을 원망하느니만 못하고
남에게서 구하는 것이 스스로에게 얻느니만 못 하다.
怨入骨髓(원입골수)
-원한이 뼈 속에까지 들어가 있다.
-원한이 마음 속 깊이 맺혀 잊을 수 없다 는 말.
(원) 怨入於骨髓(원입어골수)
(유) 怨徹骨髓(원철골수), 恨入骨髓(한입골수)
怨天尤人(원천우인)
-어떤 일이 잘못됨에, “하늘을 원망하고 남을 탓함”.
元亨利貞(원형이정)
-생물이 시작되어서(元), 형통하고(亨), 조화를 이루어(利), 성숙하는(貞) 원리로, 하늘의 네 가지 덕(德)을 말한다.
遠禍召福(원화소복)
-화를 멀리하고 가정에 복을 불러들인다.
月旦評(월단평)
-매달 첫날의 평.
-인물(人物)에 대(對)한 비평(批評)을 이르는 말.
(유) 月朝評(월조평)
月滿則缺(월만즉결)하고 物盛則衰(물성즉쇠)니라
-달은 차면 기울고, 물건은 흥성하면 쇠하니라.
月明星稀(월명성희)
-달이 밝으면 별빛은 희미해진다.
-한 영웅이 나타나면 다른 군웅(群雄)의 존재가 사라져 간다는 의미이다.
越俎之嫌(월조지혐)
-자신의 직분을 넘어 남의 일에 간섭하는 것을 꺼린다는 뜻이다.
月下老人(월하노인)
-달빛 아래의 노인.
-인간 세계의 부부의 인연을 맺어주는 저승의 노인을 말함.
-부부의 인연을 맺어주는 중매쟁이를 뜻함.
-월하노(月下老)와 빙상인(氷上人)을 합한 말임.
(유) 月下氷人(월하빙인)
爲君難爲臣不易(위군난위신불이)
-임금 노릇하기도 신하 노릇하기도 어렵다.
-군림하기도 어렵지만 보좌하기도 쉽진 않다는 뜻이다.
危急存亡之秋(위급존망지추)
-사느냐 죽느냐 하는 위급한 시기란 뜻이다.
危機一髮(위기일발)
-매우 위태로운 상황을 일컫는다.
(유) 百尺竿頭(백척간두), 風前燈火풍전등화)
危邦不入(위방불입)하고 亂邦不居(난방불거)니라
-처세에 있어서 위험한 지방이나 단체나 모임에는 가담하지 않는 것이 좋고, 어지러운 곳에는 거하지 말라.
位思其崇(위사기숭) 忘思其恭(망사기공)
-지위가 높을수록 마음을 낮게 먹어야 한다.
渭樹江雲(위수강운)
-위수(渭水)에 있는 나무와 강수(江水) 위에 떠 있는 구름.
-친한 친구가 멀리 떨어져 있어 서로 그리워함을 이르는 말.
(유) 暮雲春樹(모운춘수)
爲淵驅魚(위연구어) 爲叢驅雀(위총구작)
-물고기를 깊은 데로 몰고 참새를 숲속으로 쫓다.
-자기편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을 적의 편으로 몰아줌으로써 자신을 위해 한 일이 오히려 자신에게 손해가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는 뜻으로 쓰이는 성어이다.
爲人作嫁(위인작가)
-다른 사람을 위하여 시집 갈 옷을 짓는다.
-남을 위해 바삐 서둘다.
-공연히 남을 위해 고생하는 것을 뜻한다.
韋編三絶(위편삼절)
-가죽으로 맨 책 끈이 세 번이나 끊어지다.
-독서에 힘씀.
(유) 開卷有益(개권유익)
謂學不暇者(위학불가자)는 雖暇(수가)라도 亦不能學矣(역불능학의)라
-학문을 할 여가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은 비록 여가가 있더라도
또한 학문을 할 수 없을 것이다.
爲虎作倀(위호작창)
-호랑이를 위하여 창귀(倀鬼)가 된다.
-남의 앞잡이가 되어 나쁜 짓을 일삼는 사람이나 그런 행동.
唯恐有聞(유공유문)
-오직 또 들음이 있을까 걱정한다.
-혹시나 또 무슨 말을 듣게 될까 겁을 낸다는 말.
惟恐或浼(유공혹매)
-오직 혹시라도 더럽혀질까 두려워 함.
有官守者(유관수자)가 不得其職則去(부득기직즉거)하고
有言責者(유언책자)가 不得其言則去(부득기언즉거)라
고정된 직무가 있는 자가 그 직책을 다할 수 없으면 떠나고
진언할 책임이 있는 자가 그 말을 다할 수 없고 계책이 쓰이지 않으면 떠난다.
柔能制剛(유능제강)
-부드러운 것이 능히 강하고 굳센 것을 누른다.
-어떤 상황에 대처할 때 강한 힘으로 억누르는 것이 이기는 것 같지만 부드러움으로 대응하는 것에 당할 수는 없다는 뜻.
惟命(유명)은 不于常(불우상)이라
-천명(天命)은 늘 한 곳에 있지 않다.
-항상 덕을 바탕으로 국가와 단체를 이끌어 나갈 때 하나님은 항상 그의 편이 되어 준다는 말.
有無相生(유무상생)
-있음과 없음이 서로 존재한다는 상생의 원리.
-있고 없음은 서로 상대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이란 뜻으로, 세상만물의 이치를 상대적인 관점에서 볼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有文事者(유문사자) 必有武備(필유무비)
-정치 투쟁을 하려면 반드시 군사적인 준비가 있어야 하고, 무장 투쟁을 하려면 반드시 정치적인 준비가 있어야 한다.
流芳百世(유방백세)
-꽃다운 이름을 후세에 길이 전한다는 뜻이다.
(유) 遺臭萬載(유취만재)
(반) 遺臭萬年(유취만년)
有不如無(유불여무)
-있어도 없는 것만 못하다.
有備無患(유비무환)
-미리 준비하면 나중에 어려움이 없음을 가리킨다.
(유) 居安思危(거안사위), 居安如危(거안여위)
由奢入儉(유사입검)
-사치를 떠나 검소하게 살고자 힘씀을 말한다.
有麝自然香(유사자연향)인데 何必當風立(하필당풍립)이랴
사향을 지녔다면 저절로 향기로울 것인데,
어찌하여 바람을 맞고 서있어야만 하겠는가.
有勢莫使盡(유세막사진)하라 勢盡寃相逢(세진원상봉)이니라
세력이 있다고 해서 다 부리지는 말라.
세력이 다하면 원수와 서로 만나게 된다.
有粟不食(유속불식)
-곡식이 있어도 먹지 못한다.
-아무리 귀중한 물건도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으면 쓸모없음을 이르는 말.
有粟不食(유속불식)이면 無益于飢(무익우기)니라.
-곡식이 있어도 먹지 않는다면 굶주림에 도움을 줄 수 없다.
遊手徒食(유수도식)
-아무 일도 하지 아니하고 놀고먹음을 뜻한다.
(유) 無爲徒食(무위도식)
流水不腐(유수불부)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有是公有是客(유시공유시객)
-그 주인에 그 문객.
-주객이 서로 닮았음을 기리키는 말.
唯我獨尊(유아독존)
-이 세상에서 오직 자기만이 잘났다고 뽐내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由我之歎(유아지탄)
-자신의 잘못으로 남에게 피해를 준 것을 탄식하다.
有若無(유약무) 實若虛(실약허)
-가지고 있으면서도 없는 것처럼 여기고, 가득 차 있으면서도 텅 빈 것처럼 여긴다.
流言蜚語(유언비어)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이나 뜬소문을 일컫는다.
(유) 流言蜚文(유언비문), 流言流說(유언유설)
類類相從(유유상종)
-같은 무리끼리 서로 내왕하며 사귀는 것을 뜻한다.
(유) 同病相憐(동병상련), 草綠同色(초록동색)
悠悠自適(유유자적)
-속세를 떠나 아무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마음 편히 사는 것을 말한다.
遊子猶行於殘月(유자유행어잔월)
-나그네는 오히려 새벽달이 있을 때 길을 떠난다.
-낯선 길을 갈 때 어두운 밤길보다는 새벽길을 가는 것이 낫다.
惟正可守(유정가수)
-오직 바름만을 지켜야 한다.
謬種流傳(유종유전)
-옳지 못한 관행이 널리 퍼진다는 뜻.
-잘못된 것을 후세에 전파한다는 뜻.
宥坐之器(유좌지기)
-항상 곁에 두고 보는 그릇.
-마음을 가지런히 하기 위한 스스로의 기준을 이르는 말이다.
有酒無量(유주무량)
-술은 일정한 제한은 없지만 취해서 정신을 잃는 지경에는 이르지 않았다(有酒無量 不及亂).
-술을 마실 때는 끝도 없이 마셨지만 주사는 없었다.
-정해진 주량은 없으나 취하지는 않고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넘치지 않는다는 말이다.
(원) 唯酒無量(유주무량)하시되 不及亂(불급난)이러시다(「論語」, 第10篇 鄕黨 第8章).
有志竟成(유지경성)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일은 반드시 성취된다.
-뜻을 올바르게 가지고 그것을 이루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음을 비유하는 말이다.
(유) 有志者事竟成(유지자사경성)
遺臭萬年(유취만년)
-더러운 이름을 오래도록 남긴다.
(유) 遺臭萬載(유취만재)
(반) 流芳百世(유방백세)
有治人(유치인) 無治法(무치법)
-다스리는 사람이 있을 뿐, 다스리는 법은 없다.
-나라를 잘 다스리는 사람은 있어도 나라를 잘 다스리는 법령은 없다.
流霞一杯(유하일배)
-하늘의 신선이 먹는다는 술 한 잔.
肉袒牽羊(육단견양)
-윗옷 한쪽을 벗고 양을 끌고 간다.
-적에게 항복하여 신하가 되겠다는 뜻을 이르는 말.
肉袒負荊(육단부형)
-웃통을 벗고 가시나무를 등에 진다.
-남에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는 것을 말함.
六事自責(육사자책)
-여섯 가지 일을 들어 스스로 반성했다는 뜻.
陸績懷橘(육적회귤)
-육적(陸績)이 귤을 품에 넣다.
-효자의 아름다운 행실을 비유하는 말.
(유) 懷橘故事(회귤고사)
陸地行船(육지행선)
-육지로 배를 끌고 가고자 한다.
-되지 않을 일을 억지로 하고자 함.
尹邢避面(윤형피면)
-윤씨(尹氏)와 형씨(邢氏)가 얼굴을 피하다.
-서로 질투하거나 반목하여 만나기를 꺼려하는 것을 비유하는 성어.
殷鑑不遠(은감불원)
-은나라의 왕이 거울로 삼아야할 멸망의 선례는 먼 데 있지 않다.
-지나간 과거의 잘못을 겨울삼아 새로운 미래의 새 장을 열어나간다는 뜻의 말이다.
(유) 商鑑不遠(상감불원), 覆車之戒(복차지계), 覆轍(복철)
隱居放言(은거방언)
-세상을 등지고 숨어 살면서 할 말은 기탄없이 한다.
(유) 無可無不可(무가무불가)
恩山德海(은산덕해)
-산처럼 높고 바다같이 깊은 은덕.
隱忍自重(은인자중)
-마음속으로 참으며 자기의 몸가짐을 신중히 한다는 뜻이다.
(반) 輕擧妄動(경거망동)
隱逸林中無榮辱(은일임중무영욕)
-숨어 사는 숲속에는 영화도 굴욕도 없다.
(유) 炎凉世態(염량세태), 炎凉主義(염량주의)
乙丑甲子(을축갑자)
-차례가 바뀜과 같이 일이 제대로 안되고 순서가 바뀜.
陰德陽報(음덕양보)
-남이 모르게 덕행을 쌓는 사람은 뒤에 그 보답을 저절로 받는다는 것을 뜻한다.
飮馬投錢(음마투전)
-말에게 물을 먹일 때 먼저 돈을 물속에 던져서 물 값을 지불할 정도로 결백한 행실을 비유함.
陰秘之跡(음비지적)
-남이 모르는 비밀스런 행적.
飮如長鯨(음여장경)
-고래처럼 술을 많이 마신다.
陰其樹者(음유수자) 不折其枝(부절기지)
-진짜로 나무를 심는 사람은 절대로 나무를 꺾지 않는다.
-용심(用心)의 선(善)을 뜻함.
-남을 속이는 사람은 그 속내를 숨기기 위해서 덮고, 은혜를 입은 사람은 은혜를 잊지 않고 해를 가하지 않는다는 말.
音中律呂(음중율려)
-5음(五音 : 宮商角徵羽/궁상각치우)의 음률(音律)
吟風弄月(음풍농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대하여 시를 지어 읊으며 즐긴다는 뜻이다.
(유) 吟風咏月(음풍영월), 堂狗風月(당구풍월)
泣斬馬謖(읍참마속)
-제갈량(諸葛亮)이 눈물을 흘리며 마속(馬謖)을 사형에 처했다.
-대의(大義)를 위하여 아끼는 사람을 버린다는 뜻이다.
-대중을 이끌어 나가고 법을 집행하는 사람은 사사로운 인정을 떠나 공정한 법집행을 해야 된다는 말이다.
應對如流(응대여류)
-물 흐르듯이 응대한다.
-언변이 능수능란하다는 뜻이다.
凝妝盛飾(응장성식)
-짙게 화장을 하고 성장(盛裝)하여 꾸민다.
應接不暇(응접불가)
-차례차례로 나타나는 산수(山水)의 풍광(風光)이 하도 수려(秀麗)해서 일일이 모두 구경할 겨를이 없음을 나타내는 말이다.
義激之風(의격지풍)
-의기를 과격하게 드날리는 풍모.
(유) 氣義激揚之風(기의격양지풍)
懿公喜鶴(의공희학)
-의공(懿公)이 학을 좋아 한다.
-동물 등을 지나치게 좋아하여 재앙이 됨.
-불필요한 애호(愛好)는 재앙의 근원임을 비유하는 말이다.
衣冠楚楚(의관초초)
-몸차림을 잘 하다.
-이성의 관심을 끌기 위해 화려한 옷을 입다.
-옷차림이 매우 훌륭함을 형용한 말.
(유) 盛裝冠戴(성장관대)
衣錦尙絅(의금상경)이라하니 惡其文之著也(오기문지저야)라
-비단옷 위에 삼베옷을 입었다. 이것은 그 비단의 번쩍거리는 것이 드러나는 것을 꺼려함이다.
意氣揚揚(의기양양)
-의기(義氣)가 드높아 매우 자랑스럽게 행동(行動)하는 모양(模樣).
-바라던 대로 이루어져 매우 자랑스러워하며 뽐내는 모양.
倚閭之情(의려지정)
-이문(里門/동구 밖 마을 어귀)에 몸을 기대고 기다리다.
-멀리 떠난 자녀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비유.
倚門倚閭(의문의려)
-문(門) 가에 몸을 기대다.
-멀리 떠난 자녀(子女)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비유한 말이다.
(유) 倚閭而望(의려이망)
衣不經新(의불경신) 何由而故(하유이고)
-옷이 새 것을 거치지 않고서 어떻게 낡았겠는가?
-낡은 것도 한 때는 새것이었다는 뜻.
義不負心(의불부심) 忠不顧死(충불고사)
-의는 마음을 저버리지 않음이오, 충은 죽음을 돌아보지 않음이라는 뜻.
衣食足而知禮節(의식족이지예절)
-입을 것과 먹을 것이 풍족해야 예절을 알게 된다.
疑心暗鬼(의심암귀)
-의심하는 마음이 있으면 있지도 않은 귀신이 나오는 듯이 느껴진다.
-마음속에 의심이 생기면 갖가지 무서운 망상이 잇달아 일어나 불안해짐.
-의심을 하면 마음도 따라 어두워진다.
-선입관은 판단을 빗나가게 함.
(원) 疑心生暗鬼(의심생암귀)
(유) 竊斧之疑(절부지의), 杯中蛇影(배중사영)
依樣葫蘆(의양호로)
-본을 따서 조롱박을 그린다.
-독창성이라고는 전혀 없이 남의 것을 그대로 모방함.
(유) 依樣畵葫蘆(의양화호로), 依本畵葫蘆(의본화호로)
衣以新爲好(의이신위호)요 人以舊爲好(인이구위호)라.
-옷은 새로울수록 좋고 사람은 오래될수록 좋다.
意合卽胡越(의합즉호월) 爲兄弟(위형제)
-서로 뜻이 맞으면 비록 호월(胡越)같은 적국들이라도 형제같이 친하게 지낼 수 있다.
以假亂眞(이가난진)
-가짜가 진짜를 어지럽힌다.
以桀攻桀(이걸공걸)
-바르지 못한 자(者)가 바르지 못한 자(者)를 공박함.
以古爲鑑(이고위감)
-옛 것을 오늘의 거울로 삼는다.
-옛 성현의 말씀을 거울로 삼아 행동함을 말한다.
異口同聲(이구동성)
-여러 사람의 말이 한결같거나 여러 사람이 똑같이 말하는 것을 뜻한다.
(유) 如出一口(여출일구)
以權利合者(이권리합자)는 權利盡而交疎(권리진이교소)라
-권력과 이익으로써 모인 사람은 권력·이익이 끝나면 사귐이 멀어진다.
易其言無責(이기언무책)
-말을 쉽게 하는 사람은 책임감이 없다.
以德勝人則强(이덕승인즉강) 以財勝人則凶(이재승인즉흉)
-덕으로써 남보다 나으면 강하고 재물로서 남보다 나으면 흉하다.
二桃三殺士(이도삼살사)
-복숭아 두 개로 세 무사를 죽였다.
-계략에 의해 상대방을 자멸하게 만든다.
以卵擊石(이란격석)
-계란으로 바위치기.
-아주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공격하는 어리석음을 뜻하는 말이다.
(유) 以卵投石(이란투석), 杯水救車(배수구거), 杯水輿薪(배수여신), 紅爐點雪(홍로점설),
紅爐上一點雪(홍로상일점설), 漢江投石(한강투석), 以卵投石(이란투석)
二卵棄干城(이란기간성)
- 2개의 계란 때문에 간성(干城)과 같은 장군을 버린다.
- 성을 지키는 장수가 계란 두 개쯤 버릴 수 없어가지고서야 어떻게 성을 지킬소냐?
(원) 以二卵棄干城之將(이이란기간성지장)
離狼窩逢虎口(이랑와봉호구)
-늑대 굴을 빠져 나오니 호랑이를 만나게 되었다.
-위기에서 벗어난 것 같았는데 더 큰 고난을 겪게 된 것을 말한다.
利令智昏(이령지혼)
-이익은 지혜를 어둡게 한다.
-이익에 눈이 어두우면 사리분별을 제대로 못한다는 의미이다.
以隣爲壑(이린위학)
-이웃을 물받이로 삼는다.
-재앙을 남에게 전가하다.
-곤란한 일이나 재앙 등을 남에게 전가시킴을 비유한 말.
-남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는 태도를 비유하는 말.
魑魅魍魎(이매망량)
-이매(魑魅)라는 산 속의 요괴와 망량(魍魎)이라는 물속의 괴물.
-온갖 도깨비나 귀신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인간 또는 어처구니없이 허무맹랑한 사람을 비유하는 의미로도 쓰인다.
已發之矢(이발지시)
-이미 시위대를 향해 떠난 화살을 가리킨다.
-어떤 일을 시작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의미한다.
履霜堅氷至(이상견빙지)
-서리를 밟게 되면 그 뒤에 올 얼음을 각오하라.
-조그만 조짐을 보고 장차 올 중대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履屧交錯(이섭교착)
-신발이 뒤엉켜 있다.
-찾아 온 손님이 많은 것을 뜻하는 말.
以勢交者(이세교자)는 勢傾卽絶(세경즉절)하고
以利交者(이리교자)는 利窮卽散(이궁즉산)이니라
-세력을 통해 사귄 자는 세가 기울어 없어지면 의리가 끊어지고
이익으로 사귄 자는 이(利)가 궁하고 없게 되면 각각 흩어진다.
耳視目聽(이시목청)
-귀로 보고 눈으로 듣는다.
-사람의 눈치가 매우 빠름을 비유한 말.
以信爲本(이신위본)
-신의를 근본으로 삼다.
-아무리 어려운 처지에 놓여도 신의를 저버려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以心傳心(이심전심)
-마음과 마음으로 뜻을 전함을 가리킨다.
(유) 拈華微笑(염화미소), 敎外別傳(교외별전), 不立文字(불립문자), 拈華示衆(염화시중), 心心相印(심심상인)
爾虞我詐(이우아사)
-서로 의심(疑心)하거나 서로 속임을 뜻하는 말.
以僞亂眞(이위난진)
-가짜가 판을 친다.
以夷制夷(이이제이)
-오랑캐를 이용하여 오랑캐를 제어(制御)함.
-한 적[상대]을 이용하여 다른 적[상대]을 제어하는 것.
以佚待勞(이일대로)
-적과 싸울 때 이쪽을 편안히 쉬게 하여 상대가 지치기를 기다린다.
二人同心(이인동심)이면 其利斷金(기리단금)하고 同心之言(동심지언)은 其臭如蘭(기취여란)이니라
-두 사람이 마음을 함께 하면 한마음에서 나오는 그 예리한 힘이 쇠를 자를 만하고, 한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그 향기가 마치 난초와 같다.
泥田鬪狗(이전투구)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비열하게 다투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원래는 사람의 성격을 빗 댄 말이었던 것으로, 하나는 강인한 성격을
평하여 이르는 말이고, 또 하나는 볼썽사납게 서로 헐뜯거나 다투는 것
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었다.
그러나 현대에는 아주 막돼먹은 싸움질이나 난장판을 비유하기도 한다.
理判事判(이판사판)
-이판승(理判僧)과 사판승(事判僧).
-막다른 데 이르러 어찌할 수 없게 된 지경을 이르는 말.
-뾰족한 묘안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以暴易暴(이포역포)
-폭력을 폭력으로 다스린다.
-정치를 하는데 있어 힘에 의지하는 것을 비유한 말.
-횡포한 사람으로 횡포한 사람을 바꾼다는 뜻으로, 성질이나 행동이 몹시 사납고 거친 사람을 바꾼다면서 다시 다른 나쁜 사람을 들여앉힘을 이르는 말.
離合集散(이합집산)
-헤어지고 합치고, 다시 모이고 또 헤어진다.
二虎競食之計(이호경식지계)
-두 마리의 호랑이가 서로 먹이를 두고 다투게 하는 계책이다.
以火救火(이화구화)
-불을 끄는데 불로써 더한다.
-불을 끄기 위해서 불을 사용한다.
-수단을 잘못 사용하면 목적과는 반대의 결과를 빚게 된다는 말이다.
-앞뒤를 생각하지 않고 일을 처리하여 오히려 악화시키거나 역효과를 초래함을 비유한 말.
(유) 以火攻火(이화공화), 以水救水(이수구수)
益者三樂(익자삼요)
-사람이 좋아하여 유익한 세 가지 곧, 예악(禮樂)을 적당히 좋아하고, 남의 착함을 좋아하고, 착한 벗이 많음을 좋아하는 것을 말한다.
(반) 損者三樂(손자삼요)
益者三友(익자삼우)
-사귀어 자기에게 유익 한 세 부류의 벗이라는 뜻으로, 정직한 사람, 친구의 도리를 지키는 사람, 지식이 있는 사람을 이르는 말이다.
(반) 損者三友(손자삼우)
人可斯(인가사) 天不可斯(천불가사) 人可瞞(인가만) 天不可瞞(천불가만)
-사람을 속일지언정 하늘을 속일 수 없고 사람에게 숨길지언정 하늘에게 숨길 수 없다.
因果應報(인과응보)
-원인이 있으면 반드시 그에 따르는 결과가 있다.
-선한 원인에는 반드시 선한 결과가 따르며, 악한 원인에는 악한 결과가 따른다는 원리로서, 흔히 선인(善因) 선과(善果), 악인(惡因) 악과(惡果)라고 한다.
-전생에서의 행위의 결과로서 현재의 행, 불행이 있고, 현세에서의 행위의 결과로서 내세에서의 행, 불행이 생기는 일을 뜻한다.
(유) 種豆得豆(종두득두), 種瓜得瓜(종과득과)
人口膾炙(인구회자)
-사람의 입에 자주 오르내림을 비유한 말이다.
人面桃花(인면도화)
-한눈에 반한 뒤, 다시 만나지 못해 그리워하는 여인.
人面獸心(인면수심)
-사람의 얼굴을 하였으나 마음은 짐승과 같다.
-사람의 도리를 지키지 못하고 배은망덕하거나 행동이 흉악하고 남의 은혜를 모르거나 마음이 몹시 악하고 음탕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은혜를 모르거나 인정이 없는 사람을 욕하여 부르는 말로 쓰인다.
(유) 羊頭狗肉(양두구육), 表裏不同(표리부동)
人無遠慮(인무원려) 必有近憂(필유근우)
-사람이란 멀리 내다 볼 줄 모르면 반드시 곧 바로 근심걱정거리가 닥쳐온다.
麟鳳龜龍(인봉구룡)
-기린과 봉황과 거북과 용.
-진귀한 물건이나 품격이 고상하고 존경받는 인물을 비유하는 말.
仁不輕絶(인불경절)하고 智不輕怨(지불경원)이라
-어진 이는 가벼이 끊지 않고 슬기로운 이는 가벼이 원망하지 않는다.
-남과 절교하고 원수 짓는 일을 신중히 하라.
人非木石(인비목석)
-사람은 나무와 돌이 아니다.
-사람은 감정을 지닌 동물로 나무나 돌과는 다르다는 뜻.
(유) 心非木石(심비목석)
人(인)은 無所不爲(무소불위)나 唯天(유천)이 不容僞(불용위)라
-사람은 하지 못하는 것이 없으나 오직 하늘만은 거짓을 용납하지 않는다.
人不知(인부지) 天必知之(천필지지)
-사람은 알지 못해도 하늘은 반드시 알 것이다.
人不犯我(인불범아) 我不犯人(아불범인)
-나를 건드리지 않으면 나도 건드리지 않는다.
人非木石(인비목석)
-사람은 생명과 감정을 가진 동물로 생명이 없는 돌이나 감정이 없는 나무와는 다르다.
人死留名(인사유명)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뜻이다.
(유) 虎死留皮(호사유피), 豹死留皮(표사유피)
人生如朝露(인생여조로)
-사람의 삶이 마치 풀잎에 맺힌 아침 이슬처럼 짧고 덧없다.
(유) 人生朝露(인생조로), 人生草露(인생초로)
人雖至愚(인수지우) 責人則明(책인즉명)
-사람은 비록 자신은 지극히 어리석을지라도 남을 꾸짖는 데는 밝다.
人心不可測(인심불가측)
-사람의 마음은 그 깊이를 잴 수가 없다.
-사람의 마음은 헤아릴 수 없다는 말.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모른다.
因人成事(인인성사)
-남을 인연해서 일을 이룬다.
-모든 일을 혼자 힘으로 할 수 없고 타인의 협조를 얻어 일을 성사시킴을 일컫는다.
忍一時之忿(인일시지분)이면 免百日之憂(면백일지우)니라.
-잠시의 분을 참으면 백일의 근심을 면하리라
人言可畏(인언가외)
-사람의 말이 두렵다.
-사람들의 쑥덕공론이 두렵다는 뜻이다.
-소문(所聞)이나 여론(輿論), 또는 유언비어(流言蜚語)가 무서움을 뜻하는 말.
因人成事(인인성사)
-남의 힘을 빌려 일을 성취한다는 뜻.
仁者無敵(인자무적)
-어진 사람은 모든 이를 포용하므로 천하에 적이 없음을 뜻한다.
人情世態인정세태) 倏忽萬端(숙홀만단) 不宜認得太眞(불의인득태진)
-인정이나 세태는 순식간에 변해 버리므로 어디에 진실이 있는지 확인하기 어렵다.
人定勝天(인정승천)
-사람이 노력하면 운명을 극복할 수 있음을 뜻한다.
人之葬死(인지장사) 其言也善(기언야선)
-사람이 죽을 때 하는 말은 참말이다.
人之患(인지환) 在好爲人師(재호위인사)
-사람의 걱정은 남의 스승이 되기를 좋아하는데 있다.
因敗爲成(인패위성)
-실패(失敗)한 것이 바뀌어 성공(成功)이 됨을 말한다.
人咸躓於垤(인함지어질) 莫躓於山(막지어산)
-사람은 대개 개밋둑에 넘어지지 산부리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
-사람이 일을 실패하거나 낭패를 보는 경우 그 까닭은 큰 난관 때문이 아니라 작은 어려움을 방심하거나 그것이 장애가 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一介書生(일개서생)
-아무 쓸모도 없는 독서인(讀書人).
一擧手一投足(일거수일투족)
-손 한 번 들고 발 한 번 옮긴다.
-사소한 하나하나의 동작이나 행동을 이르는 말.
一擧兩得(일거양득)
-한 가지 일로써 두 가지 이득을 얻음을 말한다.
(유) 一石二鳥(일석이조)
(반) 一擧兩失(일거양실)
一顧傾城(일고경성)
-아주 뛰어난 미인을 일컫는 말.
一顧之榮(일고지영)
-한 번 돌아보아 준 영광.
-저명인사가 알아주거나 귀빈이 왕림함으로써 위상이 갑자기 높아지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日久月深(일구월심)
-날이 오래고 달이 오래간다.
-세월이 흐를수록 바라는 마음이 더욱 간절해짐을 이르는 말이다.
(유) 日就月將(일취월장)
一口二言(일구이언)
-한 입으로 두 가지 말을 한다.
-말을 이랬다저랬다 함을 이르는 말이다.
一丘之貉(일구지학)
-한 언덕에 사는 담비.
-부정적인 의미에서 서로 다를 바 없는 똑같은 부류, 한통속의 나쁜 무리를 비유하는 말이다. <!--[endif]-->
一饋十起(일궤십기)
-사람들을 맞이하기 위해 한 번 식사하는 동안에 열 번이나 일어난다.
-몹시 바빠서, 한 끼 밥을 먹는데도 도중에 여러 차례 일어나야 했음 을 뜻한다.
一竅不通(일규불통)
-한 구멍도 통하지 않는다.
-생각을 가능하게 해주는 구멍이 통하지 않는다는 뜻.
-아무 것도 알지 못함 또는 앞뒤가 꽉 막힌 어리석은 사람을 비유한 말이다.
一夔已足(일기이족)
-요 임금의 악관 기는 다리가 하나이다.
-전문가 한 명이면 충분함을 비유한 말.
一諾千金(일낙천금)
-한 번 승낙하면 그것이 천금과 같다.
-약속을 반드시 지킴을 이르는 말
日暖風和(일난풍화)
-날씨가 따뜻하고 바람결이 부드러움을 뜻한다.
一簞食(일단사) 一瓢飮(일표음)
-한 도시락밥과 한 바가지의 물.
-굶지 않을 정도의 가난한 식생활을 말한다.
一刀兩斷(일도양단)
-일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함을 뜻한다.
(유) 一刀割斷(일도할단) (반)優柔不斷(우유부단)
一網打盡(일망타진)
-한 번 그물을 쳐서 고기를 다 잡는다.
-어떤 무리를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음을 이르는 말.
一鳴驚人(일명경인)
-한 마리의 새가 울어 사람을 놀라게 한다.
-한 마디의 말로 사람을 놀라게 함을 말함.
-한 번 시작하면 사람을 놀랠 정도의 대사업(大事業)을 이룩한다는 뜻.
日暮途遠(일모도원)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멀다.
-늙고 쇠약한데 할 일은 아직 많음을 비유.
-너무 늦어 뜻하는 바를 쉽게 달성할 수 없다'는 뜻으로 쓰임.
(유) 日暮途窮(일모도궁), 任重途遠(임중도원)
一木難支(일목난지)
-큰 집이 무너지는 것을 나무 기둥 하나로 떠받치지 못하듯 이미 기울어지는 대세를 혼자서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음 을 비유한 것이다.
(유) 一柱難支(일주난지)
一目瞭然(일목요연)
-한 번 보고도 훤히 알 수 있을 만큼 분명하다는 뜻이다.
日薄西山(일박서산)
-해가 서산에 지는 것과 같은 처지.
-나이가 들어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을 비유.
一罰百戒(일벌백계)
-타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하여 본보기로 중한 체벌을 하는 것을 뜻한다.
一夫當關(일부당관) 萬夫莫開(만부막개)
-한 사람이 관문을 지키면 만 사람이 와도 이를 격파할 수 없다.
-지세가 험해서 적은 사람으로 능히 지킬 수 있는 요충지를 말한다.
一傅衆咻(일부중휴)
-스승 한 사람이 가르치는데 여럿이서 떠든다.
-한 사람이 옳은 말을 할 때 옆에 있는 사람이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학습 환경이 좋지 않거나 환경의 영향으로 인해 일의 성과가 없음.
(반) 麻中之蓬(마중지봉)
一笑千金(일소천금)
-한 번 웃는 것이 천금의 가치가 있음.
-미인의 웃음을 얻기가 매우 어렵다는 뜻.
一陽來復(일양내복)
-극히 쇠약해진 태양이 다시 부활한다는 의미.
-흉(凶)에서 길(吉)로 향한다(역경이 가고 행운이 돌아온다)는 말.
一葉障目(일엽장목) 不见泰山(불견태산)
-나뭇잎 하나가 눈을 가리면, 눈앞에 있는 거대한 태산도 보이지 않는다.
一意孤行(일의고행)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지 않고 자기 생각만 고집한다.
一夫當關(일부당관) 萬夫莫開(만부막개)
-한 명의 군사가 관문을 지키고 있으면 만 명의 군사가 이를 열지 못한다.
一厢情愿(일상정원) -일방적인 소망.
-상대방의 의견이나 객관적인 조건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다.
-오로지 자기 생각만 하다.
-당사자 중 한 쪽은 열정적, 적극적, 주동적인데 반하여 한 쪽은 냉정적, 소극적, 피동적일 때 사용하는 말.
一水四見(일수사견)
-한 가지 물도 네 가지로 보임.
-같은 물이라도 천상의 사람이 보면 유리로 장식된 보배로 보이고, 인간이 보면 마시는 물로 보이고, 물고기가 보면 사는 집으로 보이고, 아귀가 보면 피고름으로 보인다는 말.
一視同仁(일시동인)
-하나로 보고 똑같이 사랑한다.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한다.
-멀고 가까운 사람을 친함에 관계없이 똑같이 대하여 준다는 뜻.
-성인이 누구나 평등하게 똑같이 사랑함을 이르는 말.
昵侍龍光(일시용광)
-임금을 가까이 모심.
一魚濁水(일어탁수)
-한 사람의 잘못으로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됨을 뜻한다.
一言九鼎 (일언구정)
-말 한마디가 가마솥 아홉보다 무겁다.
一言不中(일언부중) 千語無用(천어무용)
-한 마디 말이 맞지 않으면, 천 가지 이야기가 소용없다.
一淵不兩蛟(일연불양교)
-한 연못에 두 마리의 교룡이 살 수 없다.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하루가 마치 세 번의 가을(秋)이 지나가는 듯 길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사람을 안타깝게 기다리는 심정을 말한다.
-연인에 대한 정이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변해가는 것을 말한다.
(유) 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鶴首苦待(학수고대), 延頸擧踪(연경거종)
一絲不亂(일사불란)
-질서나 체계가 정연하여 조금도 어지러운 데가 없음을 뜻한다.
一瀉千里(일사천리)
-물이 쏜살같이 단번에 천리를 흘러내린다.
-어떤 일이 거침없이 진행됨, 또는 말이나 글이 조금도 거침이 없음을 이르는 말.
一石二鳥(일석이조)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는 것이다.
(유)一擧兩得(일거양득)
一笑一少(일소일소) 一怒一老(일노일로)
-한 번 웃으면 한번 젊어지고, 한 번 성내면 한 번 늙는다.
一宵之緣(일소지연)
-하룻밤 동침을 한 인연.
一心同體(일심동체)
-여러 사람이 굳게 뭉쳐 한마음 한 몸 같음을 이르는 말이다.
一葉知秋(일엽지추)
-나뭇잎 하나가 떨어짐을 보고 가을이 왔음을 안다.
-한 가지 일을 보고 장차 오게 될 사물을 미리 짐작한다는 뜻.
-사소(些少)한 것으로써 큰 것을 알며, 부분적인 현상으로써 사물의 본질(本質)이나 전체, 발전 추세(趨勢) 등을 미뤄 알게 됨을 비유한 말.
(유) 一葉落知天下秋(일엽락지천하추), 以偏槪全(이편개전)
一葉落知天下秋(일엽락지천하추)
-나뭇잎 하나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온 천하에 가을이 올 것을 안다.
-한 가지 작은 것을 미루어 전체를 알 수 있다는 말이다.
-사소(些少)한 것으로써 큰 것을 알며, 부분적인 현상으로써 사물의 본질(本質)이나 전체, 발전 추세(趨勢) 등을 미뤄 알게 됨을 비유한 말.
(유) 一葉知秋(일엽지추), 以偏槪全(이편개전)
一葉片舟(일엽편주)
-나뭇잎처럼 작은 배를 말한다.
一葉蔽目(일엽폐목)
-하나의 잎사귀가 눈을 가린다.
-국부적(局部的)이거나 일시적인 현상에 미혹되어 전체적이거나 근본적인 문제를 깨닫지 못함을 비유한 말.
一詠一觴(일영일상)
-때로는 술을 마시고 때로는 시가를 읊으며 세상을 즐긴다는 말.
日月慾明(일월욕명) 浮雲蔽之(부운폐지)
-해와 달이 빛나고 있으나 뜬 구름이 가로 막아 흐려져 사물이 밝게 보이지 않는다.
一衣帶水(일의대수)
(一 : 한 일. 衣 : 옷 의. 帶 : 띠 대. 水 : 물 수)
-한 줄기의 띠처럼 좁은 냇물이나 강물.
-강 하나를 사이에 둔 것처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있음을 비유한 말.
(유) 一牛鳴地(일우명지), 一牛吼地(일우후지), 指呼之間(지호지간), 咫尺之間(지척지간)
一以貫之(일이관지)
-하나로써 그것을 꿰뚫었다.
-하나의 이치로서 모든 것을 꿰뚫음.
-처음부터 끝까지 변(變)하지 않음.
-막힘없이 끝까지 밀고 나감.
一日如三秋(일일여삼추)
-하루가 삼년과 같다.
-몹시 그리워하며 기다린다는 것을 뜻한다.
(유) 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鶴首苦待(학수고대)
一日千秋(일일천추)
-하루가 천 년 같다.
-사랑하는 사람끼리의 사모하는 마음이 간절함을 이르는 말.
-뜻대로 만날 수 없는 초조함을 나타내는 말.
一字千金(일자천금)
-한 글자에 천금의 가치(價値)가 있다.
-아주 뛰어난 글자나 시문(詩文)을 비유한 말.
一將功成萬骨枯(일장공성만골고)
-한 장수가 공을 이루려면 만 사람의 뼈가 마른다.
-한 장수가 공을 세우자면 만 명의 군사가 뼈를 들판에 버린다.
-오직 공이 장수에게만 돌아가는 것을 개탄하는 말.
一場春夢(일장춘몽)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유) 一炊之夢(일취지몽), 南柯一夢(남가일몽), 邯鄲之夢(한단지몽), 南柯之夢(남가지몽),
南柯夢(남가몽), 槐夢(괴몽), 巫山之夢(무산지몽), 邯鄲夢枕(한단몽침)
一箭雙雕(일전쌍조)
-화살 하나로 수리 두 마리를 떨어뜨림.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취함.
(유) 一石二鳥(일석이조), 一擧兩得(일거양득), 一擧兩獲(일거양획)
一朝快申(일조쾌신)
-한꺼번에 시원스럽게 해결함.
一切唯心造(일체유심조) 一切無碍人(일체무애인)
-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으며, 사람으로 태어나 못할 일은 없다.
一觸卽發(일촉즉발)
-조금 건드리기만 하여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몹시 위험한 상태를 일컫는다.
(유) 累卵之危(누란지위), 危如累卵(위여누란), 命在頃刻(명재경각), 風前燈火(풍전등화),
百尺竿頭(백척간두,) 風前燈燭(풍전등촉), 累卵之勢(누란지세), 累碁(누기),
焦眉之急(초미지급), 危機一髮(위기일발),
一寸光陰(일촌광음)
-아주 짧은 시간을 가리킨다.
日就月將(일취월장)
-날로 달로 진보함을 의미한다.
(유) 日久月深(일구월심)
一波萬波(일파만파)
-작은 한 사건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킴을 의미한다.
一敗塗地(일패도지)
-한번 싸움에 패하여 땅에 떨어진다.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음을 비유한 말.
一片丹心(일편단심)
-변치 않는 한 조각 붉은 마음.
-참된 충성이나 정성을 뜻한다.
一暴十寒(일폭십한)
-하루 햇빛을 보이고 열흘을 얼린다.-하다 말다 하다.
-학업이나 사업을 하면서 끈질긴 지구력이 없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원) 一日暴之(일일폭지) 十日寒之(십일한지)
一筆揮之(일필휘지)
-글씨를 단숨에 줄기차게 써 내려 간다는 것을 뜻한다.
一攫千金(일확천금)
-단 한 번에 천금을 움켜진다.
-힘들이지 않고 단번에 많은 재물을 얻는 것을 뜻한다.
臨渴掘井(임갈굴정)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판다.
-미리 준비가 없다가 일을 당하여 서두른다는 의미이다.
(유) 渴而穿井(갈이천정)
任公之鰲(임공지오)
-작은 것을 투자하여 큰 것을 얻으려는 것을 일컫는 말.
臨機應變(임기응변)
-그때그때의 형편에 따라 알맞게 일을 처리한다는 뜻이다.
臨難 毋苟免(임난 무구면)
-곤경 앞에서 구차하게 피하지 말라.
临难不惧(임난불구)
-어려움에 처하여서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臨事而懼(임사이구)
-어려운 시기, 큰일에 임해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키는 것이라는 뜻이다.
臨事必懼 (임사필구)
-일에 임하여는 반듯이 두려움(조심성)을 가지라.
林深則鳥棲(임심즉조서) 水廣則魚遊(수광즉어유)
-숲이 깊은즉 새가 깃들이고, 물이 넓으면 고기가 논다.
-사람이 덕을 쌓으면 주위에 인재들이 모인다는 뜻.
臨河羨魚(임하선어) 不如結網(불여결망)
-물가에 앉아 고기를 부러워하는 것은 그물을 만들어 잡는 것만 못하다.
-깊은 못 앞에 가서 물고기를 보고 군침을 흘린다는 뜻.
-바라기만 하고 실제(實際)로는 아무 것도 하지 않음을 비유한 말.
(유) 臨淵之羨(임연지선), 臨淵羨魚(임연선어)
任賢勿貳(임현물이)
-어진 사람에게 일을 맡겼으면 누가 무슨 소리를 하든 끝까지 밀고 나간다는 말.
入境問禁(입경문금)
-경계에 들어서면 금할 것을 물어본다.
粒粒皆辛苦(입립개신고)
-곡식의 낟알 하나하나가 모두 농부의 고생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뜻.
-곡식의 소중함을 이르는 말.
-지금은 다른 모든 생산품에도 이 말이 널리 쓰이고 있다.
立身揚名(입신양명)
-학문연마를 통해 자신의 몸을 수양하고 세상에 나아가 출세를 하여 이름을 날리는 것을 말한다.
(유) 立身出世(입신출세)
入鄕循俗(입향순속)
-어떤 고장에 가면 그곳의 풍속(風俗)을 따르고 지킨다.
-눈치 빠르게 행동해서 손해를 보지 말라는 경고가 아니고, 세상일에 대처하는 방법은 순리를 좇는 것이 좋다는 의미.
-Do in Rome as the Romans do.
孕時患(잉시환) 難於産(난어산)
-설 때 궂긴 아이가 날 때도 궂긴다.
-임신 중 뱃속에서 어머니를 힘들게 한 아이는 태어날 때도 역시 힘들게 한다는 의미.
-출발이 순조롭지 못하면 계속해서 일이 순조롭지 못하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