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라는 나라는 우리보다 월등한 재즈의 선진국이며
훌륭한 재즈 뮤직션들이 우리보다 많을수밖에 없는 이유중 하나일 겁니다
전세계에 걸처 있는 부루노트라는 재즈크럽이 오래전부터 있었다는 겁니다.
(부루노트는 재즈를 연주하는 이들이 기본으로 사용하는 스케일 의 이름입니다.)
요코하마에 역시 세계적인 재즈클럽 '모션 부루'라는 아주 유명한 재즈클럽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수를 헤아릴수 없을 정도의 재즈연주자 들의 무대가
작은 지자제 에서도 많이 있다는게 부러울 다름 입니다.
즉 재즈를 접하는 매니어가 많이 있었다는건 재즈 뮤직션들이 많이 배출될수 있었는 동기가
되었던건 부인할수 없을듯 합니다.
잠시 우리의 재즈문화를 잠시 알아보면...
70년대가 우리나라에 재즈 뮤직션들이 가장 활발이 활동했던 시절이 아닐까 합니다.
70년초 소공동에 위치했던 조선호텔 이라는곳이 우리나라에 고고클럽 시대를 연
최초의 장소였습니다.
당시는 00:00~04:00 까지 통행금지가 있던 시절이였기에
관광호텔이 아니면 통금시간에 영업을 할수 없었던 특별한 시기였기에...
버스요금이 20원 하던시절 고고클럽 입장료가 1000원 이였으니...
아마도 GNP 가 1000불도 안되던 시절이였으니...
80년대 중반 남산 중턱에 타워호텔을 마지막으로 고고클럽의 전성기는
무대를 그룹사운드에서 DJ 로 넘겨주며 오늘날에 클럽문화가 됩니다.
아마도 이시절이 한국에 밴드 음악이 제일 활발했던 시절이였다고 기억 됩니다.
당시 서울의 사대문안에 유명한 호텔엔 10여군데 이상 고고클럽에서 한클럽에 두팀이상의
밴드가 필요했으니 수요에 맞추느라 당시 8군에서도 많은팀들이 나오며
일반 무대에서도 맘에맞는 뮤직션들이 밴드를 결성되며...
김홍탁의 히식스(리드싱어 최헌) /조용조의 키보이스(해변으로가요) /김태화의 라스트찬스/유상봉의 템페스트 (보컬 장계현)
서성원의 딕페밀리(리드싱어 피터.작별 흰구름 먹구름)/윤항기의 키부라더스/김훈의 트리퍼스/안치행의 영사운드(등블)/
신중현의 엽전들/골든그레입스(리드싱어 윤수일)/정성조의 드레곤스(조경수.최병걸)/
손학례의 검은나비(리드보컬 최헌.김혜정)등등...
이정도 의 기억력을 끌어내는데... 엄청 힘들었음.
밴드 얘기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더 하기로 하고...ㅎ
다시 재즈로 돌아와서...
60년대말경 부터 한국의 호텔 나이트클럽의 음악무대는 밴드들의 고고클럽과
그외의 나이트클럽 에서는 재즈를 바탕으로하는 뮤직션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본과 한국을 넘나들었던 길옥윤을 선두로 현재의 재즈섹소폰의 이정식과
동명이인 이였던 이정식이라는 불굴의 재즈 섹소폰 주자가 있었으며
제가 알고 있기론 한국에서 제일먼저 미쿡ㅋ에 버클리 음대를 다녀온 정성조라는
훌륭한 섹소폰과 훌륫 주자 그외에도 섹소폰 주자들이 가장 여럿이였던 기억이...
드럼에는 조상국.허영욱/트럼펫은 강태관 이라는.../
베이스에는 한국 재즈의 아버지라 일컷는 이판근/...
시장도 형성되어 있었으며 가장 전성기 였다는 생각입니다.
현재는 그나마 진정으로 재즈를 사랑하는 뮤직션들은 꽤 있는줄 압니다.
재즈를 공부를 할수있는 여건도 좋아졌으며버클리 음대라는곳도
옆집 드나들 정도로 선진화 되어 있으며...
하지만 한국의 재즈 플레이어들이 연주할 시장이 없다는 겁니다.
서울 이래봐야 야누스 라는곳이 그나마 명맥을 이어갔는데...
재즈는 좋아한다고 아무나 연주를 할수있는것도 아니요
어설픈 연습으로 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위에서 한번 언급했지만 재즈를 한다는 이들중 이판근 이라는분을
(학교에서 배운 화성학은 화음을 아름답게 만드는걸 배웠다면
재즈는 불협화음을 얼마나 멋있게 쌓아가며 즉흥 연주를 하는냐...)
사부님으로 모시지 않은 사람들이 거의 없다는
우리에겐 아주 보물같은 선생님 이셨습니다.
재즈를 음악팬들에게 사랑받기 쉽지않은 이유
첫번째 / 어떤 악기이든 소리를 이쁘게 내질 않는다.
특히 섹소폰 소리도 감미롭지 않죠.
바이브레션도 거의 쓰질 않는다.
두번재 / 연주가가 뭘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알고있다면 거짓입니다.)
세번째 / 자기 위신과 지위를 높이고자 듣는척 좋은척 하는이들도 많다.
사실 재즈는 연주가가 즐겁고자 하는 음악입니다.
연주 하고있는 자기가 가장 잘 이해할수 있는 음악이며
이사람이 화성악을 어떻게 얼마나 잘 해석하여 즉흥 연주를 하느냐...
뭐 이런건데...
한달에 한번이상은 혼자라도 꼭 찾아 앞에서 세번째 줄쯤을 예약해 두시간은 넔을 잃고
객지의 외로움을 잊게해준 부루노트...
지금도 눈에 선하며 추억에 젖어 봅니다.
전세계에 비중있는 재즈 뮤직션을 부루노트에선 모두 만날수 있습니다.
블루노트의 나머지 얘기는 또 하기로 하고...
우리가 모두 아는 대니보이라는 섹소폰 연주를
두명의 연주자를 통하여 들어 보죠.
실 오스틴이라는 우리가 많이 들었던 대니보이와
쌤테일러 라는 재주연주가는 어떻게 대니보이를 연주하는지
비교해서 들어보기로 하죠.~~~
실오스틴(대니보이)
https://youtu.be/p5C6tQV05YU?t=3
샘 테일러(대니보이) 다섯번째에 있습니다.
https://youtu.be/yEF9WbkDmfo?t=907
차음부터 약속된 멜로듸 이지만 피아노 테크닉이 아주 좋죠.
스트레스도 날려보낼수 있습니다.
https://youtu.be/1rxYw7Y45Eo?list=RDp93pzxr_JRE&t=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