上下同欲者 勝 위 아래가 뜻을 같이 하면 승리한다.
자무카는 절친 테무진을 죽일 수 없었어요.그대신 변방 퉁구스제국에 노예로 끌러 갑니다.노예가 된 테무진은 노예 시장에서 퉁구스 한 귀족에게 팔려 갑니다.노예시장에서 퉁구스 제국의 미래를 예언했던 늙은 스님은 테무진을 찾아가 만약 당신이 훗날 퉁구스 제국을 멸망시키게 되면 수도원과 경전만은 지켜 달라고 부탁합니다.테무진은 스님의 요청을 수락합니다.그 대신 보르테와 결혼 약속 징표인 뼈조각을 전해 달라고 합니다.수도원을 지키기 위해 노구의 몸을 이끌고 먼 여행을 떠납니다.거의 몽골땅에 와서 모든 것이 탈진되어 쓰려집니다.노고의 몸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합니다.우연히 보르테가 그 스님옆에서 결혼 징표인 뼈조각을 발견합니다.보르테는 테무진이 살아 있다는 확신을 가집니다.그녀는 테무진을 살리기 위해 서역 퉁구스로 갈 것을 결심합니다.보르테는 아들과 함께 서역으로 가는 길목에서 상인행렬을 기다립니다.하늘이 도왔는지 저 멀리에서 낙타떼가 다가옵니다."이제 됐다. 테무진을 만날 수 있어!"상인 우두머리에게 "우리도 데리고 가 줘요!"우두머리는 "데려다 주면 대가는 어떻게 지불할거요?""알잖아요?"돈이 없으니 몸이라고 주겠다는 뜻입니다.자신의 정조보다 테무진이 더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보르테는 상인의 도움을 받아 퉁구스 제국에 도착합니다.그녀는 어느 듯 상인의 아내 귀부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녀는 갇혀 있던 테무진을 바라 보았고, 테무진 또한 그녀를 알아 보았습니다.테무진을 구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했습니다.세월이 흘려 보르테는 상인의 딸을 낳습니다.어느 날 밤 그녀는 돈으로 보초군사를 매수하여 감옥에서 탈출합니다.테무진은 아들과 새로운 딸을 만납니다."이제 부터 내가 너의 아버지이다"라고 알려 줍니다.그는 마침내 몰골로 다시 돌아와 약탈을 일삼는 몽골을 바로 잡기로 결심합니다.지금 몽골은 그들은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법이 필요합니다.약탈을 종식시키고 자나날 아이들을 위해 다시 일어 납니다.1196년 몽골을 통일하려는 큰 뜻을 알고 많은 전사들이 모였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자무카가 반대의 편에 있었습니다.이때 누가 몽골을 통일하게 될 것인지의 마지막 전투를 결정할 시간이 되었습니다.자모카의 군대는 대군이었습니다.테무진 역시 그동안 정예군으로 육성되었습니다.그리고 테무진에는 한수 위 승전전략이 있었습니다.출전에 앞서 테무진이 믿는 신에게 간절히 기도합니다."하늘이시어 저를 도와 주십시오! "드디어 결전의 날, 양쪽 군대가 진열되어 있습니다.그 숫자는 어머어마한 규모였습니다.
자무카는 그동안 몽골 제일의 대군으로 무장했습니다.자무카가 공격명령이 하달됩니다.자무카의 기마부대가 제일 먼제 공격합니다.도중 쯤 테무진의 한 궁수가 화살을 날립니다.갑자기 테무진의 궁수들이 일제히 화살을 날립니다.자무카 기병들을 낙업처럼 쓰러집니다.그럼에도 기병부대는 압박을 가해 오자이번에는 사전 준비된 비밀 특공기병부대, 이상한 검은 복장과 마스크를 쓴 병사들이 양칼을 들고 일제히 전광석화처럼 달려 마무카의 전열을 마구 흩틀어 뜨립니다.양쪽 군대가 뒤성켜 아비규환이 되었을때 갑자기 하늘이 어두어 지면서 번개와 벼락을 치기 시작합니다.피아 병사들은 일시에 패닉상태에 빠져 동요하기 시작합니다.몽골에서는 벼락이란 신의 노여움을 상징합니다.하지만 테무진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벼락에 대응합니다.이 모습을 본 병사들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일제히 함성과 함께 자무카 군을 공격합니다.그렇게 태무진은 수적으로 불리한 자문카과의 대결에서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테무진은 의형제 자무카를 죽이지 않고 풀어 줍니다.1206년 테무진은 전 몽골을 통일하고 위대한 초원의 통치자 '칭기스칸'에 오르게 됩니다.그는 전세계의 절반 이상르 점령했고, 퉁구스족을 지도상에서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하지만 늙은 스님과의 약속대로 사원만은 지켜줬다고 합니다.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차지했던 칭기스칸의 성장과정을 다룬 영화 '몽골'이었습니다.이 영화에서 테무진과 자무카의 리더십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테무진과 자무카는 형제 이상의 절친관계입니다.하지만 테무진은 자무카의 밑에서 2인자로 살아갈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헤어지게 되는데요.자무카는 원초적인 유목민의 기질, 폭력적이고 권위적이었습니다.
반면에 테무진은 어떤가요?자무카와는 완전 달랐어요.역지사지(易地思之), 동병상련(同病相憐)이 있었어요.부하들으 생각하는 마음이 깊어 따르는 군사들이 많았지요.부하들의 마음을 얻은 것이지요.소위 군대에서 말하는 정신전력精神戰力), 동고동락(同苦同樂), 골육지정(骨肉之情), 희노애락(喜怒哀樂), 상하동욕자승(上下同欲者勝)을 몸소 실천했던 것이지요.이는 테무진이 몇 번이나 어려운 상황에 처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뚜기처럼 재기할 수 있었던 이유입니다.그리고 영국 속담에 "사회적으로 아무리 성공해도 가정이 불행하면 실패한 인생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태무진의 성공에는 아내 보르테가 있었어요.브르테가 본의 아니게 메르키트족으로 부터 첫째 아달을 그리고 퉁구스 족 상인으로 부터 둘째 딸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테무진의 아내 사랑은 변함이 없었으며, 결혼생활은 지속됩니다.보르테도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끝까지 테무진을 지켜내며 몽골을 통일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결핍은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봤을 때 좋지 않은 조건 혹은 최악의 상황으로 보여도, 다른 관점으로 봤을 때 ‘결핍은 성공의 씨앗’이 될 수 있습니다.테무진이 몽골을 통일한 결정적 원인은 9살때 아버지 예수게이가 타타르 족에게 독살 된 이후 그 누구도 기댈 곳이 없었기 때문입니다.그 덕분에 독립성과 자립성이 생겼던 것입니다.일반적으로 봤을 때 좋지 않은 조건 혹은 최악의 상황으로 보여도, 다른 관점으로 봤을 때 ‘매우 좋은 것’이 될 수도 있다.”남을 탓하고 환경을 탓할 수 있는 상황에도 달리 생각하면 성공의 씨앗을 키우는 혜택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 즉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태도가 핵심입니다.이것을 나만의 도구로 만듭시다. 그리고 그 가치를 세상에 나누어 봅시다.세상을 불리하게 살아가느냐 유리하게 살아가느냐는 그 누구도 아닌 오직 나에게 달려있습니다.중요한 것은 현실적인 장벽에 부딪혀 좌절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행동하는 겁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이미 꿈을 이룬 처럼 살고. 꿈을 이룬 것처럼 말하고, 꿈을 이룬 것처럼 움직인다" 것을 결코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