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보내고 또 다른 한 해를 맞이하러 제주로 간다.
이번에도 비행 고도(약 8,000m)에서 여명을 맞이한다. 금일 제주 일출은 7시 37분이다.
구름 위로 솟아 내민 한라산 정상 부위다.
제주국제공항 2번 정류장 8시 14분 출발하는 101번 버스를 이용해 제주올레 3코스로 간다. 약 1시간 5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
☆ 101버스는 제주국제공항에서 서귀포터미널까지 제주 일주동로인 동쪽 해안를 따라 다니는 급행버스이고 같은 노선 간선버스는 201번이다.
제주올레길 3코스 온평포구~표선해수욕장 20.9km. 제주올레는 바람과 싸움이다.
* 제주올레 걷기 팁: 바람을 등지고 남진으로 걸어라.
제주올레 3코스 중간 스템프 찍는 지점인 '신사리마을카페'이다.
고픈 배처럼 꺼져서 '배고픈다리'란다. 😢
표선해수욕장에서 3코스를 마치고..
4코스 표선해수욕장~남원포구 19km. 시작점에서 인증을 하고.. 출발!
제주올레 4코스는 주로 1132번 도로를 끼고 걷는 길이다.
제주올레 4코스 '신흥교차로'에서 종료하고 제주 해안도로 1132번 일주동로를 이용 남원포구에 도착했다.
4코스 종점이자 5코스 시작점이다. 인증하고 바로 앞 숙소에서 오늘 여장을 푼다.
숙소는 인터넷에서 미리 예약한 '파도봐펜션'이다. 펜션이라 수도권 모텔보다 시설물들은 좀 낡았지만 방 따뜻하고 온수 잘 나오고 기본 냉장고 外 싱크대, 고정 식탁, 전자레인지가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남태해안로 141
https://naver.me/FIgYXg8T
* 제주올레 3,4코스 지리하지만 걷는자가 진실이다.
수고했어요!
식사는 포구에 있는 '원조남원포구식당'에서 했다. 뚝배기 해산물 재료와 밑반찬 게장이 신선해 별이 ☆☆☆☆☆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회관로 53
https://naver.me/xHnPhD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