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금티 - 2024.06.09.
여기가 우금치구나!
오르다 죽으나
고향 땅 가서 죽으나
죽기는 매한가지
일천팔백구십사 년
조선 일본 연합군
천명이
고개를 넘으려 하는 동학농민군
이만 명을
신식무기 개틀링 기관총으로
살육했다.
씨벌놈들!
쌓인 시체가 산을 가득 메웠다고 하니
죄스러운 마음에
한 걸음도 내딛지를 못하겠다.
첫댓글 그랫구나 그런일이 우금티에 있었구나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동학농민운동...미안하고 죄스럽고...그 선한 백성이 뭔 잘못이 있다고....죽일놈들!
첫댓글 그랫구나 그런일이 우금티에 있었구나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지는 동학농민운동...
미안하고 죄스럽고...
그 선한 백성이 뭔 잘못이 있다고....
죽일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