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앤더슨의 연대 계산
로버트 앤더슨 경의 연대 계산 방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그가 성경의 모순되는 듯한 연대 계산들을 설득력있게 그리고 유대인들의 연대 기술방식에 따라 설명하고 해석해낸데 있습니다.
로버트 앤더슨 경은 빅토리아 여왕시절 영국 중앙정보국장을 지냈으며, 은퇴후 여러 저술들을 펴냈고 그중 다니엘의 70이레의 해석으로 크게 이름을 얻었습니다. 그는 형제모임의 앞서간 위대한 형제들 100 인중의 하나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그의 연대 해석이 크게 돋보이는 이유는 성경의 무오류를 믿고 성경간의 차이나 모순들을 잘 해명해낸데 있습니다.
우선 그는 다니엘의 70이레 중 69이레를 계산해냈으며 그 기산점이 아닥사스다 20년 니산월(느헤미야 2장 1절)인 주전 445년 3월14일부터 주후 32년 4월10일까지를 계산해냈으며 그것이 173,880일로서 69이레임을 증명해냈습니다.
즉 앤더슨 경은 다니엘서 9장 25-26절에서 69이레 후에 가름부음받은 자가 끊어질 것이나 자기를 위함이 아니요, 라는 대목에서 기름부음받은자 곧 예수그리스도가 자기를 위하여가 아니라 인생들을 위하여 끊어지는 시기가 주후 32년 4월10 일경에 이름을 계산해낸 것입니다.
제가 아는 한 로버트 앤더슨 경 이전에 다니엘의 69이레를 증명해낸 사람이 있었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성경의 무오류를 믿었으며, 성경 예언의 무오류를 믿었고 그것을 증명해냈습니다.
그가 취한 방식은 매우 간단합니다. 성경과 성경간의 불일치에 대한 많은 연구를 통해서 기술방식의 차이들을 알아내고 성경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갖고 그것을 해석해낸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그의 책에는 Zumpt, Browne, Clinton, Josephus, Herodotus, Wieseler, Merivale, 등 수많은 사람들의 주장들을 인용하고 비교합니다만 그의 기준은 어디까지나 성경에 있었습니다. 그는 성경에 대한 경외심을 갖고 사안들을 살펴보고 연대들을 계산해냈습니다. 이러한 해석들은 그가 성경의 문자적 해석과 문자적 순종을 원칙으로 살았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믿어집니다.
그런 까닭에 그는 사도 바울이 사도행전 13장에서 언급한 연대기준과 왕상 6장에서 언급된 480년간의 차이를 명쾌하게 해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제 앞서의 글에서 왕상 6장과 사도행전 13장간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목도하셨을 것입니다.
왕상6장은 출애급으로부터 솔로몬 건축개시까지 480년이 걸렸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13장은 사도 바울이 설교하기를,
17 이 백성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우리 조상들을 택하시고, 저희가 에집트에서 나그네로 우거하는 그 백성을 높이드신 팔로 저희를 그곳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18 약 사십 년 기간 동안 광야에서 저희를 참으시고, 19 카나안 일곱 족속들을 멸하시고, 그들의 땅을 저희에게 유업으로 주셨나이다. 20 그리고 이일들 후에, 약 사백 오십 년 동안 선지자 사무엘까지 재판장들을 그분께서 주셨나이다. 21 그때부터 저희가 왕을 구하였고, 하나님이 저희에게 베냐민 지파 사람 키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년 동안 저희에게 주셨나이다. 22 그리고 그분께서 저를 폐하시고 저희에게 다비드를 왕으로 일으키시니, 그에 대하여 그분이 증거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예새의 아들 다비드가 내 마음에 합한 것을 (발견했)보았나니> 그가 나의 모든 뜻들을 이루리라.’
광야40년과 카나안 멸족기간과 사사기간 450년 사무엘, 사울, 다윗을 언급하여서 결국 다음과 같은 연대기를 갖고 설교한 것으로 보입니다.
광야 40년+카나안 멸족+사사 450년+사무엘+사울 40+다윗40+ 솔로몬 3년 = 573년 +카나안 멸족기간+사무엘 통치
즉 40+450+40+40+3+ 카나안 멸족기간+사무엘 통치기간= 573년+가나안 멸족기간+사무엘 통치기간이 됩니다.
이것은 카나안 멸족기간과 사무엘 통치기간은 아예 제외하더라도, 왕상 6장에서 말하는 480년보다 무려 93년이 더 깁니다. 왜 이 93년이 차이가 났을까요?
실제로 왕상 6장에서 말하는 480년은 이 93년 뿐만 아니라 더 많은 기간을 생략했음은 우리가 가나안 멸족기간이 빠진 것과 사무엘의 통치기간이 빠진데서 볼수 있습니다. 만일 이 두 기간을 잠정적으로40년씩 더한다면 아마도 80년가까이 더 긴 기간을 사도바울은 말한 것이 됩니다. 그 경우 사도바울이 말한 출애급부터 솔로몬까지의 기간은 653년이 되어 왕상 480년보다 173년이 더 많게 됩니다.
이 차이를 앤더슨 경은 우선 다음과 같이 해석합니다.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지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은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손에 팔았습니다. 즉 하나님의 눈에는 이스라엘이 안보인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우상숭배에 빠지자,
메소포타미아의 구산 리사다임의 손에 파셔서 8년을 섬기게 했습니다.(삿 3:7-8)
모압왕 에글론을 18년 섬기도록 그들을 팔았습니다(삿 3:14)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20년동안 그들을 팔았습니다 (삿 4:2)
미디안의 손에 팔아 7년동안 섬기도록하였습니다(삿 6:1)
팔레스타인인들의 손에40년동안 붙이셨습니다(삿 13:1)
이 기간은 8+18+20+7+40=93년입니다.
이 동안 이스라엘은 죽은 것이었습니다.
그외에도 하나님 보시기에는 광야생활 40년 동안 이스라엘은 광야에 엎드러져 죽은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출애급부터 솔로몬까지133년 동안 이스라엘은 죽은 기간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보시기에 죽어있던 기간들을 빼고 계산된 것이 왕상 6장1절의 480년인 것입니다. 원래의 기간은 613년이었는데 광야생활 40년과 사사기간중 원수들에 팔린 세월 93년을 빼고 480년을 언급하였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13장에서 바울은 그외에도 카나안 일곱족속의 멸족기간을 뺀것처럼 살교하였습니다. 이 경우 그 멸족기간을 대략 40년으로 잡으면 불포함된 기간은 173년에 이를 수 있습니다.
480년에서 무엇 무엇이 빠졌는가?는 고대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의 기록들을 통해 비교 확인됩니다. 요세푸스의 연대기록은 모세의 출애급에서부터 헤롯 당시까지 83명의 대제사장 연대들과 왕조, 사사들의 연대들을 비교하여 작성되었던 것입니다. 그중 13명이 아론부터 솔로몬 성전 건축시점까지 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것들 또한 많이 공부했으리라고 짐작합니다만 그는 사도행전 13장에서 성령이 충만한 상태에서 위에 기술한 내용과 같은 설교를 하였습니다.
저나, 요세푸스나, 로버트 앤더슨 경을 탓할 것이 아니라, 사도 바울이 왜 사도행전 13장에서 그렇게 설교했는지를 답하시면 됩니다. 무오류의 신약성경이 그렇게 기술하고 있으며 그것이 말하는 연대는 몇 년인가를 해석해야 하지 어찌 인간들이 해석한 것을 트집잡아서야 되겠습니까?
구약에 기술된 멜기세덱에 관한 설명을 신약 히브리서 7장의 해석으로 보다 잘 이해하지 않습니까? 제가 탈출기 12장 40절과 갈라디아서 3장 17절간의 모순을 통해서 430년이 의미하는 바를 더 명확히 알게되지 않습니까? 구약의 해석은 신약성경을 통해서 더 명확히 되는 것을 우리는 무수히 경험해왔습니다. 저는 로버트 앤더슨 경의 해석을 신봉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는 클린튼을 신봉하지도 않았고 그에 대하여 예수님의 탄생시기에 이견을 제기한 사람입니다. 다만 신약성경과 구약성경의 차이에 대한 해석을 그가 잘해놓았기 때문에 인용하고 그것이 과연 그러한가를 성경적으로 해석, 확인해볼 것을 여러분에게 권하는 것입니다.
이제 로버트 앤더슨 경이 작성한 연대기를 스캔하여 올립니다.
혹시 안보이는 경우에는 파일로 여실 수 있도록 별첨합니다.
글씨들이 작으므로 복사하여 확대하시면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Chronology Robert Anderson 5 Jan 20 2011.docx Chronology Robert Anderson 2-1 Jan 20 2011.docx
첫댓글 '첨부된 파일' 중 첫 번째 것을 인쇄하니까 한 쪽 모퉁이만 나오네요. 너무나 귀한 자료인데... [저의 e-mail로 한 번 보내 주십시오. clean3300@naver.com ]
보내드렸습니다. 그런데 위를 클릭하시면 150%까지는 확대됩니다. 제가 스캔한 책은 100년 정도 되어서 종이가 부서지기 때문에 더 이상 못 스캔했습니다.
가든님이 이 글에 답글로 달아놓으셨던 글에 제가 댓글을 쓰려하였더니 삭제된 글입니다로 나와서 더 이상 쓰지 못하였습니다. 그 글은 그리 나쁜 글이 아니었고 앤더슨 경의 글이었습니다. 또 그 글을 가져오시는 가든님의 능력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다만 우리는 우리의 편견이 이끄는대로 결론을 내리는데 빠져서는 안될 뿐이었습니다. 그 글에 제가 붙이려 하였던 댓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든님은 헬라어와 히브리어 원어문을 독해할 수 있고, 자료들의 원천까지 파고들수 있다는 점은 가든님의 큰 강점이라 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론에서 진척을 못이루게 하는 부분들이 생기고 있음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제 본건에 관해서 자초지종을 보시면 제가 1625년-1665년 출애급설을 주장하니까, 저더러 세계 최초로 주전 17세기 출애급설을 혼자서 주장한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성경적으로 사도행전 13장과 왕상 6장 그리고 이스라엘 왕조 연대 들을 기반으로 그런 연대 숫자를 제시한 것이 여러 글에서 분명하였습니다만, 저 혼자만 그런 연대를 주장한다고 하셨으므로, 제가 부득이 요세푸스, 로버트 앤더슨경을
앤더슨이나 요세푸스 인용은 님이 밝히신 바가 없습니다.
제가 나중에 밝힌 것입니다.
그리고 님이 주장하시는 연대기는..앤더슨이 아니라
기독교와는 전혀 무관한, 아니 오히려 기독교를 부정하는 Clinton과 요세푸스가 해놓은 것입니다.
제가 아래 그 원문 올려놓지 않았습니까?
전 처음부터 그 원문의 내용을 알고있었고..
하토브님이 이런 사람들의 연대기를 그대로 인용하심에 놀랐고..
그래서 연대기토론을 굳이 회피했다고 말씀드린바 있습니다.
일점일획도 틀림이 없는 성경을 믿는 분께서..
어떻게 기독교를 부정하는 사람들의 연대기를 그대로 받아들이실 수 있는지..
이 설명은 반드시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렇다면..
주전 17세기 출애굽설을..하토브님 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자체를 부정하는 Clinton과 요세푸스도 믿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인정해 드리면 되겠습니까?
(분명 앤더슨은..Clinton과 요세푸스를 그대로 인용해 온 것뿐입니다.
영문을 다시한번 주의깊게 읽어 보십시오..)
그렇다면 분명 님 혼자만 주장하는 것이 아닌것이 됩니다.
(그러신 분이 제게..성경난독증이니..성경해석에 문제가 있느니..하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인용하였습니다. 저는 그들이 필요한 것이 아니었으나, 저더러 저 혼자만 주전 17세기 출애급설을 주장한다고 하신 분은 가든님이셨습니다.
저는 사도행전 13장을 근거로 제시하였던 것입니다. 사도행전 13장과 열왕기 상 6장 1절간의 차이가 분명히 존재함을 아래의 글 " 성경의 모순? - 왕상 6장과 사도행전 13장의 차이" 에서 지적하였습니다.이렇게 모순이 드러나는 성경간의 차이에 대해 분명하게 해명할 수 없으면 토론 진행이 어려운 것입니다.
이럴 때는 가든님이 " 그런 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하고, 다른 면도 살펴봅시다, 하여야 다음 토론이 진행되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불리한 결정적 성경 구절은 애써서 고의적으로
외면하시므로, 어쩔수 없이 난독증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가든님은 다른 문서는 몰라도, 적어도 성경 사도행전 13장은 읽으실 줄 모르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난독증 문제가 있습니다. 일부러 행 13:17-22는 읽을 수 없고,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제 판단이 틀렸고 성경 난독증에 걸리지 않으셨다면 지금이라도 사도행전 13장 17-22에서 기술하는 출애급에서 솔로몬까지의 연대를 해석하여 설명하여 보십시오. 그것이 가든님의 성경 난독증을 해명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저는 1445년 출애급시기설을 안믿지만 그것이 옳다는 가정하에, 당시의 이집트 수도가 나일강 하구로부터 800 킬로미터 남쪽으로 떨어진 곳에 있었으므로 나일강
다시 말씀드립니다..
제가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Clinton과 요세푸스를 마치 진리인양 받아들이는 님의 처신이 하도 의아해서..
이 문제를 회피했다고 또다시 또다시 말씀드립니다..
저는 Clinton과 요세푸스와 굳이 연대기를 토론할 의사가 없었으니까요..
이해가 가시는지요?
그런데 님께서 정 그리 원하시니..지금부터 함께 이 구절에 대해 토론을 해보지요..
제가 워낙.. 사도행전 13장에 난독증환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Clinton이나..요세푸스보다는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구에서부터 출애급을 시작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런 점은 제가 토론 개시 초기부터 여러번 지적했던 사항입니다. 이점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일부러 외면하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다음 요즘에는 나일강 하류지역에 이집트 왕궁이 있었다는 새로운 발견설을 주장하시기도 합니다. 일부러 결정적이고 치명적인 자료들에 대해서는 고의적으로 외면하십니다. 그런 까닭에 믿음소망사랑님이나 저나 난독증 문제를 거론했던 것입니다.
이제 지나간 것은 제쳐 놓고, 가든님에게 토론에서 이렇게 하실 것을 권합니다.
만일 상대가 치명적이면서도 자신과는 반대 되는 주장의 근거들을 제시하면, 인정할 것은 먼저
인정하시고, 그런 점이 있습니다만 다른 점이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면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이동풍이요, 우이독경입니다!
이제 테베에 18왕조의 왕궁이 왕조 내내 (주전 1550-1290) 테베에 있었으므로, 주전 1445년 출애급을 주장하면서도, 나일강 하구에서 출발했다는 주장은 문제가 있는 것이 사실 아닙니까? 수많은 고고학 자료들이 테베에 18왕조의 피라미드와 왕궁 존재 사실을 증거하지 않습니까?
제가 이런 것을 주장하면 가든님은 또 현대 신학자들은 엄청 불신하면서 이집트 왕조 왕궁 위치는 편리하게 신뢰한다고 지적하십니다. 그러나 이집트 왕궁위치들은 현대 신학자들이 나오기 전부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나일델타지역에서 출애굽이 일어났고
또 이집트군대도 여기서 출병했습니다..
단지 하토브님이 큰 오해를 하고 계실 뿐입니다..
<<합당한 설명과 자료를 올려드릴테니..
그때는 제발 제대로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님의 생각이 전혀 당시의 상황을 이해못하시는 것입니다.
18왕조의 왕궁이 테베에 있었다는 사실은..아무런 역할도 못합니다..
제발 이번 글만은 꼭 제대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미 공인되었던 바이며, 그 학자들이 이집트 왕궁위치를 규명하면서 출애급 루트도 나일강 하구라고 주장했던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나일강 하류 출발설은 현대 신학자들이 1930년대에 아바리스 발굴을 개시한 이후로 주장되어진 것이 아닙니까? 그 이전에 누가 주장하였다면 얼마나 신뢰를 얻었는지 궁금합니다.
하토브님..
제가 예전에 올린 발굴결과는 말입니다..
1966년부터 2000년초까지..
이집트의 카이로에 있는 오스트리아 고고학 연구소(Austrian Archaeological Institute)의
M.Beitak박사팀이 해온 대규모 발굴작업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발굴결과에 대한 논문은 <Bible and Spade>지 2004년판에 처음으로 발표되었습니다.
1930년대 아바리스 발굴이 언제적 이야기인데..지금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인지요?
결국 제 글의 내용도 아예 읽어보지도 않으셨다는 말이 되는것이고..
(그래도 저는 님께 <난독증>이란 닉은 안붙여 드리겠습니다).
이러니까 자꾸..님께서..
나일강 하류지역에 이집트 왕궁이 있었다는 새로운 발견설을 올려달라고 재촉하시는 것입니다.
이미 올려드렸음에도 말입니다!
그래도 이해를 못하시니..다시 자료를 보충해 올릴 생각입니다.
이번만큼은 일단 제 글을 제대로 읽어봐 주시고요..
2004년에 처음 발표된 발굴기록 결과라는 말입니다.
이해가 가시는지요?
이번에 올려드리는 자료는 꼭 읽어 보시고..
다시는 같은 요청 반복해주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님 역시 님의 견해를 주장하시려면요...
1.당시 왕도주변에 200만이 넘는 이스라엘민족이 살았다는 고고학적 자료 혹은 기타 연구자료들
2.출애굽이 왕도에서 일어났다는 자료들..
3.이집트군대가 왕도에서 출병했다는 자료들..
정도는 올려주시는 성의는 보여주셔야 이야기가 되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도 시간 되는대로..님의 요청에 합당한 자료들을 다시 정리해 올려드릴테니..
님 역시 이 정도의 납득할만한 자료들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가든님이 가져오신 로버트 앤더슨 경의 글에 언급된 3년반 환난동안에 에녹과 엘리야가 다시 돌아온다는 설을 안믿습니다. 계시록11장의 두 증인 두 선지자는 특정 인물이 아니라, 이땅에 충직한 그리스도인들 모두를 지칭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이 저는 성경을 신뢰할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앤더슨 경도 영국 하원의원을 지냈던 Fynes Clinton 의 연대 계산과 다른 이들의 계산을 비교해보고 맞다고 판단되어 가져온 것이었습니다. 이제 저뿐만 아니라, 주전 17세기 출애급 주장자들은 여럿 있음을 아셨을 것입니다. 요세푸스의 출애급 년도는 확정적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그의 출애급 연도는 주전 1664-1720년사이로
흩어져 있습니다. 이런 점을 토론에서 참조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가든님이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사도행전 13장에 대한 가든님 자신의 해석을 제시함으로 시작하면 좋을 것입니다.
가든님 우선은 사도행전 13장을 해석해주시겠습니까?
나일강 델타에서 파내실려면 시간이 걸리시겠습니다.ㅎㅎㅎ 오스트리아 팀이 오랜 세월에 걸쳐 발굴 작업을 하고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우선은 성경 해석부터 부탁드립니다.
1930년대에 발굴 시작했었고 오스트리아 팀이 1967년이던가요? 아마 그 무렵부터 하류지역에서 발굴 작업을 계속한다는 것은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문헌들과 유물들이 18왕조가 테베에 왕도했다는 것을 증명하고 피라미드들도 모두 테베에 있습니다. 그 많은 것들을 뒤엎으실려면 한참 파내려 가셔야 하겠습니다.
클린튼이 기독교를 부정한다고요? 금시 초문입니다. 이제 클린튼이니 요세푸스니 앤더슨이니 시간 낭비 마시고. 지발 지발, 사도행전 13장좀 해석해주셔요. 사도 바울도 예수님을 안믿는 사람이었던가요? 그 사람은 기독교를 부정하는 것같지 않던데요?
가든님, 왕도 주변에만 200만이 살았을리가 없지요. 그러나 왕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살았다는 뜻입니다. 이집트의 면적은 남한의 10배입니다. 남한 면적중에서 경기도 남부 지역만 있어도 200만 삽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집트의 지형중에 나일강의수로를 따라 200킬로미터를 요셉의 수로로 개척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파욤지역 약간 상류부터 약간 하류까지, 멤피스 북쪽까지 산재했을 수 있습니다. 그 다음 숙곳으로 집결합니다. 따라서 200만이 파욤지역에서 가까운 나일강 하류에 산재하여 사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이스라엘은 왕궁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했습니다(창 45:10) 라암셋이 그러했습니다(창 47:11)
이스라엘은 왕궁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했습니다(창 45:10) 라암셋이 그러했습니다(창 47:11)
모세의 부모는 왕궁에서 가까운 곳에 거주하였으며 왕궁의 상류에 모세를 갈대상자에 담아 띄웠습니다. 모세는 왕궁에서 자랐습니다. 왕궁에서 나가서 이집트인을 죽이고 히브리인을 살린다음 다음날 다시 현장에 나갈 수 있었습니다. 왕궁에서 가까운곳에 히브리인들의 노역이 있었음을 알게해줍니다. 모세는 왕궁에 들어가 파로에게 여러가지 기적을 행하며 파로와 대화했습니다. 모세는 파로로부터 출국허가를 받고 다음날 몇시간이 안되어 이스라엘로 하여금 여정을 출발케 했습니다. 고대에 있어서 다음날 곧바로 출발하려면 가까웠어야 합니다.
만일 테베에 왕궁이 있고, 나일강 하류지역에 이스라엘이 거주하였다면 테베에서 파로의 출국허가를 받고 나일강 하류까지 말로 달려서 1주일 걸립니다. 이것은 유월절 다음날 출발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 왕도에서 출애급 위치가 가까워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시겠습니까? 이 점에 있어서 난독증에 안걸리시기를 바라겠습니다>(죄송합니다. 가든님이 행여 이 말을 일부러 외면할까봐 염려되어 강조 차원에서 드리는 말씀이오니 널리 받아주시기 바랍니다.ㅎㅎㅎ)
아주 옳은 말씀하셨습니다.
<<< 그런데 님께서 정 그리 원하시니..지금부터 함께 이 구절에 대해 토론을 해보지요..
제가 워낙.. 사도행전 13장에 난독증환자이긴 하지만..
그래도 Clinton이나..요세푸스보다는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제발 사도행전 13장좀 해석해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