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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2024년 봄 히브리서 정독 히브리서 11-12장
joduri 추천 0 조회 53 24.05.29 07:34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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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31 12:53

    첫댓글 믿음의 선조들의 목록을 보면 고개가 갸웃해집니다. 야곱은 믿음이 들쭉날쭉했고,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영접한 것 외에 칭송받을만한 것이 있나싶습니다. 삼손이 걸어간 삶의 길은 나실인으로서는 실격입니다. 다양한 믿음의 사람들을 한 덩어리로 설명해보자면, 그들의 믿음이 모두 ‘완벽’하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들이 믿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크기가 아니라 믿음의 유무가 하나님의 자녀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기준이라면 여기에 우리의 이름이 올라가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믿음이 있어도 아는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나의 못남에 대한 자책이 이런 하나님의 은혜안에서 위로를 받습니다. 그러니 이 은혜안에서 우리의 시선은 자신도, 우리를 둘러싼 허다한 증인도, 무거운 짐과 얽매이기 쉬운 죄도 아닌, 우리를 온전케 하시는 예수에 고정하고 인내로 믿음을 끝까지 붙들어야겠습니다.

    에서가 장자의 명분이 있었듯이 우리에게도 하나님께 바로 나아가고 교제할 수 있는 특권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것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모르고 음식 한 그릇에 팔아버린 에서처럼, 우리도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진 특권을 세상의 값싼 유흥의 시간과 바꿔버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6.07 12:40

    맞습니다.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믿음을 근거로 귀하게 여겨 주시는 은혜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 24.06.01 10:48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니
    두렵고 떨림으로 믿음을 지켜내는 자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24.06.07 12:41

    그러한 애터튜드(attitude)를 하나님이 귀하게 보실 것 같습니다.

  • 24.06.03 05:32

    믿음으로 순종하여 갈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간 아브라함의 여정이 떠오릅니다.
    인생의 앞길을 알지 못하되 믿음과 순종의 길로 나아가는 것이 어리석은 인간의 생각으로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보다 훨씬 값어치 있음을 알게 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간구합니다.

  • 작성자 24.06.07 12:43

    계산하지 않는 믿음, 그것이 우리에게 요구된다 생각합니다. 또한 은혜에 의지하는 마음이 소중합니다.

  • 24.06.03 20:58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14절)!
    주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 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 작성자 24.06.07 12:44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늘 애쓰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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