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품생산: 디자이너 의류와 같이 특정 소비자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생산하는 경우이다. 아담 스미스가 아직 등장하기 전, 기계 사용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기에 주로 이 방법이 사용되었다.
1회 생산: 한 번에 똑같은 상품을 여러 개 만들고 마무리한 후 다른 상품을 또 여러 개 만드는 공정을 말한다. 소규모 식품 제조업체에서 오전엔 소시지롤을 만들고 오후엔 피자를 만드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기본 시설만 필요로 하는 공정이라 '옛날 사람' 아담 스미스도 쉽게 이해할 만한 방식이다.
대량 생산: 다양한 기계를 사용한 대규모 생산방식을 말하며, 공장 근로자의 업무는 매을 똑같이 반복된다. 중소기업들이 주로 사용하는 저비용 고효율 생산 방식이다.
계속 생산: 대기업이 발주한 물량을 대량 생산하는 경우 주로 사용한다. 자동화 기기로 주로 진행되는데, 설비비용이 비싼 만큼 24시간 가동해 생산력을 최대화 한다. 인력을 줄여도 생산량에 차질이 발생하진 않는다.
컴퓨터지원 생산CAM: 컴퓨터에 의해 통제되는 계속 생산 방식을 말하며, 자동차 산업에서 주로 사용된다.
린 제조Lean Manufacturing: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도요타가 사용하는 방식으로, 가치 창출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생산공정을 '간소화Lean'하는 방식을 말한다. 다음은 불필요한 요소를 배제하는 린 제조의 원칙들이다.
운송 - 이동 거리를 최소화한다.
재고 - 재고율이 높으면 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너무 낮으면 주문 체결에 지장이 생긴다. '적시Just in Time제조'를 목표로 한다.
움직임 - 인체 공학적 작업장을 구현해 근로자의 생산성을 극대화시킨다.
대기시간 - 중지, 지연 등을 최소화시킨 매끄러운 공정을 구축해 근로자와 설비에 최적의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
결함 - 무결점 제품이 곧 낭비를 줄이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