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1월 하순 중
▶ 동의보감촌/ 화산마을 - 구형왕릉 - 왕산사지 - 유의태약수터 - 망경대 - 망바위 -
- 소왕산 - 왕산/ 925.6m - 여우재 - 필봉산/ 858.2m - 무릉교 - 동의보감촌
◐ 화산마을 - 20분 "구형왕릉" - 30분 "왕산사지 ~ 유의태약수터" - 15분 "망경대" - 25분 "망바위" -
- 20분 "왕산" - 20분 "여우재" - 10분 "필봉산" - 40분 "무릉교 / 동의보감촌 ◑
◆ 산행 시간_ 4시간 정도 + "동의보감촌"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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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촌"
"東醫門 (동의문)"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555번길 45-2"
너른 주차장은 몇 군데 된다.
너른 주차장을 둘러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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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들을 보면
단박에 분위기를 알 수 있다.
버스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 있어
대충 둘러보기로 한다.
"不老門 (불로문)"
안으로 들어와
뒤쪽에서 보면
"長生門 (장생문)"
안쪽에는
너른 잔디밭과 함께
먹거리 점포들이 보인다.
둘러보면 ~
"필봉산 ~
"필봉산 ~ 왕산 ~ 망바위"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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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촌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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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식 엘리베이터도 있어
편리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추운 날씨만 아니라면
꽃들이 만발할텐데
조형물 ♥
추억의 조형물 - 1
추억의 조형물 - 2
추억의 조형물 - 3
추억의 조형물 - 4
추억의 조형물 - 5
추억의 조형물 ♥♥
위에서 ~ 아래로!
"풍차카페" 뒤로
"망바위"
당겨본 "망바위"
사진 배열은
두서 없이 되는대로
올려놓았음!!
산청 포토존
당신이 바라본
산청
황매산(黃梅山)
5월 황매산은 선홍빛이다.
드넓은 고원, 흐드러진 철쭉군락,
이것이 장관이 아니면 무엇이 장관이랴
이제서야 알련가.
황매산이 왜 작은 금강산인지.
경호강(鏡湖江)
거기, 레프팅을 즐기는 젊은이.
훗날, 나처럼 나이 들거든
은어를 낚으며 세월도 낚아보게.
거울같이 맑아 경호강이라 하니,
투명한 강물은 세월도 비춰준다네.
건너편에 보이는
"봉화산"
멀리 보이는 산군들은
조망도를 참고!!
"구인산, 시루봉" 뒤로
"황매산 ~ 감암산 ~ 부암산"
"와룡산" 뒤로
"정수산"
산청약초관
소타고 피리불고 뛰놀며 방아찧고!!
류의태 선생 묘소
너른 평지에 조성되어 있다.
"神醫晋州柳公義泰祭壇"
(신의 진주류공의태제단)
거대한 조형물이 보인다.
"신의정"
하늘과 땅의 기운을 모아
정화수 갇는 소녀
"곰 전망대" 이다.
안으로 들어오면
단군 신화에 얽힌 벽화들!
이빨 사이로 조망!
삼국유사 /고조선편
인간세계를 다스리기 위해 내려오는 환웅
인간이 되고 싶어서 환웅에게 찾아온 곰과 호랑이
인간이 되는 방법을 알려 주는 환웅
마늘과 쑥을 먹고 있는 곰과 호랑이
곰이 사람 (웅녀)으로 변한 모습
신단수 아래에서 아이 갖기를 기원하는 웅녀
환웅과 결혼한 후 단군왕검을 낳음
해를 끼치는 동물과 액(厄)을 물리치는 마늘과 쑥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마늘과 쑥이
벽사(나쁜 기운을 물리침)의 역활을 한다고 믿었다.
마늘의 강한 냄새가 귀신을 물리치고
해를 끼치는 동물을 도망가게 한다고 생각했고,
쑥 역시 인체에 이로운 약초로
6월의 단오에는 남녀가 모두 실로 엮은 쑥을
머리에 꽂는 풍습이 있었다.
부인병에 효과적인 쑥
옛날 어느 해 단옷날 한 부부가 길을 가던 중
부인이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면서 피를 흘렸다.
남편은 아내를 눕히고
마침 길가에 많이 나있는 쑥을 뜯어
아내의 몸을 덮어 주었다.
아내가 무심코 쑥 잎으로 코를 막자
갑자기 코피가 멎고 복통도 가벼워지며
머리도 깨끗해져 가던 길을 계속 갈 수 있었다고 한다.
마늘과 쑥의 효능
마늘은 동맥경화, 고혈압, 혈액순환개선 등
다양한 효능이 있으며
쑥은 부인병류와 소화기, 순환기를
깨끗하게 하는데 효과적이고
토사를 다스리며
자궁출혈, 코피지혈, 신경토, 감기, 식욕부진,
간염, 습짐 등에도 효능이 있다.
"마늘과 쑥"
밖으로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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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지간지" 조형물
"쥐" 를 찾았다.
"황금 장수거북"
정말 황금으로 만들었을까?
앞에서 바라보면
뒤로 보이는
"망바위"
황금 장수거북
옆에서 바라보고
뒤로 보이는
"필봉산, 왕산, 망바위"
"왕산, 망바위"
"십장생도 (十長生圖)"
예로부터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과 축복을 상징하던 십장생을
마음속으로 숭배하며 건강히 오래오래 살기를 기원하였다.
십장생 [해(太陽), 산(山), 물(水), 돌(石), 구름(雲),
소나무(松), 불로초(不老草), 거북(龜), 학(鶴), 사슴(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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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조형물들이
약탕기를 들고 있다.
동의보감 숲속체험 안내도
동의보감 숲속 체험시설은
오장육부(五臟六腑)에
효능 있는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보고, 느끼고, 산책하면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테마숲길이다.
오장(五臟)은
간(肝)ㆍ심(心)ㆍ비(脾)ㆍ폐(肺)ㆍ신(腎)
육부(六腑)는
대장(大腸)ㆍ소장(小腸)ㆍ담(膽)ㆍ위(胃)ㆍ삼초(三焦)ㆍ방광(膀胱)을 말한다.
장(臟)은 내부가 채워져 있는 것을,
부(腑)는 반대로 비워져 있는 것을 가리킨다.
● 조성위치 : 산청군 금서면 특리 동의보감촌 일원
● 총 길 이 : 2.0km
오장육부테마 심(心) 길
심(心) 은
우리의 감정과 정신을 주관하는 장부로,
스트레스, 두려움, 설렘 등
감정과 정신 상태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진다.
심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식물은
석창포, 원지, 백자인(측백나무),
산조인(산대추나무), 합환피(자귀나무) 등이 있다.
※ 한 가지 약재를 장복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산행 들머리인
"화산마을" 가는
버스 시간이 다 되어
정류장으로 내려간다 ◀▣
▣▣▶▶ 산행 날머리를
"무릉교" 로 잡고 나와서
오후에 둘러보는 사진들
"동의약선관" 후문
"동의약선관"
"정문" 으로 오면
"氣天門 (기천문)"
"한방 기(氣) 체험장"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기(氣)를 받을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우리 땅, 우리 민족의 정기가
백두대간을 타고 힘차게 내려와
남해 바다를 바라보며 멈추었다가
휘몰아쳐 지리산 끝 왕산자락에
그 기운을 고스란히 품어 놓았다고 한다.
한의학적으로도
가장 근본적인 요소로 취급되는
기(氣)를 활용하여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의 치유와
소망성취를 위한
밝은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동의전, 석경, 귀감석, 복석정, 기타 상징물 등
다양한 시설에서 좋은 기(氣) 체험을 할 수 있다.
"배치도"
"동의보감촌 안내도"
"후문" 으로 들어오면
장독대를 지나고
내부 배열은
"배치도" 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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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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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석정 (福石鼎)"
복석정(福石鼎)은 사람을 위해 풀어내는
정기석精氣石이다.
진주와 함안군 사이 물속에 잠겨있는
솥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
솥처럼 생겼다고 하여
정암鼎巖이라고 한다.
솥바위는
다른 말로 석정石鼎이다.
이곳의 솥바위 이름은
복석정(福石鼎)으로
솥이라는 의미는 같지만
품고 있는 의미는 다르다.
복석정의 복 福자는
시경 詩經 주아周雅편에 나오는
복자와 같다.
"기취이주 기포이덕旣醉以酒 旣飽以德
군자만년 개이경복君子萬年 介爾景福 =
이미 술에 취하고 이미 덕에 배부르니,
군자 만년 그대에게 큰 복을 주리라"
이것은 만민을 이롭게 하는 복이다.
이곳 터의 솥바위는
아궁이가 아니라,
솥뚜껑을 열어놓은 상태의 바위이다.
구당서舊唐書에 나오는
"실지동우 수지상유失之東隅 收之桑榆 -
살아오는 동안 실패와 고통을 회복시킬 수 있다"와 같이
복석정은 회복의 힘을 가진 솥바위이다.
솥바위는 3가지 능력이 있다.
화가 복이 되는 기운을 품어
자신을 살아나게 하는
전화위복이 첫 번째 능력이 될 것이다.
한비자韓非子가 말한
"노마지지老馬之智" 가 두 번째 능력이다.
"늙은 말의 지혜" 라는 이 말은
하찮은 사람도
각자 나름대로 장기나 슬기가 하나쯤 있다는 의미로
이 바위가 가지는 두 번째 능력은
베풂이 될 것이다.
솥바위에는 눈이 있다.
재덕才德을 숨기거나 펼치는 권서卷舒
즉 말음과 펼침의 힘이 세 번째 능력이다.
따라서 이 솥바위는
재덕을 품어 쌓거나
활력을 베푸는 능력을 지닐 것이다.
"손유여보부족損有餘補不足 -
남는 것을 덜어놓았다가 부족한 것에 보충하리라"
이것이 복석정의 정신이다.
하늘과 땅에 충만한 기운을 담고 덜어 놓았다가
사람에게 보충해 준다는 뜻이다.
복석정은
이곳의 세 번째 혈처인
탄파혈(灘派穴)에 놓일 계획이었으나,
2013년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시
동의전 광장활용을 위해 이곳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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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전(東醫殿)"
여기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서 정기가 흘러
태백산맥을 거쳐
지리산 천왕봉에서 결성된 뒤,
마지막으로 뻗어 응집된 곳으로
우리나라에서
기(氣)가 가장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리산은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백두산에서 흘러왔다고 하여
두류산(頭流山)이라고도 합니다.
앞에 보이는 왕산(王山 923m)과
왼쪽의 필봉산(筆峯山 848m)이
경호강(鏡湖江)을 맞이하면서
마치 왕이 문무백관을 거느리듯 둘러있는
이 터에 동의전을 건립하였습니다.
동의(東醫)라는 말은
허준선생께서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동의보감 집례에 나와 있듯이
"옛적에 이동원이
동원십서(東垣十書)를 지어
북의(北醫)로서
강소성과 절강성에서 행세하였고,
주단계가
단계심법을 지어
남의(南醫)로서 관중에서 활동하였다.
우리나라는 동방에 치우쳐 있지만
의약의 도가
선처럼 끊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의학도
가히 동의(東醫)라고 할만하다" 고 하여
우리나라의 의학전통과 동의보감이
중국 의학사상 가장 뛰어나다는
이동원과 주단계와 견주고자 했던 것입니다.
동의보감이
2009년 7월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공중보건서로
최초 등재된 것은
동의보감이
세계적인 의학서적으로 인정을 받았고,
우리의 전통의약인 한의약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입증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동의보감 400주년 및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한의약의 우수성과 가치를
전국민과 더불어
지구촌 인류에게 홍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경상남도, 산청군에서는
지난 2013.9.6-10.20(45일간)
이곳 동의보감촌에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의전 주변으로는
기 체험 명소로 알려져 있는 3개의 바위
(복석정 福石鼎, 귀감석 龜鑑石, 석경石鏡)가 있어
이곳에 다녀간 사람들이
승진ㆍ합격은 물론
오래도록 자녀가 없는 분이 임신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기체험 명소인
석경, 귀감석, 복석정에서
맑고 좋은 기운을 받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옛적 우리 선현들께서
하늘과 땅의 기운을 우리 생활 속에서 중요하게 생각하여
땅 이름을 붙힐 때에
이런 기운과 연관시켰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곳의 지명은 특리(特里, 특별한 마을)로서
그 이름하여 이곳에 동의보감촌을 조성하였습니다.
하늘과 땅 사람의 좋은 기운이 모여있는 이곳에서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는 영험한 기운을 느끼고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랍니다.
한의학의 기본이론 - - - - 오장보사(五臟補瀉)
고전에서는 우리 인체의 5장 6부를 음양 오행에 비교하여
각 장부의 허실(虛實)에 의한 균형의 파괴에서
병이 생기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러한 허실을 판단하여
"허(虛)하면 그 어머니 격인 장기를 보(補)하고,
실(實)하면 그 아들 격인 장기를 사(瀉)하여야 한다.
(虛則補其母實則瀉其子)
간(肝)은 심(心)의 어머니 격이므로 심이 허할때는 간을 보하고
비(脾)는 심(心)의 아들 격이므로 심이 실할 때는 비를 사하여야 한다.
간(肝)과 담(膽)은 매운맛으로 보하고, 신맛으로 사하여야 한다.
심(心)과 소장(小腸)은 짠맛으로 보하고, 단맛으로 사해야 한다.
비(脾)와 위(胃)는 단맛으로 보하고, 쓴맛으로 사해야 한다.
폐(肺)와 대장(大腸)은 신맛으로 보하고, 매운맛으로 사해야 한다.
신(腎)과 방광(膀胱)은 쓴맛으로 보하고, 짠맛으로 사해야 한다.
(자료발취 : 한약재분류학, 마산대학출판국)
♣ 나머지 사진은 2페이지로 ~ ~ ~
보고 걷고 | 동의보감촌 ~ 동의보감촌 2 - Daum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