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설명 |
한산하면 생각나는 것은 "한산세모시"이다. 한산세모시하면 한여름에 나무 그늘 아래에서 부채를 옆에 끼고 잠자리날개같은 하얀 모시옷을 입고 누어있는 한가로운 노인의 모습이 떠오른다. 모시는 쐐기풀과 다년생인 모시풀 줄기의 질긴 껍질 섬유를 이용하여 짠 직물로 모시풀을 이용해 직물이 되기까지는 많은 공정과정을 거치게 되기 때문에 까다롭기로 소문이 나 있는데 한산 세모시는 모시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최상품으로 유명하며, 백제시대의 야생저마가 근원이 되고, 고려때는 명나라와의 교역상품으로 유명하기도 하였다 한다. 현재 한산 세모시는 서천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으로 연간 약 2만필 정도가 생산되고 있으며 지금은 예전보다 생산량이 많이 감소하였는데 모시의 가격은 한필에 약 20~60만원 정도에 거래된다.
모시베틀에서 섬세한 아낙네의 손길에 의해 짜여지는 아름다운 세모시. 그러나 모시의 생산과정은 거의 수작업으로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아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이 사양길을 걷고 있기에 서천군에서는 우리의 것을 후손들에게 남겨주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한산면 지현리에 2만 6천평 규모로 한산모시관을 건립하여 전통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는 한산세모시의 제작 전 과정을 알 수 있도록 전수교육관233평, 전통공방137평, 모시각6평, 토속관, 소곡주제조장 265평, 향토음식점, 상설매장등의 시설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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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광장에서는 매년5월 모시문화제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천의 전통문화의 육성발전은 물론 9만여 군민의 화합을 위하여 89년 처음 시작한 문화행사가 매년 다채롭게 개최된다. 저산팔읍 길쌈놀이 시연을 비롯 5일간 28개 분야 일정별 행사와 10개분야 특별기획 행사로 나누어 다양한 볼거리 문화행사의 시연을 통한 한산 세모시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년 제11회 대회를 맞아 전국 18대 관광문화제, 충청남도 3대 문화제로 지정되었으며 저산문화제를 알기 쉬운 모시문화제로 그 명칭을 바꾸고 군 단위 행사에 그쳤던 것을 국제적 행사로 발돋음하기 시작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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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
하절기 : 09:00-18:00 동절기 : 09:00-17:00 ※ 연중무휴 |
관 람 료 |
유료(관람표안내 참조) |
편의시설 |
어린이놀이터, 잔디광장, 특산물판매장 |
주차시설 |
500대 주차비 무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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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료 안내
개 인 |
단 체 |
어른 |
학생, 군인 |
어린이 |
어른 |
학생, 군인 |
어른 |
1,000원 |
500원 |
300원 |
500원 |
300원 |
200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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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차 |
장항선 서울-서천 경부선 서울-대전-서천(버스) 4시간정도 |
시외버스 |
서울-서천(약4시간30분소요) 대전-서천(1시간40분소요) |
자 가 용 |
서해안고속도로 : 서천나들목-> 서천나들목삼거리(좌회전-0.65km 진행)-> 오석교차로(직진1.5km 진행)-> 서천신시장교차로(우측차로 진입 후 좌회전 -1.5km 진행)-> 서천오거리(직진-8.0km 진행)-> 광암삼거리(직진-1.4km 진행)-> 한산모시관 |
현지교통 |
철도: 장항선 서천역 하차 버스: 한산방면 시내버스 이용(16Km)15분 소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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