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고향 (The Stars Heavenly Home, 1974) 요약 : 한국 | 로맨스/멜로 | 1974.04.26 | 청소년관람불가 | 109분 감독 : 이장호 출연 : 강신성일(문오 역), 안인숙(경아 역), 윤일봉(이안준 역), 백일섭(동혁 역), 하용수(영석 역), 전원주(가정부 역), 김미영, 정규영... 줄거리 첫사랑에 실패한 경아(안인숙)는 티 없이 맑고 청순한 성격으로 실연을 이겨내고 중년의 이안준(윤일봉)의 후처로 들어간다. 그러나 임신한 사실이 탄로나 그에게 버림받고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동혁(백일섭)이라는 남자를 만나 호스테스로 전락한다. 자상하고 따뜻한 화가 문오(신성일)를 만나 동거 생활을 시작하지만 문오는 알코올 중독에 자학증세를 보이다가 잠든 경아를 남겨두고 떠난다. 여러 남자들을 거치는 동안 배신감과 냉혹한 사회를 견디다 못해 알코올 중독자가 된 경아는 일년 후 눈 내리는 밤거리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박민) 영화 '별들의 고향'은 정치적으로 암울한 시기인 70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고내와 갈등이 담겨있는 최인호 원작의 동명소설을 각색하여 만들었으며 70년대 최고의 화제작중 하나로 기록 되게되는 작품입니다. 사운드 트랙 또한 대단한 반향을 불러왔는데요. 한국대중음악사상 사운드트랙 (OST)의 전형을 확립한 것으로 평가하고 싶은 대단한 명반.. 당시 전설적인 제작사였던 오리엔트(대표 나현구)에서 기획하였으며 세션사운드의 근간으로 만든
동방의 빛이 반주를 담당했고, 음반 뒷면에 세션 멤버 (기타 : 강근식, 오르간 : 이호준, 드럼 : 유영수, 베이스 : 조원익)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음반 앞면과 뒷면의 커버사진은 당시 심의에 걸려 초반에만 '정사씬(?)'사진으로 되어있고, 뒤에 재발매 되는 음반들은 안타깝지만.. 심의에 안걸리는 사진으로 바뀌어 재발매됩니다. 초반 같은 경우 당시 시대상황에 비추어 볼 때 굉장한 용기가 필요했을텐데요.. 과감히 발매해보지만 판매금지당하고 음반커버사진이 보다 양호한 것으로 바뀌어 발매되어지 게되죠. 수록곡중 제일 유명한 곡은 역시 타이틀곡이자 포크록의 명곡중의 명곡인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노래 이장희)'와 동방의 빛의 연주가 빛을 발하는 '사랑의 테마'는 시대를 초월하여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으며 아련한 듯한 추억이 밀려오는 느낌.. 10대시절 윤시내씨가 불렀던 '나는 열아홉살이여요'는 사운드트랙 본앨범에는 수록이 안되었고,
당시 'GOLDEN FOLK ALBUM VOL.7(대도 1974년)' 라는 옵니버스 음반에만 수록되어있으며 1990년에 재발매된 음반과 1990년 재발매된 음반을 기준으로 2005년 정식발매된 CD에는 정식으로 수록이 됩니다. [안인숙 영화배우] 출생 1953년 6월 28일 (만 60세) | 뱀띠, 게자리 데뷔 1963년 영화 '부부조약'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영화 (영화 감상) 별들의 고향 (1974년) (※ㅣ▶을 클릭해서 즐감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