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함'은 피아노 민세정, 바이올린 홍원화, 편곡 이대귀(데이브니어) 의 고마운 손길이 만들어주시고 한웅재 목사님이 불러주셨어요. 제가 속한 인터넷 자살예방상담 활동단체인 '생명의친구들'에서 생명사랑의 취지에서 프로젝트로 진행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멋진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습니다. 아래 영상도 자살예방학술대회에서 생명의친구들 안내부스 홍보를 위해 만든 것입니다.
아직은 이른바 '노래와 연주의 라인업'이 없어서 팟캐스트에 노래 활동을 할 수 없습니다. 같이 참여할 사람들이 모이면 거창하게 아니고 그냥 저 혼자 팟캐 녹음하는 수준으로 별다른 장비 없이 연주하고 녹음해서 올리는 그런 식으로 출발했으면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를 자원하시거나 적절한 사람을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그래서 가사 초안 중간 가사는 "혼자 눕는 것보다 둘이 누우면 따뜻해"인데 19금 가사인 것 같아서 수정됐습니다. ^^
그리고 맨 마지막에 "당신이 내곁에 있어 항상 행복합니다"는 원래 "주님이 내곁에 계셔 ..." 인데 보다 대중적으로 사용하려고 일반적인 가사로 바꾼 것입니다.
같이 부르려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빠른 속도로 부르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악보는 보다 빠른 속도로 적혀 있습니다.
첫댓글 정말 따뜻한 노래네요. 목사님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셨다니 놀라워요. 악기를 잘 다룰 수 있거나, 노래를 잘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참여할 실력은 되지 못하지만 잘 듣고, 응원하고, 열심히 박수치고.. 할게요.
혼자 있는 것보다 둘이 있는게 좋아.. 가사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