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이씨가 문자메시지로 질문을 하였습니다. 같이 공부하는 사람끼리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여기에 올립니다. 질문의 내용은 2차 시험과 관련된 것이지만 1차 시험에서도 알아두어야 할 내용입니다.
질문 : 선생님 안녕하세요. **옥입니다.심리 261p에 문제 18번 가외변인이 뭔가 알고 싶습니다.
답변 :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변부터 첨가하여 설명드려야겠네요. 학문(직업심리학)의 연구방법에는 크게 실증적 연구방법과 정질적 연구방법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실증적 연구방법에는 실험실 실험과 현장실험 그리고 현장연구와 표본조사 등이 있지요. 이 세가지 방법의 큰 차이는 독립변인의 조작과 가외변인의 개입과 통제가 어느 정도 이루어 지느냐에 따라 종속변인이 어떻게 변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독립변인 : 연구자가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변인
종속변인 : 연구자가 '결과'라고 간주하는 변인
가외변인 : 독립변인이 아니면서도 종속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변인.이라고 용어의 개념을 정리하세요.
이렇게 해 놓고 보면
실험실연구(실증연구)는 객관적인 조건을 엄격하게 통제하는 실험실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외변인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통해 종속변인의 차이를 독립변인의 차이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다.(즉 내적 타당도가 가장 높고 외적타당도가 낮다)
실제연구(현장실험이나 현장연구)는 실험실 실험에 비해 가외변인이 개입할 여지가 많고 독립변인의 조작도 어려운 경우가 많지만(자연상태에 가깝다고 생각하세요) 연구결과를 일반화할 가능성은 더 높다.(즉 이를 외적타당도가 높다고 하고 내적타당도가 낮다고 한다.)
여기서 다시 내적타당도란 : 연구결과로 나타난 종속변인의 차이를 그 연구의 독립변인의 조작에 의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느냐하는 정도를 말하는 것이고(즉 동일한 조건에서 다시 실험을 하면 같은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뜻)
외적 타당도란 : 해당 연구장면과 다른 시간,다른 환경에서 관찰해도 독립변인과 종속변인의 관계가 같게 나타나느냐의 정도를 말하는 것(이를 일반화 가능성이라고 하며 연구환경이 실험실이 아니라 자연상태에 가까울 수록 외적타당도가 높게 나타난다.
휴~. 이해가 가는 설명이 되었나요?
다시 정리하면 그 문제(18번)의 3)번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실증적 연구방법에는 실험실 실험(실증연구),현장실험,현장연구의 방법등이 있과 여기에 영향을 미치거나 결과로 나타나는 것에 독립변인,종속변인,가외변인이 있다는 것과 그 개념을 알고
각 연구방법들은 내적 타당도와 외적타당도라는 측면에서 각기 장,단점을 가진다는 것을 이해하면 되겠지요?
또 기본적으로 이해하면 좋을 것은 연구란 독립변인을 조작해보고 종속변인이 어떻게 나타나는가하는 것과 가외변인(독립변인이 아니면서도 종속변인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변인)들이 어떤 것이 있고 그것을 통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결과에 따라 종속변인이 움직인다는 것을 실험하고 관찰하는 것이라는 것.-함께 이해하시길.
잘 이해가 안되시면 다시 질문을 올리시길...^ㅡ^
관련내용을 더 보시려면 우리 카페 <매일 조금씩 공부해 봅시다>매뉴의 직업심리학 제 2일째 를 클릭하시거나
다음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http://cafe.daum.net/jigupsangdam/Ld5z/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