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만에 박배낭을 메고싶어서 무작정 떠나봅니다.
목표는 부산의 금정산 나비암.
동문 주차장에 애마를 세우고 나비암으로 올라갑니다.
날씨가 풀려서 약간은 더위를 느낄정도입니다.
두번째 박배낭 메고 올라가는길....조금은 정겹네요
어느세 거의 올라왔습니다.
샘가에 애낭을 내리고 실수를 준비합니다.
비박지 옆에 이런 식수가 있다는것은 행운이죠!
날씨가 가물어서 그런지 수량이 미미합니다.
여기가 나비암입니다.
'윗쪽 공터에는 제3망루를 다시 짓는다고 건설 자재가 쌓여서.....
바위위의 새두마리를 줌으로 당겨보지만?
ㅎㅎㅎ글쎄요!
부산항의 아침풍경입니다.
날씨가 약간 흐려서? 별로입니다.
금생이 아니고요! ㅎㅎㅎ
엊저녁에는 텐트가 두동이었는데 자고나니/?
ㅎㅎㅎ 몇개가 더보이네요!
나의 별장!
ㅎㅎㅎ 제일먼저 올라와서 제일 좋은자리 차지했습니다.
엊저녁 같이밤을세운 ....처음만난 산친구
닉이 의연한산꾼? 기억이.....
하산을 한다네요.
고당봉을 바라고 올라갑니다.
가는길은 그런데로 갈만합니다.
주위의 경관고 좋고. 길도 별로 험하지도않고!
저쪽에 클라이머 두사람! ㅎㅎㅎ 나도 해보고싶네요.
바위와 소나무 그리고. 하늘과 산성이
잘 어울립니다.
제4망루입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한데도 아이스크림 파는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사지도 않고 사진만 부탁합니다.
원효봉에서 고당봉을 배경삼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북문입니다.
누군가와 손잡고 걸어가고싶은 길입니다.
언제일까요? 그날이...
북문입니다.
여기서 제법 쉽니다.
금생이죠!
길이 제법 함하지만 그래도 한번 가고싶어서?
주위의 경치를 담아봅니다.
아기자기한 바위군들이 아주 정겹습니다.
고당봉입니다.
인파가 제법 많을듯합니다.
사진 찍는데 약 20분을 줄서서 기다렸습니다.
약간의 바람이 제법 춥습니다.
내려와서 철탑근처에서본 ...
고당봉 올라가늘길! 거북을 닮은 돌하나?
줌으로 당겼는데 영.....
하늘릿지 길입니다.
아주 위헙합니다.ㅎㅎㅎ
적당한 곳에서 한컷합니다.
왜리런곳을 좋아할까요? ㅎㅎㅎ
저 아래 암자가 있나봅니다.
기회가되면 내려가 보고싶습니다.
이렇게 금정산 산행을 마침니다.
이제는 동문으로 다시 내려가야합니다.
약 5Km를 걸어가야 애마을 만날수있습니다.
2012년 6월 2~3일간 금정산으로 비박(야영)산행을 다녀왔다.
계획은 동문까지 차로가서 약 2~30분 올라가서 나비암에서 일박할려고....
조를 짜는중?
한명이 너무 재미가 없으니 자기는 호포에서 올라갈까하는데 어떠냐고묻는다.
좋지! 차로가면 너무 싱겁지?
해서 .....
둘이서 적당히 산길을 타고 오르기로 의가투합
롯데백화점 옆 친구집에서 점심을 먹고 친구에게 부탁해서
산행지 입구까지 안내를 받고....자세한 얘기도 듣고.
자~~~이제 올라가자. 동문으로
이때가 14시 30분경.
그런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길을 잘못찾은것같다!
친구가 말한 넓은길은 없고 아무리 올라도 험하디험한
바위길과 너덜길뿐!
해서 잠시 쉬기로하고 .....
길은 가파르로 험하지만 그늘이 짙어서 시원하게 느껴진다.
여기만 오르면 끝날줄 알았는데?
오름길에 몇번을 쉬었다.
완전히 된비알이네!
잠시 옆길로 잘못가서 아르바이트도하고?
시원한 그늘에 바람도 분다.
친구가 말한 케이블카 상단에 다왔다.
나는 여기가 동문쯤으로 알고서?
그런데 팻말에는 동문이 8,2Km 아고 이를어째? 이젠 죽었다.
케이블카 상단.
사람들이 제법 붐비는데?
누군가가 배낭을 보더니....와~~~하고 감탄한다.
그래도 대답할 엄두도 안나고.
산대장이 전화
자기는 동문에서 나바암으로 진행중이란다.
능선에 올라서니 팻말에 동문이 2,8Km이라고?
아하. 앞뒤가 바뀌었네.
그래도 나는 여기가 동문인줄 알았는데?
빨리 가야겠다.
같이간 산친구는 어의가 없는듯 멍하다.(미안하군)
갈길이 아무리 멀고 바빠도 쉬면서 가야지? ㅎㅎㅎ
조금 여유를 부려봅니다.
이렇게 넓고 멋진 산길도있네요!
시원하고 바람도 솔솔불고, 완전히 짱입니다.
오는도중 길을 잘 몰라서 헤메이기도 했지만 ㅎㅎㅎ
동문에 다왔습니다.
조오기 나비암까지만 가면?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저기 제3망루
나비암 옆이구요!
해는 저물고 어둑해서야 도착을 했네요
200m앞에 샘물을 두고 한참을 내려가서 물을 보충하고?
오늘 완전히 금정산 신령님께 항복하는 날입니다.
약 3Km산길을 계획했는데 6Km을 걸었네요
베이스 켐프에서의 야식과 한잔 캬~~~~
이렇게 밤은 깊어가고 우정은 쌓여갑니다.
이튿날 아침!
달님이 희미하게 하늘에 남아있네요.
싱그러운 아침입니다.
엊저녁에는 많은 인파가 여기를 지나갔지만.
지금은 조용하네요!
아지트 전경입니다.
꽤 넓집합니다. 바람도 없는 환상의 야영장이군요!
바로밑에는 이런곳도 있구요.
여기도 야영하기 좋습니다.
짐을 꾸리고 떠나기전에 바위에 올라봅니다.
ㅎㅎㅎ 내가아니네.
같이온 산우의 텐트입니다.
형제가 의좋게? ㅎㅎㅎ
배낭이 약간 삐뚜룸 하지만 햇빛을 받아서
아주 빛이납니다. ㅎㅎㅎ 역시명품?
나란히 바위에 앉아서 한컷
위험하기도 하지만 추억은 아름다운것!
ㅎㅎㅎ 위험한데도 폰을잡고
뭘하시나? 엔에게 전화! 글쎄요.
옆에있는 제3망루라고 합니다.
주위의 경관이 아주그만입니다.
철수하려고 배낭을 꾸리는중!
흔적도 안남기고 떠나야합니다.
떠나기전 한컷합니다.
네사람과 찍사한명 이렇게 5명이
지난밤을 같이새웠습니다.
2명은 사정상 하산을 하고
세명만 진짜로 금정산과 한판 맏짱을 뜨기위해서 ....
어제는 졌지만 오늘은 기필고 ?
산대장과 둘이시 한컷
새로 장만한 배낭, 묵직해 보입니다.
미스테리렌치의 그래즐리입니다.
북문이 거의다 왔습니다.
여기 내려막길만 내려가면? ㅎㅎㅎ
날씨는 햇볕이 쨍쨍하지만 그래도 바람은 제법 불어주네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사진에 적힌 시간이? 역시 사진 순서가 바뀐것 같습니다. ㅎㅎㅎ죄송!
원효봉이네요!
여기서 조금만 내려가면 북문이죠.
순서가 ? ㅎㅎㅎ
북문까지 잘도 왔습니다.
별 어려움없이 ....
여기까지는 길이 제법 걸을만합니다.
지나온길입니다.
ㅎㅎㅎ 아스라히 멀리도 왔습니다.
나비암이 멀리 희미하게 보이네요.
구름이 마치!
무엇으로 보이나요? ㅎㅎㅎ
고당봉에 거의다 올라왔습니다.
오다가 아이스크림 한개먹고,꿀맛
우거진 숲속길이라 별로 힘안들이고 잘도 올라왔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굽이굽이 산길과 나름데로 자태를 뽐내는 바위등이....
사진 순서가 바뀌었네요! 저기...
봉우리가 고당봉입니다.
고당봉!
햇빛을 받은 내 배낭이 아주 멋스럽게 빛납니다.
짝지는 어디가고 혼자서?
인파가 너무 많아서 정상석을 포옹하지는 못하고
적당히 한컷 인정샷을 남깁니다.
하산길은 전에 합동산행때 내려온 길을 따라서....
알바 안하려고 청소년 수련원은 확실히 피하고
산성마을 조금 못미쳐서 시원한 나무밑에 평상위에서
파전과 생탁. 그리고 국수한그릇.
바람은 시원하고 계곡에서 세수를 하니 이렇게 좋을수가.
한참을 쉬다가 내려옵니다.
산성마을에서 동문까지 약 600m는 산대장이 혼자서 가서
애마를 몰고 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이기대로 고~~~Go~~~~^^^^^
마지막 인증샷!
ㅎㅎㅎ 이렇게 멋지게 마무리를 하고
이번 비박을 끝냅니다.
다음은 또 어디서 무슨 알콩달콩한 추억을 만들까요?
수고하신 산우들께 감사를 전하고,
저를 아시는 모던님들께도 행운이 깃드시길 빕니다.
영남사랑방
부울경 정기산행
금정산 산행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