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경君: 고등학교를 올라와 1학기 동안 후회되는 일이 많은데, 2학기때는 실천을 잘하겠습니다.
남혜진君: 6개월을 목표로 세워서 모의고사 성적 올리기에 노력하겠고, 시간을 아끼겠습니다.
임보름君: 큰 계획은 세우지 않겠고, 학업에 열중하는 한 학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 1 부
주제활동 : 시사토의 <학생들의 폭력..살인>
사례- 청소년보호위원회는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폭력은 5.3%, 집단 따돌림은 1.5% 증가했다.
초등학교가 가장 심하고, 다음이 중학교, 고등학교 순으로 폭력잉 저연령화하고 일상화하고 있다.
초등학교마저도 조폭 문화가 판을 쳐, 항상 피해자인 아이들도 있긴 하지만 대분분 선배가 되면서 가해가자 되는 현상을 보인다.
피해자의 82%가 복수하고 싶다면서도 사실은 가해 당사자에게 복수하기보다는 더 약한 사람을 골라 폭력을 휘두르는 비겁한 가해자가 되어가고 있다.
남자 중학생의 경우 일주일에 여러번 폭행을 당한다는 아이가 4.7%나 되었다.
초등학교 남학생도 이에 뒤질세라 3.7%다.
더 황당한 것은 폭력이 잔인해지고 흉포화해 간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신체적 폭력을 가할 때 빈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남녀,초중고를 막론하고 모두 다 주먹이나 발은 물론 심지어 돌, 몽둥이, 유리병이나 흉기를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에도 친구들에게 상습적으로 맞고 강제로 앵벌이까지 해야 했던 여학생은 가해자들이 시킨 남자에게 성폭행까지 당해야 했다.
김이슬君: 사례를 듣고, 중고생들이 많을꺼 같았는데 초등학교가 더 심하다고 합니다. 예방이 중요한거 같은데, 인식이 잘못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죄의식을 못느끼는 듯 합니다. 대부분의 가해자는 잘못이 없다는 생각을 하는데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폭력의 뿌리를 잡아야겠습니다.
노예지君: 학교폭력이나 왕따가 없어졌다고 느꼈는데 폭력이나 왕따에서 살인까지 갔다는게 너무 충격적이고 나이 어린 학생들이 더 심하다는게 더 충격적입니다.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고 자라는 새싹들이 잘할 수 있게 우리가 잘해야할것입니다.
-폭력의 원인
장선아君: 폭력을 일상생활에서 본 것 같습니다. TV나 인터넷 게임, 영화 등에서 쉽게 접하기 때문에 폭력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다마고치를 키우던 아이들이, 다마고치는 죽으면 다시 살릴 수 있기 때문에, 생명의 소중함을 모르고 생명을 가볍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김이슬君: 대중매체로 사람들이 모방하는 것 같습니다. 자연스레 장난식으로 때리는 것을 어린 학생들이 보면 따라하게 될 것입니다. 그 예로 영화를 보고 모방한 살인사건이 있습니다. 그런 영화들에 대한 심의를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 지나친 선후배 관계도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배가 후배를 지나치게 대하다 보면 폭력으로까지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 얘기를 해보자면 초등학교때 전학을 왔는데 텃세로 인해서 마음의 상처를 받았었습니다. 그런것들이 정신적 폭력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시대가 변해서 정보를 많이 얻는 만큼 사회가 어두워졌다고 생각합니다.
이슬기君: 집안에서의 가정폭력도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정폭력으로 자식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자신보다 약한 친구들에게 화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남녀합반인데,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에게 욕과 같은 정신적으로 피해를 주는 말을 하는데 이런것 또한 언어폭력의 예라고 생각합니다.
김유리君: 심심해서와 같은 사소한 이유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자신이 게임속 주인공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도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탁현경君: 제 생각에도 대중매체의 영향이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예지君: 농담과 같이 쉽게 내뱉는 말이 언어적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교우관계에서도 상대방을 생각해서 말을 하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해결방안
김이슬君: 폭력을 당하는 학생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나 인사를 해주는 것이 피해자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피해자는 친구나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서 자신의 성격을 바꾸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 자신의 발전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김유리君: 왕따 당하는데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는 말 못하고 가만히 있지말고 자기의사를 뚜렷히 말하는 것도 필요할 것입니다.
장선아君: 한 사람이 싫어하면 주위에서도 싫어하게 되는데, 그러한 따돌리는 분위기를 만들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슬기君: 이유없는 따돌림은 자신의 성격을 바꾼다고 해결될 것 같지 않습니다. 이런것에 해결방안이 제시되었으면 합니다.
제 2 부
주제활동: 희락회
평가
남혜진君: 17기가 들어오고 처음하는 진행이었는데, 조금은 산만했고 다나까로 말하는 것을 잘 지켜주셨으면 합니다. '공든탑이 무너지랴'라는 속담이 있는데 공든탑도 무너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친구관계에서도 무너짐이 없도록 공든탑을 쌓도록 합시다.
김이슬君: 발표를 두려워 하는 17기군이 있는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잘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집회때 선배라는 호칭은 하면 안됩니다. '군'이라는 호칭을 잘 지켜 주시기 바라겠고, 무거운 주제를 잘 풀어나가신 남혜진군 사회 잘 해주셨습니다.
김유리君: 많은 군들이 집회참석 약속을 지키지 않았는데, 17기군들 집회에 빠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임보름君: 모두들 잘해주셨는데, 오늘보니까 집회하면서 기록하는 군들이 몇 없던 것 같습니다. 특히 17기군들 집회때 기록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