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서 작년에 너무 사람이 많이 몰려서 올해부터 낚시금지가 되었다는 저수지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문득 궁금해 졌습니다.
거기를 낚금하기가 쉽지 않을텐데..??
그래서 원래는 동면을 가보려고 하다가 갑자기 이곳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그리고 역쉬나~ㅎㅎ
나같은 극성쟁이에게는 틈이 보이기 마련입니다.^^
냉큼 뚫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ㅠㅠ
입질이 없습니다.
아마도 작년에 낚금을 시키면서..
물을 뺀적이 있었나 봅니다. ㅠㅠ
에잉
오늘은 글렀구나 ㅠㅠ
포기하려던 순간~
어라!?
가장 왼쪽의 찌가 아주 사~~~알~~~~짝
끌고 갑니다..
에이
잔바리구나~~ㅠㅠ
포기하고 대충 챔질을 했는데~~~
아이고
부처님이 보우아사
우리나라 만세~~~
이런눔이 올라와 줍니다^^
혹시 잉어아닐까? 잘못해서 떨구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끌어 올린눔 입니다.^^
어이구 그눔 이쁘기두 하지..^^
이렇게 오늘 조행기를 마칩니다.^^
추신 : 하도 제 조행기를 보고 드리대는 분들이 많아서 부득이 조금이라도 쓸만한 조과가 생기면 지금부터는 무조건 저수지 이름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러니 울 회원님들도 양찰하시어 저수지 이름을 묻는 일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제발 혹여 제가 저수지 이름을 못가르켜 드려도 부디 서운해 하시지 말기를 부탁 말씀 드립니다.
원샷 원킬 ㅋㅋㅋ
단 한번뿐인 입질에~^^
첫댓글 아주 이쁘게 생겼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돼지아빠 왔~~~~구나
워리추카
@안성나그네 고마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