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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스침과 만남들 늘보의 세상구경 7-독일의 쾰른, 그리고 대만친구 위샨 조
하여경 추천 0 조회 218 17.10.31 09:1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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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8.04.16 23:14

    첫댓글 어떤 사건의 의미를 우리는 언제, 어떻게 실제에 근접하게 헤아릴 수 있게 될까. 씨알서원에서 읽었던 <신의 역사>, "은근히 신비주의인 데가 있다"며 놀림을 받기도 했던 나는, 선생과 동학을 통틀어 유일하게 종교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k선생은, 아는 사람은 알지만 공부를 안했으면 박수무당이나 목사가 되었을 법한 사람이고...내 지난 행위와 인연이 차곡차곡 쌓여서 나를 지금 여기에 데려다 놓은 듯한 이 기분. 역시 '사후적 재구성'이 가져오는 착각일 뿐일까. 내 영성이 더 열리면 나는 무엇을 얼마나 더 알게 될까. (2018년 4월, 영산성지를 다녀온 내가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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