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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4월 9일, 부활주일 밤예배 설교 +
+ 제 목 : “예수님이 부활하셨으니 우리도 부활합니다.”
+ 본 문 : 고린도전서 15장 12절 - 19절 (신약성경 282쪽)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아멘!
우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아멘입니까? 그래서 우리의 구세주가 되셨습니다.
유난히 질문이 많은 아이가 있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시골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질문이 시작되었습니다. "아빠! 저건 뭐야?" "콩 심는 것이란다." "저건 뭐야?" "고추란다."
이곳저곳을 보다가 공동묘지를 보고 물었습니다. "아빠! 저건 뭐야?" "저긴 죽은 사람을 묻는 곳."
그러자 아들이 말했습니다. "어 저건 사람을 심은 거구나." - 공동묘지는 죽은 사람을 심는 곳입니다.
심는다는 말은 다시 싹이 난다는 말입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시는 날 공동묘지에서 사람이 다시 살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은 누구나 반드시 죽습니다. 그러나 죽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세계 녹용의 70%를 한국 사람들이 먹는다고 합니다. 녹용수입에 엄청난 외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국 사람들은 사슴의 무엇을 먹는지 아십니까? 녹용을 먹지 않고 사슴의 눈물을 먹습니다.
특히 사슴이 죽을 때 반드시 눈물을 흘리는 데, 그 눈물을 먹으면 만병통치약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래는 살 수 있어도 죽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죽어도 다시 살아날 수는 있습니다.
오늘 부활 주일에, 부활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로 부활절의 복음을 열어 보겠습니다.
프랑스에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는 이들이 전 세계적으로 수십억명이 되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처럼 자신도 종교를 하나 만들어 보고 싶어서, 한 목사님을 찾아가서 말했습니다.
“나도 예수님처럼 역사상 가장 위대한 종교를 만들 수 있는, 비결을 하나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자 목사님은 그분에게 정중하게 대답하였습니다. “예. 딱 한 가지 좋은 방법이 있긴 합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온갖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십시오. 그리고 3일 만에 살아나십시오.
그러면 당신도 예수님이 세우신 기독교와 같은, 위대한 종교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 말을 들은 그 분은, 새로운 종교 만들기를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 가버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3일 만에 부활입니다.
어떤 사람이 신문사에 나타나서 당돌하게 말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요. 나를 신문에 내주시오. 메사야가 나타났다고 말해주시오.”
신문사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났다고 깜짝 놀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화를 내면서 말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이라는 데, 왜 신문에 안 내줍니까?”
신문 편집 담당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살인을 하거나 세상을 놀라게 하는 범죄를 저지르면,
신문에 대서특필 하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이라고 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소!”
그래도 자꾸만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면서, 신문에 내달라고 하자 신문사에서 말했습니다.
“여보세요. 여러 이야기할 것 없소! 죽었다가 살아나시오, 그러면 신문에 내드리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구원자가 되신 것은, 십자가에서 죽으신지 3일 만에 부활하셨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우리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만일 예수님에게 부활이 없었다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첫째로, 만일 부활이 없다면 우리 예수님의 부활도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이 있기에 우리 예수님도 부활하신 것입니다.
오늘 본문도 말씀합니다.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어느 도시 현수막에 누구의 딸이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 합격했다고 붙어 있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은 미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문대학이기에 그건 대단한 일입니다.
스탠포드 대학을 설립한 사람이 바로 스탠포드입니다. 스탠포드가 대학을 설립한 동기가 있습니다.
리랜드 스탠포드는 부자였고, 캘리포니아 출신 상원의원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외아들이 죽었습니다.
잘 생기고 수재였던 외아들이었습니다. 극도의 슬픔에 잠긴 아버지는 장례식에서 말을 잃었습니다.
슬픔 속에서 뒤척이다가 잠이 들었는데, 꿈에 아들이 생생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말을 합니다.
“아버지! 저는 부활하신 예수님 곁에 있습니다. 저 대신 이 땅에 젊은 청년들을 도와주세요.”
스탠포드는 이 꿈을 꾸고 인생관이 바뀌었습니다. "예수님도 살아 계시고 내 아들도 살아있다!"
스탠포드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아들의 소원을 들어 주기로 하고, 청년 교육에 전력합니다.
그 당시 거액인 2천만 달러, 약 200억원을 바쳐서 오늘의 명문인 스탠포드 대학을 설립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는 일에 전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는 죽을 때 이런 유서를 남겼습니다.
“나의 재산은 1센트짜리 동전 하나도 남기지 말고, 모두 다 이 땅의 청년 교육에 사용하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이 없으면 예수님의 부활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둘째로, 만일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저와 여러분의 부활도 없습니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 부활도 없고,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부활도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혈과 육은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수 없고, 또한 썩은 것은 썩지 아니할 것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느니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 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아멘!(50-52)
어느 날 무디가 장례식 설교를 부탁받았습니다.
문득 그는 예수님은 성경에서 장례식 설교를 어떻게 하였는가를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수님은 장례식 설교를 단 한 편도 이 땅에 남기지 않으셨다는 사실입니다.
왜 그렇습니까? 우리 모두는 부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살아날 사람에게 죽음의 설교는,
무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장례식 설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천국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죽으셨기에 우리는 구원받았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기에 우리도 부활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셋째로, 만일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입니다.
만일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무엇을 믿습니까? 다시 살 것을 믿는 것이 믿음 중에 믿음입니다.
그러므로 부활 없는 믿음도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 중에 부활을 믿는 믿음이 가장 큰 믿음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그렇습니다. 부활이 없으면 믿음도 없습니다.
그리고 예수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입니다. 부활을 믿는 것이 참 믿음 중에 믿음입니다.
이디 아민 대통령 독재에 시달리던 아프리카 우간다에 있는 한 교회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1973년 부활절 아침이었습니다. 셈판기 목사님은 7,000명의 성도들에게 부활절 설교를 하였습니다.
“부활의 주님을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삽니다. 그러므로 정의의 편에서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셈판기 목사님께서 예배를 마치고 목양실로 돌아왔더니, 무장괴한 5명이 목사님에게 총을 들이댑니다.
그 때 목사님께서 담대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우리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날이요. 나는 죽음이 두렵지 않소. 다만 당신들을 위해 잠시 기도하게 하여 주시오.”
그리고 목사님은 이렇게 기도하였습니다. “주님! 이 사람들은 자신들의 죄를 알지 못 하나이다.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렇게 기도를 마쳤는데 괴한들의 표정이 부드러워 졌습니다.
그리고 두목이 총을 내리며 말했습니다. “셈판기 목사님! 우리들의 무례함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부활을 믿고 담대하게 기도한 목사님 앞에, 괴한들의 마음이 변한 것입니다. 그리고 돌아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믿음이, 진짜로 참 믿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은 정말 아름다운 것입니다. 예수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입니다.
넷째로, 만일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수고에 대한 보상도 없습니다.
우리가 보이는 세상이 모두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세상이 있습니다.
그 보이지 않는 나라가 하나님 나라입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예수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우리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그 심판대 앞에 설 때에, 예수 부활이 없으면 심판도 없고, 심판이 없으면 보상도 없습니다.
그래서 부활이 없으면 예수 믿는 사람들이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사도 바울은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 17절 - 19절 말씀입니다.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아멘! - 예수님의 부활이 없으면 우리는 정말 불쌍한 사람이 됩니다.
“사람은 한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죽음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심판은 불 심판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의 믿음과 삶이 모두 불속에 넣어집니다.
그런데 모두가 타버리고 남는 것이 없다면, 그건 헛수고입니다. 그러나 남는 것은, 상급이 됩니다.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드러나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9-10)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만일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의 부활도 없습니다.
만일 예수님 부활이 없다면 우리 부활도 없습니다. 우리가 부활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믿음도 헛됩니다.
만일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믿음으로 행한 모든 수고에 대한 보상도 없습니다.
어느 아내가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과 요도 정리 안하고 잠옷도 아무렇게 벗어 던집니다.
참다 참다 못한 남편이 어느 날 아침, 어지러진 집안을 보면서 젊잖게 아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예수님은 무덤에서 부활하실 때, 입고 계시던 세마포를 단정히 정돈하고 부활하셨대요.”
그러자 부인이 상냥하게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여보! 미안해요. 제가 아직 부활을 못해서 그래요."
그래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린 아직 부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부활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부활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생활을 하면, 어느 날 갑자기 예수님 재림하실 때에,
죽은 자를 무덤 문을 열고, 살아 있는 자는 변화된 몸으로 영광스러운 부활에 참예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린 주님의 부활을 믿고, 나도 부활할 것을 믿는 믿음으로 선포하며 살아야 합니다.
미국 데이튼에 가면,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가 살던 곳에 박물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처음으로 비행기를 만든 라이트 두 형제는, 목사의 아들입니다. 두 아들이 비행기를 발명했다고 하자,
나이가 많으신 목사님께서 비행기를 태워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두 아들이 비행기를 태워 드립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버지! 비행 중 절대로 일어서거나, 무섭다고 내려달라 하면 안 됩니다!"
아버지는 그렇게 하겠다고 단단히 약속을 하였습니다. 드디어 비행기가 하늘높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믿음이 좋으신 이 나이드신 목사님께서, 약속도 잊고 벌떡 일어나 외치기 시작하였습니다.
"비행기야! 더 높이! 더 높이! 날아라!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게!"
미친 듯이 외쳤습니다. 이 모습을 보던 톰 클라우치라는 분이 글을 썼습니다. "이 날 그 목사님은,
아들의 비행기로 하늘을 날며, 살아 계신 예수님을 만나는 부활 체험을 한 것 같이 외쳐댔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을 믿습니까? 여러분도 예수님처럼 부활 할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부활하셨음을 선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나도 부활할 것을 선포하며 사십시오.
바이올린을 만드는 최고의 제작자가 만든 바이올린이, 박물관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 바이올린에는 이런 유명한 글이 쓰여 있어, 사람들이 보기를 원하는 더 유명한 바이올린이 되었습니다.
"살아 있는 나무였을 때, 나는 말없이 자라났다. 그러나 나는 죽은 뒤에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게 부활입니다. 우리가 살아 있을 때에는 자라야 합니다.
예수님의 죽음을 믿는 믿음도 자라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믿음도 자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 갈 우리의 믿음도, 천국까지 이르도록 자라야 합니다.
우리가 천국 가서 면류관 쓰고 상급 받을 죽도록 충성하고 헌신하는 믿음도 자라야 합니다.
그래서 저 좋은 천국에서 하나님을 찬송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