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하성면가금리-마근포구-석탄리 철새조망지-전류리포구 평화누리길 쉼터 (경기둘레길 3코스 동행합니다.)
평화의길 3코스 시점 하차 (오전 8시38분)
평화의길 안내판에 (QR 인증 있습니다.)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가는길
박신묘역 (조선 초기 정몽주 문인)
깨우침을 주는 향나무 (조선 초 박신이 심은 나무 약 500년)
이른시간 이라 그늘지고 서리도 가시지 않아서 조금 추웠습니다.
부시시 햇볕을 부르는듯? 보이지요
부지런한 기러기떼
가금리 농로
김포평야 농로길
애기봉 과 평화생태공원 이 보입니다.
한강철책 도 보이구요
얼음막 위 하얀눈 이불
현 위치 후평리
한국조류보호협회
석탄리 철새조망지
재두루미 (천연기념물 제250호)
여기서부터 한강철책길 로 걷습니다.
철책안에 보이는 청둥오리
석탄리쉼터
자손을 잉태하고있는 억새
전류리쉼터
숨죽이고 서 있는 갈대
평화누리길 자전거 종주팀 이랍니다.
평화누리길 쉼터
전류리포구 도착 (오후 12시45분)
총거리 약 16.70km 4시간05분 소요
서울에서 김포 차량이동 시간이 짧아 오전 9시 전에 하차 영하의 쌀쌀한 공기를 체감 하면서 씩씩하게 걸었습니다.
새벽에 내린 서리는 마치 하얀 눈을 뿌려놓은 듯 천지를 덮고 있었는데 약 1시간?쯤 지나고 나니 강한 햇볕 받아 서서히 녹아내린 찬기운 덕분에 춥지 않아 좋았습니다. 넓은 김포평야 농로길 걸으면서 자주자주 보였던 기러기떼 보느라 시간이 후딱 지나간 느낌...좀처럼 보기 드문 (재두루미) 까지 상견내 마치고 좀 지루함이 도사렸던 한강철책길 길게 걷다보니 어느덧 종점으로... 겨울의 절정인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춥지 않아 3코스 트레킹 잘 마무리 하고 식사 후 일찍 서울상경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평화누리자전거길 걸으면서 참 지루함이 많았는데 비슷하거나 같은길 걷는데도 아직은 지루함 없이 느낌이 좋은길 이랍니다. 회원님들 찬날씨 트레킹 하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2주 후를 기대 하시면서 편히 쉬십시요
얼음.눈 모두 걷는데 장애물 입니다. 늘 조심조심 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메주밟듯 완벽혜..
넹~~
감사합니다.
오늘 미끄럼주의 하세요...
이번 구간 많은 느낌과 볼거리에 힘드는줄 모르고 마쳤으리라 봅니다.
잘생긴 느티나무 노거수에다 보기 힘든 향나무 멋지죠?
세월 참 빨라서 좋은건지 안 좋은건지는 한마디로 정의를 내릴수 없는 아이러니하고도 묘한것이지만
우리같은 늙은이에게는 좀 느리게 갔으면 하는 마음이 오히려 자연적 조화일 것이니 날이 갈 수록 여러가지 한심하고
허무한 인생살이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네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라더니 내 인생을 두고 한 말인것 같아요. 옛말에 자식도 품안에 자식이라더니 다들 50넘으니 이젠 자식이라기보다는 나에겐 스승이요 감시감독자이고 함부로 할 수 없는 어려운 존재로
자리매김하는 지금의 현실입니다.
돌아보면 나도 어느 순간 어떻게될지 모르는 미지의 세상을 가기위한 몸부림일 것입니다.
덕분에 지난 추억 즐거운 마음으로 되새겨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산님..
아드님.따님 정말 부럽울정도로 효자.효녀 입니다.
그래서 더 부모님 사생활 하나하나 체크 해 드림이 어찌그리 불편하신지요?
자식들 잘 키워둔 덕분에 두분 대접 잘 받고 계시니까 즐건맘 가지시고 행복하게 살아가시길...(맞지요)
강산님..
세상 모든분들 다 가는세월 잡고 싶고 오는세월 막고 싶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섭리따라 살아갈 수 밖에 없기에 저 또한 한심한 걱정 한가득 앞세우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암튼
새해는 더 큰 용기를 내시고 더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전진 해 나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춥네요
감기 조심하십시요 감사합니다.
ㅎㅎ ㅎㅎ
나는 왜 실물보다 사진이 못할까?
여행 기록 잘 봤습니다.
으이그~~~
제가 볼때는 실물=사진 모두 훌륭 하십니다
새해는 더 큰 대작을 이루어나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