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대회 축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진주시장 000입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제0회 진주시민 합창페스티벌이 개회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로 몇회째를 맞이하는 진주시민 합창페스티벌은 순수한 아마추어 합창단의 합창축제로 합창인구의 저변 확대는 몰론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입니다. 오늘 페스티벌이 우리 시민의 삶의 질은 물로 문화적 자신감도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사람의 목소리만큼 아름다운 악기는 없다고 합니다. 목소리로 화음의 세계를 조성하는 합창은 심오하고 중후한 매력으로 청중을 사로잡습니다. 합창음악이 섬세하면서도 웅장한 매력을 함께 지닐 수 있는 것은 서로 다른 화음들이 아름다운 음악을 위해 알맞은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합창의 이러한 매력은 단상의 합창단원과 객석의 관객을 하나로 엮어주며,, 귀 기울이는 모든 이의 마음을 풍요롭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게 됩니다. 오늘 여러분들의 자신감 있는 목소리가 한 곳에 모여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면 큰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입니다.
끝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많은 애를 써 주신 한국예총진주지회 주강홍 지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모시는 글
음악은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음으로 나타내는 소리의 예술입니다.
특히 합창은 하나들이 모여서 모두가 되어야 하고 모두가 또 하나로 결집하여 관객들에게 공명을 나누고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귀한 장르이기도 합니다.
감깐의 공연을 위하여 참으로 많은 시간을 수고스러워야하는 경연대회는 예술은 늘 어렵고 한계치에 도전하는 일이지만 그 과정 자체가 생활예술이며 한 생을 투자할 만큼의 고결한 시간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충분한 기량들을 서로 견주고 발휘하면서 좀 더 성숙하게 진화되는 제0회 시민합창대회는 그래서 더욱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게 되고 더 넓은 세계로 가는 길목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진주시민의 자긍심인 개천예술제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 행사는 평소 예술문화에 지극한 애정을 가지신 조규일 진주시장님의 지원과 배려로 확대 되고 있습니다.
준비가 충실한 만큼 역량을 돋우어서 좀 더 높은 세계로 향하는 디딤돌 역할이 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세상이 더욱 환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