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金錢草 - 긴병꽃풀 효능과 이용
<결석을 녹이며 황달을 치료하는 향기로운 금전초>
긴병꽃풀은 꿀풀과에 속하는다년생 풀이다. 꽃 모습이 긴 병처럼 생겼다하여 긴병꽃풀이다. 또 입은 예사날의 돈인 엽전을 닮아 金錢草이고, 중국약전에는 連錢草라고도 부른다. 또한 銅錢草라는 이름도 있다. 돈보다 귀한 약초라는 뜻으로 향상시켜 이름 풀이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물의 형상을 본 떠 글자를 만든 상형문자의 원조인 한자의 속성을 생각하면, 錢같은 모습을 그대로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강화도동 일부지역에서는 쑥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금전초의 잎과 줄기에는 잔털이 나 있지만, 실제로 보았을 때는 털이 없는 듯 느껴진다.
금전초는 민간에서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인식되어 있느넫, 본초의 약성은 이수삼습약 중 이수퇴황약으로 분류되어 있다. 쉽게 몸안의 불필요한 물을 빼내는 약초로, 주로 하초의 濕邪를 소변으로 빼내어 황달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본초약성분류에는 이수퇴황약으로 인진호와 금전초의 2종이 대표로 기재되어 있다.
긴병꽃풀이나 병꽃풀, 병풀은 햇갈리기 쉽다. 병풀과 긴병꽃풀은 둘 다 꾸풀과이고 병풀은 미나리과로 번지수가 조금 틀리긴 하지만, 이 3종이 겉모습은 아주 흡사하고 이름마져 비슷해 오히려 혼동함이 정상적일지도 모른다. 볓꽃풀의 병 같이 생긴 꽃은 긴병꽃풀보다 조금 짧고, 병꽃풀은 입, 줄기에 자주색이 돌고, 긴볓꽃풀은 초록색 이색이라는 것이 계략적인 구별법이다.
병풀은 입의 톱니가 병꽃풀에 비해 작고 잎맥이 뚜렷하고, 병꽃풀이나 긴병꽃풀은 중북부에도 있지만, 병풀은 아주 남쪽지방에서나 볼 수 있다. 중부나 중북부지역에서 이 긴병꽃풀을 보고 병풀오 알고 쓰는 사람도 있다. 이 긴병꽃풀을 발견한 야산아래 팬션 주인은 나름약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 노트에 요점정리 해놓은 자료에는 모두 병풀에 관한 내용으로, 병풀이 마데카솔이라는 상처치료 연고의 원료로 쓰인다는 사실을 락고, 다른 활용법을 모색중이라는 것이었다.
<긴병꽃풀 덩굴줄기는 지네를 연상케 하여 蜈蚣草라는 이름도 있다.>
자기집 뒷산 기술의 긴병꽃풀을 병풀로 알고 있는 팬션주인장도 그렇지만, 간혹 약초서적에서도 햇갈림을 볼 수 있다. 이 긴병꽃풀(Glechomae Herba)은 중국약전에는 생약명이 연전초이고, 병풀(centella asiatica)은 積雪草로 되어 있지만, 어떤 약초서적에는 병풀(centella asiatica)을 연전초로 표기하고 있는 책도 있으므로, 이런 책을 본 사람은 긴병꽃풀이 결국 병풀과 같다고 알게 되는 것이다.
금전초는 4~5월에 꽃이 피고, 꽃이 질 무렵부터 덩굴로 뻗을 채비를 한다. 이렇게 처음에는 직립해서 자라다가 덩굴로 되고 광대풀의 확대판 같기도 해서 덩굴광대수염이라는 이름도 있다.
긴병꽃풀은 소변으로 불필요한 물을 빼내 열과 습의 누적으로 인한 습열황달을 치료하는 이수퇴황의 대표적친 효능이외에도, 딱딱한 것을 부드럽게 하고 부종을 내려주는 軟堅消腫 효능과, 열담을 없애 기침을 없애주는 지해화담의 효능, 멍들고 상처난 외부의 증상, 가슴이 답답하고 그득한 증상, 풍습이 원인인 비통으로 팔이 아파 쓰지 못하는 증상, 풍습으로 나쁜 날씨면 근골이 쑤시는 증상에 유효하게 쓸 수 있다.
또한, 황달에 인진쑥이나 치자와 배합해 쓰는 처방은 널리 황룡되는 처방이다.
금전초는 습과 열을 다스려 많은 효능으로 민간에서는 만병통치로 쓰다시피 하지만, 제일 많이 이 약초를 쓰는 증상은 신, 방광 등 비뇨기 계통의 결석과, 간, 담 결석을 녹여 내는 利膽排石의 용도로 제일 많이 알려져 있다.
금전초 차를 끓여 마시면 소변이 산성으로 되고, 이 산성 소변이 알칼리성인 결석을 녹여 낸다는 것이다.
약리작용으로는, 담낭에서의 담즘의 생성과 담즘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이담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산행에서 금전초를 만나 살펴보니 달래가 함께 자라고 있어, 몇 년전 강원도 홍천으로 산행했을 때 홍천시장의 추어탕집과 순대국집 생각이 떠 올랐다.
산행후 홍천시장을 구경하다가 골목 추어탕집에서 초고추장에 무친 나물을 먹었는데, 그 향기가 입에 착 달라붙고 듬성듬성 썰어넣은 달래와 아울려 환상적인 맛을 자랑하는 금전초 + 달래무침이었다.
다음날 또 갔더니 이번에는 휴업이라는 쪽지가 붙어있어 맞은편 순대국집으로 갔더니, 이번에는 겉저리식으로 버무려 약간 익힌 금전초김치가 반찬으로 나왔는데, 무침보다 더 깊은 맛에 내심 감탄한 적이 있다.
늘상 나오는 반찬은 아니고 나물거리를 뜯어오면 그 때만 잠깐 제공하는 반찬이라는데, 지금도 그 맛이 생생해서 입맛이 도는 것이다.
금전초는 덩굴채로 채취하는데, 반드시 중간중간 얼마간은 남겨 두어야 계속 금전초를 만날 수 있다.
번식력이 좋아 얼마간 남겨두고 다음해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가보면, 뜯어낸 자리가 말끔히 복원되어 있을 정도이다.
금전초는 아주 보기 힘든 풀은 아니지만, 있는데나 있는 풀이기에 동의보감식으로 在處有之에 해당된다. 서울지역에서는 이 금전초가 보호종으로 되어 있어 서울지역 내에서는 채취가 원천적으로 금지되고, 이를 어기면 100만원의 벌금을 내야만 한다.
<금전초(긴병꽃풀) 차>
금전초의 氣味는 甘鹹微寒으로 - 맛은 달고도 짜며, 성질은 약간 차다로 기재되어 있다.
실제로 끌어 맛을 보면 아주 향기로우며 담담한 짠맛으로 느껴진다. 오래 끓여도 향기가 그대로 있고, 박하향 같은 쏘는 듯한 강렬ㅇ함은 없지만, 은은히 퍼지는 향기로 부드럽게 느껴지고 코도 뚫리는듯 하고 가슴까지 시원하며, 어느정도 마시면 속도 시원해 지는 느낌이다.
차로 끓일 때는 한 줌 정도의 10~15g을 1~1.5리터의 물로 끓여 반이 줄면 불을 끈다. 결석치료 등에 약용하는 경우에는 30g 정도를 끓어 마신다. 금전초는 무독이라 약간 약이 많아도 탈은 없으나, 과량은 삼가하고 몸의 반응에 유의하여 부담이 가지 않도록 적당히 마심이 현명하고, 감초 한 두 쪽과 같이 끓여도 좋으며, 달은 액은 피부에 발라 외용할 수도 있다.
몸에 음증이 있거나, 속이 차서 비허로 설사하는 경우에는 금기로 되어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출처에서 참고 바랍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jandae27/40117663612
2. 금전초의 좋은점
금전초는 꿀풀과의 여러해살이풀 긴병꽃풀의 지상부이다.
열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기침을 멈추게 하고, 부종을 치료하며, 해독작용도 있다.
본초학에 의하면 급성 간염으로 인한 황달을 치료하고, 방광결석을 용해시키며, 소변이 나오지 않는 증상을 치료한다. 또한 폐결핵으로 해수가 심한증상을 치료한다.
부녀자의 대하에도 좋고, 풍습으로 인한 사지마비에도 활용하며 종기와 습진에도 효력을 보인다.
* 이뇨작용 - 이뇨작용이 있어, 습열을 빼주는 작용을 한다. 간장이나, 방광, 담낭, 신장의 습열을 빼내 청열하고 해독하는 작용을 한다.
* 결석배출 - 결석을 모래처럼 잘게 부숴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다.
* 이담작용 - 담즙의 분비 능력을 촉진시켜 준다.
(간의 많은 작용
중 해독과 배석의 작용은 주로 담즙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노폐물과 대사를 통한 유해한 물질들이 담즙을 통해 소화관으로 배출이 된다. 이런 작용을 통해 간의 소통기능이 원활히 유지될 수 있다.)
* 퇴항 - 황달을 물리치는 효능이 있다. 담석, 담도결석 등에 의한 황달을 치료하며 간염으로 인한 황달도 치료한다.
* 간보호작용 - 대표적 간수치인 GOT, GPT의 수치개선에 큰 효과를 보인다.
출처 : http://cafe.naver.com/herbseoul/415
3. 裏白櫧(참가시나무)의 좋은점
이백저 참가시나무잎은 호생하며 피침형 또는 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점첨두 예저이며 길이는 10~14cm로서 위쪽에는 예리한 톱니가 있고, 양면에 처음에는 털이 있으며, 특히 뒷면에 처음에는 융모가 있으나 모두 없어지고 납질이 생겨 백생으로 되며 10~12쌍의 측맥이 있다. 엽병은 길이 1cm정도이다.
꽃은 열가화로 5월에 피고 수꽃 이삭은 햇가지의 기부에서 밑으로 처지고, 암곷 이삭은 햇가지의 엽액에서 3~4송이의 꽃이 달린 수상화서처럼 곧게 선다. 수꽃은 화피 3~4장이고, 수술 4~6개이고, 암꽃은 총포로 싸여 있으며, 3개의 암술머리가 있다.
제주세서 만난 참가시나무인데 가시나무 가문도 꾀나 복잡하다.
참가시나무, 개가시나무, 종가시나무, 그냥 가시나무 등등, 매우 어려워 포기하고 있었는데, 주주의 고수님게서 참가시나무를 잘 설명해 주셨다. 그래도 어렵다. 금년에는 다시 요녀석에 도전해야헸다는 열망을 갖게 한다.
참가시나무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기침을 멈추고 염증을 없애며 신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세게 하는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 참가시나무 열매는 영향이 풍부하다.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골고루 들어 있고 갖가지 미량원소도 다 들어있다.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고 몸에 힘이 나게 하며 뼈를 단단하게 하고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져서 오래 살 수 있게 된다.
겉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꿀 속에 담가 3년쯤 두면 도토리 본래의 떫은맛이 없어지고 맛이 좋다.
참가시나무는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몸속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없애 주므로 비만 중 치료와 동맥경화 예방에도 상당한 도움이 되는 식품이라고 한다.
염증을 삭이는 효과도 높아 구내염이나 잇몸의 염증에 잎을 달인 물로 입가심을 하면 효과가 있다.
여성의 냉증이나 대하. 치질로 인한 출혈, 대장과 직장의 궤양으로 인한 출혈에도 좋은 효점이 있고 오래되고 잘 낫지 않는 설사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 참가시나무만을 써도 효력이 있지만 병꽃풀(금전초)을 더해 쓰면 더욱 효과가 빠르다.
http://cafe.naver.com/herbseoul/415
댓글:
금전초와 참가시나무잎을 300g씩 함께 다려서 수시로 마시면 신장과 방광의 결석은 빠르면 5일에서 1주일이면 오줌과 함께 배출된다.
빼갈술에 흑염소 숫것의 신장과 방광을 이용한 치유를 시도해 보고자 했으나, 흑염소 도축업체쪽에서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위와 같이 금전초와 참가지사무잎을 달여서 그 물을 마셨는데, 1주일만에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니 몸밖으로 배출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장결석의 증세는 마치 위나 장의 염증을 일으키는 증세와 흡사해서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특별히 탈이 생기는 음식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폭통과 구토를 일으키고 설사증세까지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신장이나 방광, 담석의 결석 여부까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병원에서 레이저 치료법으로 결석을 깨는 방법이 간단한 치료법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 치료법도 역시 적은 비용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므로, 적은 비용으로 치유하는 방법을 택하고자 하면, 위와 같이 금전초와 참가시나무잎을 다린 물을 마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