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문당교회 단기선교팀 10명이 메젬에서 선교체험을 하시고 오늘 귀국하는 날 오늘 치앙마이 다니엘 허팍교회에 방문하셔서 우리아이들이 다참석은 못했지만 함께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문당교회 장로님이 말씀을 전하시고 메젬의 칫이 통역을 했습니다.
이 단기선교를 위해 문당교회서 기도로 많은 준비를 하고 특히 찬양과 율동을 많이 준비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 것 같습니다.
단기선교를 위해 여러번 모임을 가지고 특히 저도 읽어 보지 못햇던 '태국행전'을 읽어 태국에서의 단기선교를 이미 이해하시고 온 곳 같습니다. 태국선교는 만남과 교제가 원만히 이루어져야 효과적인 복음이 전해진다는 사실도 알고 계신것 같습니다. 실제로 전도하기 위해 2년의 긴시간의 친교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선임선교사 들의 경험담을 듣곤 합니다.
문당교회 선교팀과 우리 아이들이 율동으로 하나가 되어 국적을 떠나 그리스도의 사랑을 서로 나누었지요.
이번 단기 선교팀이 잠시 방문 했지만 이번 방문이 우리아이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신앙훈련에 임해 이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기둥같이 쓰임받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여기서는 한국사람만 만나도 그리 설레었는데 김천은 저의 학창시절 중고등학교를 보낸 곳이라 김천에서 오시는 분들이라솔직히 선후배는 만날지 않을는지 기대와 설렘이 있었는데 선배후배 동문을 만났지요. 처음 뵙지만 남달랐지요.
오늘 장로님 설교에도 언급했지만 천국에서 만나면 어떻겠습니까?
저희 허팍을 방문하셔서 아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준 문당교회 단기선교팀이 또 귀한 식사를 제공하여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셨는데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계속 우리아들이 말씀과 기도로 잘 훈련되어 태국 땅에서 복음전하는 작은 예수로 성장해 갈수록 기도해 주십시요.
김천고 선배이신 장로님이 설교를 하시고 메젬의 일꾼이 칫이 통역을 했습니다. 오늘 선후배를 만났는데 어찌나 반갑든지 ....
배우면서 꿈을 꾸고 삶을 설계했던 학생시절을 누구나 그리워하고 그 시절들이 항상 신선하게 간직되고 있을 것입니다. 먼 타국에서 사람들이 그리운 가운데 선후배를 만났으니 믿음의 권속으로 만났으니 그 기쁨은 말할 수 없었지요
요사이 대학생들은 시험기간인데 바쁜가운데서도 우리 아이들이 예배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찬양과 율동으로 영광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준비가 없었지만 언제 들어도 카렌 찬양은 은혜가 됩니다.
나이를 뛰어 넘어 쉽지 않은 율동을 하시는 장로님들 일행이 대단합니다. 대학생 단기선교팀보다 더 율동과 찬양으로 은혜를 받았는데 그동안 단기선교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는 것 같습니다.
국적을 넘어 하나님 자녀들로서 서로 위해 통성으로 기도하며 뜨거운 시간들을 가졌지요.
예배후에 가까운 부페음식점에 가서 아이들이 섬김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부패 코너로 식사를 할 때 아이들의 환한 얼굴들의 여운이 남아있습니다. 1인당 5000원정도 밖에 안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겐 대단한 음식입니다. 또하나님 자녀이기에 섬김을받았다는 그 자부심은 말 할수 없이 큽니다.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2달이 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애정이 가고 믿음이 갑니다. 계속적으로 비록 소수민족 자녀이지만 당당하게 태국에서 믿음의 자녀로 설수 있고 더 나아가 복음을 전하는 일꾼들로 세워질 수 있도록 이들이 신앙으로 잘 양육되게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