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 힘듭니다. 한국어로 해도 어려운 공부를 영어로 한다는 것이
어렵고 힘들지요. 그러나, 같은 시각, 한국에 있는 분들에 비하면
우리는 그래도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유학생활....지금 유학 하시는 분들 중에, 집에서 떠 밀려서
타의로 공부하시는 분들이 몇 이나 계십니까?
그 공부가 누구를 위한 공부 입니까? 민족? 국가?
정직하고 솔직해 지도록 하죠.
자신을 위한 것 아닙니까? 단지 자신을 위하면서도 그 순효과로
한국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원 할 뿐입니다.
현재, 우리 유학생들에 대한 국내의 평가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오해도 많고, 편견도 많지요. 국외는 국외대로 어렵고, 국내는
국내대로 사람들 시선이 곱지 못하고....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한정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영국이란 나라에 몇 천 만원, 멏 억을 꼬라박으면서
공부하는 이 순간들을 후회없이 만드는 것 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투자가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것을 당당히 말 할
준비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열정이 있어도....실력이 있어도....여건이 못되서 못오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 비하면 우리는 확실히 선택받은 사람들 입니다.
국내에선 취업과 백수라는 살벌한 선택 사이에, 우리에겐 유학이라는
제 3의 선택이 있으니 선택 받은 사람들 맞습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당당하게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국내에서 오고 싶어도 못 오는 사람들이 봤을 때도 '갈만 한 사람이
가서 공부했다.' 라고 인정할 정도로 공부하고 생활 합시다.
부모님 도움 받으시는 분들도 부모님이 투자한 돈이 아깝지 않도록
노력하세요. 그 돈이면 국내에서 두 분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돈입니다.
자식새끼 공부 시킨다고 아껴가며 허리 졸라 보내는 돈들 입니다.
낭비하지 않도록 스스로 잘 다잡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연수와서는 연수는 안 하고 어디 맨날 싸돌이다니고 약 하는 인간들....
왠만하면 영국 오지마라. 집에 돈이 썩는 모양인데, 그 돈 있으면
기부해서 열정있고 실력있어도 공부 못하는 사람들한테 차라리 투자해라.
아무리 영어 연수가 개나 소나 다 간다고 하지만, 진짜 개나 소나 다 와서
공부하는 연수생들 유학생들 얼굴에 똥 쳐먹이는 거 도저히 못 보겠다.
늬 들이 연수온게 영어 배우려 온거냐 한국말 하러 온거냐? 그것부터 개념잡고
시작하자, 응? 죽을때 까지 써야할 한국말 하려고 비행기 삯 100만원 씩 쳐 들였냐?
유럽 다니면서 사진만 찍어댄다고 늬 머릿 속에 그 지역이나 풍물에 대한
소박한 이야기들이 공짜로 들어가냐? 그 지랄 떨려면 연수라는 단어 부터 쓰지마라.
진짜 열심히 공부하는 연수생들 한테 부끄럽지도 않냐?
왜 공부하는 연수/유학생들이 늬들하고 동급으로 취급 받아야 하는데?
왜 꿈을 위해 코피 쏟는 학생들이 약하고 술에 쩔고 돈 낭비 하는 늬들하고
동급으로 취급 받아야 하는데? 왜 열심히 공부하는 여학생들이 영국서 떡관광
하는 늬들 때문에 연수/유학 다녀온 여자들하고 결혼하지 말란 소리를
들어야 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남학생들이 백마 한번 타보려고 혈안된 사람들로
매도 당하야 하는데?
이유나 묻자.
공부도 안 할 거면서 왜 어학연수라고 뻥 치고 영국 오는거냐?
-MIRAGE-
첫댓글 여행하는 것만으로 이렇게 욕먹어야하나요? 일부를 얘기하시는거라고 해도 말씀이 좀 지나친데요..
여행오는 분들 보고 뭐라 안 합니다. 마지막 글 잘 보세요. 여행 오면서 영어연수 온다는 인간들에게 하는 소리입니다. 영국 오는 목적이 놀면서 쉬려는 목적이라면 그건 제가 뭐라 할 바가 아닙니다만, 공부하러 온다고 와놓고선 공부는 뒷전이고 되려 저짓거리 하는 인간들에게 한 소리입니다.
일부라고 보기엔 그 수치가 꽤 높은데요? 한번 아들 가진 집안 사람들에게 '연수 다녀온 여자들 며느리 감으로 어때요?' 물어 보세요. 여자 앞이라 좋은 소리하지, 남자 집안들끼리 이야기 할땐 고개 도리도리 합니다. 일부는 편견입니다만, 다른 일부는 실제로 그러니까요.
또 하나의 문제아들이 있는데, 바로 영국서 백인 여자 함 어캐 해보려고 기쓰는 남정네들도 있습니다. 이런 놈들이 백인 여자랑 자 보고 자랑스레 떳떳하면서 지 결혼할 여자는 처녀찾는 상병신들이죠. 왜 그런 인간들 때문에 다른 정상적인 분들이 똑같은 악영향을 받아야 합니까?
님이 여자 분이시라면, 생각해 보세요. 님은 영국서 열심히 공부하고 내실 키우고 인재가 되었는데, 한국에서 님에게 돌아오는 시선이란 것이...연수 다녀왔다면서? 누가 알아 영국 남자랑 잤는지....이런 것들이라면 맘 편하시겠습니까? 일부로 치부하기엔 그 편견의 폭이 너무 넓어요.
저도 아는 남자가 저런 말 하는데 면상 갈길 뻔 했습니다.
님이 남자 분이라면, 생각해 보세요. 기껏 죽을 똥 싸고 다녀 왔더니 주변에서....영국인 다 됐네. 여자랑도 자 봤겠지?...이런 소리 당연한 듯히 해대면, 들을 때 기분 정말 뭐 같습니다. 그짓 거리 하는 인간들이 연수라는 핑계로 나갔다 오니 그러지요. 마약? 영국서 마약 구하기 얼마나 쉬운 줄 아세요?
두 시간만 주어지면 액스터시부터 히로뽕이나 마리화나 같은 것들 손가방에 두둑히 채울 정도로 구할 수 있습니다. 인구비율상으로 미국보다 약 하는 인간들 많은 나라가 영국이에요. 바로 옆에 마리화나 합법인 홀란드 있겠다, 런던에선 노점상에서도 약 팔겠다....
국내에서 문제되는 약 하는 유학생들 이야기....미국 유학생들 대상이라 그쪽만 부각됐지, 영국 유학생/연수생 따지면 그 숫자 적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놀기 위해 여행 오는 분들은, 매정하게 말해서, 제 알바 아닙니다. 놀기 위해 와서 놀고 가는 분들에게 뭐라 합니까? 공부하러 와 놓고서 놀고 있는 사람들은 웬만하면 안 오는게 국부유출 줄이고 집안 살림에 도움되는 거라 봅니다.
차라리 공부 못하는 사람들은 좀 심햇는데요 저도 공부 못합니다 근데 누구는 못하고 싶어서 못함니까 노력하는 데 안되는데
MIRAGE님의 요지를 이해못하셨나보네여..괜히뜻없이 연수와서 돈지랄들하시면 그나마 양반인데 현지에서 피터지게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한테까지 욕을 먹게 만드는 그런 개XX들 땜에 그러시는거겠져..안튼 자기돈쓰는거야 머라하겠습니까만..안그러는분들더많으니.. MIRAGE님 말씀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사람들은 외국나가셔서 좀더 폭넓게 노시고 싶으신모양인데 제발 눈에 안띄게 조용히좀 노시고여 약하는거야 지들몸배리는거니 알바아닙니다.. 남한테 권하지나마세여..
돈지랄.정말 싫습니다.저질스런 파티에..약에..
연수다녀온 여자들에대한 편견이 그렇게 심한가요?? 연수 계획중인데,,, 갔다와서 그런 시선받는건 아닌가 걱정되네요,,,
한번 생각해 봄직한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이야 어떻든지간에 이런글을 읽고 자신을 한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꼭 무슨일이 있으시고 쓴 글 같네요.. 다분히 공격적인 성향이 짙은 ㅋ
저도 외국가서 제 처신 잘 해야 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부모님께 부끄럽지 않게.
좋은 예언이네요
백번 천번 맞는말 많이 쓰셨기는 한데~너무 공격적이시네....아무리 좋은말 약이되는 말이라도 이런 공격적 성향을 띤 글은 제3자 입장에서 볼때는 설득력이 떨어지지않을까...용?....
MIRAGE님 말씀 가슴 깊이 새겨 듣습니다. 다소 무례한 발언은 특정 분들에게 하시는 것 같으니, 가려서 필요한 교훈만 새깁시다. 그 또한 독자의 능력이겠지요. 삶은 선택의 연속이라든데, 영국에 입국하시는 모든 분들이 스스로의 선택에 후회없는 열매를 거두시길 바라면서 저도 그 무리에 낄 수 있도록 정진해야겠습니다
제발 몰려다니며 한국말만 쓰지 마세요. 짱꺠들하고 다를 바 없는 한국인이 되지 맙시다!!! 그런 무리들은.. 영국애들도 보고 엄청 욕합니다.
순돌이님//네 죄송합니다. 제가 좀 이중적입니다. 다른 분들에겐 좋게좋게 넘어가지만, 우리 한국인들에 대한 인상을 낮게 만드는데 일조하는 사람들에겐 좀 공격적인 편입니다. 남자건 여자건 그런 경우, 동등하게 대해주는 편 입니다. 제 자신에게도 좀 좋은 소리 하고 살았으면 해요. 저도 좀 스스로에게 가혹해서요.
말 그대로 편견이예요. 자기 몸 버리면서 영국 생활하는 여자 유학생 가뭄에 콩나듯 볼 수 있구요(거의 없음) 남자 유학생들 약은 쉽게 구할수 있지만(공원, 펍 어디든 팔로 다닌다고 하네요) 어느 누구도 하는 사람 못 봤어요.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건강한 유학생들만 본 지 몰라도, 말 그대로 편견입니다. 하지만, 그 편견이 무서운거죠. 정확한 정보가 아니고서는 남을 비판해서는 안된다고 봐요( MIRAGE님께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한국에 계신 분들이 외국생활을 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에 대해서 말씀드린겁니다.)
제대로 알고 올리세요. 이곳 한국에 인는 학생들은 영국 가면 다 그런줄 알겐네요..우리 애도 담달에 영국 가는데 이글 보고 좀 일거 보라고 해서 일건는데.....제가 2년 동안 이쓰면서 그런애들 하나도 못봐써요..아~영국친구랑 연애하는 유학생 봔는데..그러면 어때요??각자 자기 하기 나름이고..얼마나 귀여운 커플인데 그 학생 한국에 대한 긍지도 대단하고....
ㅎㅎ 얼마나 귀여운 커플인데? 미라지님, 이런데다가 글을 올리시는게 아니었네요. 뎃글들 보니 다들 뻑이 갑니다 뻑이가..
쟈스민님, 글 달기전에 다시한번 제글 정독 하시고, 제가 험한 말을 한 부분이 전체를 지칭해서 그런건지, 일부를 지칭해서 그런건지 부터 파악하고 달아주세요. 아무리 난독증이 요즘 세태라고는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닙니다. 님 아이가 영국에 간다면, 가서 조심해야 할 부분들을 알려주기보단, 님이 못 봤다고 그런일 없다고 할 겁니까? 정말 듣지라도 못했나요? 너무 걱정해서 움츠리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스스로 알아서 조심하는 것은 필요한 부분입니다.
글을 읽으실때, 말하고자 하는 대상이 어떤 범위인지부터 파악하고 읽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가뭄에 콩나는 하는 것이기에 눈에 더 잘띄고 말이 더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한국에서의 그런 오해들, 분명 편견입니다. 그런데, 그런 편견을 가지게 하는 가뭄에 콩 나는 사람들이 있어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같은 취급 받는 것이 정말 속상하거든요. // 글 쓴 의도를 모르겠으면 물어보세요. 앞뒤 가리지도 않고 엉뚱한 댓글 달지 마시구요.
맞아요..일부를 지칭하신거니까 너무 부정적이게 보시지마시구요~ 다들 조심하자고 하는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