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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교란 무엇입니까? 우주 인생의 근본을 밝혀 삶의 보람과 영광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2) 종교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악한 자를 착하게 하고(止惡修善) 어리석은 자를 지혜롭게 하며(轉迷開悟), 범부를 성현되게 하고(革凡成聖), 고통이 있는 자로 하여금 즐거움을 얻게하는 것이다.(離苦得樂) 3) 종교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유신교(有神敎)와 무신교(無神敎)가 있다. 5) 무신교(無神敎)란 어떤 것입니까? 창조신을 부정하고 모든것은 어떤 원리나 법칙을 따라 성주괴공(成.住.壞.空)한다고 믿는 종교이다. 6) 유신교에는 어떤 종교가 있습니까? 유일신을 믿는 일신교(一神敎: 기독교, 회교)가 있고 다신을 믿는 다신교(多神敎: 흰두교), 온갖것을 신으로 보는 범신교(汎神敎) 및 교차신교(交叉神敎) 등이 있다. 7) 무신교에는 어떤 종교가 있습니까? 불교와 유교가 있다. 8) 유교(儒敎)는 어떤 종교입니까? 우주 인생이 음양오행(陰陽五行)의 법칙에 의하여 이루워졌다고 믿으며, 삼강오륜(三綱五倫)을 잘 지키면 태평성대를 이룬다고 가르치는 종교이다. 9) 불교는 어떤 종교입니까?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는 종교이다. 첫째 인과응보(因果應報)를 믿고, 둘째 인연(因緣)의 소중함을 깨닫고, 셋째 그 인과 인연이 모두 한 마음에서 지어진 것을 알고, 넷째 언제 어디에서나 가장 휼륭한 일을 하여 고통중생을 구제하는 것이다. 10) 불교의 상징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卍자와 연꽃, 법륜(法輪), 일원(0), 원이삼점( ), 보리수(菩提樹), 5색기 등이 있다. 11) 卍자는 무엇을 상징합니까? 원래는 태양의 광명을 상징한 글자였으나 불교에서는 일심의 서기방광에 비유하였고 부처님의 가슴과 손발 머리에 나타난 길상(吉祥) 행운(幸運) 경복(慶福)의 마크로 사용하였다. 12) 연꽃에는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연꽃은 진흙물속에 피면서도 물에 젖지 않고(處染常淨), 꽃과 열매가 동시에 이루어지는(花果同時)의 특징이 있는데 불교에서는 부처님께서 5탁악세에 태어나 계시면서도 거기 물들지 않고 인과동시의 인연법을 통하여 3계의 중생을 교육한데 비유하고 있다. 13) 법륜(法輪)에는 어떤 뜻이 있습니까? 재래인도의 왕등이 금륜(金輪), 은륜(銀輪), 동륜(銅輪) 등의 수레바퀴를 통하여 세계를 정복하였는데 부처님께서는 진리의 수레바퀴로서 세계를 정복한다는 뜻으로 쓰고 있다. 14) 일원상(0)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습니까? 일심의 원융무애(圓融無 )와 시간의 영원성을 내포하고 있다. 원이삼점은? 불법승(佛法僧) 3보를 표시하기도 하고 진속불이(眞俗不二)의 중도를 나타내기도 한다. 16) 보리수는? 자각각타(自覺覺他), 각행원만(覺行圓滿) 의 깨달음을 상징하고 있다. 17) 5색기는? 동. 서. 남. 북. 중앙의 5방을 표시하기도 하고 청. 황. 적. 백. 흑의 5색인종이 하나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원래 이 기는 1882년 영국군인 올콧트대위가 창안한 것인데 1950년 W.F.B(세계불교도 우의회)에서 만국공동의 불교기로 채택하면서 청색은 귀의, 황색은 지혜, 적색은 자비, 백색은 청정, 등색은 정열을 나타내는 것으로 하자고 결의하였다. 18) 종교 구성의 형태요소는 어떻게 되어있습니까? 교주, 교리, 교단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19) 종교를 믿으면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 사랑과 믿음과 소망이 생기며 자유와 해탈의 무애한 힘이 생긴다. 20) 요즘 세계각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종교전쟁의 위기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모든 종교의 진리는 하나다. 교단. 교주를 향한 아집과 아만을 버리고 모든 성자들이 몸소 실천하였던 사랑과 지혜와 자비, 인의로서 인류의 자유와 평화를 위하여 봉사하여야 한다. 불교의 교주는 누구입니까? 석가모님 부처님이다. 2) 언제 어디서 태어 나셨습니까? 지금으로부터 2천 5백년전(BC. 566) 중인도 카필라국 룸비니공원에서 4월 8일 태어났습니다. 3) 부처님의 부모는? 아버지는 정반왕이고 어머니는 마야부인이시다. 4) 부처님은 집에서 무슨 공부를 하였습니까? 바다하야나로부터 베다와 내명(내명: 철학), 공교명(공교명: 미술, 공예, 건축, 역산), 성명(성명:음악), 의방명(의방명. 의학, 금주). 인명(인명. 논리)등 5명과 64종의 문예와 29종의 무예를 익혔다. 5) 부처님의 가족은? 야소다라와 결혼하여 아들 라훌라를 낳았다. 6) 부처님은 왜 출가하셨습니까? 약육강식의 모순과 생로병사의 고통을 보고 의지없는 자에게 의지처가 되고 집없는 자에게 집이 되기 위해서 출가하였다. 7) 부처님은 처음 출가하여 무슨 공부를 하였습니까? 발가선인과 아라라가라마 웃다가라마하풋타로부터 고행과 선정의 방법을 배웠다. 그러나 모두 이것은 견성법(見性法)이 아니므로 부처님께서 독특하게 개발한 중도법으로 스승없이 깨달았다. 8) 부처님께서 도를 깨달았다 하는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탐진치의 번뇌망상을 항복받고 본래 갖추어진 천진자성(천진자성)을 깨달으신 것이다. 이것을 인도사람들은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증득하였다 한다. 9) 아뇩다라삼먁삼보리란? "아"는 "없다"는 뜻이고, "뇩다라"는 "최고", "삼"은 "바르다"의 뜻이고, "먁"은 "같다"의 뜻이며, 보리는 "깨달았다"는 뜻이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는 최고로 위없는 도를 깨달았다는 말이다. 10) 부처님의 성도지는? 마가다국 가야성 가야림 보리수밑 금강보좌에서 35세(혹 30세) 되던해 12월 8일 새벽 개명성을 바라보는 순간 도를 깨달았다. 11) 부처님께서는 도를 깨닫고나서 무엇하셨습니까? 중생을 제도하여 고통이 있는자로 하여금 락을 얻게하고 어리석은 자로 하여금 지혜있는 자가 되게 하였으며, 악한 자를 선하게 하시고 범부를 성현되게 교육하였다. 12) 부처님이 우리와 다른점은? 열 여덟가지 같지않은 것이 있는데 이것을 18불공법(불공법)이라 한다. 1. 진리를 진리로 보고 비진리를 비진리를 보는 눈이 있고 2. 3세의 인과를 훤히 아신다. 3. 일체 선정과 지혜, 자유의 심천을 안다. 4. 중생들의 갖가지 세계와 종성의 차이점을 잘 안다. 5. 중생들의 여러 가지 뜻을 잘 알고 6. 중생들의 근기상하, 우열을 잘 알며 7. 모든 일에 나아가는 길의 인과를 잘 알고 8. 과거세의 모든 일을 잘 기억하여 다 알고 9. 천안을 얻어 중생들의 죽고 나는때와 미래에 태어나는 것과 그 업보의 선업의 선업성취도 다 안다. 10. 자신의 루(루)를 확실히 알았었으니 다시는 후유(후유)를 받지않고 또 남의 루가 다했는지 여부도 잘 안다. 이상을 10력(력)이라 한다. 11. 일체의 깨달아 남의 힐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2. 온갖 번뇌를 다 끊어 외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3. 악법을 깨닫는데 장애가된 법임을 알아 남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4. 출도(出道)를 말하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상은 4무외(無畏)라 한다. 15. 가르침을 받은 자들이 자신의 교설을 따른다고 기뻐하지도 않고 16. 따르지 않는다고 근심하지도 않으며 17. 일부는 따르고 일부는 따르지 않는다고 편을 가르지도 않고 오직 바른 생각과 바른 지(知 )에 주한다. 이상을 3념주(念住)라 한다. 18. 대자비심으로 일체 중생을 구하시되 마치 어머니가 자식 사랑하듯 한다. 그래서 이상의 18불공법을 10력 4무외 3념주 대비심이라 나누어 부르기도 한다. 불타의 이같은 힘 때문에 모든 신자들이 가피력을 얻고 소원을 성휘하게 되는 것이다. 13) 부처님의 제자는 어떤 분들이 있습니까? 항상 따라 다니는 사람만 하여도 5비구와 야사의 친구 55명, 3가섭의 제자 1천명, 사리불과 목건련의 생도 2백명하여 1250인이나 되었으나 그 가운데서도 10대제자가 으뜸이었다. 10제자는 누구누구 입니까? 1. 두타제일 가섭존자 2. 다문제일 아난존자 3. 지혜제일 사리불존자 4. 해공제일 수보리존자 5. 설법제일 무루나존자 6. 신통제일 목련존자 7. 논의제일 가전련존자 8. 천안제일 아나율다존자 9. 지계제일 우팔리존자 10. 밀행제일 라훌라존자 15) 맨 첫 번째 제도된자와 맨 나중에 제도된 자는 누구입니까? 맨 첫 번째 제도된자는 5비구이고 맨 나중에 제도된자는 수발다라이다. 16) 3처전심이란 무엇입니까? 마하가섭에게 세곳에서 법을 전한 것인데 다자탑앞에서 자리를 나누어 앉으신 일과 영산에서 꽃을 들어 보이신 일, 사라쌍수간에서 두 다리를 뻗어 보이신 일이다. 17) 부처님은 언제 열반에 드셨습니까? 80세 된던해 2월 15일 야반이었다. 18) 부처님의 명호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어려서는 실달태자라 하였고, 출가하여서는 고다마 사문이라 하였으며, 성불하여서는 부처님, 여래, 응공, 정변지,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 등으로 불렀다. 19) 부처님이란 무슨말입니까? 일체를 깨달으신 분이란 뜻이다. 20) 부처님께서는 많은 사리가 나왔다면서요? 8곡 4두의 사리가 나와서 세계 곳곳에 8만 4천탑을 세웠다. 21) 탑이란 무엇하는 것입니까? 위대한 자의 정신을 한데 모아 신앙의 표적을 마련한 정신적인 묘이다. 22) 부처님께서 남기신 4대성지는 어디어디 입니까? 1. 부처님께서 태어나신 카필라국의 룸비니 2.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마가다국의 붓다가야 3. 부처님께서 전법하신 녹야원 4. 부처님께서 입멸하신 구시나가라 23) 불교의 명절은 ? 1. 탄생재일 음 4월 8일 2. 출가재일 음 2월 8일 3. 성도재일 음 12월 8일 4. 열반재일 음 2월15일 5. 우란분(백종)재일 음 7월 15일 기초 교리문답.2 불교의 교리 1)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진리는 무엇입니까? 인연법입니다. 2) 인연법이란 무엇입니까? 마음의 3가지 작용이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한마음 속에서 인과 연을 장만하여 하나의 결과를 창조해 가고 있다는 것이다. 3) 인연의 결과는 어떤것입니까? 선인선과(善因善果)요 악인악과(惡因惡果)다. 4) 3법인(法印)이란? 마음의 체상을 3가지 측면에서 관찰한 것이다. 1. 제행무상인(諸行無常印) 2. 제법무아인(諸法無我印) 3. 열반적정인(涅槃寂靜印) 5) 제행무상이란 무엇입니까? 일체 모든 것은 시간속에서 변화생멸하고 유전상속 해가는 것을 말한다. 6) 제법무아란 ? 일체 모든 법은 공간속에서 이합집산하여 실체가 없는 것을 말한다. 7) 열반적정이란 ? 참 마음은 이 무상 무아 속에서도 언제나 변함없이 적정요요(寂靜蓼蓼)한 것을 말한다. 8) 4성제(聖諦)란 무엇입니까? 이 세상의 온갖것을 그 과보의 형태를 따라서 고락의 원인과 결과를 잘 구분하여 놓은 진리를 말한다. 1. 고성제(苦聖諦) : 고통에 대한 말씀 2. 집성제(集聖諦) : 번뇌에 대한 말씀 3. 멸성제(滅聖諦) : 평화에 대한 말씀 4. 도성제(道聖諦) : 수도에 재한 말씀 9) 고성제란 무엇입니까? 이 세상 온갖것은 그 받는 것을 엄밀히 따지고 보면 고통아닌 것이 없다는 것이다.( 生. 老. 病. 死. 愛別離苦. 求不得苦. 五蔭盛苦. 怨憎會苦) 10) 집성제란 무엇입니까? 고통의 원인은 모두가 번뇌의 집기(集起)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번뇌에는 탐. 진. 치. 만. 의 등 8만 4천번뇌가 있다. 11) 멸성제란? 번뇌를 깨달아 고통이 없어져 평온 안온한 경지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불교에서는 열반이라 한다. 12) 도성제란? 번뇌를 멸하는 방법을 이야기한 것이니 번뇌를 멸하려면 1. 모든 것을 바로보고(正見) 2. 바로 생각하고(正思) 3. 바로 말하고(正語) 4. 바로 행동하고(正業) 5. 바르게 직업을 가지고(正命) 6. 바르게 노력하고(正進) 7. 바른 정신으로(正念) 8. 바르게 몸과 마음을 안정하라(正定)란 것이다. 13) 어떤 것을 바로 본다고 합니까? 3법인의 원리대로 보고 3법인의 원리대로 사는 것이 바로 보는 것이다. 14) 12인연이란 무엇입니까? 윤회전생하는 고통중생의 과정을 열 두가지로 밝힌 것이다. 1. 무명(無明)은 악업을 짓고 고과를 받는 최초의 일념 어리석은 마음을 말하고 2. 행(行)은 무명의 행위가 몸과 임과 뜻을 통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발동하는 것이고, 3. 식(識)은 무명의 행업을 모태에 부치는 최초의 순간이고, 4. 명색(名色)은 지수화풍 4대색과 수상행식의 4대식이 한데 어울려 정신과 육체를 형성하는 것을 말하고, 5. 6입(六入)은 거기 빛. 소리. 냄새. 맛. 감촉. 법을 받아들이는 눈. 귀. 코. 혀. 몸. 뜻의 여섯 개의 감각기관이 형성되는 것을 말하며, 6. 촉(觸)은 출태후 6근이 6경을 접촉하는 과정을 말한다. 7. 수(受)는 괴롭고 즐겁고 좋고 나쁜 것을 따라 감수하는 것이고, 8. 애(愛)는 괴로운 것을 피하고 사랑스러운 것을 취하는 본능적인 욕망을 발동하는 것을 말하고 9. 취(取)는 자기를 내세워 사람을 취하는 것을 말하며, 10. 유(有)는 애. 취로 말미암아 새생명의 씨앗을 장만하는 것을 말하며, 11. 생(生)은 유(有)로 말미암아 새로운 생명이 탄생되는 것을 말하고, 12. 노사우비고뇌(老死憂悲苦惱)는 생으로 인하여 늙고 병들고 죽는 고통을 당하는 것을 말한다. 15) 윤회란 무엇입니까? 선악업보에 의하여 탄생되는 세계가 지옥, 아귀, 축생, 인.천, 수라등 여섯 개가 있는데 이 세계를 윤회전생하는 것을 말한다. 16) 지옥. 아귀. 축생은 어떤 중생이 태어나는 곳입니까? 지옥은 화잘내는 중생이 태어나고, 아귀는 탐욕중생이 태어나고 축생은 어리석은 중생이 태어나는 곳이다. 이곳은 주로 악도 중생이 태어나 가진 고통을 받는 곳이므로 3악도라 한다. 위로 17) 인. 천. 수라는 어떤 중생이 태어나는 곳입니까? 인은 바른 마음을 가진 중생이, 천은 선한 중생이, 수라는 투쟁심이 강한 중생이 태어나는 곳이다. 그래도 이 세곳은 지조가 있고 정의를 지키며 선행을 한 사람들이 태어나 즐거움을 받는 세계이므로 3악도에 비하여 3선도라 한다. 18) 3악도를 벗어나 3선도에 태어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성현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철저히 계율을 지키며 나쁜짓 하지 않고 착한일 많이 하면 된다. 그러나 설사 천당에 태어난다 하더라도 윤회는 완전히 벗을수 없다. 복이 다하면 다시 타락하기 때문이다. 19) 영원히 윤회를 벗고 생사를 초월하려하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극락왕생하거나 계. 정. 혜(戒. 定. 慧) 3학을 닦아 견성성불(見性成佛)하여야 한다. 20) 계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일반적으로는 3귀 5계 10선계가 있고 전문적으로는 사미 10계와 비구 250계 비구니 348계 보살 10중 대계와 48경계가 있다. 21) 선정과 지혜는 어떻게 형성됩니까? 듣고(聞) 생각하고(思) 닦아(修) 무명의 바람이 가라앉으면 번뇌의 파도가 쉬어 밝은 바다가 천지만물을 비추듯 마음의 거울 가운데 온갖것을 그림자처럼 마음대로 비추어 보게 된다. 불교교단 1) 불교 교단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출가스님들(出僧)과 재가스님들(在家僧 )에 의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출가스님들이란 어떤 분을 말합니까? 세속적인 가정과 성씨. 족벌 국적을 버리고 출가수도하며 세계일화(世界一花) 만민동체(萬民同體)의 의식속에 세계를 한집안 삼고 만민을 한 가족으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다. 3) 출가승에는 어떤 종류가 있습니까? 사미, 사미니, 식차마나, 비구, 비구니, 다섯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처음 출가하여 5계 10계를 받고 비구가 되고저 수행하는 남자 수행자를 사미승(沙彌僧)이라 하고, 2. 처음 출가하여 5계 10계를 받고 비구니가 되고저 수행하는 여자수행자를 사미니승(沙彌尼僧)이라 하고, 3. 10세이상 20세 미만의 정학녀(正學女)로서 6법계를 지키며 비구니가 되기 희망하는 예비비구니를 식차마나승(式叉摩那僧)이라 하고, 4. 250계를 받고 걸사수행으로 교단의 기강을 확립해가는 스님을 비구승(比丘僧)이라 하고, 5. 348계를 받고 걸사수행으로 교단의 기강을 확립해가는 스님을 비구니승(比丘尼僧)이라 한다. 4) 재가승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우바새 우바이 두가지가 있다. 1. 신도 5계를 받고 위로는 불승을 공경하고 밑으로는 자기수행을 열심히 하며 중생을 구제하는 남자신도를 우파샤가(優婆塞)라 하고, 2. 시도 5계를 받고 위로 불승을 공경하고 밑으로 자기수행에 열심하며 중생을 구제하는 여자신도를 우바이(優婆夷)라고 한다. 5) 보살승(菩薩僧)이란 어떤 것입니까? 출가. 재가를 논하지 않고 위로는 불도를 구하면서 밑으로 중생구제에 노력하는 대심중생(大心衆生)을 말한다. 6) 대승과 소승의 차이는 어디에 있습니까? 마음을 크게 쓰고 적게 쓰는데 있다. 오직 나만을 위해 수행하고 사회에 봉사하지 못하는 자리중심(自利中心)의 불자를 소승이라 하고 나를 위하면서 남도 위하는 이타중심(利他中心)의 불자를 대승이라 한다. 그러나 만일 자리이타에 충만한 자각각타 각행원만의 보살도를 실천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를 불승(佛僧)이라고 부른다. 7) 불교신도가 되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합니까? 3귀 5계를 받아야 한다. 8) 3귀의계란 무엇입니까? 불법승 3보에 귀의하며 종신토록 사마외도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歸依佛兩足尊)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歸依法離慾尊) 거룩한 스님들게 귀의합니다.(歸依僧衆中尊) 9) 5계란 무엇입니까? 1. 불살생이니 살생하지 않고 방생하는 것이요 2. 불투도니 도둑질하지 않고 보시하는 것이며 3. 불간음이니 간음을 하지 않고 청정을 지키는 것이고 4. 불망어이니 거짓말 하지 않고 참말만 하는 것이며, 5. 불음주니 술마시지 않고 정신을 맑히는 것이다. 위로 10) 출가수행자가 되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먼저 부모님께 승낙을 받고 스승을 선택하여, 5계, 10계, 250계 등을 받고 비구니는 348계를 받아야 하고 스님의 수행을 닦아야 한다. 11) 수계의식은 어떻게 합니까? 일정기간동안 신도와 승려로서의 교양을 갖춘 뒤에 3사(師 : 戒師. 作法師. 敎授師) 7증(證)이 있는 자리에서 수계식(득도식)을 갖는다. 12) 계율을 범하였을 때는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정한 법회(포살법회)에 나아가 참회하고 지도를 받아야 한다. 13) 안거(安居)는 어떻게 합니까? 불자는 남의 교화에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지만 자기수행에도 열심히 하여야 한다. 출가자에게는 매년 우한기(雨寒期)를 통하여 안거라는 것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4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여름안거(夏安居)가 시행되고 10월 15일부터 1월 15일까지 3개월간 겨울안거(冬安居)가 시행되므로 이를 9순안거라 하기도 한다. 14) 자자(自恣)란 무엇입니까? 9순안거가 끝난 뒤에 모든 대중이 한데 모여 그 동안의 생활을 지적하고 . 질문. 반성하여 책려하는 것을 말한다. 15) 재가신도에게는 그런 기간이 없습니까? 재가신도도 출가수행자를 따라 단 1년에 한 번씩이라도 안거를 할수 있도록 권하기도 하고 있으나 그것이 어려우므로 3장 6재일과 10재일을 지켜 특별수행한다. 16) 3장 6재일과 10재일은 무엇입니까? 1년 가운데 정월 5월 9월의 초하루 보름날 절에 가거나 집에 있으면서 특별정진하는 것을 3장 6재일이라 하고 한달 가운데 1일, 8일, 14일, 15일, 18일, 23일, 24일, 28일 그믐등 10일 동안 절에 가거나 집에 있으면서 근신하고 공부하는 것을 10재일을 지킨다 한다. 17) 출가수행자는 왜 머리를 깍고 법복을 입습니까? 머리를 깍는 것은 번뇌를 끊는 정신적 의지를 상징한 것이고 법복은 중생의 복전을 표한 동시에 출가행자의 표식으로 중생 교화의 방편이다. 18) 불자는 무엇으로 하나가 될 수 있습니까? 무연대자의 4섭법(攝法)과 육화경행(六和敬行)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 19) 4섭법이란? 고통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의 기본마음 4가지를 말한다. 1 은 보시섭(布施攝)이니 인자한 마음으로 물질과 정신 두가지를 조건없이 베풀어 마음에 두려움을 없애주는 것이고, 2 은 애어섭(愛語攝)이니 사랑스러운 말로 항상 그 뜻을 따뜻하게 보호하며, 3 은 이행섭(利行攝)이니 상대에게 이익된 일을 하고, 4 는 동사섭(同事攝)이니 그들이 하는 일을 항상 즐겁게 돕는 것이다. 20) 육화경행이란 무엇입니까?' 1. 몸으로 부처님 행을 하여 화합하고 2. 입으로 부처님 말을 하여 화합하고 3. 뜻으로 부처님과 같은 생각을 하며 화합하고, 4. 바른 행동을 하여 화합하고, 5. 바른 견해를 가져 화합하고, 6. 자리이타에 충실하여 화합한다. 상식문제 1) 3보란 무엇입니까? 불보(佛寶)와 법보(法寶) 승보(僧寶)이다. 2) 왜 이것을 보배라 합니까? 이것을 믿고 따라 잘 실천하면 세상의 정신적 물질적 가난을 없애주는 보배가 되기 때문이다. 3) 불상은 왜 모십니까? 모든 인류의 스승으로서 불교신앙의 표적을 상징하여 믿는 자로 하여금 스승을 존경하고 사모하는 마음을 일으키기 위해서다. 4) 불상은 언데 누구에 의하여 만들어졌습니까? 부처님 당시 우전국왕에 의하여 전단 향나무로 만들어졌다. 5) 부처님께 공양은 왜 올립니까?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것이므로 스승을 공경하는 의미에서 올린다. 6)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대개 여섯가지를 6법공양이라 한다. 1. 등 공양 : 진리의 등불을 상징(이것이 밝혀 지면 세상이 밝아진다.) 2. 향 공양 : 계. 정. 혜. 해탈. 해탈지견의 5분향상징(이것이 성취되면 세상이 맑아진다.) 3. 다공양 : 감로다상징(이것이 충만하면 세상에 목마른 자가 없어진다.) 4. 꽃공양 : 아름다움의 상징(이것이 성취되면 꽃같은 법신구가 장엄된다.) 5. 곡식공양 : 씨앗을 상징(이것이 성취되면 세상의 업이 깨끗하여진다.) 6. 과실공양 : 결실을 상징(이것이 성취 되면 세상에 해탈의 과가 무르익는다. 6) 부처님께 올리는 공양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대개 여섯가지를 6법공양이라 한다. 1. 등 공양 : 진리의 등불을 상징(이것이 밝혀 지면 세상이 밝아진다.) 2. 향 공양 : 계. 정. 혜. 해탈. 해탈지견의 5분향상징(이것이 성취되면 세상이 맑아진다.) 3. 다공양 : 감로다상징(이것이 충만하면 세상에 목마른 자가 없어진다.) 4. 꽃공양 : 아름다움의 상징(이것이 성취되면 꽃같은 법신구가 장엄된다.) 5. 곡식공양 : 씨앗을 상징(이것이 성취되면 세상의 업이 깨끗하여진다.) 6. 과실공양 : 결실을 상징(이것이 성취 되면 세상에 해탈의 과가 무르익는다.) 위로 7) 부처님께서 복과 지혜를 줍니까? 복과 지혜는 스스로 짓고 받는 인과이지만 부처님을 반연하여 복성을 일으키고 지혜심을 일으켰다면 부처님께서 복과 지혜를 준 것이 된다. 8) 부처님께서 병고 액난을 없애줄수 있습니까? 불심은 원래 깨끗하여 병들고 죽는 액난이 없다. 따라서 부처님을 믿고 실천하여 불심을 깨달으면 영생은 물론 현실의 온갖 액난과 고통을 없앨수 있다. 9) 예불은 어째서 합니까? 제자가 스승을 공경 찬탄하는 마음으로 하되 때를 따라서는 자기의 죄업을 참회하기 위해서도 한다. 10) 재(齋 )란 무엇입니까? 몸과 입과 뜻을 정제(整齊)하는 것을 말하는데 불교에서 행하는 49재 백일재 성도재 같은 것이 모든 영혼과 산 사람의 정신과 육체를 밝히는 일이므로 불교에서는 불사일체를 재로 총칭한다. 11) 염불은 왜 합니까? 불.보살을 생각하면 늘 기쁜 마음과 평온한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12) 염불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1. 부처님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관찰하는 관상염불(觀想念佛)과 2. 부처님의 상호를 생각속에 그려넣는 관상염불(觀像念佛) 3. 부처님의 명호를 입으로 부르면 귀로 듣는 칭명염불(稱名念佛) 4. 실상염불(實相念佛) 네가지가 있다. 위로 13) 염불을 할 때는 어떤 부처님의 명호를 외워야 합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불보살의 명호를 부르면 된다. 14) 왜 불교에는 그렇게 많은 불보살이 계십니까?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서 마음을 깨닫고 부처님이 되어 중생을 교화하는 불보살이 많기 때문이다. 15) 아미타불이란 어떤 분입니까? 48원으로 극락세계를 장엄하여 고통중생을 구제하시는 분이다. 16) 관음 세지는? 아미타불의 비서로서 자비 희사로서 중생에게 봉사하는 분이다. 17) 약사부처님? 동방만월 세계를 주관하는 부처님이다. 12대원을 세워 이 세계를 건립하였다. 18) 지장보살은 어떤 분입니까? 지옥을 건지지 못하면 성불하지 않겠다고 서원하여 항상 지옥문전에 이르러 눈물을 그치지 않고 구제하는 보살이다. 19) 문수, 보현은 어떤 분입니까? 문수는 지혜의 상징이고 보현은 행원의 대명사다. 20) 부처님과 보살의 차이점은 어디 있습니까? 부처님이나 보살은 똑같이 불성을 깨달은 분이지만 부처님은 깨달음에 감정이 완전히 끊어 졌으나(覺無情)보살은 아직 감정이 남아(覺有情) 중생을 제도하는데 차이가 있다. 21) 6바라밀이란 무엇입니까? 보살이 중생을 이익하게 하는 여섯가지 덕목이다.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가 그것이다. 22) 기도(祈禱)란 무슨 말입니까? 마음을 비운다는 말이다. 부처님과 보살들을 한결같이 마음으로 생각하며 기도드리면 마음 속의 번뇌 망상이 모두 비워 공하게 되기 때문이다. 23) 참회란 무엇입니까? 몸과 입과 뜻으로 지은 모든 업들은 불보살들의 원행과 비교하여 잘못되었으면 뉘우치고 고쳐나가는 것이다. 24) 서원이란 무엇입니까? 여래 10대발원문이나 사홍서원처럼 나와 남이 함께 이익을 보고 마음을 깨달아 훌륭한 인격자가 되므로서 살기 좋은 국토를 만들겠다고 뜻을 세우는 것이다. 25) 염주는 무엇을 상징하며 왜 가집니까? 마음에 구슬을 상징하고 염불의 숫자르 헤아리기 위해서 가진다. 26) 아라한 이란 무엇입니까? '아'는 '없다'는 뜻이고 '라한'은 '학'의 뜻이니 '더이상 배울것이 없는 무학성자'를 아라한이라 한다. 27) 불경은 누가 어떻게 편집하였습니까? 부처님께서 돌아가시던해 마하가섭이 상수가 되어 아난존자가 경전을 편집하고 우팔리 존자가 율장을 편집하고 사리불등이 논장을 편집하여 3장을 편집하였다. 위로 28) 3장이란? 경(經), 율(律), 논(論) 3장을 말한다. 경은 부처님 말씀으로 선악인과의 법칙과 마음의 체상용(體相用)을 밝혀 놓은 것이고 율은 교단의 규율로 승가의 생활규범을 말하며 논은 경율에 대한 해설로서 정사(正邪)를 구분해 놓은 것이다. 이것을 장(藏)이라 하는 것은 큰 창고가 온갖 물건을 갈무리고 있듯 3장은 온갖 진리를 갈무리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이다. 29) 8만 4천법문이란? 중생의 번뇌병이 8만 4천가지이므로 부처님께서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처방하신 약방문도 8만 4천가지가 되어 불교일체의 경론을 8만 4천법문이라 한다. 30) 법문이란? 진리의 문이란 뜻이다. 8만 4천의 경론이 모두 진리에 들어가는 문 아님이 업시 때문이다. 31) 번뇌란 무엇입니까?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악한 견해와 습기(習氣)를 말한다. 32) 번뇌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탐욕, 성냄, 어리석음, 거만한 마음, 의심하는 마음의 미사혹(迷事惑)이 있고 신견. 변경. 사견. 견취견. 계금취견등 이치를 흐리게 하는 미리혹(迷理惑) 10가지가 있다. 33) 독경. 서사란 무엇입니까? 독경은 경전을 읽고 외우는 것이며 서사는 그것을 써서 길히 보존하고 널리 펴는 것이다. 34) 참선이란 무엇입니까? 선(禪)을 참구(參究)한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마음에 안정을 얻고저 하는 사람이 조사의 어록이나 선지식을 친히 뵙고 그들이 깨달은 진리에 직접 참여하여 연구하는 것이다. 35) 참선을 하는 방법은? 행주좌와 어묵동정에 늘 한결같은 마음(佛心)으로 살면 그것이 곧 참선이 되는데 그렇지 못할 때에는 좌선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안정한 뒤에 참선하게 된다. 36) 좌선이란? 고요한 곳에 가부좌(반가부좌)를 틀고 단정히 앉아 호흡을 고른 뒤에 화두를 보면서 참선하면 간화선(看話禪)이 되고 고요히 스스로 그 흘러가는 마음을 관찰하면 묵조선(默照禪)이 된다. 37) 화두란 무엇입니까? 문제의식이다. 예를 들면 옛날 조주 스님께서 어떤 스님이 묻기를 '개도 불성이 있습니까?'하니 '없다' 하였는데, 그러면 왜 부처님은 일체중생이 모두 불성이 있다 하였는가 의심을 제기하여 풀어가는 것이다. 38) 불자(佛子)란 무엇입니까? 부처님의 제자란 뜻이다. 39) 승가(僧伽)란?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의 4부대중 즉, 불교단체를 총칭한 말이다. 위로 40) 최초의 출가스님은 ? 5비구와 마하파자파티(부처님의 이모)이다. 41) 조사(祖師)란 무슨 말입니까? 부처님과 그이 제자의 법을 이어 내려온 훌륭한 스님들을 말한다. 42) 인도의 28조란? 석가여래를 본존으로 하여 1. 마하가섭 2. 아난다 3. 상나화수 4. 우바국다 5. 제다가 6. 미차가 7. 바수밀 8. 불타난제 9. 복타밀다 10. 협 11. 부나야사 12. 마명 13. 가비마라 14. 용수 15. 가나제바 16. 라후라 17. 승가난제 18. 가야사나 19. 구나다라 20. 사야다 21. 바수반두 22. 마노라 23. 학륵나 24. 사자 25. 파사사나 26. 불여밀다 27. 반야다라 28. 보리달마 43) 중국 6대조는? 인도의 보리달마를 초조로 하여 2. 혜가 3. 승찬 4. 도신 5. 홍인 6. 혜능 위로 44) 한국에 불교는 언제들어왔습니까? 고구려 소수림왕 2년 서기 372년 순도 스님에 의하여 고구려에 불교가 처음들어오고 백제는 침류와 원년 서기 384년 마라난다에 의하여 전해졌고 신라는 법흥왕 4년 서기 527년 묵호자 스님에 의하여 처음 불교가 들어 왔다. 45) 불교가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을 간단히 말씀하여 주십시오. 1. 정신적으로 모든 국민의 문화창조를 획책하고 총화단결을 촉진하여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2. 민족문화 건설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3, 외교와 복지국가건설에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46) 한국불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호국적 통불교이다. 47) 우리나라의 유명한 스님은? 1. 고구려 : 순도, 아도, 승랑, 혜자, 담징, 혜관 2. 백 제 : 관측, 겸익, 담욱, 혜인 3, 신 라 : 원효, 의상, 자장, 진표, 원광, 도선, 혜초, 원측 4. 고 려 : 나옹, 무학, 의천, 보우, 보조 5. 조 선 : 서산, 사명, 영규, 부휴, 경헌, 처영, 소암, 벽암, 회은 명조, 처능, 성능, 서봉, 편암, 진묵 6. 근 세 : 경허, 한암, 만공, 만해, 용성 등이 계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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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절 불교예법을 바르게 익힘으로써 우리 모두 참된 불자로서 어긋남이 없는 몸 가짐과 마음을 갖추어야 하겠다. 사원은 마음의 번뇌를 정화하고 지혜를 닦는 수행장이다. 신성한 성전이며 기도하고 참회하는 신앙의 귀의처이기도 하다. 올바른 예절은 우리들 마음과 몸가짐을 경건하게 하여야 한다. ▶ 가까운 사찰에 갈 때 * 사찰은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더러운 때를 씻어내어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곳이다. 스스로의 잘못을 뉘우치고 참회하고 올바른 삶을 다짐하는 곳이기도 하다. * 사찰에 갈 때는 화려한 치장을 피하고 검소한 옷차림으로 부처님에게 참배하는 경건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 * 사찰의 입구에 대부분이 일주문이 있다. 이곳에서부터 법당 쪽을 향해 반배한다. * 일주문을 지나면 불법을 수호하는 천상의 신들을 모셔 놓은 사천왕문이 있다. 이곳에서도 합장 반배한다. 또 법당이 보이는 쪽으로도 합장 반배한다. 경내에 들어서면 법당을 향해 반배하고 스님을 만나면 공손히 반배한다. * 법당 앞에서는 불탑이 모셔져 있는데 탑을 옛날부터 부처님의 사리나 경전을 모신 곳이므로 정성껏 예배드려야 한다. * 멀리 탑 앞에 서서 합장 반배 한 다음 합장한 채로 오른쪽 어깨가 탑 쪽으로 향하도록 시계 방향으로 세 바퀴를 돈다. 이때 시계 방향으로 도는 이유는 "인도의 전통예법"에서 존경하는 대상에 대해 오른쪽 어깨를 보이는 데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 세 바퀴를 돌고 난 후 다시 탑 앞에 서서 반배를 한다. ▶ "깨달은 님" 합장하는 법 두 손을 조용히 앞으로 올려 손가락을 가지런히 붙인 후 두 손 바닥을 일치시키되 엄지 뒷부분이 가슴 중앙에 닿도록 한다. * 좌 엄지를 우 엄지 위에 겹친다. * 상대편이 마주 보아 검지 장지 약지의 끝만이 보이도록 약 45도의 각도를 유지한다. * 두 팔의 뒤꿈치는 옆구리에 붙이고 두 팔이 일직선을 이루도록 한다. * 몸은 차렷 자세로 발꿈치를 붙여 바르게 하며 뒤로 구부려도 안되고 눈을 이리 저리 돌려서도 안된다. ▶ 반배하는 법 합장한 자세에서 자연스럽게 허리를 60도 가량 굽혔다가 다시 일으키는 것이다. 이것은 최대의 공경을 표시하는 인사 법이다. 또한 길에서 스님을 만나거나 법우를 만났을 때 반대한다. ▶ 큰절 정례하는 법 법당에서 부처님을 참배하거나 덕 높으신 큰 스님을 친견 했을 때는 엄숙히 삼정례 하여야 한다. * 합장하고 서 있는 자세에서 반배한다. * 합창한 채 상체는 약간 굽힌 듯 해서 두 무릎만을 가지런히 바닥에 댄다. * 왼발을 오른발 위에 겹쳐 X자 형이 되게 한다. * 엉덩이를 발뒤꿈치에 밀착 시킨다. * 무릎 바로 앞에 쪽 무릎과 닿게 팔 뒤꿈치가 오도록 하되 오른손 왼손의 순으로 손과 손은 서로 붙여 삼각형을 이루게 한다. 이때는 손가락은 사이를 벌리거나 손등을 구부리는 것은 좋지 않다. 상체를 숙여 머리를 손위에 조용히 대고 5체를 다 받쳐 정중하게 정례한다. 일어날 때는 역순으로 일어난다. 반대한다. ▶ 법당 출입 법 법당은 사찰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로서 그 절의 주된 부처님을 모시고 법회나 예불등 각종 의식을 거행하는 곳이므로 사찰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먼저 참배하여야 하는 곳이다. * 법당 한 가운데 있는 계단이나 문은 어간이라고 해서 큰 스님들만 사용하시는 곳이므로 일반 신자들은 되도록 옆 큰 계단과 옆문을 이용해야 한다. * 법당 문 앞에서 먼저 합장 반배한다. * 법당 문을 열 때는 오른손으로 문고리를 잡은 뒤 왼손으로 오른손으로 받들어 공손한 자세로 조용히 연다. *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 좋고 들어가 양손으로 문을 닫은 뒤 그 자리에서 부처님을 향해 다시 합장 반배한다. ▶ 꼭 지켜야 할 예절 * 공양 시간을 잘 지키고 음식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 예배를 드릴 때는 법당 중앙을 피하고 측면에서 한다. * 향이 이미 타고 있을 때는 사르지 말고 없을 때만 향을 사르되 한 개만 사르도록 한다. 어떤 사람은 가족수대로 여러 개를 사른다.이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많은 향 보다는 하나의 마음이 더 중요한 것이다. * 경내에서 스님을 만나게 되면 반배 하는 것이 상례이다. * 법당 내에서 절대 소리 나게 걸어서는 안된다. * 껌을 씹지 말자. * 남의 신발을 신지 말자.(바뀌지 않도록) *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지 말고 휴지를 아무 곳에나 버리지 말자. * 술과 담배를 가지고 오지 맙시다. * 취침 시간 지킬 것 ▶ 경전을 대하는 태도 *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가장 귀중한 책이므로 경전에 먼지나 더러운 것이 묻지 않도록 하고, 경전 위에 다른 책이나 물건을 함부로 올리면 안된다. * 항상 높고 깨끗한 곳에 간직한다. * 언제나 경전을 지니고 다니면서 독송 하여야 한다. * 경전을 통해서 익힌 부처님의 말씀은 주위의 다른 사람에게도 전 할 수 있어야 한다. ▶ 108배, 1080배, 3000배에 대하여.. 사찰은 하나의 훌륭한 수행 방법이다. 참회나 기도의 방법으로 백팔배, 천팔심배, 삼천배등을 하는 공덕은 절을 많이 하면 아름답고 건강한 신체를 얻게 되고, 남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스스로 두려움이 없어지고, 부처님께서 항상 보호 해 주시고, 죽어서는 극락에 태어나고, 마침내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다. ▶ 삼귀의란? 귀의불 양족존(歸依佛 兩足尊) : 지혜와 복덕이 구족하고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귀의법 이욕존(歸依法 離欲尊) : 청정하고 미묘한 바른법에 귀의합니다. 귀의승 중중존(歸依僧 衆中尊) : 위 없고 거룩한 승가에(스님)께 귀의합니다. 삼귀의례는 불문에 들어오는 제자들이 불, 법, 승 삼보전에 자기의 맹세를 표시하는 일종의 계(戒)이며 삼보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의식이다. ▶ 불공이나 기도하는 태도 불자들의 일상 생활은 거룩하신 부처님의 가호 속에서 살아 감을 확신하여야 한다. 가정에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는 부처님의 고마움을 알아서 공양을 올리도록 하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간절한 마음으로 재난에서 벗어나는 지혜와 용기를 얻도록 기도하여야 합니다. ▶ 삼배하는 까닭은? 첫 번째, 절은 오직 부처님을 공경하는 뜻이며, 두 번째, 절은 법을 공경하는 뜻이며, 세 번째, 절은 부처님의 제자 중 거룩한 스님을 공경하는 뜻입니다. ▶ 삼보란 "세가지의 보배" 라는 뜻으로 우리 불교에서는 불보와 법보와 승보를 말합니다. * 불보는 우주의 본체이자 만유에 평등하고 진리의 화현이신 부처님을 뜻하며, * 법보는 그 부처님의 가르침인 진리 자체를 뜻한다. * 승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제자들 즉 불법을 배우고 지키며 널리 전파하는 승단을 말한다. * 보배란 이 세상에서 희유하고 변함이 없으며 최고의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뜻한다. ▶ 절을 하는 공덕 * 부처님께 대한 깊은 마음이 생깁니다. * 마음속에 교만의 티끌이 사라집니다. * 얼굴 빛이 밝아지고 기력이 충만해집니다. * 사람과 사귐에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 항상 기쁜 마음이 생깁니다. ▶ 공양 올리는 마음 불교계에서는 불자들이 식사를 하는 것도 공양이라고 부른다. 부처님께 초, 공양, 꽃 등을 올리는 것도 마찬가지로 식사는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함으로써 몸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여 불교수행에 기초를 든든히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여러 명이 함께 공양을 할 때는 음식을 배식 받은 다음 그 자리에 앉아 다음의 공양게를 외운 후 공양에 임한다. 공양게 한 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은혜가 스며있고 한 알의 곡식에도 만인의 노고가 담겨있습니다. 이 음식으로 주림을 달래고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여 사회에 봉사하고 불도를 이루었습니다. 공양은 크게 나누어 세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 법공양(法供養): 교법에 따라 보리심을 일으켜 자리 이타의 행을 함 * 재공양(財供養): 의복 음식등 세간의 재물을 공양함 * 공경공양(恭敬供養): 찬탄, 예배 등이 있다. ▶ 향과 촛불을 밝히는 까닭은? * 향과 초는 자기 몸을 태우면서 아름다운 향기와 광명을 발산합니다. * 향은 : 여러 가지 모양과 빛깔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향을 피울 때 그 연기는 하나로 융화됩니다. 이것은 이기심과 자만심을 뛰어넘어 만 중생에게 청정심과 화합을 나타내는 뜻이기도 합니다. * 초는 : 자기 몸을 태우면서 밝은 빛을 발합니다. 이것은 아름다운 자기 희생입니다. 미망의 어두운 세계에서 자기를 희생시켜 가면서 밝은 내일을 만 중생에게 회향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 향 공양의 의미? 향은 더러운 냄새를 없애주고 신선한 기운을 발하며 정신을 맑게 해준다. 이와 같은 의미로 우리 불제자 스스로가 향과 같이 되어 계,정,혜,해탈, 해탈지견의 오분향으로 세상을 밝혀주고자 하는 뜻으로, 향 공양을 오리며, 이와 같은 서원으로 불도를 닦아가고 있는 것이다. ▶ 청수(茶)공양의 의미? 청수를 모든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 주면 목마름을 풀어주고 어떤 모양의 그릇에도 순응하여 잘 담기며 끊임없이 흐르는 염원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茶 는 향과 색과 맛이 하루 좋은 의미를 담고 있으므로 이러한 뜻을 모두 담아 매일 부처님 전에 茶 공양을 올리는 것이다. ▶ 꽃 공양의 의미는? 꽃은 아름다워서 누구에게나 보는 이의 마음을 아름답게 밝게 해준다. 우리 불가에서는 불법도 이와 같음을 상징하여 부처님께 꽃 공양을 올리는 것이다. ▶ 연등 공양의 의미는? 연등은 더러운 탁악세에 살면서도 세속에 물들지 않고 광명을 발하시는 부처님의 진리를 상징하여 부처님께 이 뜻을 찬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갈 서원으로 연등을 켜고 그 아래에서 열심히 기도하는 것이다. ▶ 곡식 공양의 의미는? 곡식은 씨앗이며 부처님께 올리는 이 씨앗이 크게 자라서 삼계의 괴로움을 해탈하고 마침내 성불하여 일체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뜻을 담아서 부처님께 올린다. ▶ 과일 공양의 의미는? 과일은 결실을 의미한다. 우리의 부처님께 올리는 이 공덕이 결실을 맺어 영원히 부처님과 같이 되기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부처님 전에 올리는 것이다. ▶ 연꽃 공양의 의미는? 진흙 속에서 피면서도 물에 젖지 않고 꽃과 열매를 동시에 이루어지는 꽃이므로 극락이나 불국 정토를 상징하기도 한다. ▶ 염주의 의미는? 마음의 구슬을 상징하며 부처님을 간절히 헤아려 정신을 집중시켜 한 마음이 되기 위해서 염주를 굴린다. 원래는 염불하는 수를 헤아릴 때 쓰는 구슬 꾸러미였다. 그래서 수주(數珠)라고도 한다. 대개 28주, 108주, 1000주를 비롯한 2배수, 약수로 숫자를 맞춘다. ▶ 기도란? 마음을 닦는 노력이다. 마음으로 소원하는 것을 빌고, 불보살의 가피력으로 구하기 위한 방법으로 번뇌망상을 끊는 청정한 마음을 딱는 노력 즉, 불자신행(佛者信行)을 말한다. ▶ 합장하는 뜻은? 흩어져 있는 마음을 한 곳에 모아서 한결같은 굳은 신심과 공손한 불제자의 덕을 닮아 예를 표시하는 것이다. ▶ 불공(佛供)이란? 부처님께 올리는 고양을 말합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시물(施物)을 부처님 앞에 올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예배하면서 부처님의 가호를 기원하는 것이다. ▶ 부처님은 어떤 분인가? 부처님은 일체 중생 위에 가장 으뜸이 되시며 모든 고난을 다 이겨 내시고 모든 악을 다 끊으시고 일체 선으로 다 채우셨으며,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다 아시고, 한 광명을 나타내어 일체 세계를 다 능히 비추며 한 곳에 않으셔서 한량없이 시방(十方)세계에 가득 하시고, 큰 자비로서 서원을 세우시어 온갖 중생을 제도하시는 어른이시다. ▶ 보살이란? 부처님보다 한 단계 낮은 지위에 있는 성현으로써 부처님을 보필하면서 중생을 구제한다. 위로는 깨달음(보리)을 구하고 아래로는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대승불교 실천자의 표상이다. ▶ 스님들은 어떤 분들인가? 스님을 오직 부처님을 섬기고 진리를 위하여 세속을 떠나 수 열등하며 부처님을 대신해서 불법을 가르치고 부처님의 법통(진리의 맥)을 잇는 부처님의 직계법손들이다. ▶ 동짓날은 무엇을 하는가? 추분 이후에 길어지기 시작하던 밤이 동짓날까지 최고로 길어졌다가 그 이후부터는 다시 짧아지기 시작한다. 이런 동짓날은 1년 중에 모은 우주의 흐름이 새로 시작되고 모든 자연의 생명체가 처음으로 태동하는 날이다. 즉 다시 말하면 다음해에 일어나게 될 눈에 보이지 않는 모든 일이 시작되는 날이다. 동짓날은 이와 같이 중요하므로 불가에서는 모두 다음해의 소원성취와 운수대통을 위해 이 날에 지극 정성을 모아 성대히 불공을 드린다. ▶ 추가승의 삭발과 법복의 의미는? 머리를 깎는 것은 세속과 인연을 끊고 번뇌를 끊는다는 정신적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며 법복은 중생의 복건을 표시함과 동시에 출가수행자의 표식으로서 중생교화이 방편으로 입는다. ▶ 예불의 의미는? 우리 불제자들이 일체 중생의 영원한 스승이시며 진리의 부모이신 부처님을 공경하고 찬탄하는 뜻으로 예불을 드리며 자기의 죄업을 참회하기 위해서 일심으로 경건히 예불드린다. ▶ 도량석이란? 사찰에서 첫 새벽 예불에 앞서 목탁을 치고 천수경을 외우면서 도량을 도는 의식이다. 이것은 모든 생명체들이 목탁소리와 스님들 예불소리를 듣고 미망에서 깨어나라는 뜻으로 도량석을 한다. ▶ 우슬 착지란? 그 자리 바닥에서 부처님께 예배를 올리는 것을 말하며 합장한 자세로 반배를 한 후 왼발을 앞으로 내딛고 조용히 무릎을 꿇고 앉은 자세를 취한다. 합장하고 고개 숙여 예배한 후 조용히 일어나 두발을 모으고 반배한다. ▶ 열 다섯가지 좋은 곳에 태어나는 공덕 1.태어나는 곳마다 항상 착한 통치자를 만나며, 2.항상 좋은 나라에 태어나며, 3.항상 좋은 시절을 만나며, 4.항상 좋은 벗을 만나게 해주며, 5.항상 온전한 몸을 받으며, 6.항상 구도심이 돈독하며, 7.도덕이나 계율을 어기지 않으며, 8.집안식구와 친속들이 항상 화목하고 은혜가 있으며, 9.재물과 의식(依食)이 항상 풍족하며, 10.다른 사람들이 항상 공경하고, 11.재물을 남에게 빼앗기지 않으며, 12.하고자 하는 바를 모두 성취하며, 13.용이나 하늘이나 선신이 항상 옹호하며, 14.부처님이 계신 곳에 태어나 항상 불법을 듣게 되며, 15.마침내 불법의 진리를 깊이 깨닫게 된다. ▶ 기와 근기 근기를 기로 줄여서 말한다. 쉽게 말하면, 첫째, 소질과 능력에 따른 상,중,하 근기이며, 둘째, 악한 근기와 선한 근기 셋째, 돈 근기와 점 근기 넷째, 과거 세상에서 닦아온 선한 근기의 힘으로 내재하게 되는 근기와 현재 세상이 삼업으로 힘써 선을 실천하는 근기 다섯째, 부처님의 교화를 받기 위해 교화의 대상이 되는 권기등이 있다. ▶ 108염주란? "결재"는 참선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며, "해제"는 마음으로는 염주알의 숫자는 백팔번뇌가 없어진다는 뜻에서 108개로 되어 있다. 염주는 돌이면서 계속 염하면 마음이 고요해진다. 마음이 속상할 때나 성이 날 때면 염주를 돌리면서 염주를 하면, 내 마음이 염주알처럼 둥글어진다. ▶ 도량이란? 사찰을 도량이라 하기도 하고, 사람의 마음의 넓음을 도량이라 한다. ▶ 부처님이란? 깨달음을 향한 모든 중생들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일반절 법당에는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이 모셔져 있으며 충청북도 소백산 구인사 대법당 앞 삼보전에는 천태종 상월대조사가 모셔져 있다. 우리나라의 l법보 사찰로는 경남 합천 해인사 팔만사천대장경은 부처님 경전의 가르침을 표현한 것이다. 부처님께서는 법화경에서 부처님이 우리 중생들에게 오신 뜻은 이 세상에 출현한 것은 마치 구름이 하늘에 일어나 땅위에 수목들에게 비를 내려 주는 것처럼 여래는 중생들에게 부처님께서 깨달으신바를 보이고 그 깨달음을 듣게 하기위해 오셨다. 불교의 조형물은 본질적으로 중생 스스로가 부처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궁긍적인 목적을 지니고 있는 것이다. ▶ 불교란 어떤 종교인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는 종교이다. 첫째, 인과응보(因果鷹報)를 믿고 둘째, 인연(因緣)의 소중함을 깨닫고 셋째, 그 인(因)과 연(緣)이 모두 한마음에서 지어진 것을 알고, 넷째, 언제 어디서나 가장 훌륭한 일을 하여 고통중생을 제도하는 것이다. ▶ 부처님이란 분은 어떤 분인가? "깨달은 님" 이란 뜻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진리를 밝게 깨달아 온갖 복과 지혜를 구족하게 성취 하시어 중생을 구제하시는 어른이시다.] ▶ 불교를 믿는 목적은? 자기 수행을 통하여 인생의 모든 괴로움을 깨끗이 소멸하고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을 성취하여 최고의 인격을 완성하고 영원히 행복된 삶을 누리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이공덕을 중생에게 희향하여 중생을 구제하는 데에 불교 신앙의 목적이 있다. ▶ 우리의 마음이 최고의 보배이신 이유? 건강은 최상의 이익이요. 만족 할줄 아는 마음은 제일 큰 재산이다. 그 보다 더욱 큰 것은 신뢰가 최상의 인연이다. 그리고 자기 수행 끝에 오는 평안 보다 더 좋은 행복은 없다. ▶ 불교가 다른 종교와 다른 대표적인 점은? 타종교가 대부분 신을 중심으로 하고 인간이 신의 종노릇을 하며 신과 같이 되는 것을 죄악시 하는데 반해 불교는 인간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이며 스스로 자기 마음을 딲아서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을 얻어 영원한 해탈의 자유와 행복을 누리는 종교이다. ▶ 석가 여래는? 지금으로부터 2500 여년전 4월 초파일에 인도의 카필라국 (지금의 네팔)에서 정반왕이 태자로 태어난지 7일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이모의 손에서 자라나고 29세에 출가하시어 8년간 수도 끝에 35세에 성불아시어 녹야원에서 처음 설법 하신 것을 비롯하여 79세에 중생교화 하시다가 쿠시나가라 사라쌍수 아래에서 열반에 드셨다.. ▶ 석가여래의 십대제자는? 1. 두타 제일 가섭존자, 2. 다문 제일 아난존자, 3. 지혜 제일 사리불존자, 4. 해공 제일 수보리존자, 5. 설법제일 부루나존자, 6. 신통제일 목련존자, 87. 논의제일가전연존, 8. 천안제일 아나율존자, 9. 지계제일 우발리존자, 10. 밀행 제일 라후라존자 ▶ 최초의 여스님은? 파쟈파티이라고 하는 비구니 스님이며 석가여래의 속가 이모이며 부처님이 어릴 때 길러준양어머니이다. ▶ 삼장(三藏)이란? 경장(經藏) : 부처님이 말씀하신 교리의 가르침. 논장(論藏) : 부처님의 열반후 부처님의 경전과 율전을 해석해 놓은 책을 말한다. 율장(律藏) : 부처님이 가르치신 교단의 계율 ▶ 비로자나 부처님은? 연꽃 속의 세계에 계시는 맑고 깨끗하신 부처님으로 진리의 몸이 온 누리를 두루 비치는 큰 빛을 내어 모든 이들로 이끌어 주시는 부처닙이며, 영원한 본체인 진리의 부처님 법신 부처님으로 어느 세계, 어느곳에라도 계시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러나 현상세계의 모습으로는 출현하지 않으신다. ▶ 극락이란 곳은? 이 사바세계에서 10만억 불토(佛土)를 지나, 아미타부처님이 계시는 정토이다. 이곳은 일곱가지 보배로서 땅이 되고 한량없는 보배와 향으로서 꾸며져 있으며 칠보 연꽃에 팔공덕수가 넘쳐 흐르고 연꽃으로 장엄되었고 사람들의 수명은 한량이 없어서 그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이루다 말할 수 없다. ▶ 정토란? 부처님이 계시는 국토를 말한다. 아미타 부처님의 정토는 극락세계이며, 석가 여래 부처님의 정토는 이땅이 되고 미륵불의 정토는 용화세계가 된다. ▶ 아미타불은? 가득한 옛 경전에 법장 비구로서 48원을 발하여 서방 극락세계의 부처님이되시어 고통중생을 극락으로 인도 하시는 부처님이시다. ▶ 미륵불이란? 도솔천 내원궁에 계시면서 천인들의 교화하고 계시며, 석가여래 불연(佛緣)이 다한 팔법세상에 이 사바세계에 내려 오시어 용화수 나무 아래서 성불하시어 용화 도량에서 세 번에 걸려 설법하시어 석가여래가 제도 하지 못한 유연(有緣)중생들을 모두 제도하신다. 이 미륵불의 용화 세계는 우순퐁조하여 모든 재난이 없고 풍년이 들어 도둑이 없으며 미륵불의 가르침으로 백성들이 모두 십선계를 닦아 온순하고 화목하며 전륜성왕이 시천가 미륵불이 우리나라 출현한다는 미륵불의 수기를 받아 금산사 미륵전을 건립하고 미륵불의 하생(下生)을 기원하였다. ▶ 약사 여래는 어떤 부처님일까? 동방유리광 세계에 계시면서 중생의 병을 치료해 주시며 중생의 수명을 늘여 주시고 모든 재화를 면해주시며 의복과 음식을 풍족하게 해 주시는 부처님이시다. ▶ 보현보살? 석가여래 곁에서 문수보살과 함께 부처님을 보살피는 보살로서 큰 행원을 발하여 중세를 건지시는 보살이다. 법화경과 화엄경등에 출현하시다. 일반적으로 코끼리를 타고 계신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문수보살은? 법화경이나 화엄경등의 대승 경전에 나오는 보살로서 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이며 오대산에 살고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칼을 (정법의 지혜를 상징함) 지니고 사자를 타고 계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구청정한 불모의 반야지혜를 상징한다. ▶ 지장보살은? 모든 중생을 지옥에서 구제하지 않으면 결코 성불하지 않겠다고 원을 세우고 항상 지옥 문전에서 고통중생을 구제하는 보살로서 중생이 불쌍해서 항상 눈물이 마를 사이 없는 거룩한 보살이시다. 석존이 입멸한 후부터 미륵불의 출현때까지 천상과 지옥의 육도 중생을 교화하시는 대자대비의 보살이시다. ▶ 종교의 목적은 보시행이다. ▶ 출가자의 목적은? 견성해서 중생을 제도하는데 있습니다. - 천하총림이 무너져도 눈하나 까닥하지 않고 공부만 하는게 정법(正法)이다. -오직 공행(空行)을 닦아야 합니다. -상을 가지고 집착하면 죄입니다. -어려운일은 만나는 것은 불행이 아닙니다. -괴로운 일이 지나면 좋은 일이 옵니다. -어려운 일이 올때는 좋은 기회가 왔다고 달게 받아서 극복해 나가면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립니다. -실수가 주먹만하면 주먹만한 성공이 있고, 실수가 태산만 하면 태산만한 성공을 거두고 실수가 허공만하면 허공만한 성공이 있습니다.(있다고 했습니다.) ▶ 견성 성불이란? 부처와 같은 성품을 봄으로서 스스로 부처를 이룬다는 것이 견성 성불입니다. 부처가 둘이 아닌 것이다.(깨달기 위하여) ▶ 수행의 궁극적인 목적은? 팔만대장경을 똘똘 뭉쳐 놓으면 마음심(心)자 하나이다. 중생을 제도 하라는 말뿐이다. -내 마음 내본심을 깨닫는 것인데, 본심을 모르니 갈등이 생긴다. -불(佛)은 본심을 깨닫는 것이고 -불법(佛法)은 깨달음 널리 펴는 것이다. -안으로는 자기 본심을 깨달아야 하고, 밖으로는 남을 도와 주는 일 밖에 없다. (다른 사람만 남이 아니다.) 깨달으면 모두 다 한집안 사람이 된다. ▶ 십이연기설(十二椽起) 이란?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인연으로 나타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연기(緣起)란 인연으로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비구니들이여 연기에 대해 말할 것이니 잘새겨들어라. 이것이 있는 까닭으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생(生)하는 까닭으로 저것이 생하고, 이것이 없는 까닭으로 저것이 없고, 이것이 멸(滅)하는 까닭으로 저것도 멸한다."고 연기에 대한 정의를 설하셨다고 전해집 니다. 연기란 인연생기(因緣生起)의 뜻으로 모든 것이 서로 연(緣)이 되어 생겨나고 일어나고 없어지고 하는 그러한 원리입니다. 이 생기는 바의 근본이(因)이라면 거기에 수반되는 제반 조건을(緣)이라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른봄에 뿌린 호박 씨앗이 움이트고 잎이 돋아 잘 뻗는다 싶더니, 어느새 울타리 조롱조롱 매달려 있습니다. 잘록한 아주 귀여운 호박이 생긴것입니다. 이것이 있어서 저것이 있다 하였듯이 이 호박도 그 씨앗(因)이 있어서 저렇게 움이 트고 자라서 탐스런 호박으로 자란 것입니다. 씨앗은 그냥 벽 속에서는 움이 트지 않습니다. 흙과 수분과 태양의 조화라고 한는 연(緣)에 따라 열매로서의 호박으로 열리는 것입니다. 곧 과 (果)입니다. ▶ 육바라밀은? 중생구도의 행도를 가는 보살의 과업은 중생의 수만큼이나 무수하다. 그 무수한 입들을 크게 여섯으로 묶어 보살이 실천해 나갈 덕목으로 삼은 것이 육발밀이다. 바라밀은 범어(梵語)파라미타(PRAMITA)의 음역이며 그 뜻은 "피안으로 건너 간다"는 말이다. 1. 보시(布施) 아무런 조건없이 베풀어 주는 것. 즉, 보수 없는 공사를 말한다,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고 헐벗은 사람에게 입을 것을주며 두려워하는 사람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는 것이 곧 보시이다. 모든 중생에게 이익이 되게 하는 일이다. 이 보시를 하는데 가장 근본적인 자세는 조건없고 바램도 없는 무보수의 행. 즉,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이다. 2. 지계(持戒) 계율을 지키는 것. 생활의 규범을 갖는 것을 말한다. 언제나 자기 중심이 아니고 중생을 위하는 몸으로 살생을 하지 않고 모든 생명이 있는 자에게 이익과 자비를 베풀며, 부정한 행을 하지 않을뿐 아니라 포악한 말이나 이간시키는 말이나 허망된 말을 하지 않는다. 또 남의 것을 탐내거나 시기 질투하지 않고 올바른 참된 지혜로써 생활의 신조를 삼는다. 3. 인욕(忍辱) 참기 어려움을 참고 행하기 어려운 일을 능히 행함을 말한다. 어떠한 물질적 빈곤에도 불만없이 또, 어떠한 정신적 핍박에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는 것이 인욕이다. 4. 정진(精進) "끊임없는 노력을 말한다." 안으로 인격완성을 위하여 끝없는 번뇌를 끊고 보살은 중생구제에 끊임없는 노력을 시작이 없이 없는 과거로부터 끝이 없는 미래에까지 영원히 계속 해나가는 것이다. 5. 선정(禪定) "생각하여 닦는다." "생각을 고요히 한다." 는 뜻이다. 이는 번뇌망상으로 생겨나는 번거롭고 소란한 마음을 진정시켜 정신을 통일하는 수행방법이다. 정(定)또는 삼매(三昧)라고도 한다. 삼매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경지이며 말로써 표현 할 수 없는 경지이다. 6. 지혜(知慧) "선정에서 얻어진 것이 지혜이다." 이는 듣고 배워서 얻어진 유소득의 지식과는 다르다. 그러므로 보살은 지적(知的)인 면에서는 부처님처럼 열반에 들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중생구제를 위하여 혜적(慧的)인 면을 활용하여 중생 제도에 힘쓰는 것이다. ▶ 부처님께서는 언제 어디에서 깨달으셨습니까? 35세가 되던 해 12월 8일 "붇다강Ⅰ" 숲속 보리수 아래에 앉아 하늘에 떠있는 샛별을 보았을 때 인간과 우주의 근원인 진리를 깨달았습니다. "보리"란 깨달음이란 뜻을 가지고 있으며 부처님께서 이 나무 아래에서 진리를 깨달았기 때문에 보리수라고 합니다. 이나무의 본래 이름은 "필발라"입니다. ▶ 불경이란? 부처님의 말씀이 글로 기록된 경전을 불경이라 합니다. ▶ 부처님의 말씀은 모두 얼마나 되나? 우리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온갖 괴로움과 병어 8만 4천가지이기 때문입니다. ▶ 죄는 무엇으로 짓는 것인가? 몸과 입과 마음으로 짓는 행위를 3업이라고 하는데 이 3업으로 세상의 온갖 죄악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 사찰에서 서로 인사 할 때 출가자의 목적은? 두손을 합장하며 "성불하십시오"하면서 인사합니다. "성불"이란 말은 부처님처럼 진리를 깨달아 거룩한 성인이 되라는 뜻이 있으며 또는 모든 소원을 이루라는 뜻도 있습니다. ▶ 부처님께 절은 몇번하나? 절은 3배, 7배, 108배를 하는 등 평상시에 참배하는 절은 보통 3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기도를 올릴때는 절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소원을 이루기 위해 1000배, 3000배, 5000배, 만배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우리나라의 삼보사찰은? 통도사를 불보사찰이라 하며 해인사를 법보사찰이라 한고, 송광사를 승보사찰이라 합니다. ▶ 모든 진리의 근본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음을 착하게 쓰면 복을 받고 마음을 나쁘게 쓰면 죄를 받게 되는데, 이것은 모두 사람들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 불교의 4대 성지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태어나신 "룸비니동산" 깨달음을 얻으신 "붇다가야" 처음으로 깨달음을 가르치신 "녹야원" 그리고 열반에 드신 "쿠시나가라"를 말합니다. ▶ 부처님께서는 돌아가셨는가? 화신불인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돌아가셨지만, 부처님의 법신은 형상이 아닌 진리이기 때문에 언제나 돌아가시지 않습니다. ▶ 스님에게는 절을 몇번해야 하는가? 절을 한번하면 되지만 연세가 많으시고 덕이 높으신 스님께는 불법을 배우러 찾아 뵈었을때는 세 번하는것이 좋습니다. ▶ 자비는 어떤 마음인가? "자(慈)"는 모든 사람들에게 평온함을 주려는 마음이고 "비(悲)"는 모든 사람들의 괴로움을 없애 주려는 마음입니다. ▶ "보살행"이란? 깨달음을 얻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적극적인 자세입니다. 자기도 이롭게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이로움을 주는 행동입니다. ▶ "결재"와 "해제"는? " 결재"는 참선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며, "해제"는 마음으로는 공부를 계속하지만 몸은 자유로이 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결재가 학교의 수업이면 해제는 방학에 해당합니다. ▶ "안거"(安居)란? 스님들께서 한곳에 모여 외출을 금하고 열시히 수행하는 것을 말합니다. 안거에는 여름안거(하안거)와 겨울안거(동안거)가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4월 15일에 결재하여 90일 만인 음력 7월 15일에 해제하는 여름안거와 음력 10월15일에 결재하는 90일 만인 이듬해 1월15일에 해제하는 겨울안거를 실천하고 있다. ▶ 절에 탑을 세우는 이유는? 탑이란 본래의 부처님의 "사리"를 묻고 그위에 돌과 흙을 높이 쌓은 무덤이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가섭불"의 사리를 위해 흙을 쌓아 탑을 만드신데서 유래하여 후세에는 부처님과 큰시님들의 사리를 봉안하여 그덕을 존경하여 예배의 대상으로 탑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 "방편을 쓴다"는 말은? 중생을 제도 하고자 할 때 상대방의 성격에 따라 교화하는 방법과 수단을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 "동체대비란?" 거룩하신 부처님과 보살님들이 모여 모든 진리의 한결같은 이치를 깨닫고 모든 중생과 한몸이라는고 여기는 자비스러운 마음으로 중생의 괴로움과 아품을 곧 자신의 괴로움과 아픔이라 여기어 모든이들이 어여삐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가까운 이웃의 괴로움과 아픔을 나의 괴로움과 아픔으로 알고 따뜻하고 부드럽게 위로하고 도와주는 가륵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무상?" 모든 것은 언제나 변하며 머물러 있는 모양이 없는 것으로 변하여 없어지고 또 다시 생겨나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는 보다 밝고 적극적인 뜻이 있습니다. ▶ "다라니"? 거룩하신 부처님의 끝없는 한량없는 가르침은 모든 나쁜일을 가로 막고 없애고 착한 일을 지키는 힘이란 뜻으로 어떤말도 잊지 않고 모든 이치의 뜻을 잘 가려서 아는 지혜로 수많은 진리의 가르침을 잘 보존하여 자유롭게 다닌다는 뜻입니다. 또한 옛날 인도말인 범어로 된 구절을 본래의 높고 귀한 뜻이 잘못되어 일이 없도록 그대로 소리를 내어 읽거나 외는일로 한 글자 한 구절마다 한량없는 깊은 뜻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읽거나 외면 모든 괴로움과 아픔을 어려움의 거리낌으로부터 벗어나 끝없이 즐거운 복덕을 누리는 등의 많은 공덕을 받는다고 하며 짧은 구절은 "진언" "주"라고 내용의 구절로 된 것은 "다라니""대비주"라 합니다. ▶ "卍"자란? 부처 "만"자이다. 달리 불만(佛萬)이라고도 부르며 범어로는 "슈리밧샤"라고 하여 "부처님의 위대한 성덕(성스러운 덕)"이란 표시입니다. 卍에는 두가지의 뜻이 있습니다. 하나는 "길상해운(吉祥海運)"이라고 해서 길고 상서로운 바다의 구름. 즉, 부처님의 슬기로운 마음과 모든 번뇌와 미혹을 능히 파괴할 만큼 강한 부처님의 지혜 용맹을 상징하는 깃발. 보리심의 상징인 삼매와 반야를 뜻합니다. 또 하나는 진리의 생동성을 말하는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는 부처님이 설하신 8만 4천 법문이 바람개비와 같이 항상돌고 돌아서 멈춤이 없어야함을 뜻하는 것입니다. ▶ 방생이란? 놓아 살려 준다는 말로 우리 불교에서는 보통 죽음에 직면한 생명을 살려주는 일을 의미합니다. 인간이 구속과 죽음, 고난과 절망에서 풀려 났을때의 벅찬 자유로운 그것은 눈물겨운 환희입니다. 또한 저 푸른 하늘과 같이 툭 트인 자유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방생입니다. 이 환희와 자유를 우리와 모양을 달리한 생물에게 베푸는 일을 흔히 불교에서는 방생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아직도 업에 저린 우리 인간들은 자신의 향락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하여 미물을 마구 잡아 죽이는 풍조가 남아 있는 현실이고 보니 이것이 인간이 인간을 구박하고 자신이 자신을 학대하는 윤회의 씨앗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슬픈일입니다. ▶ 육도(六道)란? 중생이 업에 의해서 나고 죽는 것이 마치 수레바퀴 돌아가듯 반복한다는 뜻이며, 이 육도를 벗어 나는 것을 열반 적정이라고 합니다. 육도에는 지옥계, 아귀계, 축생계, 아수라계, 인간계, 천상계가 있습니다. ▶ 업(業)이란? 업이란 몸과 입과 뜻으로 짓는 선악의 소행으로 인간이 행하는 일체의 행위가 원인이 되어서 그 결과를 초래한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흔히 인과응보란 말도 "자기가 지은대로 받는다" 는 뜻에서 업과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이렇듯 악업을 지으면 악보(惡報)를 낳을 수 밖에 없고 선업의 가르침입니다. 따라서 우리 과거에 지은 업은 오늘의 현실로 나타날 것이며 오늘 지은업은 내일의 현실로 나타날 것이니 앞으로 잘 살고 못살고의 여부는 우리들 스스로의 행동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보통 곤란한 지경에 놓인 사람에게 "업장이 두텁다"라고 하는것도 그가 전생에 지은 허물로 인해 이승에서 받는다고 말한다. ▶ 소승불교와 대승불교의 차이점은? 소승은 자기만의 해탈을 목적으로 삼는데 비하여 대승은 자기와 남도 이롭게하는 자리이타(自利利他)의 보살도를 강조합니다. 따라서 소승불교는 자기 자신만의 인격완성을 위하여 수도하는 자리주의(自利主義)의 불교를 말하며, 대승불교는 보살의 실천 덕목인 육바라밀을 바탕으로 이론보다 실천을 내세워서 타인을 이롭게 하는 이타주의(利他主義)불교를 말한다. ▶ 팔불중도(八不中道)란? 인도의 용수보살이 설한 범으로서 보든 법의 실상은 불생(不生), 불멸(不滅), 불거(拂去), 불래(不來), 불일(不日), 불일(不一), 부단(不斷), 불상(不常)의 여덟가지를 떠나 (八不)어디에도 치우침이 없이 중도(中道)에 있다고 하며 이 이치를 알면 일체의 삿되고 미혹한 견해가 없어진다. ▶ 사중은(四重恩)이란? 부처님이 말씀하신 우리 중생들이 입고 있는 네가지 큰 은혜를 말한다. 첫째, 부모의 은혜 둘째, 스승의 은혜 셋째, 국가의 은혜 넷째, 사회의 은혜 ▶ 사섭법(四攝法)이란?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의 네가지 자세를 말한다. 1. 보시섭(布施攝) : 인자한 마음으로 무엇이든 조건없이 베풀어 주는 것. 2. 애어섭(愛語攝) :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말씨로 상대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호해 주는 것 3. 이행섭(利行攝) : 상대에게 이익된 일을 하는 것 4. 동사섭(同事攝) : 중생과 함께하여 상대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 ▶ 사무량심(四無量心)이란? 중생을 구제하는 대승보살이 가지는 네가지 마음가짐 1. 자(慈) : 사랑과 우애의 마음 2. 비(悲) : 연민하는 마음, 남의 괴로움을 덜어 주는 마음 3. 희(喜) : 기뻐하는 마음, 남의 선행에 함께 기뻐해 주는 마음 4. 사(捨) : 안 팎의 경계에 끄달리지 않고 항상 평정한 마음 위와 같이 사랑하되 욕심에 빠지지 않고 연민하되 걱정에 빠지지 않으며 기뻐하되 너무 경망스럽게 되지 않는 중정(中正)한 마음이다. ▶ 여러 가지 수행 방법의 의미? 1. 예불(禮佛)은 부처님의 덕(德)을 가지는 것 2. 염불(念佛)은 부처님께서 귀의, 존경, 예배, 찬탄의 뜻을 지니며 특히 부처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렇게 할수록 부처님의 가피가 산울림처럼 돌아온다.) 3. 지계(持戒)은 부처님의 행(行)을 다스리는 것 4. 독경(讀經)은 부처님의 교리(敎理)를 밝히는 것 5. 좌선(坐禪)은 부처님의 경지(耕地)에 이르는 것 6. 깨달음은 부처님의 도(道)르 체험하여 증득하는 것 ▶ 여러 가지 수행 방법의 의미? 1. 예불(禮佛)은 부처님의 덕(德)을 가지는 것 2. 염불(念佛)은 부처님께서 귀의, 존경, 예배, 찬탄의 뜻을 지니며 특히 부처님 은혜에 감사하는 것(이렇게 할수록 부처님의 가피가 산울림처럼 돌아온다.) 3. 지계(持戒)은 부처님의 행(行)을 다스리는 것 4. 독경(讀經)은 부처님의 교리(敎理)를 밝히는 것 5. 좌선(坐禪)은 부처님의 경지(耕地)에 이르는 것 6. 깨달음은 부처님의 도(道)르 체험하여 증득하는 것 ▶ 노산연종보감에는 염불은 모든 법증의 제일이요. 효도는 백가지 행동의 으뜸이며 효심은 곧 불심이라고 했다. ▶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내용은 무엇이었습니까? 연기법(緣起法)이다. 즉 인생괴로움의 근봅과 여기에서 헤어나는 법을 깨달으셨다. ▶ 신심(信心)이란? 신심은 도(道)의 으뜸으며 공덕의 어머니이고 모든 선법(善法)을 길러 주는 뿌리의 마음이다.(화엄경 제 14품) ▶ 삼독심(三毒心)이란? 탐(貪), 진(瞋), 치(痴)를 말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선근(善根)을 해치는 악(惡)의 근본이다. 모든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세가지 번뇌이다. 1. 탐이란 : 탐욕, 애착, 갈애, 갈망등이다. 2. 진이란: 진애, 분노, 성냄등이다. 3. 치는 : 치암이라가도 하는데 우둔함, 어리석음, 무지등을 말한다. ▶ 법(法)이란? 우리말로 "진리" 또는 "뜻"이란 뜻이며, 중국에서는 "달마" 범어로는 "다르마"라고 한다. ▶ 열반이란? 인도말로 "니르바나"라고 하며 마음의 모든 번뇌(걱정, 근심, 망상)와 괴로움의 불꼿이 모두 꺼져서 고요하고 안락한 적멸의 경지로 도달하는 상태를 말한다. ▶ 아라한(阿羅漢)이란? 일체의 번뇌를 끊고 현재의 법에서 그래도 해탈의 경지를 체득한 사람 ▶ 삼문수행(三門修行)이란? 삼문이란 부처님의 진리에 들어가는 세가지 방법을 말한다. 1. 염불(念佛) : 부처님을 마음속으로 그리며 부르는 수행방법. 이렇게 하여 부처님의 가호를 입으며 부처님자리에 이르는 것이다. 2. 참선(參禪) : 마음을 고요히 가라 앉혀 번뇌 망상을 끊고 깨끗한 부처님의 경계에 들어가는 것이다. 여기엔 간화선(조사전), 묵조선의 방법이 있다. 3. 간경(刊經) : 경전을 보아서 부처님의 경지와 합하는 것 ▶ 성불(成佛)이란? 모든 보살행과 수행을마치고 절대의 깨달음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이루어 부처님이 되는 것이다. ▶ 윤회(輪廻)란? 자기가 지은 업(業)에 따라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 천상의 여섯 세계에 돌고 돌면서 태어가는 것. ▶ 법신(法身)이란? 법계의 진리와 일치한 부처님의 진신(眞身)으로서 빛깔도 형상도 없는 실상(實相). 즉, 본체의 몸. ▶ 보신(報身)이란? 과거 세상에서 지은 한량없는(願)과 행(行)의 과보로 만덕이 원만하게 갖추어진 불신(佛身)이다. ▶ 화신(化身)이란? 5취(五趣) : 오온. 즉, 색, 수, 상, 행, 식의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하여 알맞은 몸으로 이 세상에 화현(化現)하는 것 ▶ 인연법(因緣法)이란? 일체의 모든법(사물)은 인(因)과 연(緣)이 합하여 만들어진 것이라는 진리이다. 예를 들면 씨앗이 싹이 틀 때 인은 씨앗이 되고 연은 여기에 맞은 토양, 온도, 습도등이 된다. ▶ 계(戒)란? 불자가 지켜야 하는 규칙이나 규범이 있다. 여기에 신도 5계, 사미5계, 사미10계, 비구250계, 비구니 348계, 대승10선P, 331계, 취정계 등이 있다. ▶ 定이란? 마음을 한곳에 모아 고요히 머물게 하여 흩어짐과 외부에 끌림이 없도록 하는 것. ▶ 혜(慧)란? 마음 밖에 경계에 대하여 옳고 그른것과 득과 실을 판단하고 가려낼 수 있는 마음의 작용이다. ▶ 연기법(緣起法)이란? 모든제법은 인과 연이 얽혀서 만들어지며 모든 선악 행동과 여러 가지 노력에는 반드시 거기에 맞는 결과가 따르는 것이며, 인과 연이 서로가 상의 상관성(相依 相關性)을 띄고 있으며 모든 존재속에는 이러한 법칙성이 있다는 것이다. 석가여래가 이것을 깨달아 부처님이 되신 것이며 이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한 것이 12연기(十二緣起)이다. ▶ 십이지 연기란? 고통 중생의 삶이 열두 가지로 윤회하는 과정을 밝힌 것이다. 1. 무명(無明) 2. 행(行) 3. 식(識) 4. 명색(名色) 5. 육입(六入) 6. 촉(觸) 7. 수(受) 8. 애(愛) 9. 취(取) 10. 유(有) 11. 생(生) 12. 노사(老死) ▶ 오온(五蘊)이란? 인간 존재의 근저를 이루고 있는 다섯가지 부분이다. 오취라고도 한다. 이 다석은 색(色:몸)수(受:느낌) 상(想:생각함) 행(行:작용) 식(識:식별하는것)이다. ▶ 육근(六根)이란? 눈, 귀, 코, 혀, 몸, 뜻의 여섯가지의 근(根)이다. 이것으로 여섯가지 대상을 느끼게 하므로 근(根)이라 한다. ▶ 육경(六境)이란? 육근의 여섯가지 대상 경계. 즉 색(물질), 성(소리), 향(냄새), 미(맛), 촉(닿음), 법(뜻)을 말한다. ▶ 대장경이란? 불교의 모든 경전을 통틀어서 말한 것이다. ▶ 삼계란? 생사의 유전이 쉴새 없는 미혹한 세계를 셋을 분류한 것으로서 욕계 색계 무색계를 의미한다. ▶ 삼천대천세계(三千大天世界)란? 1. 불교 천문학에서 이야기 하는 우주의 한 없이 넓고 수 많은 세계 2. 수미산을 중심으로 하여 사방에 사대주가 있고 그 바깥에 대철위한이 둘러 쌓였는데 이것을 일사천하(日四天下)라 하는데, 이 일사천하가 일천개 모여 일소천세계(一小天世界)를 이루고 서천세계 천개가 모여 일중천세계(一中天世界)를 이루는데 소천, 중천, 대천의 세가지 세계가 천개가 있으므로 3천 대천세계라 한다. ▶ 찰나(刹那)란? 지극히 짧고 빠른 시간으로서 일념(一念)이라고 한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75분의 1초정도가 된다. ▶ 겁(劫)이란? 인간세계의 4억 3천 2백만년을 1겁이라 한다. 이러한 겁을 이야기 하는 말로는 겨자겁 반석이 있으며 무한한 시간을 겁이라 부른다. ▶ 삼법인(三法印) 삼법인이란 '세가지 불변의 진리'라는 뜻으로,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일체개고(一切皆苦)를 말한다. 부처님께서 중생이 잘못된 견해에 빠지지 않도록 인간과 사물의 실상(實相)을 이 제가지로 밝혀 주셨기 때문에, 마치 진리의 인장(印章) 같다 하여 법인이라고 한다. 1)제행무상(諸行無常):모든 것은 변한다. 집착을 떠나게 할 뿐입니다. 존재가 영원한 것으로 착각하여 그릇된 견해를 버리게 함으로서, 새로운 가능성과 창조의 원리가 되는 것임을 깨닫게 하는 가르침이기도 하며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것이다. 2)제법무아(諸法無我):이 세상의 모든 법은 언제나 인연에 의하여 나고 없어진다는 말로 모든 것이 변하지 않는 "나" 라는 실체는 본래 없다는 뜻이며, 실체는 없는 것과 같습니다. 3)일체개고(一切皆苦):시간적으로 덧없고 공간적으로 실체가 없는 일체의 존재, 그 가운데에서 포함되어 있는 인간의 현실이야말로 결국 "고" 라는 것이다. 인간은 상주 불변의 인식과 "나" "나의것" 이라는 관념에서 항상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비해 제법은 끊임없이 생멸 변화하여 인간의 그러한 욕망에 부응하지 못한다. 따라서 인간일체의 현실은 가치적으로 "고"라는 판단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된다. 이러한 판단은 인생의 이의와 가치를 부정하는 염서관에서가 아니라 오히려 현실을 바르게 인식함으로써 보다 향상된 생을 이루고자 하는 절실한 종교적 요구의 발로인 것이다. 이상의 세 가지에 적정열반을 더하여 사법인이라고도 하여, 일체개고 대신에 이적넝열반을 넣어 삼법인을 삼기도 한다. ▶ 사성제(四聖諸)란 출가 이전의 불타의 관심사는 인간 현실의 고, 즉 생노병사에 대한 해결의 문제였습니다. 따라서 위없는 진리를 깨 달으신 부처님은 그 깨달으신 바 진리 연기(緣起의법)를 이와 같은 명세에 대입 시켜 중생을 위해 쉽게 가르쳐 주셨으니, 이것이 곧 사 성제이고, 도를 닦는 이는 반드시 네 가지 진리를 알아야 한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진리를 알지 못해 오랫동안 바른 길에서 벗어나 생사 (生死)에 헤매느라고 쉴새가 없다. 고집멸도(苦集滅道) 첫째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 괴로움이니 이것을 고(苦)라 한다. 인간의 괴로움에는 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네 가지의 괴로움과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괴로움. 둘째는, 괴로움은 집착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것이니 이것을 집(集)이라 한다. 셋째는, 괴로움과 집착을 없어져 다한 것이지, 이것을 멸(滅)이라 한다. 넷째는, 괴로움과 집착을 없애는 길이니, 이것을 도(道)라 한다. 괴로움의 뜻을 알지 못하고 지혜롭지 못하므로 오랫동안 먼길을 헤매어 생사가 쉬지 않는다. 그러나 반드시 세상 모든 것이 괴로움임을 알 것이다. 괴로움이란, 나는 것, 늙는 것, 병드는 것, 죽는 것, 근심과 슬픔과, 번민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것, 미워하는 사람과 만나는 것, 구하는 것이 얻어지지 않는 것 등이다. 그러므로 오온(五蘊)으로 된 이 몸이 모든 괴로움이다. 이것이 괴로움인줄 알고 애욕의 집착을 끊으면 눈을 얻었다고 한다. 이생을 마치고는 뒤에 다시 괴로움이 없게 된다. 집착이라 함은 애욕을 따라 생기는 것이니, 괴로움과 집착을, 모두 없애고 그 길을 따라 진리를 행하는 눈을 얻으면, 이생을 마친 뒤에는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 이미 진리를 모아 도의 눈을 얻은 이에게는 다시 나고 죽음이 없다. ▶ 삼독이란 탐(貪), 진(瞋), 치(痴)를 말하는 것으로서, 우리의 선근(善根)을 해치는 악(惡)의 근본이다. 모든 괴로움의 원인이 되는 세 가지 번뇌이다. 1. 탐이란: 탐욕, 애착, 갈애(渴愛), 갈망 등이 있다. 2. 진이란: 진애(瞋愛), 분노, 성냄 등이다. 3. 치란: 어리석음, 무지(無智)등을 말한다. ▶ 법보화삼신불(法報化三身佛)은? 불신을 셋으로 나누어 삼신불이라 한다. 바로자나불 청정한 법신불이며, 영겁도록, 변치않는 우주 본체의 진여실상을 말한다. 우리의 감성으로는 파악할 수 없으며, 보이지 않는 몸으로서, 우 주와 형상계의 근본 바탕을 이루며 그 질서를 바로 잡는 주체인 것이다. 법신은 육신도 아니며 밝고 맑은 마음이며 지혜롭고 자비로운 마 음인 것이다. 생명을 유지하는 자들에겐 이 법신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얼마든지 있는 것이다. 모든 부처님은 법신을 근본이념으로 하고 있다. 노사나불 원만한 보시불이며, 인(因)에 따라 나타난 불신이다. 보이지 않는 법신이 형태를 취해 나타난 몸으로 아미타불과 같이 48원을 성취 하기까지 고난으로 수행하면서, 정진 노력한 결과로 얻은 영구 불멸 유형(有形)의 불신이다. 석가모니불 천백억화신불 또는 응신불이라 한다. 보신불은 보지 못하는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나타난 역사적으로 실존한 불신을 말한다. ▶ 팔정도(八正道)고를 떠나 열반에 이르기 위한 불교의 실천 수행으로서의 여덟가지 바른 길이다. 1.정견(正見): 일체 중생존재와 사물에 관해 바르게 관찰하고 제법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열심히 볼 것을 요구하는 견화의 정화, 관찰의 정화를 말한다. 2.정사(正思): 탐애와 번뇌에 얽매여, 일이 없이 밝은 지혜로서 사성제의 이치를 바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올바른 사유의 생활을 말한다. 3.정어(正語): 거짓말, 허망된 말, 악한 말 등을 하지 말고 의로운 말, 진리를 드러내는 말을 하는 언어 생활의 정화를 말한다. 4.정업(正業): 몸과 입과 뜻의 세 가지 업(身,薏, 三業)을 늘 정화하여 악업을 짓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5.정명(正命): 바른 생활, 즉 생활하는 방법을 말한다. 정당하고 올바른 직업으로서 생활하라는 것이다. 직업이 정당하지 않는가에 문제가 된다. 6.정정진(正精進):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악을 방지하고 선을 실천하는 생활이 이루어지도록 바르게 노력하는 것이다. 바른 생활과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고 항상 용맹스럽게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7.정념(正念): "염"은 전념 불망의 뜻으로서 부질없는 욕망과 사념을 버리고 항상 바른 마음 바른 기억으로서 거룩한 법을 실천수행 해 나가는 것이다. 8.정정(正定): 산란한 모든 것을 여윈 몸과 마음의 바른 안정을 말한다. 곧 신심의 일체화로서 몸과 마음이 항상 고요한 일경성의 상태에 있게 하는 것이다. ▶ 가사란 무엇인가? 스님들이 장삼위해 입는 법의로서 그류에 따라 법계(法階)를 표시한다. 9조 가사, 13조 가사, 17조 가사, 21조 가사 , 25조 가사 등이 있다. ▶ 불교 의식의 사물(四物)은? 북, 종, 은, 판, 목어의 네가지이다. 종은 지옥 중생을 제도하는데 주로 쓰이며 우렁차고 미미한 여운을 남기는 법구로서 미명에 빠진 중생들이 깨어 나라고 하여 치는 것인데, 새벽 예불때는 28번을 타종하고, 저녁 예불때에는 33번종을 타종한다. 북은 축생을 제도할 때 주로 쓰이고, 운판은 사찰의 대중 회의와 공양을 알리며, 허공의 조류를 제도하는데 쓰이며, 목어는 수중(水中)고혼과 여류를 제도하는데 주로 쓰인다. ▶ 죽비는 어떤 것인가? 대나무를 두 쪽으로 갈라 만든 것으로서 손바닥으로 쳐서 '쳐허' 소리를 내어 참선(기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법 구인데, 세 번씩 친다. ▶ 사리는 어떤 것인가? 부처님이나 보살 또는 수행을 많이 한 스님들이 열반했을 때 화장을 하여 그 잿더미 속에서 오색 영롱한 구슬이 나오는데 이것을 사리라고 한다. 사리한 영골(靈骨)이란 뜻이다. 이것은 아무리 높은 역(불)속에서도 타지 않고 어떤 화학 약품속에서도 변질되지 않기 때문에 신령스럽고 존귀한 것이다. ▶ 개금(改金)이란? 불상(佛像)에 금칠을 다시 입히는 것. 이것을 한사람의 시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많은 공덕주의 시주를 전농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과 인연을 맺어 복을 받도록 해 주는 기회를 제공해 주기 때문인다. ▶ 기초교리경, 율, 론 3장의 번역 중국에서 불경이 한자가 번역되기는 안세고(安世高). 지루가참 같은 이들이 번역한 시기(후한 :147~176)부터라고 본다, 그러나 경전역사에 있어 제일의 공로자라 할 수 있는 이는 역사 구마라습(344~413)삼장이라 해야 한다. 구마라습은 동수(童壽)라 번역한는데, 그 뜻은 어린 어이지만 노성(老成)한 어른처럼 많이 알고 언행이나 생각이 깊고 점잖았기 때문이다. 본래 구자국(龜玆國:중앙아시아)사람으로 7세에 출가하여 날마다 천 게송(1만 6천자)를 외워냈다. 총민함과 덕행을 다겸비했다고 한다. 일찍이 인도에 유학하여 오천축어를 통달했고, 선지식을 두루 참방하여 불법을 갖추었으므로 인도에서도 명예가 널리 떨친 바있다. 귀국하여서는 구자국의 국사가 되었고 그의 학덕과 명예는 점차 널리 퍼져 중국에까지 미치게 되었다. 당시 중국은 남북조시대로 고구려에 불법을 전해준 전진(前秦)의 부견이 큰 세력을 떨칠 때였다. <부견>은 불심이 돈독해던 이로 <구마라습>의 법과 덕을 뛰어남을 듣고 장수 여광(呂光)에게 군사를 주어, <구마라습> 삼장을 모셔 오도록 했다. <여광>이 구자국에 이르러 항거하는 국왕 백순(白純)을 베고, <구마라습>삼장을 보았을 때, 홍안 백반의 신선이 아니라 19세 소년임에 놀랐고 의심을 일으켜 많은 무례와 가해까지 했다. <여광>은 <삼장>을 이끌어 귀국하는 도중에 부견왕이 후진(後秦)의 요장에게 멸망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하서(河西)에 머물러 후량국(後凉國)을 세운다. <구마라습>삼장는 <후량>에 16년간 머무를 때 한학을 익히고 번역을 위한 많은 진책을 쌓게 된다. 그 뒤 불심 천자인 <후진>의 요흥왕이 <구마라습>삼장을 자국으로 모셔오기 위해 30만 대군을 동원하여 <후량>의 여씨를 파멸시킴으로 삼장은 중국의 문화중심지인 장안(長安)으로 이주하게 한다. 요흥왕은 삼장을 지극히 예우했으며 불심으로 귀의했다. 이에 삼장은 용수(龍樹)의 중론, 12문론과 백론을 번역했고 반야, 법화, 대지도론, 아미타경, 십송륭 등 380여권에 이르는 많은 경론을 번역했으며, 특히용수보살의 삼론(三論:중론, 12문론, 백론)의 종지를 크게 선양하여 삼론종조(三論宗祖)가 되기도 했으니, 삼론종은 뒤에 천태대사에게로 전해지기도 한다. 삼장의 어머니의 어린 삼장을 데리고 월지국(月支國)에 있을 때에 한 나한을 만났는데, 사미<라습>의 관상을 보고는 35세에 이르면 불교를 큭 전파하고 무수한 사람을 제도할 것이라 했다. 또한 여난을 경계해야 한다고도 했다. 그 나한의 예언이 사실이 되어 35세에 장안으로 와서 많은 역경과 승조, 승예, 도생, 도융 같은 수많은 선지식들을 길러 내게 된다. 또한 요흥왕은 제 2의<라습> 삼장을 얻지 못하면 법종자가 끊어질 것이라 믿어 장안의 영인을 구해 혈손을 낳게 했으므로 역시 나한의 예언대로 되었다. 그래서<라습>삼장은 제자들에게 [나의 법만 배우고 나의 행은 배우지 말라]는 말을 설법 서두에 했다고 한다. 요흥왕은 삼장에게 소요원에서 버보하경을 비롯한 강설을 하게 하였으며 많은 사문이 듣고 배우게했다. 그리고 8백여인의 학승들을 모았고, 다시 2천여 의학(義學)을 모았으며, <라습>삼장은 특히 이제까지의 법화경 구역을 모두 구하여 비교, 교정하여 현행본 [묘법연화경]7권을 완성하게 된다. 이렇게 버보하경과 <구마라습> 삼장과의 인연이 특이함을 볼 수 있으며, 그가 힘을 다하여 전한 용수보살, 제바존자의 삼론종지 또한 천태대사의 마하지관 등 천태종과는 더욱 법연이 있음을 엿볼 수가 있다. 중국 불교 번역 사상 많은 역경 삼장들이 출현했지만, <구마라습>을 구역의 대표 삼장으로 꼽고, 널리 알려진 현장(玄奬) 삼장을 신역의 대표 삼장으로 규정하고 있다. <구마라습> 문하에 운집하는 문하 수재가 항상 수천명에 달하였다고 하며 그의 번역은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항상 강설을 겸하였으니 배움과 번역을 함께 했다. 그래서 승만경 번역은 100인, 대품반야경 역출에는 500인, 유마경 역출에는 1,200인, 법화경, 사익경 역출에는 1,200인, 법화경, 사익경 역출에는 가가 2000인이 열석 동참했다고 한다. 이로써 그의 번역과 강설의 성대하고 수승함을 짐작케 한다. ▶ 화두란? "화두"란 참선 공부하는 분들이 일심으로 의심을 가지고 연구하는 "문제"를 말하며, 도를 깨달은 선지식 스님의 공부하는 사람에게 내려주는 "문제"를 말한다. 도를 깨달은 선지식 스님의 공부하는 사람에게 내려주는 "문제"로써 여기에 대하여 큰 의심이 일어나서 오로지 그 문제만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사의 공안이라고 하는데 불교의 선종에서 행하는 유일한 수행방법이다. 이러한 공안(화두)의 종류가 무려 수백개 이상 있다. 누구든지 이중에서 한 가지 문제를 선택 받아 스스로 그 답을 깨우치면 부처가 된다고 하셨다. ▶ 참선은? "참선"은 "화두"를 들고 불교를 수행하는 선정의 한 방법이다. 참선수행을 하는 불자들은 가르침의 교학을 함께 하며 마음을 닦는 선수행을 해야 한다. 오직 일심으로 화두를 들고 안정된 상태로 좌법과 호흡으로 행하여 익숙해지면, 자연스럽게 올바른 호흡이 되므로 정신이 안정되게 된다. "선"이란 "조용히 마음을 닦는다"는 뜻이다. 모든 어지러운 마음을 고요하게 가다듬어 어리석은 마음을 맑게 하고 참다운 이치를 찾아서 깨달음을 이루는 수행 방법이다. 크게 나누어 "선"은 "대한불교조계종"에서 가장 대표적인 수행 방법의 하나이다. 번뇌 망상에서 벗어나 깨달음에 이를 수 있는 자신의 가능성, 불성을 발견하고 부처와 자신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즉, 자신의 본성, 불성을 발견하는 것이다. ▶ 사중의 뜻(사부대중의 준말,대중 이라고도함) 1.비구: 현재 출가 수행하는 20세 이상의 남자 불자를 말한다. 2.비구니: 현재 출가 수행하는 20세 이상의 여자 불자를 말한다. 3.우바새: 남자 불자를 말하며, 근선남, 근숙남, 청신사라 부른다. 삼보에 귀의하며, 오계 팔재계를 받아 지켜야 한다. 4.우바이: (보살님) 여자 불자를 말하여, 근사녀라 하기도 하고 근선녀, 청신녀라 한다.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를 받아 지켜야 한다. *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를 합하여 사중이라 한다. * "보살"이란 부처님보다 한단계 이내 낮은 지위에 있는 성현으로써 부처님을 보필하면서 중생을 구제한다. 위로는 부처님의 깨달음(보리)를 구하고 아래로는 모든 중생을 구제하는 대승불교 실천자의 표상이다. * 보살이란 말은 "보리살타"를 줄인 말이다. 우리 한국에서는 여자 불자가 많기 때문에 스스로 "관세음보살"이 되도록 수행하기 때문에 여자 불자를 "보살"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 출가인의 계 1. 비구 - 250계 2. 비구니 - 348계 3. 식차마나 - 6법 4. 사미 - 10계 5. 사미니 - 10계 * 재가인의 계 1. 우바새 - 5계 첫째, 산목숨을 죽이지 마시오(불살생). 둘째, 남의 것을 탐내지 마시오(불투도). 셋째, 옳지 않은 음욕 마음행을 하지 마시오(불사음). 넷째, 거짓말을 하지 마시오(불망언) 다섯째, 술을 마시지 마시오(불음주) 2. 우바이 - 8재계 우바새 5계에 여섯째, 오후불식(오후에 음식을 먹지말것) 일곱째, 가무금지 여덟째, 화려한 잠자리금지 * 사미십계 첫째, 산목숨을 죽이지 말라. 둘째, 도둑질을 하지 말라. 셋째, 음행을 하지 말라. 넷째, 거짓말하지 말라. 다섯째, 술을 마시지 말라. 여섯째, 꽃다발을 사용하거나, 향을 바르지 말라. 일곱째, 노래하고 춤을 추거나 악기를 다루지 말며, 그런 것을 가서 구경도 하지 말라. 여덟째, 높고 넓은 큰 평상에 앉지 말라. 아홉째, 먹을 때가 아니면 먹지 말라. 열째, 금, 은, 보석 따위를 가지지 말라. ▶ 발우 공양 방법 발우는 불제자가 가지는 밥그릇은 모두 4개이다. 큰 그릇은 밥그릇이며, 그 다음 국그릇, 그리고 청수그릇, 반찬그릇이다. 밥그릇은 무릅의 왼쪽 바로 앞에 두고 국그릇은 오른쪽 바로 앞에 두며, 찬그릇은 밥그릇 앞에 두고 청수그릇은 국그릇 앞에 둔다. 발우를 펴는 데는 전발게를 하여 죽비소리에 따라 발우를 펴고 반야심경을 왼다. 십념공양을 올리고 봉발게를 한다. 부전스님이 죽비로 신호 하면, 조용히 발우를 순서대로 편다. 청수물을 돌리면 큰 그릇에 물을 받는다. 그 다음 국그릇 찬그릇으로 헹구어 청수물 그릇에 부어 넣는다. 밥과 국이 나뉘어지면, 각각 공양을 받아놓되 먹을 만큼 덜어 남지 않게 덜어내고 난 뒤 두 손으로 합장하고, "한 방울의 물에도 천지의 은혜가 있으며 한알의 곡식에도 만인의 노고가 담겨 있습니다. 이 음식을 먹고 건강하게 하여 사부 대중을 위하여 봉사 하겠습니다." 라고 한다. 공양이 끝나면 다시 두손으로 합장한다. 공양을 끝나면 그릇에 물을 부어 깨끗이 씻어 고춧가루, 쌀 한톨 남기지 않고 모두 마시고 그릇을 딲아 본래대로 쌓아 둔다. ▶ 보살십법(菩薩十法) 1. 어떤 비방에도 마음이 능히 참아냅니다. 2. 어떤 칭찬에도 도리어 부끄러워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3. 도를 닦는 것은 기뻐하되 자만하지 않는다. 4. 다른 사람의 나쁜 소문을 퍼뜨리지 않는다. 5. 세간 사이 매어 주술을 부리지 않는다. 6. 작은 은혜라도 크게 보답하고자 한다. 7. 나를 미워 하는 사람에게도 변함없는 선한 마음을 가진다. 8. 욕하는 사람을 만나면 도리어 연민심이 생긴다. 9. 모든 중생을 부모처럼 생각한다. 10. 자기가 가진 모든 것으로 남을 기쁘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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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화님 ~ 감사합니다... 나무 마하반야 바라밀~~~ 꼭 올려야 겠다고 생각한 글이라 이심전심인 것 같습니다... 선화님 ~ 사업활발히 잘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