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종착역에 서서
매년 12월이면 지나간 일년을 반추해보면서
새해엔 굳은 설계와 결심을 하게 됩니다.
동문님들 지난 한해 계획과 소망들은 얼만큼 이루워 놓으셨는지?
항상 이맘때면 아쉬움과 후회를 뒤로한채 새해를 맞이 하지요
비록 지난 일년을 만족하게 살지 못했다고 후회스럽다고
세월을 돌릴수는 없는 것이므로 인생의 묘미와 세월의
소중함이 있는 것이 아닐런지요?
어느해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든 한해
년말 년시에 각종행사와 송년회로 바쁜 시간들을 보내시겠지만
주변에 소외되거나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우리 동문들의 정성으로 감싸주고 따스한 마음을 배풀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난 한해동안 우리 동문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오신
회장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2010년에는 한층 발돋음하는
동문회로 이끌어 주시기를 감히 부탁 드립니다.
동문님들
우리는 구름도 자고가고 바람도 쉬어가는
추풍령초등학교 졸업을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사회의 역꾼이 되도록
2010년에는 더욱 모두 힘모아 매진 합시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도 마무리 잘하시고
2010년 경인년엔 원대한 꿈과 계획이 함께 이루어지시고
동문님들 가정에 화목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빌어봅니다.
40회졸업생 김종한 드림
첫댓글 김종한 선배님! 선배님이 주위에 계심에 저히 후배들은 늘 뿌듯합니다! 선배님 말씀처럼 조금은 아쉽지만 최선을 다 해온 한 해이니 만큼 마무리 잘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많은 지도편달 당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