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정맥 7구간 장매이고개 - 대곶사거리
산행일시 : 2012.05.26 08:00 ~ 19:00 [9시간] 맑음, 시원한 남서풍, 약 25도
산행코스 : 장맹이고개 - 계양산 - 작은장리고개 - 피고개산 - 꽃메산 - 경인운하 - 골막산 - 할메산 - 문고개 -
가현산 - 스무네미고개 - 항문산 - 수안산 - 대곶사거리
동행인 ; 홀로
산행코스 요약
장맹이고개에서 생태이동통로를 통하여 계양산으로 직등하여하나
피고개 둘레길을 가다가 정상등로 복귀
계양산 갈림삼거리에서 계양산(394봉)에 오르니 안개가 운해를 이루고 많은 이들이 그 광경에 취해 있다.
계양산 북쪽 능선으로 가려했으나 다시 복귀해서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리본이 반겨주니
내리막길에 작은 자갈들을 밟으며
피고개를 거쳐 송전탑을 지나니 삼거리인데, 한쪽은 급경사 내리막이고 한쪽은 직진이니
누구나 산맥을 타려한다면 직진할 터, 가다가 맞지 않은 것 같아 다시 돌아오니
좌틀하는 급경사 내리막쪽에 리본들이 놀리고 있다.
좌측 울타리를 끼고 낑낑대고 오르니 그냥 지나치는 작은 봉우리이고 그리고 나서 207봉인데
우회로를 이용할 걸하며 후회도 해보며
벤치에서 쉴까하다가 어떤 아주머니가 쉬고 있어 그냥 통과하고
깃대봉에 깃발은 없고 무조건 우측으로 내려가니, 여기도 길주의 표시가 있는 곳이렸다.
등로 우측에 송전탑을 지나 약 500미터 내려가면 군부대 시설을 통과하게 되는데,
한동안 평탄대로를 지나다 철조망을 따르다 좌측능선으로 진입하면 133봉을 지나면
군벙커위에 133봉이 있고 꽃메산(95)에서 굴포천으로 향한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는 자동차와 소음만이 가득하고, 절개지를 따라 우측으로 약 300미터 가면
지하차도와 경인운하다리를 건너는데, 다리가 끝나는 지점에서 신도로를 따라 가면 될듯하고
약 500미터 진행하면 득실마을 간판을 지나 50미터 가면 수로옆에 숲으로 들어가니
거의 굴포천과 30분 정도 동행을 하는 기분이다
군부대 철조망이 나오는데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다 잘 못온 거 같아 왔다갔다를 하다가 산의 형세를 보니
좌측으로 가야 할 것 같아, 메모를 보니 좌측으로 가라고 하니, 왜 메모를 안 보았을까...
군부대 정문을 지나니 나무에 집결지 표지가 붙어있고 한남정맥 방향표시가 있어 죄측길로 진입하여
약 5분을 가니 도로에 내려서고 앞에 E마트가 있는데 정맥길과 전혀 관계없다.
98번 도로에 닿았으나, 선답자의 메모가 좀 헷갈리게 되어 있고 언급되어 있는 간판도 없어지고 공사가 한창이라
좀 헤매다 밭에서 일하시는 할아버지께 골막산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여기 산이 많다는 엉뚱한 대답만 듣게되고
다시 고개로 복귀하여 골목길로 가는데 식당 뒷쪽 울타리 째진 곳으로 가려하니 식당 아주머니가 길이 없다고
한참 걸어 가서 가라고 하시니, 그대로 골목길로 가니 전봇대에 한남정맥 직진 표시가 몇 개 보이더니
양측 가림막 있는 민가에서 좌측으로 골막산으로 올라가는 리본이 보인다.
골막산(73.6봉)은 벽돌 군 초소봉이라 볼품도 없고 내려가는 길은 찔레 가시가 얼키설키 길을 막고
다시 포장도로로 내려와서 백석스포렉스 골프장뒷문을 가려니 거의 막은 곳을 통과하여
관리직원에게서 한 마디 말을 들으며 골프장 뒷산으로 진입하고 82봉을 지나 21번 송전탑을 지나면 할메산이고
산불감시초소 밑에서 점심을 먹는다
내려오는 길 앞에 롯데마트가 있는데 내려가는 길이 애매하여 왔다리 갔다리 하다
고물상으로 내려오며 횡단보도를 건너 롯데마트 뒷편 천주교 묘지 도로로 해서 정맥이 흐르는 듯한데
선답자의 메모는 좀 이상하기도 하다
아주 헷갈리는 문고개에 다다르니 원정초교로 내려가는 길에 계단이 연결되어 있어 정맥꾼들의 편의를 봐주는 듯,
초등학교 정문을 지나니 원정중학교이고 아이파크 아파트 사이로 들어가니 검단복지회관이라
여기서도 좀 헷갈려서 스마트폰의 지도를 보고 또보고, 그러나 메모를 보니 복지회관 뒤로 길이 있는 것이라
복지회관 우측길로 가면 축구장, 능내초교, 검단고교를 지나고 곧이어 방아재 고개 사거리이다.
방아재고개 사거리에서 아파트 단지 좌측 오르막으로 직진하면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있는데 이 인라인스케트장으로 올라가서 맞으면 정자 옆 등로가 마루금이라
다시 아파트 단지 좌측 길로 따라가다 도로에 내리니 가현산 등산로 안내가 있고 한남정맥 안내도가 있는데
활 쏘는 현무정에서 들어오지 말라는 경고판이 있으나 무시하고 진입하면서 사로를 보니 텅비어 있구나
하여 오른쪽으로 오르니 좌측을 내리막길인데 어떤 사람을 따라 가다 다시 등로로 진입하여 평탄한 길을 가다가
묘지 몇기를 지나고 벤치에 앉아 쉬는 아주머니들을 보며 계단있는 서낭당고개를 통과하고 오르막을 오르다
세자봉안내판을 지나 세자봉 정상으로 오르는데 다른 아주머니들은 우회길로 유유히 사라지며
정상에 있는 정자에서 인천공항대교를 바라보며 김밥을 먹으니 뒤에 오던 할아버지가 가현산도 높겠지하고
물어보길래 그러겠지요하고 내려가보니 내리막길은 오름길보다 순하다
임도만나고 곧바로 묘각사 입구가 나타나고 가지말라는 가현산 정상을 향해 폐타이어를 밟고 오르나
정상은 철조망으로 모두 막혀있고 좌우 탈출로도 철조망으로 덮혀있다.
정상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있다가 철조망을 피해서 8부능선으로 우회하였으나 길이 없다가 중턱에 이르니
우회로가 만나고 가현산의 정상석, 제단, 진달래가 있는데 이렇게 인공 구조물이 많은 정상도 없을 터
가현정을 통과하여 삼형제바위 앞에서 사랑의 쉼터 방면으로 직진하고 삼거리에서 우측 오름등로로 진행하니
146봉을 거쳐서 산불감시초소를 지나니 스무네미고개이다.
짜증스러운 절개지 앞에서 우회전하니 내려가는 길이 없어 중앙분리대 없는 곳으로 내려와
메모에서 무단횡단하라고 해서 깜빡이 신호앞에서 무단횡단하고 곧이어 구도로 2차선 도로를 통하여 밤농장을 지나니
숲으로 가는 리본이 반가이 맞이하니
군부대 벙커들을 지나 학운산(112.4봉) 정상은 닫혀있지만 정문이 구멍이 뚫려있고 군부대는 철부하고 없어
들어가 사진을 찍었으나 정맥길을 못찾고 다시 나와 보니 정문을 보고 오른쪽에 리본이 있어 우회하여 내려가니
메모에 있는 좌측 임도와 나중에 만나더라
그렇게 임도를 타고 계속내려오면 묘목 심은 농장을 지나면서 농장 인부들과 인사도 나누고
계속 임도로 오니 5번 지방도로와 만나고 고철처리장 옆에 리본이 있어 따라 오르니
폐벙커 및 깨진 삼각점이 있는 봉우리가 있고 급히 우회전하여 북진하여 47번 철탑까지 이르며
묘지 여러기가 있고 마을이 다가오는데 공장도 여럿 보이고
개념도 상에 있는 포도밭을 지나면 사회복지법인 아름다운 집 안내판도 지나 공장 건물 옆으로 진행하면 도로공사장,
학당슈퍼는 간 곳없고 7번 지방도로에서 마루금에는 공장, 주유소로 정맥길을 잇기 어려워
메모에는 성진테크 앞으로 가 막다른 민가 직전에서 포도밭 좌측으로 가라하니
정말 리본이 나타나고 이어서 묘지앞에 여러 리본이 모여 있다
계단을 통해 오르면 제2순환고속도로 통과지점인지라 묘지가 없어지고 조만간 고속도로가 하나 더 생기겠구나 하며
더 진행하니 국궁장(활쏘는 곳) 표적으로 활이 왔다 갔다하며 위협하고
가파른 등로를 오르면 드디어 돌탑두개가 있는 수안산이 있어 정자에서 또 간식을 하고
그 아래에 산신제단이 있고 바로 10미터를 가면 리본이 있어 급회 우회전하여 내려간다.
군 참호를 지나 묘지 위로 진행하는데 임도를 통과해도 되는데, 이 묘지는 아주 고급인 듯하고,
임도 끝 마을길 도착하니 비닐하우스 뒤로 밭길이 있는데 이곳이 정맥이 흐르며
계속 진행하니 아웃도어 매장을 위한 큰 공터가 마련되어 있고 여러 브랜드가 입주해 있는데 굳이 정맥길을 고집하고
그 뒷산으로 가려하나 길이 없는 듯,
그렇게 신사거리로 오니 횡단보도를 건너 정면에 대곶중학교가 있고
그리고 바로 대곶초등학교가 나오고 하나로마트에서 포카리스웨트를 사 마시며
대곶사거리에 도착하니 여기 먹을 곳이 만만치 않다.
김밥천국에서 잠깐 씻고 찌개에 밥을 말아 먹고 1시간에 한번 오는 3100번이 와서 타고 고촌에 내려
96번 환승하여 백석역에 내려 집에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