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약이 그렇듯이 밑에 설명서만 보고 환자 스스로 판단해서 임의로 약물 투여 중단하거나 더 복용하는 것은 아주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밑에 내용을 보고 의문이 나시면 정신과 전문의(주치의)와 상의하세요!!!
2. 효능 및 효과
1. 약제내성 정신분열증 환자 혹은 심한 추체외로계 부작용(특히, 지연성 운동장애)를 일으키는 환자 2. 병력과 최근 임상 상태로 미루어 보아, 자살 행동 위험이 있는 정신분열증 또는 분열정동장애 환자의 자살 행동 위험 감소
3. 용법 및 용량
용량은 반드시 환자별로 설정되어야 하고, 가능한 한 각 환자에 대해서 최소유효량이 투여되어야 한다. 권장용량은 다음과 같다.
① 개시 용량 : 제1일에는 12.5㎎(25㎎ 정제1/2)을 1회 혹은 2회 투여한 다음, 제2일에는 25㎎정제 1정을 1회 혹은 2회 투여한다. 내약성이 좋은 경우에는 매일 25-50㎎씩 증량하여 2-3주째에 1일 300㎎까지 투여할 수 있다. 그런 다음, 필요한 경우에는 주2회나 주1회(1주 간격이 더 선호됨)로 1일 용량은 50㎎ 내지 100㎎ 씩 더 증량할 수 있다.
노인에 대한 사용 시에는 아래의 사항 참조
② 치료량 범위 : 대부분의 환자에서는 200㎎, 450㎎을 1일 2-4회 분할 투여하여 항정신병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어떤 환자들은 1일 용량 600㎎까지 요구되기도 한다. 1일 총투여량이 균등하게 나누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취침시에 최고량을 복용하도록 한다.
③ 최대 용량 : 어떤 경우에는 적정 효과를 얻기 위해 1일 900㎎까지 용량을 증가시켜야만 할 경우도 있는데 이때 최대 개인별 증량은 100㎎으로 한다. (1일 용량이 45㎎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이들 용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특히 발작 증가의 가능성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
④ 유지 용량 : 최고 치료효과를 달성한 후, 대부분의 환자들은 좀더 낮은 용량으로 치료를 계속할 수 있고, 1일 용량 150㎎-300㎎이 되도록 조심스럽게 감량해야 한다. 치료는 최소한 6개월 동안 계속되어야 한다. 1일 용량이 200㎎을 초과하지 않는다면, 저녁시간에 1회 투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⑤ 치료 종료 : 클로자릴 치료를 끝내려는 경우에는 1-2주에 걸쳐서 점진적으로 감량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치료 중단이 필요한 경우에는(즉, 백혈구 감소증), 환자의 정신상태에 대한 세심한 관찰이 뒤?라야 한다.
⑥ 클로자릴로 치료 재개 : 이전의 클로자릴 투여 이래 그 기간이 2일 이상 경과되었다면, 제1일에 12.5㎎(25㎎ 정제1/2)을 1회 혹은 2회 투여하면서 치료가 재개되어야 한다. 이 용량에서 내약성이 좋은 경우에는 초기 치료시에 권장되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치료용량까지 조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처음 사용시에 호흡정지나 심박동정지를 일으켰던 환자들에게는 비록 이들이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하더라도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련기왕력을 가진 환자나 심혈관계 장애환자, 신장애환자나 간장애환자에게는 더 낮은 개시용량과 더 느린 용량조정이 추천된다.
⑦ 기존의 항정신병약제에서 클로자릴로의 전환
일반적으로 클로자릴은 기존의 항정신병약제와 병용투여되어서는 안된다.
현재 다른 경구용 항정신병약제 치료 중인 환자에게 클로자릴 치료를 개시해야 할 경우에는, 다른 항성신병약제를 감량하거나 서서히 감량하여 중단해야 한다. 임상 상황에 따라 의사는 클로자릴 투여를 개시하기 전에 다른 항정신병약제 투여를 중단할 것인지 그렇지 않을 지를 판단하도록 한다.
⑧ 자살 경향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정신분열증 또는 분열정동장애 환자에게 클로자릴을 사용할 경우 상기 기술한 약제내성 정신분열증 환자 혹은 심한 추체외로계 부작용(특히, 지연성 운동장애)을 일으키는 환자에 대한 클로자릴의 용법 및 용량을 따르도록 한다.
⑨ 어린이에 대한 사용
어린이에 대한 이 약의 안정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
⑩ 고령자에 대한 사용
치료는 특히 저용량(제1일에 12.5㎎)으로 시작되어야 하고 연이은 증량은 1일 25㎎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4. 사용상 주의사항
클로자핀 단일제
(Clozapin)
사용상의 주의사항
1. 경고
이 약은 생명을 위협하는 과립구감소증/무과립구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러므로 처방하는 의사, 지명된 약사 및 환자들은 반드시 CPMS(Clozapine Patient Monitoring System)에 등록해야 한다. 이 약은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정신분열증 환자에게만 제한되어 사용되어야 한다.
1) 기존의 신경이완제 요법에 반응이 없거나 비내성인 환자
2) 이 약 투여전에 백혈구와 감별 백혈구측정에서 정상(3500/mm3이상)이며
3) 치료 전기간 동안 정기적인 백혈구수 측정이 가능한 환자여야 한다(처음 18주 동안은 매주마다, 그 후에는 적어도 매달 측정, 가능하면 호중구수도 측정).
이 약을 처방하는 의사는 필요한 안전성검사를 준수해야 한다. 매 검진 때마다 환자들 은 발생하는 모든 종류의 감염에 대해 발생 즉시 담당의사에게 알려야함을 주지시켜야 한다. 특히 인후통이나 발열같은 독감 유사증상이나 그 외 감염의 증상에 대해서는 특 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런 증상은 호중구감소증을 나타내는 증상일 수도 있다.
2. 다음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말 것.
1) 이 약 및 이 약의 구성성분에 과민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
2) 중독성 또는 특이체질에 의한 과립구감소증/무과립구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이전의 화학요법에 의한 병력은 제외)
3) 골수기능이 손상된 환자
4) 알코올 및 다른 중독성 정신질환, 약물중독, 혼수상태 환자
5) 모든 형태의 순환성 부전 및 중추신경억제 환자
6) 중증의 신·심 질환자 (예, 심근염)
7) 불안정성 간질 환자
8) 구역, 식욕감퇴 또는 황달과 관련된 활동성 간질환 환자 ; 진행성 간질환, 간기능 부전 환자
3. 부작용
1) 혈액
① 이 약의 투여와 관련하여 과립구감소증과 무과립구증이 발병할 위험성이 있다. 이런 현상은 투약중단으로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무과립구증은 패혈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치명적일 수 있다. 이런 현상의 대부분(약 85%)은 투약 첫 18주 안에 나타 난다. 생명을 위협하는 무과립구증의 발병을 피하기 위해서는 즉시 투약을 중단해야 하므로 백혈구의 모니터링이 반드시 필요하다.
②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백혈구증가증과 호산구증가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런 것 은 주로 투약초기에 일어난다. 매우 드물게 이 약은 혈소판감소증을 유발하기도 한 다.
③ 이 약을 투약한 환자에게서 다양한 유형의 백혈병이 드물게 보고된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어떤 유형의 백혈병에 대해서도 이 약의 투약과의 인과관계를 증명할 증거는 없었다. 보고된 발병비율은 일반인에게서 나타나는 이 병의 발병률의 범위내에 있었 다.
2) 중추신경계
① 피로, 졸음, 진정이 가장 흔한 부작용이며, 어지러움과 두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② 이 약은 극파와 일반파가 혼합되어 나타나는 것을 포함하는 EEG상의 변화를 유발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용량의존적으로 간질발작의 역치를 낮추고, 근간대성 반사 또 는 일반화된 간질발작을 유도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대개는 용량의 빠른 증가와 관련되어 잘 나타나는 것 같으며 기존에 간질을 갖고 있던 환자에게서 더 잘 나타나 는 것 같다. 이 경우, 용량을 감소시켜야 하며, 필요하다면 항경련제를 투여하여야 한다. 카르바마제핀은 잠재적으로 골수기능을 억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하고, 다른 항경련제와 병용시에도 그 약물 동력학적인 상호작?을 고려해야 한다.
③ 드물게 이 약은 혼돈, 불안, 초조, 정신착란을 유발할 수도 있다.
④ 추체외로계 효과가 일어날 수도 있으나 기존의 신경이완제요법 중에 나타나는 증상 보다 경미하고 훨씬 드물다. 강직, 진전, 정좌불능증도 보고되었으나 급성 근긴장 이 상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다.
⑤ 매우 드물게 다른 항정신정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중에서 이 약을 복용한 후, 지연성 운동장애가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으나,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다. 다른 신 경이완성 약을 복용하면서 지연성 운동장애가 나타난 환자는 이 약으로 증상이 개선 되었다.
⑥ 이 약을 단독 혹은 이 약과 리튬이나 다른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물을 병용투여 한 환자에게서 신경이완성 악성증후군이 보고된 바 있다.
3) 자율신경계: 구갈, 시야몽롱, 비정상적인 발한 및 체온조절 장애가 보고되었다. 타액분 비과다는 비교적 흔한 부작용이다.
4) 심혈관계
① 빈맥, 실신을 동반하거나 비동반하는 체위성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데, 특히 치료 초기 몇 주 동안에 잘 발생한다. 드물게 심각한 순환계 부전에 대해 보고된 바 있다. ECG 변화가 일어날 수 있고, 치명적일 수 있는 부정맥, 심막염 및 심근염(호산구증 가증 동반 혹은 비동반)에 대한 보고가 있다. 따라서 휴식중에도 빈맥이 지속되고, 이어서 부정맥, 숨가뿜, 또는 심장마비의 증상이나 징후가 있는 환자가 이 약을 복용 할 때는 심근염의 진단이 고려되어야한다. 만일 심근염이 확인된다면, 투약은 중단되 어야 한다. 매우 드물게 심근병증이 보고되어 있으므로 만일 심근병증이 진단되면,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
② 드물게 혈전색전증이 보고된 바 있다.
5) 호흡기계
① 몇몇 경우에서 호흡억제, 호흡정지(심박동정지 동반 혹은 비동반)가 발생했다.
② 드물게 섭취한 음식의 폐흡입에 의해 또는 급성 과량복용한 결과로 삼킴장애가 나타 날 수 있다.
6) 위장관계
① 구역, 구토, 변비, 매우 드물게 장마비가 나타날 수 있다.
② 일시적이고 증상이 없는 간효소치의 증가, 드물게 간염, 담즙분비장애성 황달이 발생 할 수 있다. 매우 드물게 간괴사가 보고된 바 있다. 만일 황달이 발생하면 투약은 중 단되어야 한다.
③ 드물게, 이 약의 투약이 삼킴장애와 관련되었을 수 있으며, 폐흡입을 유발할 가 능성이 있다.
④ 이하선비대가 매우 드물게 보고된 바 있다
⑤ 드물게 급성췌장염이 발생했다는 보고도 있다.
7) 비뇨기계
① 요실금, 요저류, 몇몇 경우에 지속발기증이 보고되었다.
② 급성 간질성신염이 이 약의 투약과 관련하여 드물게 보고된 경우가 있다.
8) 기타
① 양성 고열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치료초기 몇 주내에 잘 발생한다.
② 드물게 피부발적에 대한 보고가 있다
③ 드물게 고혈당 병력이 없던 환자에게 이 약을 투약하는 동안 심각한 고혈당증상이 (가끔은 케토산증으로 발전되기도 함) 보고된 적이 있다(특별예방대책).
④ 드물게 CPK 값이 상승하기도 하였다.
⑤ 장기간의 치료로 몇몇 환자에게서 상당한 체중 증가가 보고되었다.
⑥ 갑작스럽고, 설명이 불가능한 죽음이, 전형적인 항정신병요법을 받고 있는 환자만이 아니라 치료를 받지 않는 정신병 환자들에게서도 발생한다는 것이 보고되쬈다. 이러 한 죽음에 대한 소수의 증례가 이 약을 투여받은 환자에게서도 보고되었다.
4. 일반적 주의
1) 호산구증가가 나타나고 호산구의 수치가 3000/mm3 이상이면 투약을 중단하고, 1000/mm3 이하가 된 후에 재투약을 하는 것이 권장된다.
2) 혈소판감소증의 경우, 혈소판이 50,000/mm3 이하가 되면 이 약의 투여중단이 권장된 다.
3) 기립성저혈압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실신과 허탈을 동반할 수 있다. 드물게 (약 3000명 중 1명) 심정지나 호흡정지가 동반될 수 있다. 이런 현상들은 빠른 용량증가와 관련하 여 초기용량 조절중에 잘 발생한다. 아주 드문 경우지만, 이런 현상이 1회 투약 후에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이 약의 투여를 시작하는 환자에 대해 면밀한 의료감독이 요구된다. 휴식중에도 빈맥이 계속될 수 있으며, 부정맥, 숨가뿜, 심장마비의 증상이나 징후를 동반한다. 이런 현상은 투약 첫 달에는 드물게 나타나며 그 후에는 매우 드물게 나타난다. 이런 증상이나 징후가 발생하면, 재빨리 심근염의 여부를 진단할 필요가 있 다(특히 투여용량 조절시기동안). 만일 심근염 진단이 확실하다면 이 약은 투여가 중단 되어야 한다. 치료후에, 같은 증상과 징후가 아주 드물게 발생할 수 있고 이것은 심근 염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추가의 조사가 수행되어야 하고 만일 진단이 확인된 경우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를 상회하는 것이 확실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치료를 중단하 여야 한다.
4) 경련의 병력이 있는 환자, 혹은 신장, 심혈관계 장애의 병력이 있는 환자(주의: 중증의 신장, 심혈관계 이상 질환자는 투여금기)에게는 제 1일에 개시용량을 12.5mg으로 1회 투여하고, 증량도 아? 소량씩 서서히 행해져야 한다.
5) 기존의 간이상 질환의 변화가 없는 환자는 이 약을 투여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정기적 인 간기능 이상 검사가 필요하다. 이런 환자가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 구역, 구토, 식 욕감퇴가 발생하는 경우는 즉시 간기능 검사가 행해져야 한다. 만일 이런 검사값의 수 치가 임상적으로 유의한 수준까지 증가한다거나 황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투약을 중 단해야 한다. 간기능 검사치가 정상값으로 회복되어야만 치료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간기능은 약을 새로 투여받기 시작한 후에 세심하게 모니터링 되어야 한다.
6) 이 약은 항콜린성 작용이 있으므로 몸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비대, 폐쇄각 녹내장이 나타날 경우 신중한 의료감독이 요구된다. 장연동운동의 감소정도의 변화(변 비, 장마비, 경변, 무력성 장마비증)에 이 약이 관련되어 있었고, 이런 부작용은 아마도 이 약이 항콜린성 성질 때문에 나타나는 것 같다. (‘3. 부작용’ 항 참조) 드문 경우지만, 이런 경우가 치명적인 경우도 있었다.
7) 이 약을 투여받는 환자는 특히 초기 3주 동안, 피크농도에서 체온이 일시적으로 38℃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때때로 이 증상은 백혈구 의 증감과 관련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열이 있는 환자는 감염 가능성이나 무과립구증의 발생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신중하게 평가되어야 한다. 고열이 나는 경우에는 신경 이완성 악성증상의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한다.
8) 드문 경우로 고혈당 병력이 없던 환자에게 이 약을 투약하는 동안 심각한 고혈당증상 이 (가끔은 케토산증으로 발전되기도 함) 보고된 적이 있다. 이 약의 사용과 인과관계 가 명확하지 않지만, 이 약을 중단한 많은 환자에게서 포도당의 농도가 정상으로 돌아 왔고, 몇몇 환자에게서는 이 약의 재투여 후, 고혈당증이 다시 발생하였다. 다음, 다뇨, 다식, 무력감 같은 고혈당증의 증상을 나타내는 투약환자의 포도당 내성의 감소 가능 성이 고려되어야 한다. 약의 투여에 의해 유의성있는 정도로 고혈당이 발생하는 환자 는 이 약의 투여중단이 고려되어야 한다.
9) 이 약은 진정, 체중증가를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해 혈전색전증의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를 고정시켜두는 것은 피해야 한다.
10) 이 약은 진정작용과 간질발작의 역치를 낮추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운전이나 기계조작 은 피해야 하며 특히 투약 첫 몇 주간은 주의를 요한다.
5. 상호작용
1) 골수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소지가 있는 약물과는 병용되어서는 안 된다
2) 이 약은 알코올, MAO 억제제의 중추효과 및 마취제, 항히스타민제, 벤조디아제핀류와 같은 CNS 억제제의 중추에 대한 효과를 증강시킬 수 있다.
3) 이 약과 벤조디아제핀이나 다른 정신병 치료제를 병용하는 환자(최근에 이 약물들을 투여받은 환자)는 순환계부전의 위험이 증가하며 드문 경우로 심정지나 호흡정지가 유 발될 수도 있다.
4) 상승작용의 가능성 때문에 항콜린성 약물, 저혈압성 약물, 호흡억제성 약물과의 병용 투여시에는 주의가 요구된다.
5) 리튬이나 다른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약과의 병용투여는 신경이완성 악성증상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6) 항-α-아드레날린 성질 때문에 이 약은 노르에피네프린 또는 주로 다른 α-아드레날 린 약물의 혈압상승작용을 감소시키거나, 에피?프린의 혈압상승을 역행시킬 수도 있 다.
7) 비간질 환자에게서 간질발작을 시작시키는 것을 포함하는 그런 간질 발작에 대한 심각 한 보고가 드물게 있었고, 발프론산과 같이 이 약을 병용투여한 환자에게서 드물게 정 신착란 증상이 보고된 바 있다. 이런 효과는 약동학적인 상호작용에서 기인했을 가능 성이 있으며, 이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8) 이 약은 많은 CYP 동종효소(특히 1A2, 3A4)의 기질이다. 그러므로 개개의 동종효소에 대한 효과에 의해 발생하는 대사적인 상호작용에 대한 위험은 감소된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이런 효소의 억제제나 유도제인 약물을 환자에게 병용투여 하는 것은 주의가 요구된다.
9) CYP2D6에 결합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환계 항우울제, 페노치아진, Ic 타입의 항부정맥 제에서는 임상적으로 연관된 상호작용이 더 이상 밝혀진 바가 없다.
10) CYP 효소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과의 병용투여는 이 약의 혈장 중 농도를 감 소시킬 수 있다.
① 3A4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카르바마제핀, 페니토인, 리팜피신) : 이 약과의 상 호작용이 보고되었다.
② 1A2의 유도체로 알려진 약(오메프라졸, 니코틴) : 니코틴을 남용을 갑자기 중단하면, 혈장 중의 이 약물의 농도가 상승할 수 있고, 이로 인하여 부작용이 증가할 수 있다. 오메프라졸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보고는 아직까지 없다.
11) CYP 동종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물과의 병용투여는 이 약의 혈장 중 농도를 상승시킬 수 있다.
① 이 약의 대사에 연관된 주 동종효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약(시메티딘, 에리스 로마이신, 플루복사민)
② 아졸계의 항진균제, 프로테아제 억제제 같은 CYP3A의 강력한 억제제는 이 약의 혈 장 중 농도를 또한 많이 상승시킬 수 있다. 그러나 상호작용은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다.
③ 카페인(1A2) 섭취에 의해 약의 혈장 중 농도가 상승할 수 있고, 연이어 5일간 카페인 을 섭취하지 않으면 거의 50%까지는 감소한다.
④ 파록세틴(1A2), 세르트랄린, 플루옥세틴 같은 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를 병용투 여한 환자에게서도 이 약의 혈장 중에서의 농도 상승이 보고된 바 있다.
6. 소아에 대한 투여
소아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
7. 고령자에 대한 투여
1) 치료개시시 낮은 용량(제 1일에 12.5mg, 1회)으로 투여하고, 연이은 증량은 1일 25mg 을 초과하지 않는 것이 권고된다.
2) 이 약의 임상시험은 65세 이상에 대해서는, 그들의 약에 대한 반응이 나이가 더 적은 피험자들의 반응과 같은 지의 여부를 판단할 만큼 충분한 수의 피험자 수를 포함하지 않았다.
3) 이 약의 투여로 인해 기립성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 약을 투여받은 환자중 에는 빈맥도 드물게 보고된 바 있으며 이것은 지속적일 수도 있다. 특히 심혈관계 기 능이 손상된 고령자가 이런 영향을 더 쉽게 받을 수 있다.
4) 고령자에서는 특히 뇨저류나 변비같은 이 약의 항콜린작용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
8.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1) 동물에 대한 생식독성시험에서 이 약은 태자에 대한 유해성을 시사하지는 않았다. 그 러나 임부에 대한 이 약 사용의 안전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이 약은 치료상의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에만 임부에 투여하도록 한다
2) 동물에 대한 시험에서 이 약은 모유를 통해 분비된다는 것이 밝혀졌으므로 이 약 투여 ?인 수유부는 수유를 중지해야 한다.
9. 과량투여시의 처치
우발적이든 고의적이든 간에 과량복용은 치사율이 12%에 이른다. 대부분의 치사는 심장 마비 또는 폐흡입에 의한 폐렴과 관련되어 나타나며, 이런 치사는 2000mg 이상을 복용한 경우에 나타났다. 10000mg 이상을 투여받고서도 회복한 환자에 대한 보고도 있다. 그러나 주로 이전에 이 약을 복용한 적이 없는 몇몇 성인중에는 400mg의 낮은 용량을 투여받고 서도 생명을 위협하는 혼수상태에 빠진 환자가 있으며, 그 중 한 명은 사망하였다. 어린 환자의 경우 50mg에서 200mg까지의 투여에 의해서도 중증의 진정 또는 치사하지 않은 혼수상태가 초래되었다.
1) 증상 또는 징후: 졸음, 무기력, 무반응증, 혼수상태, 혼돈, 환각, 격앙, 정신착란, 추체외 로계 증상, 과도한 반사작용, 경련, 타액분비과다, 동공확대, 시야몽롱, 이열성증, 체온 불안정, 저혈압, 전도이상, 빈맥, 심부정맥, 폐흡입성 폐렴, 호흡곤란, 호흡억제 또는 호 흡중지
2) 처치
① 복용 첫 6시간 내에 위세척과 활성탄 투여를 행한다(복막투석과 혈액투석은 효과가 없는 것 같다.). 심장 모니터링, 호흡관찰, 전해질과 산염기 평형 모니터링을 계속하 면서 대증요법을 행한다. 에피네프린을 사용하는 것은 에피네프린 반동 효과의 가능 성 때문에 저혈압에 대한 처치요법에서 제외해야 한다.
② 지연성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최소 5일 동안의 면밀한 의료감독이 필요하 다.
10. 적용상의 주의(특별예방대책)
이 약과 무과립구증과의 연관 때문에 다음의 예방적 측정이 필수적이다.
1) 골수기능을 저하시키는 작용을 가진 약물을 이 약과 같이 투여해서는 안 된다. 작용시 간이 긴 축적형 정신병치료제와의 병용을 피해야 한다. 병용은 잠재적으로 골수억제 작용이 있을 수 있고, 이들 약물은 필요한 경우(과립구감소증) 신체로부터 신속하게 제 거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2) 1차 골수기능 이상의 병력을 가진 환자는 이 약의 사용으로 얻는 유익성이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투여한다. 이런 환자는 이 약을 투여하기 전에 혈액학 자에 의해 주의깊게 관찰되어야 한다.
3) 양성의 민족성 호중구감소증 때문에 낮은 백혈구 수치를 나타내는 환자는 특별히 주의 깊게 관찰되어야 하며, 혈액학자의 동의하에 이 약을 투여하여야 한다.
4) 백혈구수치와 호중구수치(ACN)가 정상인 환자에게만 이 약이 투여될 수 있게 하기 위 하여 이 약을 투여하기 전 10일 내에 총백혈구치와 감별혈액수치검사가 이루어져야 한 다(백혈구 3500/mm3 이상, ANC 2000/mm3 이상). 이 약을 투여한 후, 백혈구수치(가능 하다면, ACN도 같이)는 18주 동안은 매주 모니터링 되어야 하고, 전체 투여기간 동안 은 적어도 매달 한 번씩은 모니터링 되어야 한다. 이 약의 복용이 완전히 중지된 후, 한달 동안은 모니터링 되어야 한다. 매번 환자 상담 때마다 환자에게 감염, 열, 목 따 가움, 그 외 다른 감기 유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즉시 담당하고 있는 의사에게 연락 하라는 사실을 상기시켜야 한다. 어떤 감염의 증상이나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 각 감별혈액수치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5) 이 약을 투여한 후 첫 18주 동안 백혈구가 3500/mm3 이하, ACN이 2000/mm3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적어도 일주일에 2회 이상 혈액학자에 의한 평가가 필요하다. 18주 후 에는 백혈구가 3000/mm3에서 2500/mm3사이, ACN이 1500/mm3에서 1000/mm3으로 떨 어지게 되면 일주일에 2회 이상 혈액학자의 평가가 필요하다.
6) 이 약을 투여하는 동안 백혈구수치가 기본값에서 많이 떨어진 경우에는 백혈구와 각각 의 감별혈액수치를 한 번 더 측정해야 한다. 백혈구수치가 많이 떨어졌다는 표현은 백 혈구가 한 번에 3000/mm3 이상 떨어지거나, 3주 동안에 전체 감소한 합이 3000/mm3 이상임을 의미한다.
7) 만일 첫 투여 후 18주 동안 백혈구가 3000/mm3, ACN이 1500/mmv 이하로 감소하거 나, 18주 후에 백혈구가 2500/mm3, ACN 1000/mm3 이하로 내려가면 즉각 투여중지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 후 백혈구와 감별혈액수치를 매일 측정해야 하며, 환자는 감기 유 사 증상이나 다른 감염을 암시하는 증상이 나타나는지 주의깊게 모니터링 되어야 한 다. 이 약을 투여중지한 후에도 혈액학적인 회복이 될 때까지 혈액학자의 평가가 요구 된다.
8) 이 약을 투여중지한 후에도 백혈구수치가 2000/mm3, 호중구가 1000/mm3 이하로 감소c 하게 되면 이런 상황은 숙련된 혈액학자에 의해 관리되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이런 환 자는 특수혈액기관에 입원시켜 예방적 격리를 시키고, GM-CSF 또는 G-CSF의 투여 를 지시할 수도 있다. 호중구수치가 1000/mm3 이상으로 회복되면 이런 CSF 치료중단 이 권장된다.
9) 백혈구 감소에 의한 결과로 이 약을 투여중단한 환자는 이 약에 다시 노출되어서는 안 된다.
10) 혈액학적인 값의 확인은 이틀 연속된 날에, 2개의 혈액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이 권장된 다. 그러나 첫 번째 혈액수치 측정 후에 약의 투여는 중단되어야 한다.
11) 18주 이상 동안 이 약을 투여받은 환자로서, 3일 이상 4주 이하의 기간동안 투약을 중 단했던 환자도 백혈구수치를 측정해야 하며 ACN도 매주 1회씩 6주 동안은 추가로 모 니터링 되어야 한다. 만일 혈액학적인 이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4주를 넘지 않는 간격 으로 모니터링이 다시 시작될 수 있다. 만일 이 약의 복용이 4주 이상 중단되었다면, 다음에 투약하는 18주 동안 매주 1회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