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안내 1. 금성보건소~충주호리조트 구간을 왕복해도 되지만 충주호리조트~장암 구간의 놀라운 비경을 빼놓지 말자. 이 구간을 볼 경우 장암에서 금성보건소까지 도로를 타야 하는데, 도로 역시 차량통행이 적고 경치도 아름다워 달리기 좋다. 코스가 길고 비포장길이 많아 산악자전거를 권한다.
2. 금성보건소를 출발해 남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마을이 끝나는 부분에서 갈래길이 나오는데 왼쪽은 청풍문화재단지 가는 길이다.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곧 호반길이 시작된다.
3. 일부 구간은 포장 공사 중으로 후산리까지 약 12km는 포장이 되었다. 후산리에서 4km 가면 부산교 삼거리다. 체력을 아끼고 시간을 줄이려면 여기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거나 우회전해서 도로를 따라 금성으로 갈 수 있다. 좌회전하면 계속 호반의 흙길이 이어진다.
4. 부산교에서 18.5km 가면 비포장길이 끝나고 포장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 6km 더 가면 하천대교 입구의 충주호리조트다. 보통 호반코스는 여기까지로 보는데, 장암까지 9km의 숲속 호반길도 빼놓을 수 없다.
5. 충주호리조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코타콘도 오른쪽 옆으로 비포장길이 나 있는데, 이 길로 진입해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오르내림이 거의 없이 등고선을 따라 장암까지 이어지는 기가 막힌 숲길이 펼쳐진다.
6. 장암에서 도로로 올라서서 우회전, 5km 가면 앞서 부산교에서 우회전했을 때 만나는 장선교다. 직진해서 8km 가량 가면 출발지인 금성이다.
길 안내
코스 기점은 제천 쪽의 금성으로 잡는 것이 접근하기 편하다. 충주 쪽의 코타리조트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IC에서 나와 충주시내를 거쳐 25km 정도 가야 하지만 제천시 금성면은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에서 2.5km 남짓한 거리에 있고, 청풍문화재단 지나 월악산, 금수산 등 명소와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