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친환경농업연구회
카페 가입하기
 
 
 
 

친구 카페

 
 
카페 게시글
스크랩 고품질 콩 생산을 위한 노린재 방제
남삼타워 추천 0 조회 79 07.09.20 22:3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콩에는 단백질 40%, 지방질이 20% 정도나 들어 있어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콩 꽃이 핀 후 노린재가 콩 꼬투리에 침을 찔러 넣고 즙액을 빨아먹어 방제가 소홀하면 콩 1포기에 노린재가 2∼3마리만 있어도 콩 수확을 전혀 못하는 수도 있다.

꽃핀후 10일부터 노린재가 가해하면
콩 꼬투리가 빈깍지

콩을 빨아먹는 노린재에는 알락수염, 남쪽풀색, 풀노린재 등이 있으나 무엇보다도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피해가 가장 심하다.
이 노린재 성충은 길이 14∼17㎜에 흑갈색∼적갈색으로 다양하다. 또 1년에 3회 발생하는데 10∼11월에 나온 제3세대 성충은 남은 식물체나 잡초에서 겨울을 나고 다음해 4월부터 활동하여 5∼7월초에 알을 낳는다.
콩에는 주로 7월 하순부터 9월 상순에 나오는 제1, 제2세대 노린재가 꽃핀 후 10∼30일(꼬투리 신장중기∼콩알 비대중기)까지의 20일 동안에 큰 피해를 준다. 이 때에 두 번 정도 다른 병해충을 동시에 방제 한다(표 1).
꼬투리 신장기에는 빠짐없이 방제해야 노린재가 콩 꼬투리에 침을 꽂아 빨아먹으면 흔적은 잘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회황색으로 변하고 종자가 비정상(싹이 안트는)이거나 생기지 않고, 꼬투리가 빈 깍지로 되거나 떨어지는 수도 있다.
생육후기 수확할 때가 가까워도 콩잎이나 줄기의 색깔이 변하지 않고 섶만 무성한 경우가 종종 생긴다.
방제효과는 [착협기+콩비대기+콩비대성기]로 세 번 방제한 것이 91.2%의 방제가를 보였다. 한 번만 친 경우는 효과가 50.4%뿐이지만 이왕이면 콩알이 한창 자라는 때에 방제한 것이 좋다(표 1).
콩 노린재 방제에 등록된 농약은 없으나 노린재들은 이동을 쉽게 하고 농약에 견디는 힘이 강하여 보통 살충제를 쳐도 가까운 식물에나 야산으로 날아갔다가 약효가 떨어지는 시기에 다시 날아오기 때문에 노린재의 활동력이 떨어지는 해진 후나 해뜨기 전에 약효의 지속기간이 긴 약제살포가 효과가 높은데 유제나 수화제로 파프, 알피스린, 델타린, 그로메, 메프(스미치온, 메프치온) 등이 사용되고 있다.

7월 상순에 콩꽃이 피도록 - 품종선택, 조기파종

콩품종 중에서도 노린재 피해가 덜한 것도 있는데 가능하면 제1세대 노린재가 활동하기 전인 7월 상순에 콩꽃이 피도록 파종시기를 앞당기면 좋고, 조생종 품종을 재배해도 좋다.
 
다음검색
댓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