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전>
- 남 2부 8강 : 오재환, 민 섭
- 남 3부 8강 : 강현구
- 남 3부 16강 : 한광희, 권재근
- 남 4부 32강 : 곽희문
- 여 4부 8강 : 정윤희
- 여 4부 16강 : 이자영
(혹, 개인전 32강 이상의 성적을 올리신 분들 중 누락되신 분들은 댓글로 밝혀 주시기 바라며, 그래야만 추가포인트가 부여됩니다)
<학생부>
- 중등부 우승 : 신의철
- 중등부 준우승 : 신소연
위에서 보시듯, 학생부 중등부에서 우리 구장 최고의 호프들인 의철이와 소연이를 제외하고는 입상하신 분들은 없지만, 많은 분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내며, 나름대로 본인의 기량을 발휘하신 것은 물론, 삼성탁구장과 동호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 점, 다시 한번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지난 용인시장배대회에서 느꼈던 것의 반복이 되는데... 어쩧든, 지속적인 외부 인구 유입에서 비롯된 용인탁구의 저변확대와 젊은 후기지수들의 급상승한 기량은, 이미 기존의 용인탁구의 기상도에 많은 변화를 주었고, 예전 2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삼성동호회가 용인대회에서의 거의 모든 상(賞)을 독식했듯, 이번에 우승배를 가져간 스카이 동호회의 시대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당분간 계속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비록 중심에서 조금씩 멀어져만 가고 있지만, 이 기회에 우리의 부족함을 충분히 인식하고 항상 그 모자람을 보충하려 부단히 노력하다 보면, 예전의 영광은 그리 멀지 않다 생각하며 어찌보면 침체라 할 수 있지만, 지금의 이 상황을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으로 삼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암튼, 지난 용인시장배대회보다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고, 특히나 타동호회에서 항상 부러워 하는 열심히 응원해 주시는 모습은 승패를 떠나 게임을 즐기며 회원상호간의 돈독함을 과시하는 우리 삼성동호회만의 독특한 응원 문화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이번 대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수고를 해 주셨는데요, 동호회장님은 물론, 경기에만 전념하도록 항상 뒤에서 먹거리와 편한한 휴식처를 제공해 주시는 총무님 내외와 양미영님을 비롯한 여성회원님들... 그리고 영양가 많은 불고기와 약간의 쥐약(?)을 찬조해 주신 정용우님과 부족함이 없도록 스폰해 주신 부회장님 내외와 김성채님에게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댁내 큰 우환으로 밤잠을 설치고 제대로 식사도 하지 못했지만, 경기에 참가, 끝까지 선전해 주신 관장님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대회에서의 성적도 성적이지만, 이렇게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를 위해 양보함에 인색하지 않은 우리 삼성동호회의 모습을 보여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