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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오스킨 입니다... 오늘은 지난주 일요일에 이어서 한탄강 8경 중 제6경인 비둘기낭 폭포를 소개합니다... 비둘기낭 폭포는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에 위치한 폭포로서 폭포 뒤의 동굴에서 백비둘기들이 집을 짓고 살았는데 비둘기 둥지와 같이 움푹 파인 낭떠러지라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유래하였습니다...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는 한탄강 용암 대지가 개석되면서 형성된 현무암 협곡과 폭포로 그 주변에는 크고 작은 하식동과 주상절리, 판상절리, 협곡, 용암대지 등 포천, 철원, 연천지역의 지형형성과정을 이해하는데 아주 중요 한 단초를 제공하는 곳 입니다...
비둘기낭 폭포...
포천 한탄강 현무암 협곡과 비둘기낭 폭포...
비둘기낭 폭포는 천연기념물 제537호 입니다... 그럼 여기에서 간단한 상식...천연기념물 제1호는...예...바로 대구 도동 측백나무 숲 입니다...
이곳 비둘기낭 폭포는 수많은 드라마의 무대이기도 했는데요... 특히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 역활을 맡은 박예진님이 덕만공주를 대신해서 독화살을 맞고 최후를 맞게된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이 바로 한탄강 현무암 협곡 입니다... 현무암은 암색 내지 흑색 미세립의 화산암을 가르킵니다...
방문한 전날 그리고 당일 비가 많이 내렸기에 수량이 많습니다...
평시에는 이정도의 수량은 아니라고 합니다...
현무암 협곡까지 내려가 볼수가 있지만... 이날은 수량이 많은 관계로 위험하기에 통제를 하더군요...
드디어 비둘기낭 폭포가 서서히 보입니다...
평시엔 물빛이 너무나도 멋진데...
개인적으로 여기에서 많은 고민이... 렌즈가 도저히...더 멋지게 담을수 있는데...단렌즈로는 한계를 느끼더군요...
단풍이 멋스럽게 물드면... 파란 물빛과 어우러져 더 멋진 장관을 보여줄텐데...
요즘 한창 더운데... 저 폭포수 밑에서 앉아 있으면...아마도 머리가 다 빠질겁니다...
이 더위도 조만간 지나가면 멋진 단풍이 들겠죠...
비둘기낭 폭포는 높이가 약 15m이고 폭포 아래 소의 폭은 약 30m정도 입니다... 멋져도 정말 멋집니다...오늘은 토요일 입니다...이번 휴가는 집에서 방콕하기로 했는데 중학생 공주님이 조금 징징거리기에 가까운 계곡으로 물놀이를 가기에 방문은 저녁에 드리겠습니다... |
출처: 오스킨의 살아가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오스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