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에 다니는 딸레미가 예약해 준 생활연수원 백암온천에서 2박3일의 휴식의기회를 얻다.
오전중에 2시간정도 산행을 위해 출발
목적지는 백암폭포까지만...
일기 청명하고 우리들의 표정도 최고로 상쾌!
백암폭포까지 20분 남았단다. 오랫만에온 산행이라 힘들어도 조금만 더 ...다 와 간다니 후 ~~가보자 !폭포로....
박영자 작 카메라맨도 찍혔네
여기가 폭포라는데...? 물이 없는 폭포아래서 기념촬영 (여엉 사진이 흐리네? ㅉㅉㅉ)
인천이씨 며느리끼리 ㅎㅎㅎ
올때마다 우리를 기분좋게 해주시는 이 연수원의 친절맨! 하모니카 소리에 모두 즐겁다.
불영사 성유굴을 관광하는 짝수날이라 차시간(1시)을 기다리는 중에....
불영사에는 100명의 비구니스님들의 선방이 있다한다
불영사 대웅전에서 박영자 강영자
대웅전을 받치고있는 양쪽으로 거북 두 마리의 머리가 이색적이다.
부처님의설법하시는 모습의 그림자가 비취는 연못. 그래서 불영사란다.
최근에 만들어진 불상
불영교 다리아래 맑은물속에 고기가 노닐고 있다.열심히 관찰중인 영자.
야콘의 무게가 심상찮은데...? 균형을 잡기위해 일숙이 것까지 양손으로 들고가는
우리들의 삼손~ 영자 박! ㅎㅎㅎ
가는곳 마다 장터앞에서 눈이 빛나는 아줌마들 !
시골 특산품 선물 고르기에 바쁘다 .모과 취나물 야콘 콩 더덕 도라지...등등
역광을 피해 옮기다 한자리 모인 곳이 화장실 앞이네...ㅋㅋㅋ
성유굴 까지 가서 갈 사람만 가고
이 집에서 주는 공짜 동동주와 차조밥 김치 배추 신선초쌈 빙어 튀김(20,000)을 즐기고 있다.
오고가는 길에 울진을 소개하는 조형물이 이색적이다
다음에는 대게맛을 보고와야지.....
차창 밖으로 바다가 펼쳐져 세차게 부서지는 파도와 옹기종기 모여노는 물새들... 지는 해를 바라보며
이 아름다운 자연을 보게해 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온다
마지막 날 온천물에 목욕하고 연수원 주변 산책로를 거닐다가 10시출발 .
일열로서서 손흔들며 잘 다녀가시라는 배웅을 받는 기분 .참 좋다.
LG가족애를 느끼게 해주었다.
경주 진미식당에서 장터국수(2,000)로 간단하게 점심요기를 하고
대전 영자 보낸 후 우리들은 부산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뭐가 그리도 우스운지 ㅎㅎㅎ
비 바람이 세차게 부는 12월 5일
2박3일동안 친구생일 축하 시작으로
아침저녁 온천물에서 신선처럼 놀다가 노래방에서 목청껏 소리높혀 노래도부르고
신나는음악에 맞춰 애교스런 춤도춰 보고, ㅋㅋㅋ
도란도란 밤 새워 수다도 떨고 소리내어 깔깔대며 웃고 산행도 하고
가는 곳 마다 이것저것 시골특산품도 사고
정말 잘 쉬었다 온다.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열심히 또 다시 살아 가야지.
또 다음의 여정을 계획하면서....
친구들아 고마워 ! 함께 해 주어서...
잘가 ~! 또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