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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미네참살이
 
 
 
카페 게시글
질문과 답변 미숫가루 만드는 방법 가르쳐 주세요
장미향 추천 0 조회 2,003 10.06.04 14:47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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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04 16:31

    첫댓글 비율은 따로 없구요..장미향님이 좋아하는 것들로 하심되요^^
    쌀 현미 찹쌀..콩,,등등..깨끗이 씻어서 불린후에...넓은팬에 볶으세요~~
    노릇하게요^^그리고 집에 분쇄기가 잇으심 좋지만 없으심 방앗간에서 갈아달라고 하시면 되요^^
    저두 전에 콩이랑 현미 쌀 보리 누룽지 이렇게 방앗갓 가서 갈아서 미숫가루 만들엇엇거든요^^

  • 10.06.04 16:47

    도시는 방앗간을 찾기가 힘든데~ 어디로 가야 할지... 저도 미숫가루만들고 싶어여~

  • 10.06.04 17:20

    분쇄기에 갈아두 되거든요^^;;흠..잘 찾아보면 방앗간이 잇지 않을까요..??ㅠㅠ
    아니면 시장안에 잘 살펴보세용~~

  • 작성자 10.06.05 00:16

    답변 감사합니다^^
    누룽지 미숫가루....생각만해도 고소한 냄새가 진동하네요.

  • 10.06.05 00:40

    분쇠기에 갈면 입자가 곱지가 않아요..도시에도 방앗간 다 있지 않나요..동네에도 있지요.고추가루 빻고 하는 곳이요..아님 재래시장에도 있지요

  • 10.06.05 09:09

    도심에는 방앗간이라고 따로 없어요.
    떡집에서 방아를 많이해주는데 미숫가루는 선식파는 곳에 가야만 할거예요.
    재래시장에가시면 찾을 수 있어요.

  • 10.06.04 18:50

    옆지기가 20년을 미숫가루로 아침을 대신하는대요.
    맵쌀 찹쌀현미 찹쌀 보리쌀 찰수수 찰흑미 ....살짝 씻어 건져서
    찜통에 30분정도 쪄서 말립니다. (찐거라 빨리 말라요.요즘에 2틀정도)

    노란콩 검은콩은 젖은 행주로 살살 비비면서 닦아서 말려요
    콩이랑 잡곡이라 따로 담아서 방앗간으로 가져가시면 볶아서
    곱게 빻아 줍니다

    울집에는 봄철에 쑥을 데쳐서 그늘에 말려두었다가 미숫가루 할 때
    가져가면 쑥가루로 만들어줍니다
    미수가루 탈 때 쑥가루 한스픈 넣어서 매실액기스로 간을 맞춰서 타주면
    울신랑 원샷~~ㅎㅎ 돈 벌러 나갑니다ㅎㅎ

    울신랑
    시중에 판매하는 유명회사 미숫가루 노우~~
    비싼 선식 노우~~ㅎㅎ

  • 작성자 10.06.05 00:11

    와우~~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퇴근후 잠깐 쑥 뜯었서 데쳐서 지금 막 베란다 햇볕 잘 드는 쪽으로 널어 놨는데 그늘에 말려야 하는거군요(왜 그늘에 말리는지?)
    계절에 맞게 쑥미숫가루 만들어 봐야 겠어요..

  • 10.06.05 00:35

    그늘에 말리면 쑥 색깔이 파랗게 말라요.이쁘지요.데쳐서 꼭 짜서 말리면 하룻만에 말라요

  • 작성자 10.06.05 00:24

    여기저기 찾아보니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곡류도 쩌서 소금물에 잠깐 담갔다가 널어 말리고 콩도 쩌서 말리던데...무슨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처음 만드는거라 신중하고 맛있는 명품 미숫가루 만들고 싶어서요ㅋㅋㅋ

  • 10.06.06 13:34

    곡물을 쩌서 말리면 미숫가루 입자가 곱고 부드럽고 소화도 잘 되지요.그런데 소금물에...요건 지는 처음 듣는 말이네요.뭔동ㅎㅎㅎ.콩을 쩌서 말리면 고소한 맛이 없지요..방앗간에서 볶을때도 콩이랑 곡물이랑 분리해서 볶아요.콩은 곡물이랑 섞어서 볶으면 콩이 타서 탄내가 난다고 하지요.
    제가 미숫가루 만들기 경력 20년입니다ㅎㅎ

  • 작성자 10.06.05 09:01

    세이브님~~미숫가루 만드는 전정한 도사님이신군요....(굽신굽신)^0^
    막연했는데 세이브님 답변에 미숫가루 만드는 방법에 확신이 서네요^^
    저도 오늘부터 미숫가루 만들기 계속됩니다아~~~

  • 10.06.05 10:04

    쑥까지 넣어 미숫가루 ...만드는 방법이나 모든것에 강력한 찬사를 보냅니다..ㅎㅎ쑥넣은 미숫가루 정말 맛있지요..ㅎ농사일 하다가 출출할때 미숫가루 먹으면 정말 좋거든요.

  • 10.06.09 00:14

    세이브님 말슴이 맞아요.
    예전엔 미숫가루에 사용하는 찹살등 곡류는 꼭 불려서 찐다음 말려서 볶았지요. 부드럽고 찬물에도 윗물이 안지고 죽처럼 금방 부드럽게 불어서 소화도 잘 되죠. 깔끄럽지 않고 좋아요. 콩은 세이브님 말씀처럼 찌지 않고 그냥 볶아서 하고 저는 흑임자(검은깨)나 참깨는 빨리 상하기 쉬워서 따로 빻아서 냉동실에 넣고 조금씩 덜어서 섞어가며 먹어요~

  • 작성자 10.06.09 08:54

    물안개님.....쎈스있는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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