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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가 암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하버드 의대 소아과 교수인 쥬다 포크만 박사가 그 원인을 연구하여 암은 영양분을 공급받는 혈관 생성 없이는 성장 할 수도 없고 다른 부위로 전이 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즉, 암 종양은 1~2mm 이상으로 자라면 '신생혈관 조성인자'라는 물질을 방출하여 가까운 혈관으로 연결되는 전용혈관을 만들어서 영양을 보충받는다. | |
뮤코다당(MPS)으로 알려진 연골의 당 복합체는 혈관 생성 방지와 항 염증 효과가 있어 암 치료의 전이와 재발방지와 통증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전이가 잘되는 암에 효과가 있다.
암치료시 투여용량은 1일 10~30g정도의 고용량이므로 위장관 계통의 암환자에서는 위장장애를 고려하여야 한다. 장기간 복용시 부작용은 없으나 혈관 생성 방지 효과때문에 12세 이하의 어린이, 임산부, 수술전후 환자( 수술전 1개월), 수술후 (1주일간)은 복용하면 안된다. 4억년 전부터 이 지구에 생존했던 공룡은 하늘과 땅을 지배했고, 바다에서는 상어가 헤엄치고 있었다. 하지만 티라노사우르스 등 공룡은 멸종되었고, 오직 상어만이 지구에서 가장 오랫동안 살아왔고, 여전히 우리와 함께 살고 있다. 상어는 살아있는 척추동물 중 가장 원시적인 동물이고, 진화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유일한 동물이다. 상어들은 어떻게 4억년 동안이나 생존하여 왔을까? 상어는 신체구조, 감각, 암수의 짝짓기, 질병의 저항 등이 놀랄만큼 완벽한 동물이다. 이러한 적응력은 상어가 짧게는 25년에서 최고 100년까지 장수한다는 사실에서도 알 수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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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상어연골의 효과 | |
상어의 연골이 암세포가 퍼지는데 필요한 새로운 혈관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뉴질랜드 웰링턴 의과대학의 풀 데이비스 박사는 20일 상어의 연골이 암세포 확산에 수반되는 새로운 혈관형성을 억제한다는 증거를 포착했다고 밝혔다. 데이비스 박사는 "흉상어의 연골을 쥐에게 투여한 결과 비정상 조직의 혈관생성이 70% 까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박사는 "이는 예비단계의 실험결과에 불과한 것으로 상어의 연골이 암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제라는 것을 증명하려면 앞으로 상당기간의 연구가 더 필요하겠지만 상어의 연골이 최소한 암세포의 확산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믿어진다"고 말했다. 데이비스 박사는 "현재 암세포의 확산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 쓰이고 있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 대신 상어의 연골을 이용해 볼 만도 하다"고 말하고 최소한 암세포의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면 암세포 자체를 죽이려는 노력은 한결 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상어는 암 발생률이 낮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어의 골격은 순수한 연골로 구성되어 있다. 연골은 뼈와 달리 칼슘과 염을 포함하지 않고 혈관과 신경이 지나가는 구멍이 없다. 특히 상어는 일반 포유류의 1,000배나 많은 연골을 가지고 있다. |
<CIC 대체의학 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