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천관산 주변(장흥카페펌)

[바우]

태고송이 있는 장천재 가는길

  호남제일의 지제산(支提山:천관산의 옛이름)비석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나는 산객을 위하여

  흐름을 멈추지 않은 천관수

 장천재 태고송(太古松)

           관산읍 장천재 태고송이 전라남도 기념물 제245호로 지정예고 되었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장흥 "장천재 태고송" 은 천관산 도립공원 입구에 장천재(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2호)

            앞의 노거수로 현재 태고송(太古松)이라 불리는 나무다

            이 소나무는 약간 기울어진 상태로 서 있으며 수관층 남북12~13m 동서 9~11m 수고 19~21m

            흉고 90cm~100cm이고 근원둘레가 340~345cm이다

            수령은 반계 위정명 선생(1589~1640)이 지은 태고송이라는 시에 나타난 것으로 추정 ,1500년대 소나무

            500년으로 보고있다. 특히 이 소나무는 생육발달 등 입지조건이 바위 사이인 것으로 보아

            흉고 직경이나 근원둘레가 다른 천연기념물에 비하여 작으나

            천연기념물 적인 가치는 충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중력~~ ***2010.12.27일 장흥신문***

 장천재와 태고송

 태고송 윗 모습

  눈속에 뭍힌 도화교(桃花橋)와 장천계곡

 인기척이 끊긴 장천교(長川橋)

  천관산 등산 시발점인 앙월정(仰月亭)

 세트장의 여러모습

*.천연기념물  제356호 효자송(孝子松)

*.관산읍 당동마을의 장흥임씨 시조발상지로

  고려17대 인종왕비 공예태후 유적지

복원된 아지정(娥池亭)과 아지(娥池)

공예태후 사적비

*.정안사(장흥임씨 祠宇) 가는 표지석

정안사 전경

정안사 출입문 소흥문

숭앙문

경모제

*정안사

사진을 올리다 보니 시간은 자정넘어 새벽으로 가고 있습니다

유난히도 多事가 多難했던 경인년이 하루가 조금 못 남았습니다

매년 겪고 느끼는 것이지만 년초계획을 뒤 돌아보면서 된것 없고 안된것 없는

한해를 보내는 마음이 후회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내 생애 다시는 맞이하지 못할 경인년을 잡지는 않으렵니다

그리고 앞만보고 가렵니다 내일의 꿈과 희망을 가지고서~~~

오늘 자정이 지나면 내 생애 두번째 맞이하는 辛卯를 만나러 둥근해가 뜨는

그 어디론가 떠나렵니다

경인년 마지막날 아쉬움과 미련이 있다면 훌훌 털어버리고

신묘년 새해에는 뜻 하시는모든것이 이루워 지시기를 소망합니다

****2010.12.31.03:55***

   .산내들편집.

[나그네]

눈이 징하게 왔구만....

[색소폰]

으매매 멋진 설경에 소나무가 멋저부러잉

[이무나기]

바우님이 신년 1월1일 천관산에 오르고 싶어했던 마음을 충분히 짐작하겄네. 일기가 고르지 못하고, 개인 사정 때문에 눈덮인 천관산행을 혼자 하고 돌아왔다네. 늘 오른 산이지만 옛 친구나 첫사랑 애인 만나는듯 정답고 포근한 산, 더구나 온 산이 백설로 펼쳐놓은 동화 속 같은 설원, 파란 하늘, 파란 바다, 여기에 풋풋한 바다 바람이 불어와 솔바람을 이르키니 혼자 산행이 그렇게 호젓하게 좋을 수 없었네. 아이젠이 없어 지팡이에 의지해서 장천제에서 쉬운 1코스로 시작하여 탑산사 문학공원으로 내려왔다네. 눈덮이 태고송, 정안사 등 바우가 올린 사진은 미쳐 살펴보지 못했는데 이 아쉬움을 함께할 기회를 꼭 마련해 보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