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호 |
읽은날짜 |
읽은 책 제목 |
51 |
?? |
파랑새 |
52 |
?? |
잭과 콩나무 |
53 |
?? |
빨간 모자 |
54 |
?? |
피터 팬 |
55 |
?? |
아기돼지 삼 형제 |
56 |
?? |
장난감 병정 |
57 |
?? |
정글북 |
58 |
?? |
잠자는 숲 속의 공주 |
59 |
?? |
알리바바와 사십명의 도둑 |
60 |
12월 24일 |
바보 이반 |
61 |
12월 27일 |
백설공주 |
62 |
`2008 1월 1일 |
미녀아 야수 |
63 |
1월 2일 |
행복한 왕자 |
64 |
1월 7일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
65 |
1월 9일 |
소공녀 |
66 |
|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
67 |
1월 12일 |
신밧드의 모험 |
68 |
1월 13일 |
알라딘과 요술램프 |
69 |
1월 15일 |
구둣방 할아버지와 난쟁이 |
70 |
1월 17일 |
신데렐라 |
71 |
1월 19일 |
욕심쟁이 거인 |
72 |
1월 20일 |
이상한 친구가 생겼어요 |
73 |
〃 |
수다쟁이 꽥꽥이 아주머니 |
74 |
1월 21일 |
하하는 멋쟁이 |
75 |
〃 |
날 찾을 수 없을걸? |
76 |
1월 22일 |
냠냠, 맛있는 아이스크림 |
77 |
1월 23일 |
신나게 달려요 |
78 |
1월 27일 |
바람이 준 선물 |
79 |
〃 |
우유 대장 이우람 |
80 |
2월 2일 |
걸리버 여행기 |
81 |
2월 3일 |
플랜더스의 개 |
82 |
2월 6일 |
오늘은 33도예요 |
83 |
〃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84 |
2월 9일 |
엄마 찾아 삼만리 |
85 |
2월 11일 |
남의 땅에 돌 던지기 |
86 |
2월 12일 |
친구가 없어졌다! |
87 |
|
밤하늘의 별을 세라고? |
88 |
2월 21일 |
금도끼 은도끼 |
89 |
2월 22일 |
혹부리 영감님 |
90 |
2월 23일 |
꼬마 마법사 |
91 |
2월 24일 |
책벌레 링컨이 대통령이 되었어요! |
92 |
2월 25일 |
초승달 호수 |
93 |
2월 26일 |
슬기의 열쇠 |
94 |
2월 27~28일 |
한 번 속지 두 번 속나? |
95 |
3월 2일 |
외눈박이 도깨비 |
96 |
3월 3일 |
흥부와 놀부 |
97 |
3월 4일 |
곰이 된 사냥꾼 |
98 |
3월 6일 |
콩쥐 팥쥐 |
99 |
3월 8일 |
지붕 위로 올라간 소 |
100 |
3월 9일 |
내 눈으로 보았네 |
101 |
3월11일 |
양치기 소년 |
2008년 1월 17일 목요일
*더하기 4단계(10~19까지의 수 더하기) 문제1과 문제2와
빼기 1단계(1~4까지의 수 빼기) 테스트 했습니다..
빼기 1단계는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1. 앞숫자의 손가락을 펴게 하고,
2. 뒷숫자의 손가락을 접게 해서
3. 펴져 있는 손가락 수를 헤아리게 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항상 주먹쥐고 계산하던 습관에 자꾸 오류가 있었는데..
손가락을 펴서 계산을 하니 오류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빼기는 더하기보다 훨씬 쉽게 접근할수 있었습니다.
번호 |
빼기 1단계 문 제 |
1 |
1 - 1 = |
2 |
2 - 1 = |
3 |
3 - 1 = |
4 |
4 - 1 = |
5 |
2 - 2 = |
6 |
3 - 2 = |
7 |
4 - 2 = |
8 |
3 - 3 = |
9 |
4 - 3 = |
10 |
4 - 4 = |
2008년 3월 3일 월요일 날씨:구름&바람
제목 : 홍준이의 입학식
엄마 마음 같아서는 200권은 아니더라도 100권만은 읽고 입학식을 맞이하고 싶었는데..
오늘까지 겨우겨우 96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96권의 책을 거의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그저 한글자 한글자 읽기만 연연 했는지는 모르지만..
하지만.. 분명한건..
내 아들이 누구 보다도 소리 내어 읽기만은 잘 한다고 자부 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쩔수 없는 부정확한 발음은 제외하고)
이러기까지는 김영샘 교장선생님께서 함께 해주신 6개월여의 시간이 있었기 때문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남들은 읽는건 물론.. 쓰기도 척척 되는데..
우린 왜 읽지도 못하나 하며 눈물로 지새운 나나들..
오늘 같은 날을 기쁘게 맞이할수 있을줄 몰랐습니다..
이 기쁜 날을 영원히 맘속에 간직하기 위해 사진도 찍고..
제법 난리 부르스를 춘 하루였는데..
하지만.. 잠 들기 무섭게 야경증 증세를 또 보이는 울 아들..
언제까지 엄마 마음을 싸늘하게만 할 건지..
하지만.. 또 이 늦은 시간(00시 46분)에 전화로 축하와 격려를 해주시는 교장 선생님..
너무 너무 감사해서.. 오늘 몇 글자 적습니다..
우리 자음카드 카페 식구들이 모두 기뻐하는 그날! 반드시 오리라 믿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항상 감사합니다..(항상 먼저 전화 못 드려서 죄송하고요^^*)
2008년 3월 5일 수요일 날씨:맑음
드디어 홍준이가 성경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관심뿐이지만..
난 필히 읽게 만들것입니다..ㅎㅎ
(자기 소개하기를 할때 지적을 받았단다.. 목소리가 너무 작다고.. 자존심 상한 홍준이 어쩜 좋아..)
2008년 3월 6일 목요일 날씨:맑음
오늘은 담임 선생님께서 바쁘신 관계로 3시간내내 톰과 제리 만화만 봤단다..
황당!!
1학년 학부모 회의가 있었던 관계로
담임 선생님께서 주임이신 관계로 바쁘셨을걸 이해못 하는건 아니지만도..
그렇지 않아도 불안한 아이인데.. 선생님 한분만 바라보고 있었을텐데..
등교길엔 엄마 손을 어찌나 꽉 잡는지.. 맘이 너무 안스러운 아이인데..
이름 한번 더 불러 주시기는커녕..
어쩜 좋아..
그런데, 더 황당한 사건!!
홍준 : "엄마, 오늘 형아가 색종이로 칼접어 줬어요.."
엄마 : "아, 미술 학원에서..좋은 형아네.."
홍준 : "아니, 학교에서.. 내 뒤에 앉은 형아.."
같은반 친구가 자기 보다 키가 크다하여 형아인줄 아는 홍준이..
어쩜 좋아..^^
2008년 3월 7일 금요일 날씨:맑음
오늘 아침엔 일어나자마자 하는 첫 마디,
"아! 미술 학원 가려면 학교 빨리 가야지..."
황당!!
학교가 너무 낯설어서 힘들어 하길래..
미술학원도 무서워서 못간다는 것을 (평소 그림 그리기와 만들기를 좋아했던것에 착안하여)
살살 구슬러 보내기 시작한건데..
화가가 꿈인 우리 홍준이.. 주객이 전도 되어버렸네..^^
그래도, 학교 가기 싫다고 도망가다 끌려 오는 친구를 보며 안도의 한숨이 쉬어지는거 보면..
오늘도 역시나 감사함이 벅차오릅니다..
교장 선생님께서 한글 지도뿐아니라..
문제는 아이보다도 아이를 잡는 엄마에게 있음을 일깨워주심이 없었더라면..하는 생각에
'공부좀 못하면 어때, 그래도 벌써 꿈이 있는데..' 싶으니
홍준이 등교 시켜주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얼마나 가벼워지던지..
항상 감사합니다..
(홍준이가 모르는말 : 담임 -> 기껏 열심히 설명을 해 주었는데.. 한다는 말이 -> 그래도 몰라~ )
2008년 3월 9일 일요일 날씨:맑음
드디어 100권 읽었습니다!!!
200권, 300권,.........3000권...... 성경을 읽는 그날까지~~~
오늘의 기쁨맘을 유지하면서..^^
오늘은 성경구절중 "죄"가 무엇인지 질문을 다 한날이기도 합니다..
2008년 3월 10일 월요일 날씨:맑음
오늘은 홍준이 혼자 등교하기로 약속했던날.
교장선생님의 말씀대로 '딱! 1주일만..' 이라 사전에 다짐을 받았었거든요..
성공이다.. 혼자 등,하교를 모두 잘 했습니다..
(혼자 외출(?)을 한 일은 오늘이 처음 있는 일입니다)
대신 얼굴 표정은..
마음이 너무 아퍼 한참을 안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기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책도 못읽고..
받아쓰기며, 셈하기도 전혀 못했지만..
대신 너무 다행스러운건 야경증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홍준이도 학교 생활에 적응되기 시작한거겠죠??
(오늘은 조금전에 신음소리를 잠깐 낸것 말고는.. 그런데, 어쩜 시간이 이리도 정확한지 내심 또 놀랍니다.)
선생님께서 등교길을 미리 코치해주시지 않아더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교장선생님께 뭐라 인사를 드려야 할지..
학습뿐 아니라 별 사소한 것도 몽땅 미리 챙겨주시니..
어이구~ 복터졌네..^^
그리고, 자음카페를 통해 알게된 파주, 부산 언니들도 얼마나 고마운지..
정말 오늘 하루도 감사, 감사, 감사 입니다..
2008년 3월 11일 화요일 날씨:맑음
오늘은 홍준이 알리기 작업(?) 한 날!
결과,, 일단은 성공입니다^*
묘책으로 평소보다 20분먼저 등교 시켰습니다.. 당연히 혼자서..
오늘은 몰래 가보지도 않았습니다..
난, 나의 아들을 믿으니깐.. 분명 혼자서 해낼수 있으리라 믿으니깐..
그런데..생각지도 않은 기쁨 소식..
엄마 : 학교 일찍 가니깐 좋지? (한 1주일은 시간맞추기도 힘들어 연일 뛰었거든요..ㅎㅎ)
홍준 : 네, 근데.. 일찍 학교에 가서 보니 앞에(칠판) "책읽기"라고 써있길래 그대로 했어요..
세상에.. 이렇게 감격스러울수가..
한권의 책을 읽게 하려면 그간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정확히 101번째 책을 스스로 읽었다니..
제목 : 양치기 소년
줄거리를 완벽히 이야기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생각, 느낌...은 없답니다..
그래도, 그게 어디야..^^ 줄거리 파악이 되었다는 것만도 얼마나 감사한지..
(100여권을 읽고 보니 가끔은 줄거리도 말하고 정말 더 가끔은 느낌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공부아닌 공부를 하는 동안 분명 큰 변화가 생기리라 믿고 나아갑니다..)
오늘 하루도 너무 기쁘고, 감사한 하루입니다..
마지막의 분위기 확 깨지는 말만 빼면.. "엄마, 학교에서 받아쓰기 안 해요??"
첫댓글 홍준이가 아프다더니 계속 안보이네... 멋진 홍준이 얼른 아픈거 나아야할텐데. 같이 아픈 홍준엄마도 얼른 털고 일어나고... 가까우면 문병이라도 가련만.... 언니도 같이 맘이 아프다는~~~
땡큐~ 언니.. 요즘은 한것이 없어 보고서도 못쓰고 있네요^^울집 난리 났어요..(민주 코뼈 나가고, 난 감기 합병증(중이염)이 귀로 와서 머리 띵~ 귀 멍~, 홍준이는 노로바이러스성 장염이라는데 이역시 자가 면역체계를 의심해야하나보네요) 맘은 바쁘고.. 몸은 힘들고.. 나아지면 바로 보고서쓸께요~ 걱정해주는 울 식구들이 있어 아퍼도 행복합니다^^
꼬마신사 홍준이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그간의 아픔이 컸던만큼 기쁨도 크리라 생각된다. 등교 이틀째... 걱정했던 알림장을 또박또박 이쁘게 그리고 완벽히 적어온 나형이의 알림장을 보면서 큰아이때 느끼지 못했던 기쁨을 느꼈었다. 기쁨은 먼곳에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맘속에 이미 들어있는것. 그것을 꺼내어 느끼는게 우리 몫이란 생각이든다. 홍준엄마야~ 더불어 항상 기뻐하자.
등교 삼일째.. 입학식때와는 달리 어제, 오늘은 얼마나 적응을 잘하는지..(야경증빼고~)넘 신나라하는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 정말 기쁨 그 자체입니다..
이쁜 서씨부인 (보지은 않았지만 무조건 이쁠것 같은..) 정말 잘 하고 있네요.. 정말 잘 하고 있어요.,..토닥토닥~
어찌 아니 보시고도 내가 이쁜걸 아셨데요??ㅎㅎ 고마워요~
보고서 재미나게 읽었어. 내 몇주 못본 사이에 절절한 사연이 많았구나. 밝고 활기차 보여 보기가 좋아. 열심히 살고 있는 모습이 귀감이 되네. 홍준엄마 홍준이 화이팅!!
땡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