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9회차 헝클 토론은 '군 가산점' 이였습니다. 그러나
1. 군 가산점제는 시의성이 떨어진다.
2. 1과 같은 맥락에서 비춰봤을때 주제의 온도가 많이 식었으며 따라서 적절성이 떨어진다.
3. 안그래도 싫은 군대 생각나게 하는게 존나 꼽 받는다.
이러한 합리적인 이유에 근거하여 급작스럽지만 사회자 재량을 통해 이번 주제는
'종편 재승인 심사, 어떻게 해야 하나?' 입니다.
조금 더 주제를 세분화 하자면 아래와 같은 세가지 논점으로 분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종편, 부당한 특혜의 시작이였는가 정당한 새 미디어의 출범인가?
2.종편, 법에 의해 규정된 방송의 공정성이나 공익성, 공적책임성 등을 잘 지키고 있는가?
3.종편 태어나지 말아야햇을 귀태인가 혹은 미디어 시장의 새로운 변화인가?
논점에 관한 제 의도를 상세히 얘기하자면, 1번 논제에서는 종편의 역사성에 관하여 토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과연 이명박 정권의 대기업 살리기에 의한 것인지 혹은 새로운 보수채널의 등장으로 봐야 하는가 혹은 이러한 정치적 맥락없이 단순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기업이 갖는 시장의 자유인가. 이 외에 각자의 입장을 견지할 어떠한 의견을 갖고 나오든 상관없습니다.
2번 논제에서는 조금 예외를 두겠습니다. JTBC는 여기에서 빼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재승인 해서는 안된다.(반대) 측 에선 JTBC를 유리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하시면 써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반대측의 합의가 없을 시 찬성측을 포함하여 이 토론에서 해당 방송국은 논외로 일단 삼겠습니다 토론 당시 상황을 보아 융통성있게 재합의를 보는 것으로 하죠.
1번 논제에서 탄생의 정당성으로 시작하여 2번논제에서 현재 존립의 타당성을 따졌다면 이를 근거로하여 3번 미래지속성을 도출하는 식으로 토론을 자연스럽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만 여기서 여지를 두고 싶은 것이 어디까지느 토론 논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 입니다. 따라서 반대측에서는 강경하게 재승인 심사 통과 불충분을 토대로 폐지까지 주장하여 첨예한 토론으로 흥미진진하게 갈 수 있겠지만 새로운 제3의 입장 혹은 새로운 시각으로 대안을 내놓을 수 있다면 폐지 이외의 주장도 합리성에 준거하여 인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찬반은 아직 2주 가량의 시간이 남은 관계로 이번주 주말까지 각 팀에서 회의를 거쳐 결정해주시면 수정하여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만약 동일한 입장을 두 팀이 고른 경우엔 선착순으로 할 예정이니 모쪼록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토론자분들 화이팅입니다. 아자!!!!!!!!!!!!!!!!!!
첫댓글 이번 사회자는 부디 이전처럼 하지마^^
손석희 빙의부탁한다ㅋㅋㅋ사회자 중립부탁또부탁
개날 다음엔 너한테 꼭 쓰레기 던져줄게
너무 그러지마~ ㅋㅋㅋ
이중인격...?
이중인격이 아니라 쓰레기던져줄테니 사회자시켜달라는듯...
찬성측 : 최승균 이혜미 신연수
반대측 : 이상호 장호재 박소선
입니다.
사회자 접수했습니다
사회자는 건구잔아
다시 내가 하기러했어 ㅋㅋㅋ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