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일) 서울고총산우회에서는 322명(2-42회)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 10대로 경기도포천군신북면 왕방산(737.2m)에 다녀왔다.
입산회는 10명이 참석하여 11회,18회와 함께 5호차에 타고
오전7시45분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주차장을 출발.
축석령휴게소에 들른 후 9시20분 포천군신북면가채리
무럭고개(해발275m)에 도착, 바로 산행을 시작하였다.
9시34분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315봉에 올랐고
이 후 부드러운 육산의 능선길을 따라 오르락내리락.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대부대의 행렬이 산을 뒤덮었다.
10시2분 한국아파트(약수터)갈림길에 이르러 잠시 휴식,
봄의 신록속에서 만개한 진달래가 등산객을 반가이 맞이하였다.
11시 왕방산정상(7373.2m)에 올라 넓은 초원끝의 명당에서
입산회 10명은 따로 자리를 잡고 정상주와 함께 간식을 들었고
정상표지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12시에 정상을 떠나 12시10분 왕방이고개3거리에 당도,
국사봉으로 향하는 직진코스대신 우측 하산로로 내려섰다.
하산로 역시 육산으로 이루어져 실버코스에 가까웠으며
12시43분 첫 번째 만난 맑은 계곡물에 세수를 하며 잠시 휴식.
오후1시20분에는 차도옆을 흐르는 계곡에서 탁족을 하였고
1시40분 군데군데 낚시를 하고 있는 깊이울저수지를 지났다.
1시50분 메아리산장으로 집결, 평상에서 육개장으로 점심을 먹고
넓은 마당에서 후배들이 구워주는 돼지,오리 바베큐안주로
술을 마시며 3시55분 버스 출발시까지 선후배, 동기간에 친교의 시간.
오후6시 모처럼 이른 시각에 압구정동에 도착,
5명(박남서,박승훈,석해호,이명인,조철식)은 목로만두집에
모여 저녁을 먹고 술 한 잔을 마시며 산행을 마무리하였다.
참석자 : 이선길부부,박남서,박승훈,박준상,
석해호,이명인,전경호,정주성,조철식 이상10명
동암06:10-(직통)-신도림역06:35/06:40-종로3가07:07/07:10-
압구정역(6번출구)07:22/07:45-축석령SA08:30/08:50-무럭고개
(신북면가채리, 275m)등산로입구(왕방산4.4km)09:20-능선1봉
(315, 산불감시초소)09:34-능선2봉09:39-갈림길(←한국아파트,약수터2.4)10:02/10:09-능선3봉(527.8)10:15-정상2.2km10:25-정상0.7km
10:45-갈림길(↑왕방산0.3,←보덕사1.7)10:54/10:55-왕방산(737.2)11:00/12:00-왕방이고개3거리(↑국사봉2.0,→깊이울저수지2.9,
↓왕방산0.6)12:10/12:11-1차계곡쉼터12:43/12:50-2차계곡쉼터13:20/13:30-깊이울저수지13:40-메아리산장13:50/15:55(중식)-
압구정역18:20/20:20(목로만두 석식+2차)
(총4시간30분, 순3시간10분)
카페 게시글
산행기
왕방산(2003.4.13)
박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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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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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내일 다시 볼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