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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적 요인 | 개인적인 요인 |
□ 과도한 힘과 국소적인 신체에 가해지는 압력 □ 부자연스런 작업 자세 □ 단순 반복 동작 □ 낙상과 미끄러짐 | □ 심리적 요인 □ 개인적 특성 (체력, 숙련도, 경력, 신체적 특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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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골격계 질환 증상
1) 일반적인 증상
근골격계 질환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구분하기가 애매한 경우가 많지만, 특히 통증, 자극반응의 민감함, 근력 저하, 부어오름, 감각저하 등의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증세는 본인 스스로 인지할 수 있는데 통증의 정도와 기간, 반복되는 횟수에 따라 그 정도를 파악할 수 있다. 증상의 기준은 일주일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과거 1년간 한 달에 한 번 이상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이다.
미국 산업안전보건청(OSHA)은 근골격계 질환의 징후와 증상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증상(symptoms)이란 작업자로부터 표현되는 감각의 마비, 따끔거림, 통증, 화끈거림, 뻣뻣함, 경련 등과 같은 주관적인 통증과 불편함 등을 말하며, 징후(signs)란 작업자의 신체 및 운동기능의 변화로부터 나타나는 객관적인 근거를 말한다.”
신체부위 | 근골격계질환의 증상(symptoms) | 근골격계질환의 징후(signs) |
□ 근육 □ 신경 □ 건 □ 인대 □ 관절 □ 연골 □ 척추디스크 | □ 감각의 마비 □ 따끔거림 □ 통증 □ 화끈거림 □ 뻣뻣함 □ 경련
| □ 기형 □ 악력저하 □ 행동반경 축소 □ 기능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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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 증상들의 정도에 따른 3단계
신체부위 | 특 징 | 대처방안 |
1단계 | ― 작업 중 통증, 피로감 느낌 ― 밤이나 휴무기간에는 증상이 없어짐 ― 작업 수행능력에는 변화 없음 ― 몇 주 혹은 몇 달 지속 | 예방관리 |
2단계 | ― 작업시작 초기부터 통증이 시작 ― 밤에도 통증이 지속되어 잠을 방해함 ― 반복적 작업의 수행도가 낮아짐 ― 몇 달간 지속 | 의학적 치료 |
3단계 | ― 휴식 시, 일상적인 움직임에서도 통증을 느낌 ― 잠을 설침 ― 가벼운 작업수행에서도 어려움을 느낌 ― 몇 달 혹은 몇 년간 지속 | 의학적 치료 |
3) 부위별 질환
증상
손과 손가락 부위
손바닥과 손가락이 감각저하, 저리 감각, 통증, 근력약화 등의 특징으로 엄지, 둘째, 셋째 손가락, 넷째 손가락 반쪽부위 및 이들 손가락과 연결된 손바닥에 증상이 나타남
― 손목을 지나치게 굽히거나 제낄 때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 엄지손가락의 운동 기능장애(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젓가락질에 장애)가 발생 한다.
― 밤에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혼합되며 손을 털게 되면 저림과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된다.
허리 부위
― 부적절한 자세로 장기간 척추에 무리가 가해짐으로써 발생한다.
― 등쪽 허리와 골반 부위 통증과 다리의 앞, 옆, 뒤로 뻗치는 방사통
― 감각이상과 근력악화(허리디스크가 삐져나와 신경이 눌린 부위 다리에 발생)
― 활동을 하거나 오랜 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 통증이 악화된다.
― 밤에 증상이 악화된다.
무릎과 다리 부위
― 날씨나 활동의 정도에 따라 좋아지기도 하고 악화되기도 하는 증상이 반복된다.
―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해지는 경직현상이 나타남
― 통증이 초기에는 경미하게 나타나다가 몇 년에 걸쳐 점차 심해지며, 운동 시 악화 되고 쉬면 좋아진다.
3. 근골격계 질환 예방
무엇보다도 안전한 업무를 위한 기본자세가 주요하다.
① 대상자를 들거나 이동할 때는 다리의 강한 근육을 사용하기 위하여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양발을 각각 앞, 뒤로 위치한다.
② 무게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다리를 어깨 너비만큼 벌리고 가능한 자신의 몸 가까이 에서 대상자를 들도록 한다.
③ 종사자가 일하기 편리한 높이(팔꿈치 높이 전후)에서 보조한다.
1) 업무 수행 중 근골격계 사고 예방법
(1) 침상 보조 시(바닥에서 일으킬 때)
① 1인 보조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대고 양어깨를 잡는다.
대상자를 일으켜 세우면서 함께 앉는 자세를 취한다.
② 2인 보조
들 것(장비)의 측면을 손 전체로 잡고, 구령을 붙여가며 동시에 들어 올린다.
(2) 휠체어 보조 시
① 1인 보조
앞뒤로 다리를 벌리고 대상자의 다리사이에 위치한다.
무릎을 구부리고 대상자의 뒤 허리춤을 잡고 대상자를 몸 전체로 안는다.
대퇴부 근육을 이용하여 든다.
② 2인 보조
각각 대상자의 양손목과 양다리를 잡는다.
구령에 맞추어 동시에 대상자를 들어앉힌다.
(3) 목욕서비스 수행 시
① 욕조에 들어갈 때
입욕 시 대상자의 움직이는 방향으로 다리를 넣고 대상자는 욕조를 가볍게 잡도록 한다.
대상자의 다른 무릎을 잡고 천천히 욕조에 들어가도록 한다.
양다리가 욕조에 들어갔는지 확인 하고 가볍게 엉덩이를 민다.
대상자는 욕조를 잡게 하고 한쪽 손은 대상자의 허리를 잡고 다른 한 손은 대상자의 엉덩이를 받치며 편하게 입수하게 한다.
물의 부력을 이용해 천천히 물속으로 앉게 한다.
출처 :성광노인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