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노인복지관 탁구교실 다과회
2007. 07. 13 (금)
아예 예상하지 못했던
아주 훌융한 화합의 잔치였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이
조금씩, 작은 마음을 베풀면 서로 서로에게
즐거움을 살 수 있다는 좋은 교훈을 얻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탁구봉사를 하겠다던 사람이
오해에 의한 언짢은 일로, 봉사하는 일을 그만 두면서
야속하게도 가지고왔던 연습공을 모두 쓸어 가져가 버렸습니다.
회원 모두는 여러가지 생각하며 잡잡한 마음이었습니다.
이 때 몇몇 어르신과 상의 끝에 "그럼 우리가 조금씩 모아 공을 사자 !"
공을 구입하는데 2~3십명 정도 호응만 있으면
충분하리라 생각하고 모금운동?을 시작 했었지요.
이게 웬일입니까?!!
와~와~~100명이 협조를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최고급으로 공을 사고, 비품도 사고, 오늘 이 자리까지 마련 하였습니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당구장과 함께 있던 탁구장을 별도의 방에 배치하며
두대의 탁구대를 추가구입 해 주었고
이번에는 네대의 탁구대를 소급 구입하여
마음대로 장타를 구사 할 수 있는 넓은 강당을 배려하였으니
우리 탁구교실은 그 행운이 업친데 덥치고 또 그위에 쌓였습니다.
우리 탁구회원은 복지관측에 고마움을 느끼고
열심히 운동하며, 화합하며, 오순도순한 모습으로
그 보답을 해야 되겠다 생각 해 봅니다.
이번 행사에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회장단과
뒤에서 음식준비와 차리기를 맡아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아래 동영상과 사진은 오늘 행사 기록입니다.
'내 모습은 어찌 나왔나~'
다시한번 보시면서 즐거움 함께 하세요.
회원 여러분 내내 건강하십시요............차돌
첫댓글 차돌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사진이 모두들 예쁘게 잘두 나왔네요 덕분에 복지관 탁구장 역사에 남을 작품들이네요 수고 해주신 덕택에 더욱 빛 나고 화려한 다과회가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들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