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I RONIN 3-AXIS GIMBAL
오랜만에 장비를 올려봅니다.
그 사이에도 많은 장비들이 들어왔지만 게으름 폭발로 못 올렸습니다. 예를들어 구입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DC Slider같은 장비요...
여튼 이번에 구입한 짐벌이라는 장비입니다.
최근 짐벌과 드론, 이 두 장비가 거의 새로운 장비의 대세가 되었습니다. 이 두 장비로 DJI라는 중국 회사가 어마무시하게 거대해지기도 했구요.
여튼 그 중 짐벌을 드디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최대 12.5kg의 카메라가 올라가는 이 장비는 까다로웠던 스테빌라이저 장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장비입니다. 우선 밸런스 조정이 압도적으로 편해지고 3개의 모터를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수평을 잡아주는 장비입니다.
X, Y, Z축에 모터가 달려있습니다. 이 모터들의 활약으로 아주 섬세하게 밸런스를 잡지 않아도 가동이 되고 장비 자체적으로 계속 밸런스를 잡아 줍니다. 그래서 달리를 깔기 힘든 곳이나 그 길이와 상관없이 이제 안정적인 장면들을 촬영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아마도 워크숍 영화들의 모양새도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자동차 달리는 이제 안녕입니다.)
단지 기본 DSLR 카메라에 최적화된 장비인지라 우리 F3 카메라를 사용하기엔 제약이 따르는 편입니다. 밸런스 조정도 조금은 더 어렵고 리모콘을 이용한 팬, 틸트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 부분들은 실전을 통해 극복할 예정입니다.
단, 짐벌을 과용하여 이상한 장면을 연출하는 일은 가급적 자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2016년 이 새로운 장비의 운용이 기대됩니다.
추신) 장비 무게가 그닥 가볍지 만은 않습니다. 카메라까지 더하면 좀 무겁습니다. 그래서 필수적으로 '이지리그' 장비가 딸라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