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18일 여주cc에서 투쟁결의대회와 노조탄압에 대한 항의방문이 이루어졌다.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사측의 끊임없는 탄압에 맞서 강고한 투쟁을 이어오고 있는 여주cc노동조합의 투쟁결의대회에 많은 동지들이 함께 했다.


서비스연맹은 물론, 연맹내 단위조직인 교보핫트랙스, 르네상스호텔, 미도파, 밀레니엄힐튼, 상록리조트, 세이브존, 우경개발, 익산cc, 진주cc, 캡스, 한강랜드, 한원cc, 한진관광, 홈플러스테스코의 동지들이 함께 하였고 경기본부의 20여 조직이 여주cc의 투쟁에 아낌없는 연대의 결의를 다졌다.
특히, 자본과 정권의 생존권 박탈에 죽음을 각오한 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쌍용자동차지부의 동지들이 약50여명 자리를 함께 하여 더욱 의미 있는 연대투쟁의 자리였다.

한편 결의대회가 열리는 중에 연맹 강규혁위원장과 경기본부, 그리고 여주cc 위원장 등 노조측 대표단은 사측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마지막 타결의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6월 19일로 예정된 교섭에 사측이 성실하게 임할것을 요구하는 노조측 대표단에게 사측의 대표는 진지하게 재검토하여 교섭할것임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사측이 마음을 열어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고, 계속 노동조합을 탄압한다면 여주cc만이 아니라 오늘 결의대회에 연대를 한 대오를 훨씬 넘어서는 수많은 민주노조의 동지들이 지켜보지만은 않을것임을 확실하게 전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