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을 부르는 4대 안질환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백내장
우리나라 실명인구는 약 15만명, 그 중 70%가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어버린다!
결국, 주된 원인만 바로잡으면 상당부분 실명을 막을 수 있다는 것!
◉ 고령인구의 실명원인 1위 ‘황반변성’
65세 이상 노인의 실명원인 1위, 황반변성. 21세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미국에서는 현재, 50세 이상 미국인중 약 천5백만명이 황반변성 환자이다. 또 2030년이면 그 수가 1995년에 비해 6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이미 65세 이상 인구의 1.7%가 황반변성으로 고통 받고 있다.
▶ 병명조차 생소한 황반변성은 무엇인가? 또 그 원인은 노화만이 아니다!
노화에 의해 망막의 황반이 산화되고 시세포가 서서히 죽다 결국은 실명에 이르게 되는 황반변성. 그러나 최근 연구에서는, ‘흡연’을 황반변성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고 있다.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몸 속 메커니즘과 흡연이 시력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력은 무엇인가? 또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암슬러 격자’ 자가진단 방법과, 비주다인이라는 신 치료법 - 특수 레이저 광명 요법에 대해 집중 취재한다.
+ 노안을 막을 수 있는 생활수칙 '노안 예방법'
◉ 녹내장, 증상이 있을 땐 늦다!
높은 안압으로 인해 시신경이 파괴되면서 시야가 점점 좁아지다가 결국은 실명에 이르게 되는 녹내장. 전세계 실명 원인 15%를 차지한다.
국내에서도 전인구의 2% 정도에서 발생하며, 약90~100만명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시신경의 70% 이상이 파괴될 때까지 아무런 자각증상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는 것. 또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절대 되살릴 수 없으므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녹내장을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제안한다.
당뇨망막병증과 백내장
당뇨 환자들의 눈이 위험하다. -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 약 2백만명.
- 이들 중 36%가 망막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후천적인 실명에 있어서, 위험대상 1순위로 꼽히는 당뇨병 환자들.
망막증을 합병, 실명할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무려 20배, 실제 약 2%가 실명한다.
◉ 당뇨망막병증은 무엇인가?
▣ 우리 몸에서 가장 신진대사가 왕성하고 산소 소비량이 많은 조직 - 망막.
따라서 당뇨에 의한 혈액순환장애는 망막에 치명적으로 작용해 결국 시력을 잃게 할 수 있다. 또 당뇨병 치료법이 발달하고 환자들의 수명이 연장될수록 오히려 망막증은 급증하고 있다는데...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당뇨망막병증의 발병원인과 진행과정의 메커니즘을 과학적으로 알아본다.
▣ 혈당을 잘 조절하면 망막증의 발생 위험도를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 그러나 한번 발생한 망막증은 막을 수 없다. 따라서 조기진단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실명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당뇨망막병증 환자수칙을 공개한다.
▣ 거의 실명된 눈을 치료할 수 있다는 레이저 광응고술과 유리체 절제술(초자체 절제술). 그 치료법의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 햇빛 강한 봄, 백내장 주의보!
안개가 낀 것처럼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
65세 이상 노인 중 10명에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대표적인 노인질환이다. 그러나 문제는 노화만이 아니다.
특히 최근 늘고 있는 30-40대 젊은 백내장 환자들은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을까? -자외선에 노출
또 먼 곳을 잘 보면서도 신문이나 책을 돋보기 없이 볼 수 있도록 해준다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최신 치료법. 그 장단점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