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제 안내(click)
서울대학교에서 발간한 입학사정관 안내자료입니다.
서울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도 구할 수 있으며, 따로 이렇게 링크해둡니다.
아래 칼럼에서 언급된 그것과 같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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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공신닷컴의 유상근 님의 칼럼입니다.
"사정관이 직접 밝히는 입사관제"
1.3 이제 수능 만점도, 내신 전교 1등도 대학 합격이 보장되지 않는다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된 지 6년 정도 되어가는데, 아직 많은 수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입학사정관제의 중요성은커녕 입학사정관제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어보면 “몇몇 특기 많은 학생들만 지원하는 것”이라고 대답할 뿐입니다. 심지어 공교육 기관의 교사들도 입학사정관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 대학의 사정관들은 최소한 고등학교 교사들이라도 제대로 이해시키기 위해 전국 각지의 학교를 돌며 강연을 하지만 그래도 공교육 교사들은 여전히 언`수`외 문제집만 풀어주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니 사교육 시장에는 온갖 입학사정관제 컨설팅 학원과 입학사정관제 관련 강의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기존의 개념으로는 도저히 입학사정관제를 이해할 수 없어서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사이트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모두 진실이라고 믿고 따라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이렇게 입학사정관제를 잘 이해하지 못한 까닭에 학생들을 선발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따릅니다. 포트폴리오와 비전, 생각 등으로 학생들을 비교해야 되는데, 다들 중`고등학교 시절에 남들과 비슷하게 학원을 다니고 남들과 비슷한 생각들만을 하면서 학창 시절을 보내다보니 도무지 변별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즉, 전국의 중`고등학생들이 학창 시절에 다들 너무나 흡사한 삶을 보내서 도저히 학생들이 제출하는 포트폴리오만으로는 대학이 원하는 학생들을 구별해 낼 수가 없는 것이죠. 그래서 아직까지 내신 성적을 가지고 학생들을 선발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말하자면 대학의 입시 정책은 이미 저만치 진화하고 있는데 학생들이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서울대에서 작년에 흥미로운 자료집을 하나 발간했습니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에서 실제로 학생들의 입학사정관 업무를 담당하는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입학사정관제 안내>라는 책자를 써서 배포한 것입니다. 이 책자는 무료로 배포되었고 인터넷으로도 언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는 이유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이것을 하찮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실제로 이 자료집을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자료집은 수년 간 훈련을 받은 실제 입학사정관들이 입학사정관제에 관해서 직접 쓴 거의 최초이자 유일한 자료입니다. 총 45페이지로 되어 있는 이 책자는 각 평가 요소별로 입학사정관들이 무엇을 중점으로 평가하며, 입학사정관제가 무엇인지에 관해 시중에 나와있는 그 어떤 자료보다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입학사정관제의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합격자들의 이야기와 수기도 들어있어 매우 유익합니다. 입학사정관제에 관심 있는 학생뿐 아니라 모든 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합니다.
이 책은 시작부터 왜 입학사정관들이 이러한 자료집을 발간하였는지 그 의도를 적고 있습니다. “매년 전형 안내와 모집 요강을 발표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다시 별도의 안내를 하는 것은 서울대학교가 시행하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고등학교 학생과 선생님의 이해를 돕기 위함입니다. 주변의 부정확한 정보에 현혹되어 시간과 기회를 소진하지 마시고, 이 안내서의 내용과 관련된 문의는 서울대학교 입학본부로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서, 고등학생과 선생님들이 주변의 부정확한 정보에 현혹되는 경우가 워낙 많고, 그로 인해 시간과 기회를 소진하다보니 그러한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자료집을 발간했다는 것이죠.
이 자료집에서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해서 아주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시 모집 일반 전형에서는 매우 높은 수능, 내신, 논술 점수를 가진 학생이라면 합격이 보장되지만,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는 아무리 높은 점수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 자체로 합격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이 안내서는 서울대학교가 어떤 학생을 어떠한 평가 과정을 거쳐 선발하는지, 학생을 평가하는 기본적인 방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학생들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신 몇 점, 어떤 수상, 어떤 자격과 같은 기준을 제시하지 않는 것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가능성, 주어진 여건과 환경, 노력의 형태가 다양하고 이에 따라 우수한 학생에 대한 기준도 획일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신 몇 점이나 수상 기록 한 두 개로는 그 학생의 가능성을 다 평가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입학사정관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학생들의 다양한 능력을 하나의 정형화된 공식과 기계적인 수치가 모두 보여주지 못합니다.” 따라서 도입된 입학사정관제는 “학업 능력, 학내`외 활동, 전공 분야에 대한 관심, 지적 호기심, 적극적인 사고력, 창의적 인재로 발전할 가능성, 교육 환경, 실기 능력 등을 모두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입니다. 입학사정관제라는 이름으로 실시되고 있는 이 새로운 평가 방식은 한마디로 ‘종합적이고 다면적인 평가’입니다. 즉, 수능이나 교과 성적, 학내`외 활동의 결과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동기와 과정을 다면적이고 심층적으로 해석하여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쉽게 말하면 내신을 평가하더라도 그 환경과 배경을 함께 보겠다는 의미입니다. 예전에는 시골 일반고에서 혼자 공부해서 전교 100등을 한 학생이 강남의 최고급 사교육을 받으며 전교 1등을 한 학생을 이긴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제는 내신 성적을 오직 숫자로만 평가하는 게 아니라, 만약 힘든 상황에서 전교 100등을 이뤄냈다면 쉬운 환경에서 이루어낸 1등보다 그 가치를 높게 쳐 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그 학생이 가지는 고유한 사정, 삶의 이야기, 가족 환경, 소득 등을 “종합적이고 다면적인” 방식으로 바라보겠다는 것이죠.
입학사정관들은 앞으로 자신들이 뽑고 싶은 학생이 어떤 학생인지 제시하였습니다. “(서울대학교의 교수들은) 인재의 모습을 '미래 사회의 창조적 지식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라고 정의합니다.” 그렇다면 내신과 수능을 공부하기에도 벅찬 고등학생들이 고등학교 때 “창조적 지식을 생산할 수 있는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 또 다른 학원을 다녀야만 하는 걸까요? 그 전에 고등학생이 “글로벌 리더”가 되는 것이 가능하기나 할까요? 그래서 입학사정관들은 이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해줍니다. “그런데 여러분들에게 지금 그러한 인재가 되어 있으라는 의미가 아니라 미래에 여러분이 그러한 인재가 될 가능성이 있는지 본다는 의미입니다. 그 가능성은 단순히 수능 몇 점 또는 내신 몇 점으로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입학사정관제는 학생 여러분을 점수로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 파악합니다.” 즉, 지금 글로벌 인재가 되어 있으라는 게 아니라 나중에 그렇게 될 가능성을 보여달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어떤 학생이 이러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학생일까요? 입학사정관들은 그 가능성에 대해서도 역시 다섯 가지로 구체화하여 설명합니다.
첫째, 학교 생활을 성실히 수행하고 학업능력이 우수한 학생
둘째, 교내`외 생활에서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를 보인 학생
셋째, 다양한 교육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과 경험을 지닌 학생
넷째,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학생
다섯째,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학생
여러분들은 이제 대학에 가기 위해서 이 다섯 가지 모습을 갖추어야 하고 그것을 교수들에게 증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학생이 이 다섯 가지 모습을 갖춘 사람인지 평가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자료들까지도 친절하게 제시합니다. 내신이나 수능으로 당락을 결정하는 대신에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어 있는 교과 이수 현황, 전 학년 및 학년별 교과 성적, 지원 분야 관련 교과 이수 내역 및 성적, 학업 관련 활동과 성취 결과, 리더십이나 봉사 활동을 포함한 공동체 의식, 학내`외 활동 등”을 같이 평가하겠다고 말합니다.
더불어 입학사정관들이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보통 입학사정관제는 전문 사정관들이 먼저 학생의 서류와 성적 등을 1차로 검토한 뒤, 2차에서는 사정관과 그 학과의 교수가 함께 면접을 진행하여 학생의 당락을 결정합니다. 일단 1차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사정관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알아야 겠죠. <입학사정관제 안내>에서는 서울대 한 개의 대학에만 현재 25명의 전문 입학사정관과 100명 이상의 교수님들이 입학사정관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미 이들은 2000년부터 양성된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라고 설명합니다. 더불어 “(입학사정관들은) 학생이 한 때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그 때 학생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그 이후에는 어떤 노력을 했을까를 추적”할 뿐 아니라. 이를 위해 “고등학교 현장 방문과 상담”, “고교와 지역에 대한 다양한 정보 수집”까지도 한다고 말합니다. 말하자면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몇 배는 더 꼼꼼하게 그 지역에 대한 정보, 학교에 대한 정보, 그리고 학생과 관련된 온갖 서류들을 꼼꼼히 검토한다는 것입니다. 한 입학사정관은 다음과 같은 글을 직접 썼습니다. “평가 과정에서 사정관들은 매우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냅니다. 학생들이 지난 수년 간 흘린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무척이나 꼼꼼하게 읽어 보고 해석하며 확인합니다. 그러다 보니 수시 모집 전형 기간 중에는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학생들이 제출한 서류를 읽는 일은 흔한 일이며, 주말이나 추석 연휴 기간이라고 쉴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전형 기간 중에는 몸과 마음이 평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입학사정관제란 앞으로 1등부터 꼴등까지를 수치화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전의 정시 모집 위주의 입시 제도에서는 자신의 수능 점수만 파악되면 입학할 수 있는 대학과 입학할 수 없는 대학이 한 번에 기계적으로 파악되었죠. 가령 표준 점수 539이상은 서울대 경영학과, 538이상은 고려대 경영학과, 535이상은 성균관대 경영학과 이런 식으로 도식적이고 수치적인 계산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입학사정관제에서는 수능에서 539점을 받은 학생이 서울대 경영학과에 떨어지고 오히려 530점을 받은 학생이 입학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살펴보았듯이 수능 원점수에서 180점을 받은 학생과 550을 받은 학생이 동점으로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내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말하자면 입학사정관제는 자신의 내신이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해서 당락을 결코 확신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교수들은 내신과 수능이 높은 학생들이 꼭 대학에 와서도 잘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내신과 수능이 다소 낮더라도 학원의 도움 없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했거나, 다양한 활동을 한 학생들, 시험은 못 봐도 생각은 깊고 똑똑한 학생들을 걸러내기 위해 온갖 평가 방식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학생의 머릿속을 어떻게 들여다볼 수 있을지 감이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만, 입학사정관제에서 학생을 평가하는 교수들은 학문에 있어서 일가를 이룬 세계적 수준의 석학들입니다. 이런 분들이 수십 장의 서류를 검토하고, 학생들이 쓴 수십 장의 글을 읽어보는 것도 모자라 건국대처럼 1박 2일 동안 면접을 진행하거나, 연세대처럼 심층 면접을 통해 무려 17가지의 질문을 주고 받으면 이 학생이 정말 고등학교 때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을 했는지, 했다면 어느 정도로 했는지, 그저 부모의 지시에 따라 수동적인 삶을 살아오기만 한 것은 아닌지 등등을 충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대학 교수들은 다른 직장인들과 달리 매일 스무 살에서 스물다섯 살까지의 학생들과 깊은 대화를 하고, 같이 밥을 먹고, 여행을 다니고, 영화를 보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사람들입니다. 뿐만 아니라 매년 수백 명의 열아홉 살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읽고, 논술 답안을 채점하고, 면접을 진행합니다. 열아홉 살에서 스물다섯 살까지의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어느 수준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말을 한 것인지 파악하는 데 있어서는 다른 중년의 직장인들과 큰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학생의 머릿속에 관한한 학생 본인이나, 학교 교사, 심지어 학생을 낳아준 엄마보다도 대학 교수들이 더 잘 알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그 학생의 머릿속과 삶의 과정들을 평가하는 것이다 보니 학생의 대합 합격은 실제 지원을 하고 면접이 다 끝나기 전에는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수준을 가지고 어느 정도의 대학에 입학할 수 있을지 파악하려면, 여러분 본인도 사정관이나 교수들이 평가하듯이 실제 합격자들의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를 총체적으로 면밀히 분석하고 자신의 것과 비교해보아야 합니다. 이 책의 2부에서 보여드릴 입학사정관제의 신 7명의 자세한 대학 합격 과정과 인터뷰,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원본들을 총체적으로 보면서 자신의 것과 비교한다면 그제서야 자신이 합격할 수 있는 대학이 어느 정도인지 감안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역시도 작년에 면접에 들어온 교수와 올해 면접을 들어온 교수가 다를 수 있고, 교수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마지막까지는 결코 장담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은 여전히 남아 있는 과제입니다.
대학은 이렇게 미국이나 유럽식의 입시 제도를 대폭 받아들여 세계적 기준에 맞추어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나 지방의 고등학생들은 이 시간에도 수학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수학 선행학습이란 내신 성적과 입학사정관제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 오직 수능 시험을 위한 것입니다. 오히려 선행학습은 내신 성적에는 해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는 공통수학을 배우는데, 학원에서는 수2를 배우고 있으니 오히려 공통수학은 기억도 안 나고 공부할 시간도 없어져서 내신 성적이 떨어집니다. 수능을 아예 보지도 않고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이 점점 증가하고 있고, 수능을 반영하더라도 2과목 2등급만 되면 만점으로 인정하는 전형이 수시 모집에서 점차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모든 자료를 다 들여다 보면 이제 입시에 대한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꾸어야 할 때가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뒤에서 보여드릴 조승우 학생은 전국 모의고사에서 11등을 한 적이 있습니다. 현상 유지만 하더라도 합격과 성공이 보장된 상태였죠. 하지만 조승우는 성적이 엄청나게 떨어지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2개의 동아리 회장직을 맡고, 학생회장으로 학교 축제를 조직하는 일에 열을 올렸습니다. 성적을 떨어뜨린 그 활동들이 나중에 오히려 조승우를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시켜줍니다. ‘서울대에 합격하려면 하루에 4시간만 자야 된다’느니 ‘나는 청춘을 바쳐 명문대를 가리라’와 같은 눈물겨운 희생 정신은 2010년 이전의 입시 제도에서나 통할 수 있는 말입니다. 이제는 즐겨야 합니다. 놀아야 합니다. 잘 놀아야 대학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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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이제 공부벌레를 원하지 않는다> 중 일부에서 발췌
첫댓글 그럼 포트폴리오에 쓸수 있는 자료는 교외활동도 포함할수 있는건가?
교외활동이라 함은 교외 대회 뿐만 아니라 스스로 집에서 뭘 연구하고 만든거 포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