學[배울 학]과 覺[깨달을 각]의 어원은 영어의 High[고악] 高[높을 고]와
岳[[높을 악]으로 높은 경지에 스스로 올라가는 산의 정상에 도달하는
신선의 경지를 말한다. 암벽등산과 같이 줄에 매달려서 앞에 간 사람이 길
안내를 하고 끌어주기는 하지만 전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높은 학의 경지에
도달하는 것을 말하며 볼견의 어원은 하늘에서 아래를 내려다 본다는
뜻으로 兀[우뚝 솟아오를 올]과 目[눈목]의 합으로 兀 위에 目을 올려
놓은 모양인 見[견]으로 높은 경지에 올라 내려다 본다는 뜻으로 學[학]자체도
각[覺] 자체도 "고악"의 줄임말인 覺으로 높은 경지에 올라가 아래를
내려다 본다는 뜻이다.
可[옳을 가]의 발음이 河[물 하]에서 [가]가 [하]로 발음이 변한 것이로
배울 [학]의 발음과 깨달을 [각]의 발음에서와 마찬가지 현상이다.
학교 校[교]에서도 交[사귈 교]와 아비 父[부]로 아비와 자식의 교감을
말하며 가르칠 敎[가르칠 교]에서도 孝[효]와 敎[효]의 병행하는 관계로
지식이 아비에게 효됴를 하는 것이 교육의 근본이라는 뜻이다.
可[가]~河[하]=覺[각]~學[학]=敎[교]~孝[효]>>>交+父=效[본받을 효]로
아비와 자식의 교감이 결국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교감을 배우며 자라는
자식과 손자의 효도를 스스로 배워가는 관계로 명령과 복종의 상하의
관계가 아니라 서로 상호 교감하며 영감을 나는 민주적인 평등한 관계를
말한다.
영어의 EDUCATE와 INTRODUCE에서 -duc은 DOCTOR와 DOCTRINE에서 DOC과
DUC으로 어떤 길로 안내하는 정도의 길로 안내하고 수행의 길로 안내하는
길 안내자의 역할을 할 뿐이고 나머지 미래의 길은 스스로 찾아가는
진리를 개척하는 구도자의 길이며 개척자의 길이다. 나만의 길인 My way를
개척해 가는 것이 진리탐구의 길이다. 나의 발로 나의 발자국만 남긴 나
혼자만의 외로운 길이다
[출처] 學[배울 학]과 覺[깨달을 각]의 어원|작성자 kyuinl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