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구 라이온 30명 캐나다군 6.25참전기념비 앞에서 묵념
제94차 시애틀세계대회 제주지구 참가단 30명은 지난 6월 29일 캐나다 빅토리아 의사당건물앞에 세워진 캐나다군 한국전참전기념비앞에서 고인들을 추모하며 영령들을 위로하는 묵념을 올리고 경의를 표했다.
6.25동란 기간 중 50년 7/30일 해군 참전을 시작으로 53년 휴전 시까지 총 26,791명을 파병하여 UN 깃발아래 참전한 16개국 중 미국과 영국 다음으로 많은 수의 군대를 파병한 나라가 되었고 휴전 후 55년까지는 약 7000명이 추가 파병되었다.캐나다는 한국전에서 516명의 희생자를 냈다. 전사자 중 378명은 부산의 UN묘지, 16명은 U.N묘지 내 무명용사묘역 그리고 24명은 일본 오끼나와의 영연방 전쟁묘지에, 93명은 캐나다 전역에 묻혀있으며 나머지 5명은 해상에서 실종된 것으로 종결되었다. 캐나다 군은 해군. 공군. 육군 순으로 파병됐다.
가이드로 부터 캐나다군의 한국전 참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는 제주지구 라이온들.
캐나다군의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묵념후 기념촬영(왼쪽 부터 강기형L, 강희은 사무총장, 김창호 제무총장, 김동완 총재, 고경택 지대우원장, 조양수 표선클럽 전회장, 강정규 제주평화클럽 제2부회장, 문승준 지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