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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rick Henry
April 23, 1775
Mr. President: No man thinks more highly than I do of the patriotism, as well as abilities, of the very worthy gentlemen who have
just addressed the House. But different men often see the same subject in different lights; and, therefore, I hope that it will not be
thought disrespectful to those gentlemen, if, enter taining as I do opinions of a character very opposite to theirs, I speak forth my
sentiments freely and without reserve. This is no time for ceremony.
존경하는 의장님; 방금 의회에서 연설하신 매우 존경할만한 신사분들의 능력뿐만 아니라 애국심에 관해 그 어느 누구도 나보다 더 높이 평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다르면 동일한 주제를 종종 다른 관점에서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하므로 그 신사분들과 정반대의 견해를 가진 인물의 견해를 수용하면서 나의 느낌을 거리낌 없이 숨김없이 말한다하더라도, 그러한 신사분들에게 실례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라고 저는 바랍니다. 이 순간은 격식을 따질 시간은 아닙니다.
The question before the House is one of awful moment to this country. For my own part I consider it as nothing less than a question
of freedom or slavery; and in proportion to the magnitude of the subject there ought to be the freedom of the debate. It is only in
this way that we can hope to arrive at truth, and fulfill the great responsibility which we hold to God and our country. Should I
keep back my opinions at such a time, through fear of giving offense, I should consider myself as guilty of treason towards
my country, and of an act of disloyalty towards the majesty of heaven, which I revere above all earthly kings.
의회 앞에 놓인 문제는 이 나라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 자신의 입장을 말하자면, 저는 그 문제가 단지 자유를 얻느냐 혹은 노예로 머물러 있느냐에 관한 문제인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주제의 중대성에 걸맞게, 토론의 자유가 있어야만 합니다.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들은 진실에 도달할 수 있으며, 우리들이 하느님과 이 나라에 대해 지고 있는 엄청난 책임감을 완수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감정을 해칠까봐서 이처럼 중대한 시기에 저의 견해를 내놓지 못한다면, 저는 저의 조국에 대해 반역의 죄를 그리고 제가 모든 지상의 군주보다도 더 존경하는 위대한 하느님에 대해 불충의 죄를 범하는 사람으로 저 자신을 간주하게 될 것입니다.
Mr. President, it is natural to man to indulge in the illusions of hope. We are apt to shut our eyes against a painful truth, and listen
to the song of that siren, till she transforms us into beasts. Is this the part of wise men, engaged in a great and arduous struggle
for liberty? Are we disposed to be of the number of those who, having eyes, see not, and having ears, hear not, the things which
so nearly concern their temporal salvation? For my part, whatever anguish of spirit it may cost, I am willing to know the whole
truth―to know the worst and to provide for it. I have but one lamp by which my feet are guided; and that is the lamp of
experience. I know of no way of judging of the future but by the past. and judging by the past, I wish to know what there has
been in the conduct of the British ministry for the last ten years, to justify those hopes with which gentlemen have been pleased
to solace themselves and the House?
존경하는 의장님, 희망의 환상에 빠져든다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 당연한 것입니다. 우리들은 고통스러운 진실에 우리들의 눈을 감아버리고, 요부(妖婦)의 노래를 귀 기울여 듣다가 마침내 그 요부가 우리들을 짐승으로 변모시켜버리도록 하기 쉬운 존재입니다. 이것이 자유를 쟁취하기 위한 위대하고 분투적(奮鬪的)인 투쟁에 뛰어든 현명한 사람들이 할 짓입니까? 이런 현세(現世)에서의 구제(라는 자유)와 아주 긴밀한 관련이 있는 것들을 눈은 있지만 보지 않고 귀는 있지만 듣지 않는 사람들의 무리가 되려 하는 것이 우리들의 성향입니까? 제 입장을 밝히자면, 그것이 제 아무리 큰 정신적 고통을 요구한다 하더라도, 저는 총체적 진실을 알아내면서 최악의 것을 파악하여 그것에 대비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저의 발걸음을 인도할 단 하나의 등불만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경험의 등불입니다. 저는 단지 과거의 척도에 의해서만 미래를 판단하는 방법에 관해서만 알고 있으며, 과거의 척도에 의해 판단함에 있어, 그것으로 신사분들이 흡족한 마음으로 자신들을 자위(自慰)하면서 의회를 달래 왔던 그러한 희망사항들이 정당한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저는 지난 10년 동안 영국 식민지부(植民地部)의 행동에 있어 어떤 일이 있어왔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Is it that insidious smile with which our petition has been lately received? Trust it not, sir; it will prove a snare to your feet.
Suffer not yourselves to be betrayed with a kiss. Ask yourselves how this gracious reception of our petition comports with these
warlike preparations which cover our waters and darken our land. Are fleets and armies necessary to a work of love and
reconciliation? Have we shown ourselves so unwilling to be reconciled that force must be called in to win back our love? Let us
not deceive ourselves, sir. These are the implements of war and subjugation―the last arguments to which kings resort.
그것이 최근에 우리들의 청원을 받아주었던 그런 음험한 미소입니까? 여러분 그것을 믿지 마십시오; 그것은 여러분의 발목을 잡을 덫으로 판명될 것입니다. 키스를 받고 배반당하는 고통을 겪지 마십시오. 어떻게 우리의 청원을 이처럼 호의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우리의 물길을 뒤덮고 우리의 영토를 새까맣게 뒤덮는 이러한 전쟁 준비와 어울릴 수 있는지를 자문(自問)해 보십시오. 함대와 군대가 사랑과 화해의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것입니까? 우리들이 화해할 의사가 정말로 없다는 것을 보임으로 말미암아 우리들의 사랑을 되찾기 위해 무력을 불러들여만 할까요? 여러분, 우리 자신을 기만하지 맙시다. 이러한 것들은 전쟁과 정복을 하려는 도구로 국왕이 최후 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I ask gentlemen, sir, what means this martial array, if its purpose be not to force us to submission? Can gentlemen assign any other
possible motives for it? Has Great Britain any enemy, in this quarter of the world, to call for all this accumulation of navies and
armies? No, sir, she has none. They are meant for us; they can be meant for no other. They are sent over to bind and rivet upon us
those chains which the British ministry have been so long forging. And what have we to oppose to them? Shall we try argument?
Sir, we have been trying that for the last ten years. Have we anything new to offer on the subject? Nothing. We have held the
subject up in every light of which it is capable; but it has been all in vain. Shall we resort to entreaty and humble supplication?
What terms shall we find which have not been already exhausted? Let us not, I beseech you, sir, deceive ourselves longer.
만약 그 목적이 우리들을 무력으로 굴복시키는 것이 아니라면 이러한 군사적 배치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신사 여러분께 묻고자 합니다. 신사 여러분들이 그것에 대해 다른 가능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까요? 대영제국이 해군과 육군을 세상의 이 좁은 지역에 집중을 필요로 하는 적이라도 있단 말입니까? 아닙니다, 여러분, 대영제국의 적은 (여기에는) 없습니다. 그러한 해군과 육군은 우리들을 겨냥한 것입니다; 그 어떤 다른 것을 겨냥했을 가능성은 없습니다. 영국의 식민지부가 아주 오랫동안 만들어 왔던 그러한 사슬로 우리들을 묶어 꼼짝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하여 그들을 보낸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대항하기 위하여 우리들은 어떤 수단을 가지고 있습니까? 우리들이 논쟁이라도 시도해 볼까요? 여러분, 우리들은 지난 10년 동안 그것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그러한 주제에 관해 내놓을 새로운 것이 우리들에게 있나요?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들은 가능한 모든 관점에서 그 주제를 비추어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은 허사(虛事)이었습니다. 간청이나 비열한 애원이라는 수단을 사용할까요? 이미 써먹지 않은 어떤 말들을 우리들이 찾아낼 수 있을까요? 여러분께 간청하건대 더 이상 우리들 자신을 속이지 맙시다.
Sir, we have done everything that could be done to avert the storm which is now coming on. We have petitioned; we have
remonstrated; we have supplicated; we have prostrated ourselves before the throne, and have implored its interposition to arrest
the tyrannical hands of the ministry and Parliament. Our petitions have been slighted; our remonstrances have produced additional
violence and insult; our supplicationshave been disregarded; and we have been spurned, with contempt, from the foot of the throne.
In vain, after these things, may we indulge the fond hope of peace and reconciliation? There is no longer any room for hope.
여러분, 우리들은 지금 닥쳐오고 있는 (전쟁이라는) 폭풍우를 피하기 위하여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해보았습니다. 우리들은 청원도 해 보았습니다; 우리들은 항의도 해 보았습니다; 우리들은 애원도 해 보았습니다; 우리들은 왕의 앞에 엎드려 식민지부와 의회의 폭압적인 손길을 중지시켜 주도록 그의 중재를 간청해 보았습니다. 우리들의 청원은 무시되었고, 우리들의 항의는 추가적인 폭력과 모욕을 초래했습니다; 우리들의 애원은 무시되었고, 우리들은 왕의 발길로부터 모욕을 받으면서 쫓겨났습니다. 이 모든 것을 겪은 지금 아무런 소용없이 평화와 화해라는 무분별한 희망을 우리들이 품고 살아야만 할까요? 더 이상 희망을 품을 여지가 없습니다.
If we wish to be free ― if we mean to preserve inviolate those inestimable privileges for which we have been so long contending
― if we mean not basely to abandon the noble struggle in which we have been so long engaged, and which we have pledged
ourselves never to abandon until the glorious object of our contest shall be obtained, we must fight! I repeat it, sir, we must fight!
An appeal to arms and to the God of Hosts is all that is left us!
만약 우리들이 자유를 희망한다면, 만약 우리들이 그처럼 오랫동안 그것을 쟁취하기 위하여 싸워왔던 그러한 헤아릴 수 없이 귀중한 특권들을 손상되지 않도록 유지할 의도가 있다면, 만약 그렇게 오랫동안 꾸려왔던 그리고 우리들의 투쟁의 영광스런 목표를 획득할 때까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우리들이 맹세했던 그 고상한 투쟁을 비열하게 포기하지 않을 의도가 있다면, 우리는 투쟁해야만 합니다. 여러분, 거듭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들은 투쟁해야만 합니다! 무력과 만군(萬軍)의 주(主)이신 하느님께 호소하는 것이 우리들에게 남겨진 모든 것입니다.
They tell us, sir, that we are weak―unable to cope with so formidable an adversary. But when shall we be stronger? Will it be the
next week, or the next year? Will it be when we are totally disarmed, and when a British guard shall be stationed in every house?
Shall we gather strength by irresolution and inaction? Shall we acquire the means of effectual resistance, by lying supinely on our
backs, and hugging the delusive phantom of hope, until our enemies shall have bound us hand and foot? Sir, we are not weak, if we
make a proper use of the means which the God of nature hath placed in our power. Three millions of people, armed in the holy
cause of liberty, and in such a country as that which we possess, are invincible by any force which our enemy can send against us.
Besides, sir, we shall not fight our battles alone.
여러분, 우리들이 허약해서 가공(可恐)할만한 적을 상대할 능력이 없다고 그들은 우리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 우리가 더 강건해 질 수 있을까요? 그 시기가 다음 주일까요, 아니면 내년일까요? 그 시기가 우리들이 완전히 무장 해제되고 영국 근위병이 모든 집에 주둔할 그런 때인가요? 우유부단함과 무기력함으로 우리들이 힘이 증강되는 것일까요? 우리의 적이 우리의 손발을 묶을 때까지 등을 대고 뒤로 누워서 희망이라는 헛된 유령을 껴안음으로써 우리들의 효과적인 저항 수단이 획득되는 것일까요? 여러분, 만약 우리들이 조물주께서 우리들의 능력 속에 자리 잡게 한 그러한 수단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우리들도 허약하지는 않습니다. 우리들이 주인인 (것과 같은) 이 나라에서, 자유라는 신성한 대의명분으로 무장된, 300만 명의 사람들은 우리들을 물리치기 위해 우리의 적이 보낼 수 있는 그 어떤 군대라도 정복에 성공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게다가, 여러분, 우리들은 우리들 단독으로 전쟁을 수행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There is a just God who presides over the destinies of nations, and who will raise up friends to fight our battles for us. The battle,
sir, is not to the strong alone; it is to the vigilant, the active, the brave. Besides, sir, we have no election. If we were base enough
to desire it, it is now too late to retire from the contest. There is no retreat but in submission and slavery! Our chains are forged!
Their clanking may be heard on the plains of Boston! The war is inevitable―and let it come! I repeat it, sir, let it come!
국가의 운명을 주재(主宰)하시면서 우리를 위해 참전해 줄 우군(友軍)을 모아 주실 정의의 하느님이 계십니다. 여러분, 전쟁은 단지 강자의 몫만은 아닙니다; 전쟁은 용의주도하고, 활기 있고, 용감한 사람들 편에 서게 됩니다. 게다가, 여러분, 우리는 그 어떤 선택도 할 수 없습니다. 만약 우리가 아주 비열해서 그런 선택을 한다하더라도, 이제 그 시기가 지나치게 늦어 투쟁에서 물러설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굴복하거나 노예가 되는 것 이외에는 물러설 곳이 없습니다! 우리들을 구속할 사슬은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슬의 철꺽거리는 요란한 소리를 보스턴의 평원위에서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전쟁은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전쟁이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여러분, 전쟁이 일어나게 해야 합니다!
It is in vain, sir, to extenuate the matter. Gentlemen may cry, “Peace! Peace!”―but there is no peace. The war is actually begun!
The next gale that sweeps from the north will bring to our ears the clash of resounding arms! Our brethren are already in the field!
여러분, 사태를 완화시킨다는 것은 소용없는 것입니다. 신사분들이 “평화! 평화!”라고 외칠지 모릅니다. 그러나 평화란 없습니다. 전쟁은 사실 시작된 것입니다! 북쪽에서 휩쓸고 내려오는 다음의 강풍은 쩽그렁하고 울리는 무기의 부딪히는 소리를 우리들의 귀에 들려주게 될 것입니다! 우리들의 동포는 이미 전장(戰場)에 출전(出戰)해 있습니다!
Why should we stand here idle? What is it that gentlemen wish? What would they have? Is life so dear, or peace so sweet, as to be
purchased at the price of chains and slavery? Forbid it, Almighty God! I know not what course others may take; but as for me, give
me liberty, or give me death!
왜 우리들은 여기서 빈둥거리면서 있어야 합니까? 도대체 신사분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들이 가지고자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사슬과 노예의 대가를 지불하면서 구입해야할 정도로 생명이 그처럼 소중하거나 평화가 그처럼 달콤한 것입니까? 전지전능하신 하느님, 그렇게 되는 것을 막아주십시오! 다른 사람들이 어떤 노선을 택할지를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제 입장에 관해 말씀드리자면, 저에게 자유를 주든지,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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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775년도에 쓰여진 글인데도 현대영어와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너무나 신기합니다. 영어는 정말 역사가 깊은 언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실감 할 수 있는 좋은기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